울릉도, 독도여행 이야기
살고싶은 충동을 일으키기에 충분한 섬! 울릉도로 떠나는 섬 여행길
울릉도는 인구 만여명이 살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9번째로 큰섬!
평생에 한번 가기힘든 아름다운 섬 울릉도!
경상북도 울릉군에 속하는 섬 울릉도는
512년(지증왕 13) 하슬라주 군주인 이사부가 우산국(宇山國) 을 정벌하였다는 기사가
울릉도의 지명에 관한 최초의 언급이고.
그 후 930년(태조 13)에 우릉도(芋陵島)에서 방물을 보냈다는 기록이 나오며,
이후 고려 현종때까지 우산국 이란 지명 만이 보인다.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에는 “우산과 무릉 두 섬이 현의 정동쪽 바다 가운데에 있다.
두 섬이 서로 거리가 멀지 않아 날씨가 청명하면 바라볼 수 있다.
신라 때에 우산국 또는 울릉도라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
『세종실록지리지』에 울릉도와 함께 우산도 즉 현재의 독도가 기록에 보인다.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92㎞ 떨어진 독도는 동도(東島) 와 서도(西島)를 중심으로
가재바위 구멍바위·지네바위 등 34개의 돌섬과 암초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도에는 화산 분화구가 있고 절벽이 솟아 있어 배를 대기가 어렵다.
이곳에는 독도를 지키는 경비대가 있다.
맞은편의서도에는 남근석과 구멍바위 , 그리고 독도기념비가 있다.
죽변항에서 동쪽으로 140㎞, 포항시에서 217㎞, 동해시에서 161㎞ 지점에 있으며,
독도와는 92㎞ 떨어져 있다.
동경 131°52′, 북위 37°30′에 위치하며, 면적 73.15㎢이다. 주도(主島)인 울릉도(鬱陵島),
부속도인 관음도(觀音島) 죽도(竹島) 독도(獨島) 및 여러 개의 암도(岩島)로 이뤄져 있다.
9월19일 밤12시 사당을 출발한 산악회 버스는 130여명을 실고 차량3대에 나눠타고
1무1박3일 여정으로 장도에 올라 묵호항으로 향하게 되었지요.
묵호항 아침 8시배에 승선하면되니 묵호항에서 얼마 떨어지지않은 정동진에서 일출을 보고
떠나는 계획이었으니 완전 따봉 이었네요.
평창휴게소에서 정차를 하였는데, 밤공기가 꽤나 차갑게 느껴졌답니다.헐!
이거 괜한 낭패를 보는게 아닐런지? 한겨울에도 반팔산행을 서슴치 않는 나였지만
괜스레 불안이 엄습을 하였다는~ㅎㅎ
모두들 추워! 추워하면서 난리법석 이었지요.
장도리님 안 추우세요?ㅎㅎ 추우면서 안춥다하는게 그리 수월하지는 않았다는,
괜히 버스밖에서 반팔로~ㅋㅋ 서성거려 보았다는것~
울릉도 도동항 모습
정동진항에서 황홀지경으로 이글거리는 모습으로 붉게 타오르는 태양의 강렬함.
이런광경을 언제 보았을까 할정도로 환상의 일출 이었답니다.
오전5시40분경 정동진역 주차장에 도착하여 하차를 한다음 정신을 바짝 차리고,
여명의 아름다움이 펼쳐질거란 기대를 하며 정동진역 플랫홈으로 발걸음을 재촉하게 되었지요.
태양의 그림자가 붉게 물들이고 있는 멋진 풍광!
바닷가로 내려서기위해 출입문으로 향했더니 문이 굳게 잠겨 있었다네요. 이를 어쩌지! 대략난감
일출 시간상으론 굴다리를 통과하여도 무방하겠지만, 월담을 하였네요.
철로를 지나면 내려설수 있겠지하는 희망은 송두리채 날아가버리고
연녹색의 휀스가 앞을 가로 막더군요.
