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29일 목. ER7:00(5/13/260)
보문산숲주창~~바리게이트
(5km/1회전)
송학사에 앞,, 비어있는 주차공간이 오기를 기다린듯 반겨준다.
기분도 좋고, 공기도 좋고, 먼저 몸이 느낀다
오랫동안 퇴근 후 혼달 했던 이곳,, 음~~
다시 찾아온 이곳은 고향에 돌아온 느낌이랄까?
오아시스 물병 들고, 옛생각하며 깔끄막을 한발한발 밞는다 시작 할 용기를 내어본다
♂️ 7월28일 수. ER6:30(8/8/255)
대전대운동장
(20*400m,8000m)
수달이다
건강도 지키고, 약속도 지킨다
불 만난 병태선수만 돌고 있다
손들어 퐈유팅! 주고 받고, 얼굴엔 웃음꽃이 활짝피었다.
간편식 스트레칭으로 몸풀고, 아주아주 천천히
간다. 순간순간 밀려오고 사라지는 생각들..
함께했던 자리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우레탄이 갈라지고 물끼에..열기에.. 썩는 플라스틱 냄새처럼 코를 자극하고, 머리도 띵~ 하다
목표 25회전을 못채우고, 20회전으로 끝낸다
땀으로 흠뻑 젖은 몸,, 개운하고 시원하다.
집으로 가는길,, 기다린듯 가지못한 붉은노을이 마음을 살짝 달래준다
감사한 마음으로 고고씽~~
♂️ 7월25일 일. MR5:30(18/63/247)
보문산숲주창~~팔각정
(18.89km/6'40"/2시간05분)
준비중이다. 달리자!~~~
가슴을 뛰게 만드는 말이 아닐까?
내가 좋아하는 런이다
감사를 하니 감사할 일이 많아지는걸까?
보문산 행복숲길에 발소리,숨소리,바람소리,새소리 만 가득하다 숲향기도......
비워야 채워질 수 있는데,
내 욕심에 꾸역꾸역 채워 넣는다고 해서 채워지지 않는다는것을,
몸으로 다시 느꼈던 한주 끝에 또 이렇게 비워 낼 수 있어서 너무 좋다.
꿈으로 채워 넣으러 빨리 자러 가야겠다.
♂️ 7월24일 토. MR6:00(10/45/229)
천석교~초지공원
(10.52km/5'47"/1시간00분)
매주 같은곳을 달려도 같지 않고
새로웠던 토달 아침^^
하늘에서, 주로에서, 님들에서........
한결같이 너무나 좋은아침을 열어 주었다
적어도 멀리는 있지 말아야 겠다
거리두기가 마음두기로 되어 버릴까 두렵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한결같이 달리고 있다
계속하는것, 나의 마음과 몸을 다스리는 일이다
날은 길지만, 세월은 짧다!
하지만, 조급한 마음은 버리자!
🧍♂️7월23일 금. (0/35/219)
휴식^^~
♂️ 7월22일 목. ER6:30(12/35/219)
대전대운동장
(12.25km/5'28"/1시간06분)
♂️ 7월21일 수. ER6:30(10/23/207)
대전대운동장
(10km/5'31"/55분)
🧍♂️7월20일 화. (0/13/197)
휴식^^~
♂️ 7월19일 월. ER6:30(13/13/197)
대전대운동장
(6km*2set+1km쿨링)
오래전 대운에서 달렸떤,,건너편 산도 달렸떤,,,,,
기억이 흐미하게 떠오른다.
운동장 들어서니 감회가 밀려온다.
허고수랑 달려 본지도 오래되고,,아내랑 열운하는 대전대를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기회가 안맞아,,,
어렵게 힘들게 드디어 왔다.
설선수랑 함께 얼굴도 보고, 달려도 보고, 이야기도 나누며 함께 호흡도 맞쳐본다.
저 멀리 식장산쪽 하늘에,, 칠색 무지개가 선명하게 큰반원을 그려놓았다. 환영 인사라도 하는듯.....
감사한 마음에,,아름다움 풍경에,, 즐겁게 달린다.
허고수 아내님표! ~시원달콤새콤한 복숭아 티!!
오래동안 입안에서 맴돌다 기억속으로 갈것 같다
무지개 그린날,,,좋은 소식이 밀려 올 것 같다.
