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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붕촌이 참석한 충주호 무연분묘 위령제(無緣墳墓 慰靈祭). 사진 : 24매
-. (사) 충주호 숭조회
1984. 충주댐 건설로
수몰되어 정든 고향땅을 그리워하는 실향민의 아픔이 늘 잊혀지지않고 있다.
타향에서 실의를 딛고 살아 오면서
그래도 후손들은 대대로 이어온 선조의 성묘, 벌초, 절사, 시제 등등을 하고자 하는 마음에 대한
제반 애로사항에 대하여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1993에 (사)충주호 숭조회가 발족된 이래 최선을 다하여 목적한바를 실행에 옮겨왔다.
기외에
수몰로 인하여 무연고 분묘에 대한 위령탑을
2009. 5월에 충청북도 지원으로 서창리 장자골에 건립하였고,
2010. 9월에는 충주시 지원으로 함암리와 세성리에 건립하였다.
이후,
연례적으로 10월에 3개처에 있는 위령탑에서 이사진과 자문위원들이 참석하여 위령제를 모셔왔다.
-. 무연분묘 위령탑의 위치와 기수
★. 충주시 동량면 명오, 함암, 서운, 포탄 및제천시 한수면 한천, 역리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무연고 분묘 392기 신위(神位)
-함암리 뒷산 양지마른곳 위치-
★. 살미면 세성리 -재오개 가기전 좌측 능선에 위치-
세성, 문화, 신당, 매네미, 진말, 개론 등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무연고 분묘 521기 신위(神位)
★. 서창리 장자골 -계곡을 올라 좌측-
호운, 창내, 서창, 가촌, 덕곡, 양평 등 일대에 산재되어 있던 무연고 분묘 714기 신위(神位)에 대한
위령제를 올려 왔다.
-. 대전에서 충주시 목벌동까지
나는 처음으로 초대되어 위령제에 다녀 올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어제는 반갑지 않은 가을비가 추위를 재촉하듯 전국적으로 온종일 내렸다
쌀쌀한 이른 아침 기온이 소매끝으로 파고드는 07:00 시 대전역 출발 무궁화 열차에 올라
08:36분 충주역에 도착하니 (사)충주호 숭조회 소장 정계춘(한수초 45회, 역리)이 반갑게 맞이하여는 차량을 이용하여
마즈막 고개를 넘어 목벌동 호수가에 위치한 숭조회 사무실에 이르렀다.
-. 합동 위령제
위령제 : 2012. 10. 23(화). 10 : 30. ~11:10.장소 : 충주시 목벌동, 호수 위에 뜬 숭조회 승선 대기실
참석자 :
회장 곽호종(한수초 32회, 서운리, 주덕 거주, 전 충주시의회 의원),
충주시장을 대리하여 서무계장 공창성외 1명,
고문 정용운(한수초 29회, 역리, 청주 거주, 전 덕산면 면장),
감사 이상옥(한수초 34회, 하명오, 청주 거주),
고문 석영철(한수초 32회, 역리, 서울 거주, 전 충주시장 및 충북 부지사, 행정안전부 차관,),
이사 김해균(한수초 39회, 역리 공말, 충주 거주, 전 충주 구암초 교장),
이사 최종락(한수초 41회, 사기리, 제천 거주),
자문위원 윤영길(한수초 45회, 호운리, 제천 거주),
장례용품 예성원 사장 전용만(한수초 46회, 상노리, 충주 거주),
이사 석연식(한수초 50회, 한천리, 충주 거주, 故 석일복님의 따님),
이사 윤기준(한수초 55회, 호운리, 한수중 12회, 충주 거주),
자문위원 최갑용(살미초, 문화리, 충주 거주),
이사 류구형(살미초, 개론, 충주 거주),
이사 박성주(한수초 55회, 문화리, 충주 거주, 父 초대 숭조회 회장 박태식의 아들, 현재 경원상사 대표),
소장 정계춘(한수초 45회, 역리, 충주 거주, 현재 숭조회 소장),
총무 김영철(한수초 55회, 공말, 충주 거주, 현재 숭조회 총무),
선장 이응탁, 기관장 윤근호, 朋村 李明鍾 등과 제물준비를 하신 남여 3명이 참석하였다.