이왕 월담을 한거 다시 휀스를 넘어 무사히 바닷가에 내려서게 되었지요.
일출예정시간이 오전6시10분이라고, 안내판에 알림을 하였기에 조금은 여유가 있었다고나 할까?
그리 춥지않은 날씨에 기다릴수 있는 여유니 반팔로 있어도 몸에 아무런 지장이 없었으니
다행 이었지요.
옆지기 함께 월담을 하자니, 춥고, 아직 비몽사몽이니 혼자 다녀오세요 한다.
아쉽지만 혼자 월담을 하였네요. 모델이 필요하긴 했지만,~ㅠㅠ
썬크루즈도 담아보고, 몇해전 강릉에 눈폭탄이 내렸을때, 평일에 1박2일로 눈구경가자고 하여
정동진에 1박 하였을때 괘방산 산행 후 섶칼국수먹고 짜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선크루즈에
거금 일인 오천냥 지불하고 입장하여 스카이 라운지에서 8천원 하는 커피 두잔은 돈이 아까워
한잔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는(거의 눈치채지못할정도로)
그곳에서 설경을 바라보는 아름다움이 짱으로 멋졌었는데~
점점 발갛게 물들이는 이런것을 오메가 라고 하는것인지? 10대가 덕을 쌓아야 볼수 있다는 오메가!
오늘 일출이 얼마나 화려하고 장관으로 펼쳐지길레~ㅎㅎ
설레임 가득안고 기다렸다네요.
드뎌 바다 수평선위에 살며시 고개를 내미는 붉은 태양! 참으로 장관이었다는~
사진으로 표현할수 있는 한계~ 아! 대단하고 장관 이었답니다.
근래 보기드문 멋지고 아름다운 일출 이었다는~
오메가를 볼수있는 기회, 2년전 망상해변에서 보았던 오메가보다 훨씬 멋지고 장관이었답니다.
바람이 거의 불지않는 수평선위에 붉은 태양이 용솟음쳐 마치 태양꽃이 피어 오르는 모습 이었다는
이런 완전 대박 이었답니다.
일출의 장관을 보는 모든사람들이 일제히 탄성을 지르는 행복 이었으니까요.
와우! 이렇게 붉고 밝을수가 아름다운 미사여구가 떠오르지 않는 진짜 멋진 장관 이었답니다.
완전 그림같은 아름다운 일출 이었다는~
이런 장엄한 모습은 처음 접해 보는듯~정동진에서 세번정도 일출을 보게 되었던것 같은데
이번이 제일로 멋진 일출 이었답니다. 날씨도 굿 이었구요.
사람의 욕심은 한이 없다고들 하지요. 나 또한 사람이니, 울릉도 날씨가 환상이었으면 하는 욕심 이었지요.
이글거리며 타 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소원을 빌은 덕택이었는지?울릉도 날씨 또한 짱이었다는~하하
때마침 연출이라도 하는듯 작은 고깃배 한척이 가로질러 운항을 하고 있었네요.
이 또한 짜고치는 고스톱은 정녕 아니었을텐데~ㅋㅋ
그래 그래 서서히 다가오렴! 혼자말로 말하며 기다리고 있었지요. 멋지게 담아주마 ~
붉은태양속으로 고깃배가 들어가니 더욱 환상 이었답니다.
우와! 완전 그림같은 일출 모습이 장관 이었답니다.
오늘 함께한 해맞이 동행분들 완전 대박의 멋진 일출광경에 떠날줄 모르는듯~
오전6시30분에 버스에 승차완료하여야함에 서둘러 정동진 바닷가를 벗어나
주차장에 대기하고 있는 버스에 승차를 하였네요
환상으로 받쳐준 날씨! 그리고 황홀지경으로 떠오르는 붉은태양의 일출을 멋지게 감상하고,
묵호항으로 이동을 하였지요..
정동진에서 황홀지경의 멋진 일출을 감상하고 묵호항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하여 승선표를 받고는
모두들 아침식사하러 갔지만,
우리둘은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는것으로 시간을 보내고 승선하게 되었지요.
