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둘레길1코스(대항명-문수산성입구)
경기둘레길2코스(문수산성입구-애기봉버스정류장)
산행일자 : 2022년9월3일
산행시간 1코스(4시간) 2코스(4시간)=8시간(간식시간 및 휴식15분포함)
2022 9/3 토요일 | 경기둘레길 1코스 | 4:00 | 대명항08:00-문수산성입구12:;00 | ||
9/3 같은날 토요일 | 경기둘레길2코스 | 1-2코스 합계=8:00 | 4:00 | 2코스12:00-애기봉16:00 |
구래역3번출구에서 60-3버스 승차하여 대명함 종점에서 08:00시내렸다.
나의
육신처럼
마음처럼
목숨처럼
영혼처럼
신앙처럼
너를
사랑했다.
경기둘레 길은
경기도의 외곽을 따라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 문화, 생태자원을 두발로 경험할 수 있는
장거리 여행길입니다.
풋풋한 삶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대명 항에서 시작하여
경기도 외각을 한 바퀴 돌아 원점 회귀하는
총 길이 860km의 순환둘레 길로
경기도와 15개 시. 군의 협력하여
조성한 사람문화의 자연이 함께하는 길입니다.
들레 길은 총 60개 코스로 이루어져 있으며
길의 특징을 담아 4개의 권역으로 나눠집니다.
DMZ 외곽 걷기 길을 연결한 평화누리길,
푸른 숲과 계곡이 있는 숲길
강을 따라 너른 들판과 함께 걸을 수 있는 물길,
청정 바다와 갯벌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갯길입니다.
강화해협을 따라
걷는 1코스는대명함 북쪽
끄트머리에서 경기둘레길 연다.
이 길은 평화누리길1코스 이기도 하다
김포강화해협에서 불어오는 이야기를
들으며 걸어보자.
○ 대명항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1로109
경기둘에길이 시작되는 상징적인 장소이다.
초지대교나 갯벌 위에 정박한
작은 어선들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 김포함상공원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 대명항대명함1로 110-36
산행은 많은 생각을 할 수 있고
산의 아름다움을 더욱 많이 감상 할 수 있어 좋다.
어떤 때는 태고의 정적과 산기(山氣)에 싸여 자기의 존재도 잊고
아무런 생각도 없는 무아무상(無我無想)상태가 되기도 한다
대명항포구
강화도 연안에 마주한 유일한 항으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에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대명2어항 사업과 풍어제 개최로 인하여 대내적으로
각광을 가지고 있다.
내명항은
2001년에’한국관광공사 추천 겨울바다 7선’에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바다 경치와
재래씩 포구의 쟁취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강화해협을 사이로 강화도와 마주보고 있는
대명포구는 소래포구, 연안부두처럼
관광객도 분비지 않고 어촌의
호젓한 정취를 맛볼 수 있는 정겨움도 자랑이다.
특히 조선도 후기 외세와 맞서 싸웠던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을 인근에 두고 있다.
ㅡ출처 대한민구구석구석ㅡ
대명항구는 잔잔한 파도가 일렁인다.
파도야 그 몸짓 그렇게
그리움이 울어버리면
님이 그려놓은 설레는 흔적
어는 달빛 그림자 찾아
그 날의 추억을 그리 볼거냐?
피도야 세월의 사연을 놓고
세상의 인연을 품었느냐?
만민을 위한 사랑으로
구름 잡은 하얀 숨소리
바람을 타고 한 몸을 이루는구나?
피도야 낮과 밤에 꿈을 꾸며
영혼을 부른 상상의 예술
그렇게 노래가 되고 춤이 되고
그림이 되고 시가 되어
시인의 가슴에 둥 둥 둥 북을 치느냐?
난 바다가 뒬래.
사람들의 생채기를
물 내음 파도 소리
일렁일렁 채울래
답답한 마음
바다에 내려놓고
탁 트인 마음 들고 온다.
가득 찬 욕심
바다에 벗어놓고
빈 마음 들고 온다.
파도로 뛰는 마음
늘 푸르게 살라 한다.