제례 : 조용한 가운데 엄숙하고 경건한 분위기에서
회장 곽호종님의 제례 절차 지휘에 따라
총 1,627기 신위에 대한 영령의 안녕을 위해 따뜻하고 온화한 기원을 올렸다.
-. 중식후 위령탑 참배
위령제에 참석하신 모두는 담소를 주고 받으며 중식를 한 후,운천호(雲天號) 를 타고 함암리 뒷산에 있는 위령탑과 서창리 장자골, 세성리 순으로 참배를 하였다.
단, 서창리 장자골과 세성리 위령탑은 가까이에서 배를 타고 묵념으로 가름하였다.
-. 물속에 있는 고향을 배 위에서 바라보며
저 산 아래 그 넘실대는 물 속에 포탄리, 함암리,
저 건너 벼루 돌아 문화리, 신당리, 매내미,
늠름히 우뚝 솟은 월악산 아래 복평, 상노, 북노리,
산을 돌아 공말, 역리, 연안이씨 묘소가 물위에 떠 있고,
새말 쯤 옆으로 진자산뻬이가 묻혀 있을테고,
그 아래 나의 모교 한수초등학교가 그 앞에 내가 태어난 우리집이 있는곳
약간 흐린듯한 물결을 응시하며
수없이 사진 셔터를 눌러보는 마음에는
아쉬움이 가득 할뿐 보이지 않는 그 옛날 구조물이 형상이나마도 잡히질 않는다.
당장 물속에 뛰어들어
내가 뛰어 놀던 운동장, 골목길, 도로...,
공부하던 교실, 우리집이 눈 앞에 있건만 왜 나는 물속을 뛰어 들 수 없나 ?
그렇게도 가보고 싶었던 고향땅
꿈에도 그리던 산하가 내 앞에 펼쳐져 모든것이 달라진 현실 앞에
눈물만 글성일뿐인 나의 존재가 너무나 미약하고 어리석구나
구황강 계곡앞 불뚝 나온 산등성을 지나면서
멀리 장자봉에 이어진 황학봉 아래 황학사에서 꿈을 먹던 때
열륵재를 지나며 서창리 벼릇길 사이 베리싯골
물 속에 갇혀 있는 하명오, 상명오리 뒤엔 죽방재가 눈에 들어 오고
창내, 사그막 호운리에도 꽉찬 호수의 물위에 뜬 산들이 그림같이 조화를 이루고
그 건너 깊은 계곡을 이룬 장자골 산삐알엔 늦가을을 재촉하며 옷을 갈아 입는 풍경
언제 어느때라도 그리워하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는 산세들이
변화무쌍한 황홀감에 빠지게하며 아름다움에 취하게 만들고 있다.
아~!
고향을 잃어버린 나의 신세는
부모님의 품을 떠난 고아와 같구나
슬픈구나
가슴이 아프구나
그리움만 안고 이 한세상을 살아가니 외롭구나
곽호종님이 설명하시는 지형의 명칭 및 그 전설과 유래
석영철님이 내용연수 다된 운천호를 2013년도에 신설 될 배 건조계획
선내 노래방 기기를 활용하여 한곡조씩 뽑아 토해낸 지난세월 유행가를 부르며
오랜만에 고향 선후배가 운천호를 타고
물 속 고향 위를 지나며 즐거운 시간을
배에서 2시간 20분 정도 가졌다.