당연 인증을 하였지요.
승선표에는 썬플라워호 였지만, 씨스타7호 오전8시행에 몸을 싣게 되었구요.
묵호에서 울릉도로 향하게되는 씨스타7호를 배경으로~
자리배정을 받은게 2층 G 63,64번 완전 깜깜한 층이었다는~
세월호사건이 머리에 스쳐 가더군요.바다에서 사고가 난다면 그런상황에선 도저히 난관을 헤쳐
나갈수 있는 배의 구조가 아니라는것을 직감 할수가 있었답니다.
층층이 연결된 통로, 그것은 평상시에도 수월하게 오르고 내릴수 있는 그런 상황이 아니었으니까요.
그렇다면 어찌해야하는것인지?
그야 당연 사고가 나지 말아야 되겠지요. 생각만해도 어휴! 소리가 저절로 나오더군요.
씨스타7호에서 바라본 묵호 논골마을과 등대가 보였네요.
2년전 겨울 5박6일 일정으로 망상해변에 일때문에 왔다가 작업 시켜놓고
돌아다녔던 코스 중 하나였지요.
동해해변을 망상에서 묵호항까지 거슬러 올라 묵호 사람들의 파란만장한 생의 애환을 담은
벽화골목인 "논골담길"을 탐방하였답니다.
밤이면 오징어배의 불빛으로 현란하다고 했던 묵호바다!
그 바다가 훤히 내려다 보이는 산등성이에 자리한 논골담길!
코스는 묵호항 주차장~논골담길1코스~버스종점~묵호등대~논골담길3코스~
묵호등대~출렁다리~묵호항 주차장
쉬엄쉬엄 약1시간 30분정도 탐방을 했답니다.
열심히 여러컷 인증을 하였지요.
3층 우등실 내부 모습, 참고로 빈좌석이 남아 있을시 일인 오천원 추가 지불하면
우등실로 이동할수가 있답니다.
승객손님이 많지 않았기에 3층으로 이동하여 자리를 앉게 되었네요.
푸짐하게 준비한 먹거리 덕분에 오고가는 배안에서 행복으로 즐겼지요.
이것을 마셨나구요? 천만에요. ㅎㅎ
묵호항에서 울릉도까지는 3시간 40분정도 소요되니,씨스타호 내부에서 즐길수 있는것이라곤~ㅎㅎ
어쩔수 없는 선택은 아니었지만, 100명산 중 100번째 산행을 성인봉에서 장식하는
"좋은세상님" 그 분이 나를 그냥 놔둘리 없었다는~ 인기는 하늘을 찌르니~ㅋㅋ
3시간 조금 넘게 운항하니 이제 울릉도가 눈에 들어와 담아 봅니다.
하얀 뭉게구름이 울릉도위에 아름답게 그림을 그려더욱 멋지게 보이는듯~
배 내부에서 담다보니 선명치 못함이 아쉬웠다는
270mm랜즈의 위력을 마음껏 과시하며 울릉도의 멋스러움을 꼼꼼하게 담아보는 즐거움
이었답니다.
묵호항에서 오전8시에 출발하여 3시간50분정도 운항하여 도동항에 도착~
드뎌 울릉도 땅을 밟는 영광 이었지요.
어리둥절한 상태에서 울릉도 첫발을 내딛는 순간 와! 깨끗하다 라는 표현 이었네요.
보통 항에 도착하면 비린내가 나는데, 코를 아무리 벌렁거려 보아도 깨끗했답니다.
울릉도 섬에 입성하였으니 당연 인증을 최우선으로~
울릉도하면 떠오르는게 오징어, 그리고 호박엿~
울렁울렁 울렁대는 기슴안고 울릉도에 도착을 하니 오징어배도 반겨주더군요.
육로A코스 버스투어 기사분이 울릉도에 배가 100척 가까이 있는데,
그 중 80척이 오징어배라 하더군요.
우리를 내려주고 씨스타7호는 떠나네요. 떠나가는배, 울릉도에서 손님을 실고
묵호항으로 가는 씨스타7호를 담아 보았네요.