물새로 깃을 치는 마음
늘 기쁘게 살라 한다.
여기가 대명항 안에 있는 경기둘레길
또는 평화둘레길 시작점이다.
여행은 관광과 다르다. 진기한 것 꿈처럼
우리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디즈니랜드 식
풍경을 찾기 위해서 떠나는 것보다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며 사색할 수 있는
삶의 냄새가 풍겨 나오는 고장을 자신의 발로
체험해 보는 것이 여행의 행복이겠지.
대명나루
대명나루는 역사가 그리 길이 않은 작은 나루로 지금은
김포의 가장 큰 어항이 된 곳입니다.
‘대명항’’대명포구’라는 명칭은 근래부터 사용된 것으로
일제강점기에 전막이라는 명칭으로 기록에 처음등장
합니다.
강화초지리의 내진을 오가던 작은 나루로 원래의
위치는 현재의 대명함에서 내륙 쪽으로 약350m 정도 들어온
곳에 위치에 있었습니다. 20세기 초의 지도를 보면 퇴적과
간척 등으로 현재는 육지로 된 곳까지 물이 들어왔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바다와 산은 영기를 모으고
하늘과 땅이 서로 일민(逸民)을 도왔네.
들머리 들어서자 말자 철조망이
시야를 가리고 있다
이 철조망은 끝없이 이어져
길이 끝날 때까지 이어져
사라지지 않는다.
철조망과 함께 뻗어 있다.
1코스(경기둘레길1코스 평화둘레길1코스)와 함께한다.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으로 바다건너 강화도를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철책 길을 걷는 구간으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입니다.
염하강의 철책순환코스는 조선시대 신미양호의 병인양호에 때
서구 열강과 치열하게 싸웠던 천혜의 지형을 이용해 설치한
국영인 덕포진을 순환하는 코스이다.
구석구석 온몸의 오관에 끼어 있는 욕심의 덩어리들이,
그 질긴 무명의 날개들이 수런수런 부딪쳐 깨지는 소리가 들린다.
관념의 물살에 허우적거리던 이승의 비늘들이
반짝반짝 별의 은빛 지느러미에 엎어지고 있다.
허위와 위선의 덩어리들, 가증스런
가면의 너울들을 저 바다 속에 버린다.
진행 방향을 기준으로 했을 때 1코스는 영하강철책길이란
별칭 그대로 염하강변 우측에 설치되어 있는 군 경계철책
오른쪽으로 길에 이어진다.
경기둘레 길은 새로운 길이 아닙니다.
기존의 길을 구슬 꿰듯이 엮어 하나의 걷기로 만들었습니다.
이제 경기둘레 길에서 자연의 내음을 맡고,
새로운 추억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2011마을 미술 프로젝트
꿈꾸는 염하강
2011년 마을미술 프로젝트 문화체육부가 주최하고
2011년 미술마을 프로젝트 추진위원회 및 김포시가 주관하는
생활공간 공공미술로 가꾸기 사업입니다.
꿈꾸는 염하강은 2011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당선작으로
평화의 메세지가 주체이며 염하강이 품고 있는 역사와
평화에 대한 염원을 담아 염하강변 평화누리길에 20점의
공공미술 작품을 설치하였습니다.
작품을 감상하며 평화의 의미를 되 세기고 즐거운 산책길에
또 다른 의미 있는 시간이 더해지기 바랍니다.
2011년 10월
김포 공공미술 발전소
염하강
지울수록 살아나는
당신 모습은
내가 싣고 가는
평생의 짐이다.
나는 밤낮으로 여울지는
끝없는 강물
흐르지 않고는
목숨일 수 없음에
오늘도 부서지며
넘치는 강이다.
길을 누구에게나 중요하며 첫 길에 신중해야 하는 것이다.
나는 첫길을 잘못 들어 평생 고생하는 사람들을 많이 봐왔다.
따라서 길의 중요성은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같은 것이며,
첫길을 잘 들어서야 평생을 무난히 살 수 있다.