2012. 10. 24(수). 청록실에서 붕촌 이 명 종
위 사진 설명 :
-. 2012. 10. 23(화). 10:30분
(사)충주호 숭조회 승선 대기실에서 합동위령제를 시작하기 직전 제례상을 찍은 화면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제례의
초헌배는 회장 곽호종, 아헌배는 충주시장 이종배를 대리한 충주시청 총무부 서무계장 공창성,
종헌배는 참석하신분중 가장 연세가 높으신 정용운(78세, 한수초 29회, 역리),
첨작은 석영철, 이명종 순으로 하였다.
-. 두번째 첨작을 붕촌 이명종이 향을 피우고 난후, 주전자째로 잔을 올리는 것을 도와 주고 있는
숭조회 소장 정계춘이 받아 술을 따르고 있는 모습입니다.
-. 제례를 올리는 저의 뒤, 우측에 서있는이는 석영철 선배님이시고,
그 옆에 서 계시는 여자분은 석연식(한수초 50회, 한천리 故 석일복님의 따님, 충주 거주)입니다.
함께한 한 행사에서 사진 한장 못찍어 아쉬움이 남습니다.
위 사진 설명 :
-. 조용한 가운데 엄숙하면서도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를 올리고 난후,
참석하신분들이 함께 중식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뒤에 서있는 옆모습은 중식을 도와주고 있는 숭조회 총무 김영철이시고,
전면에 앉아서 식사를 하고 있는 좌로부터
붉은색 점퍼를 입은 정용운(78세, 한수초 29회, 역리, 전 덕산면장, 청주 거주),
두번째 안경쓴 옆모습은 석영철(한수초 32회, 역리, 전 행정안전부 차관, 서울 거주),
세번째 곽호종(76세, 한수초 32회, 서운리, 전 충주시 시의원, 현재 숭조회 회장),
네번째 붕촌 이명종이고,
다섯번째 박성주(한수초 55회, 문화리, 현 삼원정밀 충주지사인 경원상사 대표, 숭조회 초대 회장 故 박태식의 아들)
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운천호에 승선하여 운항중에 찍은 사진으로 좌측으로부터
최갑용, 윤영길, 이상옥, 최종락, 김해균(한수초 39회, 공말, 충주시내 구암초 교장으로 정년), 윤기준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운천호 승선하여 운항중인 가운데 좌측으로부터
붕촌 이명종, 정용운, 곽호종, 석영철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승선하신 분들 대부분이
어제 내린 가을비로 인하여 갑자기 추워진 일기라 배안에 계시고,
운항중에 운천호 말미에서 바람결에 하얀거품을 뒤로 제껴가며 앞으로 돌진하는 가운데 朋村 李明鍾의 모습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전면 상단에 봉우리를 이룬 산이 지도상에도 표시된
충주시 동량면 화암리(마그실 뒷산) 사우왕산(일명 : 사오랑산, 408m)이고,
-. 그 산 아래 동네가
나의 선조께서 몇대를 살아오신 마그실이었고,
사진상에 좌우로 능선을 이룬 우측계곡으로 이어져 담수된 곳이 꽃바위 마을이었으며,
-. 산의 능선을 오르다 보면 전주(電柱)가 서있는 중앙지점쯤의 욱어진 나무들이 10,711 m2 에 울창하게 서있다.
아버님 생존시 손수 식수하신 낙엽송들입니다.
-. 능선 맨우측에 서있는 전주 뒤로 마그실관광농원(식당)이 있고,
눈에 보이는 우측 전주로부터 네번째 전주 앞에 나의 아버지 산소가 위치해 있다.
약 5년전에 밤나무를 식수해서 나무가 울창하게 보이지 않은 곳이다.
-. 나는 아버지 산소를 향해 고개를 숙이고 한동안 묵념에 잠겨 영혼의 안녕을 위해 기도를 올렸다.
능선을 따라 오르다 보면 사우왕산 줄기를 타고 내려온 「아홉살이」 끝부분 남향으로 양지 바른곳에
나의 조부모님 산소가 위 아래로 구분되어 계시는 곳입니다.