♂️ 7월18일 일. MR5:30(21/59/184)
보문산숲주차장2회전~팔각정~숲주차장3회전
(21.09km/6'31"/2시간17분)
♂️ 7월17일 토. MR6:00(10/38/163)
천석교~초지공원
(10.21km/5'46"/58분)
♂️ 7월16일 금. (0/28/153)
휴식^^
♂️ 7월15일 목. (0/28/153)
휴식^^
♂️ 7월14일 수. ER6:30(16/28/153)
천석교~수환교
(16.34km/6'43"/1시간49분)
♂️ 7월13일 화. (0/12/137)
휴식^^
♂️ 7월12일 월. ER6:30(12/12/137)
보문산숲주차장~숲길 6km지점턴
(12.25km/6'35"/2시간13분)
♂️ 7월11일 일. MR5:30(20/64/125)
보문산숲주차장2회전~팔각정
(20.25km/7'06"/1시간26분)
♂️ 7월10일 토.MR6:00(10/44/105)
한밭운동장
(10.54km/5'44"/1시간05분)
🧍♂️7월9일 금. (0/34/95)
휴식^^~
♂️ 7월8일 목.ER6:30(16/34/95)
천석교 ~수환교
(16.56km/6'19"/1시간44분)
예상 되로 대전천은 살아있었다
주로에 군데군데 물웅덩이, 쓰레기,죽은 고기들,,,
벗껴진 우레탄, 힘없이 쳐진 갈대들,,,, 불어난 물이 속시원하게 흘러내려간다
시간이 지나면 더 맑고 깨끗해 지리라
하늘은 금새 쏟아질것 같은 난층운이 깔려 있고,
간간히 션한 바람이 스쳐지나간다
♂️ 7월7일 수.ER6:00(18/18/79)
천석교 ~밥집
(18.23km/6'08"/1시간51분)
토달일달,, 장주로 말리지가 쑥~올랐다
비로 이틀 쉬고, 오늘은 달리고 마감했다
찌뿌둥 했던 몸이 풀리고 개운해졌다
하늘에서 내려오신 설녀님 덕분에 비는 멈추고
즐달건달행달 모두 챙기고 뿌듯한 기분에
시원하고 진한 자몽쥬스로 뜨거운 심신을 차분히 가라앉혀준다
🧍♂️7월6일 화. (0/0/61)
쉼^^
떠오르는 생각이 마음을 동하게 한다
비가 오면 생각도 많아지는듯,,,따듯한 차 한잔 마시며, 그리움도 빗물처럼 내린다
함께해온 시간들....잊혀져가는 추억, 기억들이 아쉽고 서글퍼 진다
어딘가에 있을 지나온 자국을 또 밞고 지나 가리라
비오는날에도 지워지지 않을 진한 자국을 남기며 살아가고 싶어진다
🧍♂️7월5일 월. (0/0/61)
쉼^^
미안한 마음에 비가 안오길 바랬는뎅ㅠㅠㅜㅠ
오면 올수록 비가 미워졌고,, 떨어져 부서지는 빗물이 참 고소했다
차유리에 부딪치며 "아프다" 아우성 이지만, 나에겐,,,,, 얼음연못의 따듯한 리듬처럼 들려오고,,
산산히 부서져 흐터지는 빗물이지만, 내갠,,,,,
마치,거품처럼 부풀어 오르다 터져버리는 하얀 하트처럼 보인다
♂️ 7월4일 일. MR5:30(21/61/61)
보문산숲주차장2회전~팔각정 턴~주차장3회전
(21.51km/6'48"/2시간26분)
♂️ 7월3일 토. MR6:00(24/40/40)
천석교 ~상소동 호떡집
(24.20km/5'52"/2:22)
♂️ 7월1일 목. ER6:30(16/16/16)
대전천~수환교
(16.26km/5'55"/1시간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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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월28일 월. MR7:00(0/0/202)
출장&힐링
♂️ 6월27일 일. MR5:30(20/48/202)
보문산숲주차장3회전~팔각정 턴~ 숲주차장2회전
(20.37km/6'23"/2시간10분)
🧍♂️6월26일 토. (0/28/198)
휴식^^~♡
🧍♂️6월25일 금. (0/28/198)
휴식^^ 6.25 잊지않으리오!!~~그날,,
🧍♂️6월24일 목. (0/28/198)
휴식^^
♂️ 6월23일 수. ER6:30(16/28/198)
대전천~수환교
(16.16km/5'46"/1시간32분)
🧍♂️6월22일 화. (0/12/182)
휴식^^
♂️ 6월21일 월. ER6:30(12/12/182)
보문산숲주차장~팔각정방향6km지점
(12.14km/6'27"/1시간18분)
하지^^,, 와~~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랐다
오늘은 회복주 하는날^^
대전천 아닌 보문산으로....시원한 숲길이 손짓 하듯 부른다.