당겨 보았구요.
묵호항에서 울릉도로 향하는 배안이 얼마나 조용했던지 파도가 아주 잔잔했으니,
당연 멀미 하는 사람은 전혀 없었다는것
배에서 내려 도동항 만남의 광장에서 숙소배정받고,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1시20분 산행팀이
먼저 집합을 하였지요.
집합하니 오징어 상인들이 나누어주는 오징어 반건조 오징어였는데, 무척 맛이 있었다는것~
울릉도를 떠날때 자기상점에 와 사가라는 당부도 잊지 않으면서 구수한 경상도말로 입담까지~
빨간모자를 쓴 아낙이 제법 인상 깊었답니다.
막간을 이용하여 화장실을 물어보는 노인영감보고 날 따라오라하며 화장실까지 데려다 주니
이제 그만 되었으니 그만 따라 오라 하더라 하더라나요.ㅎㅎ
그냥 따라 가믄 안되느냐 했더니~ㅋㅋ 안된다고 영감이 말을 하더라카며~
자기도 볼일이 있어 안내를 한것 뿐인데~ㅍㅎㅎ
울릉도에서 떠나는 발길에 빨간모자 상점을 찾아 오징어를 사긴 샀지요. 하하
길바닥에도 오징어, 어디를 가도 오징어 말리는 풍경이었답니다.
거북바위
버스투어 말이 버스투어지, 성인봉산행팀은 나리분지까지 그냥 논스톱으로,
기사분이 말하는대로 고개만 움직여
아~ 그런가보다 하는 수준으로 진행을 하니 무척 아쉬웠답니다.
원래의 계획은 이런게 아니었을텐데, 산행시간에 맞추기위한 방법이었으니~ㅠㅠ
도동항을 출발하여~사동~통구미~남양~구암~현포~천부~나리분지 까지 이동하며
거북바위,얼굴바위, 투구봉,사자바위, 남근바위, 곰바위,코끼리바위 등
몇군데는 사진을 찍는 시간을 주었더라면 좋았을텐데~
통구미터널
울릉도에 신호등이 두군데 있다는데, 파란불이 20초 빨간불이 70초 라며,
터널안에서 부딪힐 염려는 없다면서
다른지역 신호등과 다른점은 신호등이 항상 서있다하며, 웃음을 자아내게 하기도~
아참 버스는 25인승인데, 개조를 하여 중앙 통로와 운전석 부근에 자리를 만들어
29인승으로 만들어 놓았는데~
기사분이 어찌나 운전을 잘 하던지? 꽉 붙잡아요 하며 운전대를 돌리는데, 예술에 가까웠답니다.
거북바위도 지나고, 사자바위도 지나 버스투어는 계속되었지만, 사진을 전혀 담을수 없는 아쉬움
코끼리 바위도 조금 지나 담으니 이런 모습 이었네요.ㅠㅠ
그렇게 달리고 달려 나리분지에 도착, 산행들머리까지 이동하여 성인봉 산행을 하였지요.
성인봉 산행은 별도로 산행기를 적을까 하며 ~
나리분지에서 시작한 성인봉산행 성인봉찍고 도동항으로 하산 숙소인 대경모텔에 도착하여 씻고 저녁을 먹을 생각이 없다보니
도동항 만남의 광장 아래에 펼쳐진 포장마차에서 오징어회 한마리에 일만냥하는 오징어 두마리와
별도로 파는 야채 소주를 곁들인 일만냥 그렇게 둘만의 오붓함으로~
울릉도의 밤풍경
섹스폰 소리의 은은함과 부르스를 추는 사람들이 울릉도 밤을 멋지게 수놓으며,
가끔은 요란한 음악에 맞추어
저마다의 춤솜씨를 자랑하고, 포장마차엔 주로 오징어만 가능했지요.
둘만의 오붓한 시간?