또한 사우왕산 일대에 6대조부모, 5대조부모, 고조부모, 증조부의 유택이 계신 곳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지금은 행정구역이 동량면 함암리로 옛 함암리 뒷산에 있는 무연고 분묘 392기의 위령비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2010. 9. 20.
당시 충주시장 우건도. 현재 추주호 숭조회장 곽호종 님의 명의로
함암리 뒷산 양지 바른곳에 세워진 위령비의 뒷면이 됩니다.
위 사진 설명 :
-. 함암리 뒷산 무연고 위령비 앞에서 영혼의 안녕을 위한 묵념의 기원을 올리고,
-. 앞줄 좌측으로부터
붕촌 이명종, 정용운, 곽호종, 석영철, 김해균, 류구형님 이시고,
-. 뒷줄 좌로부터
최갑용(개론), 윤영길(한수초 45회, 호운리, 제천 거주), 최종락(한수초 41회, 사기리, 제천 거주),
윤기준(한수초 55회, 한수중 12회, 호운리)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2012. 10. 23(화). 충주호 무연분묘 함암리 뒷산 위령비에 다녀 내려와서
함암리 뒷산 아래에서 멀리 좌측의 등곡산, 황학봉, 우측의 장자봉 그리고 더 멀리 암소바위 위의 산을 바라보면서 찰칵.
-. 저 넓은 물속에는
우측으로부터 공말, 역리, 새말, 한천리, 황강 2구, 황강 1구, 구황강 그리고 함암리가 묻혀있던 곳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옛 함암리에서 바라본 우측 장자봉, 좌측이 황학봉(해발 451m)입니다.
좌우 두봉중 좌측 황학봉 뒤켠에 보이는 봉우리가 등곡산(해발 588. 9m) 입니다.
-. 좌우 두봉 사이에 멀리 봉우리만 보이는 월악산의 영봉(1,094m)이 보입니다.
-. 좌우 두봉 아래 물속에는
우측으로부터 좌측으로 공말, 역리, 새말, 한천리, 황강리 2구, 황강리 1구 , 구황강...등지가 이어지는 곳에
붕촌 이명종의 어린시절 온갖 사연이 묻혀 잠들어 있지요.
위 사진 설명 :
-. 우측이 장자봉이고, 좌측은 황학봉으로
그 앞에 우측으로 물 위에 떠 쭉 뻗어 있는 산줄기가 명오리 건너편 열륵재가 됩니다.
위 사진 설명 :
-.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 사진을 100 여장 찍었지요.
-. 위 사진은
서창으로 가는 도중 베리싯골(?), 아니면 사기리 건너편 장자골(?)입니다.
장자골에는 무연고 분묘 714기의 위령비가 있습니다.
위 사진 설명 :
-. 선상에서 무연고 분묘 위령비가 세워진 방향을 향해
참석하신 분들이 묵념의 기도를 올리고 난후, 찍은 사진입니다.
-. 좌측으로부터 얼굴이 보이는 순으로
김해균, 류구현, 최종락, 곽호종, 윤기준, 붕촌 이명종, 이상옥, 윤영길, 정용운, 김영철, 석영철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저 충주호 물속이
충청북도 제천군 한수면 황강리 1, 2구, 한천리가 위치했던 곳입니다.