길을 찾으면 반드시 찾은 자에게 정도(正道)가 나타나게 되어 있고
정도를 가는 사람에게 평화와 안정의 길이 열릴 것이다.
꽃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어디서 얼마나 무슨 꿈을 꾸고 살았으면
이렇게 예쁘게 피어날 수 있을까?
누구에게 아름답게 보이려고
내가 좋아하는 가을날에 피었느냐?
물어도 불러도 대답 없고
웃고만 있는 너의 얼굴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행복한 고운 빛이 물들어 있는데
꽃아 꽃아 그렇게 내가 좋으냐?
나보다 너가 더 좋다.
사랑을 가르쳐준 꽃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해안철책
철책같이 함께 있다. 자칫 흔한
풍경처럼 느낄 수 있지만 서해와 강화도가
늘 함께 있지만 다양한 풍경이 펼쳐진다.
산은 많은 사람이 와도 거부하지 않아
숫자에 관계없이 함께 즐길 수 있다.
다른 스포츠는 정해진 인원만이 할 수 있어
참석하지 못하는 사람들은 응원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등산은 복잡한 규칙 없이
모든 사람들이 참석하여 함께 즐길 수 있고 또
특별히 경쟁할 필요가 없어 편안한 마음으로 힐링할 수 있다.
철재망은 분단을 표현하지만 평화롭기만 하다.
인간의 행동에는 부자연과 부조화가 많지만
자연은 조화 없는 것이 없다.
자연은 위대한 예술가다.
산속의 그 바위, 그 나무, 그 생물, 그 길, 돌멩이들이
어쩌면 그렇게 저마다 제가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그렇게 자연스럽게 놓여 있을까?
우리는 산속을 거닐면서
자연이 위대한 조화에 누구나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덕포진
해안을 따라 한강으로 들어간
외적을 막기 위해 만든 진영은
마치 용의 등줄기처럼 구불구불 이어진다.
포대가 자리하던 진영은 기와지붕과 나무 거푸 지붕으로
덮어 국내에도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이러한 모든 것을 경제적으로 누릴 수 있는
우리는 실로 행운이라고 할 수 있다.
건강이 있고, 친구가 있고
기분 좋은 엔도르핀과 정감 있는 자연이 우리를 기다린다.
그러나 제한 없이 포용하고 조건 없이 환영하는 산으로 가자.
주위의 경관이 아름답고 매력적인 산이 더욱 가치를 가질 수 있도록
열심히 오르자. 실행이 답이고 실천이 결과를 가져오니
적극적으로 산으로 달려가 몸과 마음을 단련하자
사적제292호
개화기의 아픈 역사를 만나다.
덕포진은 조선 시대 수군의 주둔지로, 서울로 통하는 바닷길의 전략적
요충지였다. 병인양호, 신미양호 등 조선말기 성난 파도처럼 말려오는
외세침략에 맞서 꿋꿋하게 대항한 우리 민족의 자존심을 지킨 현장이다.
덕포진에서 강화해협을 바라보고 있으면 치열했을 당시의 모습이 떠 올라 숙연해진다.
전경안내판
덕포진 돈대가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이곳에서는
강화의 왕성보 용두던대가 조망된다.
해안 쪽으로 돌출된 지형적인 덕포진 돈대와 용두돈대 사이의 해협은
배사공 손돌의 전석기에서 유래되어 ‘손돌목’이라고도 불리는데
강화 해협 중에서 가자 폭이 좁고 물살이 거센 곳이다.
자연지형을 이용한 천혜의 요새다.
자연은 질서의 천재요, 조화의 천재다.
무엇이나 자연스러운 것을 아름답고 생명이 길다.
산속에서 우리는 조화의 미와 진리를 배운다.
“자연 있는 모든 것은 법과 더불어 행동 한다”고 철학자 칸트는 말했다.
전경안내판
덕포진은 돈대가 위치하였을 것으로 추정되는 중요한 지점이다.
강화해협을 사이에 두고 왼편으로는 강화의 최지진이 보이며,
강화의 덕진진 남장포대가 보인다. 마주하고 있다.