너무 빨리 씻고 내려왔는지? 아는산벗님이 전혀 없었네요.그러다보니 둘이 함께 소주한잔 기울이며
옆지기가 상추에 싸 두어번 받아먹었을까나!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좋은세상님이었구요. 장도리님 어디세요? 나: 아 좋은세상님 그냥 포장마차에서
오징어회 먹을려구요. 하니
아니 뭐하세요. 장도리님! 지금 식당에서 밥 먹으려하니 얼릉 오세요.
특유의 목소리로 나를 부르더군요. 사모님과 함께 오세요. 얼릉~
먹던자리를 주섬주섬 오징어회를 싸달라하여 식당에 도착했더니,
대장님 두분과 좋은세상 일행분이 저녁밥이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더군요.
덕분에 가져간 오징어회를 안주삼아 한두잔씩 마셨지요.
식당에서 준비되는 메뉴는 딱 한가지 뿐! 오징어 내장탕 이었네요.
식사를 마치고 미리 준비하고 대기하고 있으셨던 일행분과 100명산 완등 축하 샴페인도 터뜨리고, 야한시간까지부어라 마셔라 울릉도의 밤을 술로써 만끽하였다는~ㅠㅠ
울릉도 첫날은 이것으로 끝~~
울릉도에서 둘째날인 이튿날 평소와 같이 새벽4시30분에 알람이 맞추어져 눈을 뜨는데~
이런 맨봉이었다는~휴
얼마나 많은 술을 마셨길래~ 좋은세상님이 술이취해 숙소를 못찾을것 같아 동행하여 간신히 숙소에 들어가는것을 확인하고
다시 그자리에 왔드만 2차를 간다하기에 슬쩍 모르는채하고 도망 11시10분경 숙소에 들어갔는데~
옆지기 쿨쿨자고 있어 깰까봐 조심스럽게 잠자리에 들었는데~그냥 잠만 쿨쿨 잔것 뿐인데~ㅋㅋ
겨우 5시20분쯤 식당으로 내려가 어거지로 한스푼 뜬다는게 아침밥이 제법 맛이 있었네요.
한그릇 뚝딱하고는 오전6시까지 만남의 광장에 집합하라하니 조금더 일찍 내려갔었네요.
아침 풍경을 담기위함 이었지요.
도동항에서 6시에 집결하여 10여분 버스를 타고 독도를 들어가기위해 사동항으로
이동을 하였답니다.
사동항 옥상으로 올라가 담아보네요 멋진 풍광들을~
무슨 식물인지? 많이 심어져 있었네요.
왕해국이라 하던데
사동항에서 오전8시배로 독도로 오고가는 씨스타호에 승선을 하게 되었답니다.
배안에서 찍다보니 창에 비친 물방울 때문에 선명하지 않았네요.
망망대해를 운항하다보니 보이는게 전혀 없었던것 같았네요. 보이는것은 바다 뿐
어제보단 파도가 조금 있었다고나 할까 1~1.5m정도 된다는 안내방송 이었지요.
그치만 멀미하는 사람은 전혀 없는 잔잔함 이었지요.
1시간20분 정도 운항했을까? 드뎌 독도의 모습이 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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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하게 보여주는 독도의 모습 이었지요.
지형은 울릉도에서 동남쪽으로 87.4㎞ 지점에 위치하는 독도는 우리나라 동쪽 끝에 해당하며,
2개의 큰 섬과 89개의 부속 도서로 이루어져 있다. 부속도서는 물개바위, 독립문 바위, 촛대바위,
얼굴바위 등 각각의 생김새에 따라 다양하게 불리고 있답니다
독도의 전체 형태는 해저의 순상화산체 위에 현재 해수면상에 노출된 독도인
성층화산체가 얹혀있는 모습을 나타낸답니다.
독도의 큰 섬인서도와 동도에는 화산지형과 해안지형의 다양한 지형경관이 나타난답니다.