태어나고 잔뼈가 굵어 가면서
온갖 사연이 몽땅 살아 움직였던 곳
정들어 가슴에 맺힌 그리움을 달래던 곳
지금은 깊은 물속이라
이름모를 고기들의 놀이터가 되었네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갖고 들어 가보고 싶은 충동
유리 집을 만들어 그 옛날 오손도손 살던 곳으로 찾아 가고픈 심정
저 물결 깊은 속을
가 볼수 없는 현실을 부둥켜 안고 엉엉 울부짖어도 소용없음을
거북이나 큰 물고기 등을 타고 들어 가 볼 수 없을까
아무리 몸 달아 간절히 바라도 이렇게 쳐다만 볼 수 뿐이 없구나
위 사진 설명 :
-. 황학봉 장자봉을 가장 가깝게 볼 수 있었던 위치
역리와 새말(한천리) 사이에
연안이씨 문중의 선조 산소가 물 위에 떠 있는 모습
이미 오랜 옛날 저 산소를 쓸때의 일화로
유명한 처사(지관)의 지시에 따라
하관시의 시간을 거북등이 나타날때라고 했는데
오후가 되어서야
솟뚜껑을 이고 가는 여인을 보고
하관하였다는 전설과
그 산소 앞에는 훗날
바다가 열릴 것이고
물에 잠기는 경우도 있다. 라고 하는
전해오는 말들을
오늘도 입과 입을 통해
먼 훗날까지 이어질것이다.
-. 황학봉 장자봉에서
물길 방향으로 이어지는 산줄기들을
춘하추동 가리지 않고
좌우로 펄펄 날아 다니던 어린 시절이 있었기에
오늘도 (나이 70세가 넘어서도)
이렇게 산야를 겁없이 넘나들수 있는
건강을 주신것이 아닌가 하며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고 있지요.
고마운 마음 하나님께 전합니다.
위 사진 설명 :
-. 멀리 월악산의 영봉
꿈을 키우며 정기를 먹고 살아온 영기서린 웅장함
오랜만에 당신을 대하니
지금부터 반세기가 지난 55년 전 16세에
영봉에 서서 동서남북을 향하여
포부를 크게 외쳐 알린 심장이 쿵더쿵 쿵더쿵
아직도 변함없이 뛰고 있음을
당신의 맨 위 꼭대기에 다시 한번 올라
남은 야망의 함성을 더 크게 외쳐 볼것을 다짐합니다.
위 사진 설명 :
-. 옛날 옛적에
제천군 한수면 포탄리 동네가
옹기종기 모여 즐겁게 살던 곳이
저렇게 푸른 물결이 넘실대고
함암리 뒷산 아래의 위치에서
호수 바람결에 사진 한장 찰칵했지요.
-. 아래 사진들은
2013. 11. 7(목). 붕촌이 참석한 충주호 무연분묘 위령제(無緣墳墓 慰靈祭) 사진입니다.
위 사진 설명 ; 2013. 11. 7(목). 충주댐 수몰지 무연분묘 위령제를 올리면서
붕촌 이명종, 현 숭조회 이사장 김응수, 전 이사장 곽호종(한수초 32회)..., 등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2013. 11. 7(목). 충주댐 수몰지 무연분묘 위령제에 참석후,
대전에서 함께 간 하헌택(河憲澤, 닉네임 ; 진도개)님과 찰칵.
-. 좌측으로부터
김응수(金應洙 ; 충주호 숭조회 이사장. 한수초 33회), 붕촌 이명종, 하헌택입니다.
위 사진설명 ;
-. 2013. 11. 7(목). 충주호 숭조회 선착장에서 좌측으로부터
붕촌 이명종, 김응수, 신현택(辛鉉澤 : 충주시장내 신명상회 사장, 한수초 33회), ? ( ? 청주 거주, 한수초 34회)입니다.
위 사진 설명 :
-. 2013. 11. 7(목). 합동 위령제에 참석한 사진입니다.
-. 좌측으로부터
(사) 충주호 숭조회 신임 이사장 김응수(金應洙. 서운리 출생. 한수초등학교 33회.
충주사범학교 졸업. 43년간 초등학교 교직근무. 교장 정년퇴임)이고,
붕촌 이명종(朋村 李明鍾)이며.
대전에서 함께 동행한 한밭 도서관 청록실 동료 하헌택(河憲澤. 농어촌공사 근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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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붕촌 고문님께서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셨네요?
무연분묘. 마음이시려 옵니다...