멀리 정적산과 마니산도 보인다.
법은 질서를 말한다. 자연의 모든 존재는 질서 속에
옛날 그리스인들이 우주를 질서라고 말한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우주의 의미는 그리스어의‘코스모스(cosmos)는 질서란 뜻이다.
우리는 산에서 질서의 진리를 배운다.
덕포진’나’포대
나포대는 총5개의 포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강화 초진진과 덕진의 남창포를 향하고 있다.
1980발굴조사에서 고종(4년 1874년)만들어진
소포, 2문과 1문이 함께 묻혀 있는 채로 출토되었다.
“자연은 신의 예술이다”라고 시인 단테는 말했다.
자연은 예술이기 때문에 거짓이 없다.
가짜가 없다. 진실이 있을 뿐이다.
우리는 산의 소박과 단순과 교훈을 배워야 한다.
◀ 대명항
2.0km 문수산성남문 ▶
11.5km
우리는 이정표에서 문수산 남문 방향으로 걸어간다.
걷는다는 것은 찬찬히 들여다보며 살피고
음미함을 통해 몸과 마음이 어떤 대상과 하나 될 가진다는 것이다.
세계가 열리는 순간이다.
생명의 순환 그물 속에 한사코 그물임을 시작하는 것이다.
걷기의 매력은 여기에 있다.
길에서 느낀 행복, 자유,
평화를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었다.
지치고 상처받는 영혼들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을 경기둘레길1코스에 내려놓기로 했다.
염하강물
흐르는 것은 경계가 없다.
떠남과 머물이 하나이고
존재와 부재가 의미 없음을 알았다.
내가 역류를 꿈꾸며 제자리에 매몰 때
강물은 벌써 새로움에 당도하였다.
경기둘레길1코스와 평화누리길1코스와 함께 한다.
인생은 나그네길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구름이 흘러가듯 떠돌다 가는 길에
정일랑 두지 말자
인생은 벌거숭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것.
덕포
김포시 대곶면 신안리 48번지 일원
(김포시 대곶면 덕포진로 13번지253)
덕포는 염하 부래도 안쪽에 있던 포구입니다.
‘지덕이 좋아 산박과 사람이 모여든다’는 뜻으로고도
하고, 가파른 언덕이 있는 있는 포구라’는 뜻이라고도 합니다.
상신리마을 이름을 따서 상신포라고도 했고
신덕포로도 불렸습니다.
예로부터 몇몇 주민들이 어업에 종사하는 작은 포구
마을로, 일제 일제강점기에는 5가구 15명 정도의 어민이 두 척의
배로 고기잡이를 하였고 주로 숭어가 많이 잡혔다고 합니다.
잡은 숭어는 오라니장에 내다 팔았는데 어라니장은 당시
군포군의 3대시장 중 하나이자 가장 큰 시장이었습니다.
산에는 우정이 있다.
산처럼 인간과 인간을 가깝게 결합시키는 것이 없다.
산에 가면 미음이 없어진다.
미움이 있을 수 없다. 모두 다 소박하고,
단순하고, 진실한 자기본연의 모습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미움은 감정이 있을 수가 없다.
저는 조선시대 수군水軍이에요
덕포는 나루이기도 하지만 덕포진이라는 군사 시설이
있는 중요한 곳이어요. 1842년(헌종8년)현재 저희 부대는
강화 교동도에 있는 경기, 황해, 충청의 수근을 다스리는
텅어령소속이라고 합니다. 첨사님 아래 3명의 군관과
316명의 수군, 38명의 병졸(육군)들이 덕포진을 지키고 있지요
병선을 6척이나 가지고 있을 정도로 배를 대는 포구가
상당히 크답니다.
◀ 대명항 문수산남문 ▶
◀ 경기둘레길1코스 경기둘레길1코스 ▶
문 수산남문, 경기둘레길1코스 ▶ 방향으로 간다.
일에 지쳤을 때, 인생의 고독을 느낄 때,
삶이 메말랐을 때 우리는 산을 찾아야 한다.