특히, 서도에 발달하는 탕건봉 (상부는 주상절리, 하부는 타포니)과 수려한 해식아치를 보여주는
동도의 독립문 바위 그리고 동도의 천장굴을 비롯하여 독도에
산재하는 다양하고도 특이한 형태의 지형은 학술적으로나 경관상으로
세계적 수준의 지형자원과 비교해 볼 때 손색이 없답니다.
드뎌 독도에 접안하여 첫발을 내디뎠네요.
가슴이 울컥하는 기분 나만 느꼈던것은 아니었을것 같았네요.
독도에 무사히 안착을 하였으니, 당연 인증사진을 담았지요.
대한민국 동해 최남단 독도에 입성하여 20분정도 시간을 주니 누구를 챙길 겨를이 없었네요.
촛대바위
사방으로 경계를 하고 있는 독도 수비대 대원들로 인해 다른곳은 허용이 되질 않았네요.
이제 승선을 해달라는 소리에 더욱더 바뻐졌다고나 할까요.
대한민국 동쪽 땅끝인 독도를 밟고 이제 떠나야할 시간 이네요.
승선을 재촉하였네요.
20여분의 시간 거의 30분정도를 여유시간으로 주었던것 같네요. 그리 짧지 않았다는 생각
씨스타호에 승선하여 독도 선회관광을 실시 하였답니다.
날씨가 좋고 통제에 잘 따라주니 선회관광을 한다는 안내방송 이었지요.
독도 선회관광을 하며 많은 사진을 담았다네요.
돌고래의 유형 모습을 담았는데~눈으로만 확인했다는~
독도에서 1시간40여분 소요되어 사동항에 도착을 하였답니다.
사동항에서 도동항으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였지요.점심식사 후 12시까지
만남의 광장으로 집결하여야 했구요.
울릉도에서 식사는 그런대로 합격점이었네요.
같은 음식재료였는데 어제 저녁으로 먹은 오징어 내장탕집은 별로였는데~
12시에 집결하여 승선표를 받고 오후1시행 묵호항으로 떠나는 배였으니 시간이 남다보니
도동항 해안 산책로 탐방으로
해안산책로에서 바라본 도동항
이제 울릉도를 떠날시간, 오후 1시배에 몸을 실고 묵호항으로 향하게 되었지요.
묵호항에 무사히 도착하여 1무1박3일의 울릉도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수 있었답니다.
사당에서 출발하여 정동진 바닷가 너머 수평선에서 벌어지는 태양의 불쇼?
아니 불장난이 사람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하였고
콩닥거림으로 오메가의 진수를 감상했다는 행복 이었지요.
울렁울렁 울렁대는 가슴안고 찾아간 울릉도! 생각했던 것보다 멋지게 받쳐준 날씨 덕분에
짱으로 멋진 여행 이었답니다.
울릉도의 첫인상은 무척 깨끗하다, 바다색도 너무 파랗고, 오염되지 않은듯~
시간이 촉박하다보니 제대로 즐기지 못한 아쉬움 최소한2박3일 여정은 되어야할듯~
성인봉 산행에 초점을 맞추다 보니 버스투어는 그냥 교통수단으로밖에 될수 없었고,
옵션으로 맞추어진 여행길 이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 이었지만,
버스투어는 거의 제로 였다는 개인적인 생각 이구요.
보고 듣고 챙기고, 얻는기쁨으로만 좋았던 추억 아름다운 울릉도와 독도로만 간직 하렵니다.
첫댓글 와우!!!!대단하십니다.부럽구요....제가 가는 산악회에서 아마도 내년에 울릉도 갈 계흭이 있는것 같은데.글도 자세히 써주시고 사진 '짱'이시고 해서 복사좀 해가고 싶어요.허락해 주세요.
하하 그냥 울릉도 여정의 스토리를 적었을 뿐인데~~
다음에 혹여 기억하여 회상해보는 즐거움을 만끽해
보고져~~
부족하나마 필요하시다면
당연히 그래야 되겠지요.
하두 오랫만에 카페에 들러
보았는데~~
별 흔적이 없기에 그냥 나가곤 했었네요.
감사합니다. 은방울꽃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