고향 수몰지구의 각 면, 그리고 각 동리 마다 총 1,627기 신위의 무연고 분묘가 있었다는 것과
그 많은 숫자에 저는 깜짝 놀랬습니다.
그리고 이 무연고 신위에 대한 영령의 안녕을 위해 매년 기원제례를 올려주신
우리 고향의 선배님들과, 숭조회 관계자님들께 또한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립니다.
이 뜻 깊은 행사에 참석 하셔서 정확하게 내용을
기록하여 고향 분들에게 알려주신 붕촌 고문님께도 깊은 존경의 마음을 올려드립니다.
붕촌고문님 !! 참 좋은일 하셨고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 감사합니다 ^^
고문님! 감사합니다. 숭조회 행사에 함께 해 주셔서...
멀리서 일찍 출발하셔서 힘든일정임에도 세심하게 숭조회 직원들도
격려해 주시고 이런저런 일들에도 자문해 주시고 지도해 주심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도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붕촌 수몰지구 내고향 한수에 무연고 분묘가 그렇케 많은줄은 미처 몰랏씁니다
위령제에 참석차 다녀 오셨다구 바뿌신 와중에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앞장서는
모습 진정고맙고 감사합니다 참석자중 정용훈 선배님 과 석영철 친구의 모습을
오랜만에 뵈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젊은시절에 모습은 간곳없고 많이들 변하
셨네요 흐르는 세월은 막을수 없나봅니다 너무나 안타깝고 서글푸네요
지영이아빠(김천회) 님 !
장형우 님 !
코바위(숭조회 총무) 님 !
권광수 님 !
고맙습니다.
격려의 댓글 감사합니다.
정용운 선배님과의 어린시절 사연들...
어느것 한가지인들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얘기들이
만나면
시간 가는줄 모르고 주고 받지요.
바로
정든 고향의 그리움을 안고
오늘도
뭉클한 가슴, 시려지는 눈시울을 떧다 감았다 하면서
"그리운 추억여행 내고향 한수" 카페에 머문 시간이
많이도 흘렀네요.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김해균 이사님과 충무는 북노리 공말이 고향이고요, 전용만님은 이사가 아니라 예성원이라는 장례용품점 사장님 이십니다.
박성주님과 윤기준님(한수초 55회)은 이사, 윤영길님과 최갑용님은 현재 자문위원이셔서 바로 잡습니다.
그리고 5번째사진 제일 좌측은 최갑용 자문위원(윤영길 자문위원옆) 이십니다. 류구현이사는 류구형입니다. ^ ^
코바위(숭조회 총무) 님 !
지적하신대로 수정 보완 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붕촌친구님 내가 가고십고 보고십고 그리워하던곳 고향산천을 정확하게 읽고 사진을 올려 주셨내요
텔레파시가 통하던가요 좌측엔 황학봉과 우측엔 장자봉이 나란희 웅장한 자태를 여전희 뽑내고 있군요
꿈에도 그리던 산천들이지요 황학봉이 보듬은 각능선 끝자락엔 황강1-2구와 구황강이있고 그뒤 좌측 산기슭엔
황학사가 있고 한천리 새말이 있다 그리고 그안엔 목조건물 여섯동의 정든모교 한수국민학교 교정이 잠들어
있는곳이기도 하다 장자봉이 보듬은 각능선 끝자락엔 정겨운 역말이 그안에서 태여나고 자란곳이다 오늘따라
그능선 끋자락이 왜이리 선명하게 보이는가 우측으로 저멀리엔 월악산 영봉도 가물가물 아련희 보이구요
권광수 친구님 !
오랜세월
멀리 포항에 가서 살아오면서
늘
자나깨나 그리워하던
위 사진 속에 보이는 것들이
고향 산천이 아니던가
언제쯤
한수초 33회 충주 거주 친구들과
숭조회의
운천호를 타고
지금은 호수 속에 묻혔지만
꿈에나 볼 수 있었던
저 산천들을
둘러 보지 않겠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