산의 빛, 침묵, 산의 음성, 산의 향기는
심정에 새로운 활력소와 생명의 건강성을 줄 것이다.
우리는 산이라는 자연의 위대한 철학자한테서
깊은 말씀을 배워야 한다.
그는 두려우면서도 친밀한 우리의 벗이다.
경경기둘레길1코스 또는 평화둘레길 1코스는
(염하강 철책길)는 해안선을 따라 북으로 이어져 있으며
송전탑이 보인다
산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나로서는
오래도록 산을 즐기기 위한 하나의 방법으로
일주일에 한번씩 결심을 하게 되었다.
그 후 오늘까지 그 다짐을 실행해 왔는데
등산을 권유하는 산 예찬론자가 되고 말았다.
나는 산에서 가장 큰 즐거움을 갖게 되었다.
중간중간 군초소, 한반도의
평화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벽화를 만나게 된다.
잠시 멈춰 인증샷을 찍으며
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되새겨볼 수 있는 장소다.
작가들이 제작한
평화둘레길 풍경을 재해설한 벽화거리가 나온다.
다양의 색의 그림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데
홍정애 외 10여명의 작가가 제작에 참여하였다 한다.
한동안 제법 긴 거리를
직선으로 걷게 되는데, 사진처럼
철조망 아랫단을 다양하게 꾸며서
조금 덜 지루하지 않게 걸을 수 있었다.
가을 길
하늘은 있는 대로 푸르고
바람은 내와 나를 부른다.
남북을 가로지를 철책에 아랑곳 없이
철새들은 날고
강은 흐르고
바람은 불고 들녘은 익어간다.
마을 길에 마주한 코스모스는
언제나 스무살의 그리움이다.
김포시 협의회 오기택 작
2020년 10월31일
경기둘레길 1코스는 걷는 중
이 길은 자전거 길이기도 해서
바닥에 파란 선이 그어져 있다.
산은 또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치는가?
우리는 산에서 진실의 덕을 배운다.
산속에서는 모든 것이 말할 수 없이 소박하고 단순하다.
그것은 있는 그대로다. 가식이 없는 세계다.
꾸밈이 없고 허영이 없다.
원머루나루
(고양포)
원머나루는 언덕원으로 놓은
곳을 의미하며 고양포는 원모마루를
한자로 옮긴 것이다.
이곳은 포구마을, 원모루, 원포동으로 불렸으며,
강화도의 화도를 오가는 나루터였다.
일년 중에 첫 출어하는 정원에는 용왕제를 지녔다고 한다.
자연은 산의 만든 위대한 책이다.
그 책 중에 뛰어난 책이 산이다.
우리는 산이라는 큰 책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
김포CC 끝자락 닿으면 평화정류장이 나온다.
정류장에는 6.15공동 설명 등 한반도
평화의 기록을 담은 사진들이 전시되어 있다.
산은 자연의 철학이다.
그는 많은 것을 우리에게 이야기 해준다.
산은 우리의 교육자다.
그는 풍부한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평화누리길
1코스(염하강철책길)
평화누리길1코스
평화누리길의 시작점으로 바다 건너 강화도
바라보며 덕포진과 부래도, 염하강을 따라 철책길을 걷는
구간으로 가족과 함께 걷기 좋은 길이다.
경기도
산은 스트레스로 인한 모든 병의 원인은
병의 근원을 치료하는 종합병원이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 환자는 뒷전인 오늘날의 일부 병원이나
말성 많은 의약분업이나 간간 보험 따위에 매달일 필요가 없어진다.
1코스
평화누리길 염하강철책길
우리는 시간이나 명분에 구애 받지 않고
꼭 이루어 내겠다는 도전의식 또 갖지 않아도 된다.
배낭 메고 내 힘으로 걸을 수 있을 만큼 산을 오른다.
보면 얼마나 자유스러운지…….그렇듯 자유롭고 능동적이며
주체적인 몸짓으로 산을 오르기에 내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지 모른다.
경기둘레길2코스 초입에 12.00도착하여
2코스로 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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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태양k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송재휴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