산바람이 분다.
서쪽하늘엔,, 해가 남은 빛을 내품고, 동쪽하늘엔,, 반달이 살며시 올라와 해를 바라본다
세상 이치도 이와 같이 서로 돌고 돌며, 살아 움직인다,,는 생각이 문뜩^^
흰줄 블랙타이즈, 흰 나이키로고 블랙런닝화, 포니테일 머리에 흰모자 쓴 모습이 넘 잘 어울린다.
숲길엔,, 노란 금계국꽃, 이름모를 진보라색꽃과 진분홍색꽃이 시선을 끌고,색감을 자극하고,, 밤꽃 향기가 숲길에 그윽하다
돌아 들어간 계곡마다 간간히 불어주는 시원한 산바람이 이쁘고 고맙다
산맛에..달맛에... 취하는 사이 6km 반환점 턴,
사실 조금 더 가서 석양의 햇님을 보고싶었는데..
욕심은 끝이 없다.
설님의 "턴!,, 소리에 미련없이 돌아, 물한잔 마시고
온길 다시 그데로, 다른 느낌으로 가볍게 달린다.
런닝화에 흙먼지로 뒤집어 썼다
먼지 날리도록 달렸나 보다 ㅎㅎㅎ
그숲길에 추억은 남기고 먼지는 가져왔다
에어졸로 깔끔 떨어주고,,장난끼 발동, 서로 쏴주고 난리났다.
진맛^진향기^ 설표 블랙커피에 감자떡,약식,쑥떡,,, 맛나게 먹고, 기쁨 담아 집으로 고고~~~~
♂️ 6월20일 일. MR5:30(24/63/170)
천석교~구도동삼거리
(24.62km/5'47"/2시간22분)
♂️ 6월19일 토. MR6:00(10/39/146)
천석교~초지공원
(10.88km/6'29"/1시간10분)
새벽,, 종소리에 귀도 밝아ㅋㅋ
잠속에서 듣고 눈뜨는게 신기방통,, 다들 그렇하지만....눈 떠서,
살아있어서, 달릴 수 있어서,.......
기쁘고 감사해야 될 일 아닌가?
아!~~토요일 맞지???? 비몽사몽 중에...
방바닥에 누워있는 운동복 보니 흐믓하다
자동 루틴이 되버린, 따듯한 꿀물한잔 타서 중간중간 나눠 마신다 닥고,바르고,비우고,입고.....
Tok Voic에 업업^^ 설레는 마음으로 달리러 고고씽~~~볼륨을 높여 청각을 깨운다
도착,,
날씨가 죽인다,, 달리다 옆사람 퍼져도 모를 정도로,,
속까지 시원하고 상꽤한 아침,,
횐님들과 설님,,함께 초지공원 다녀왔다
오늘 보니 더욱 산뜻해보이고,, 풍성해지고,, 더 초록해져있고,, 더 생기가 넘쳐 흐른다.
오늘도 맘껏,, 달리고, 느끼고, 즐기고, 감사하며,
짧고 얕은 호흡이 아닌, 길고 깊은 호흡으로 달렸다
오늘도 달리며 시작한다
🧍♂️6월18일 금. (0/29/136)
휴식^^
🧍♂️6월17일 목. (0/29/136)
휴식^^
♂️ 6월16일 수. ER6:30(16/29/136)
천석교 ~수환교 고가
(16.40km/5'57"/1:37)
흰구름^먹구름^^ 파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다
햇님은 보일듯 말듯,, 시원한 청량감이 스며드는
날에 함께 달린다
🧍♂️6월15일 화. (0/13/120)
휴식^^
♂️ 6월14일 월. ER6:30(13/13/120)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4km/6'16"/1:22)
♂️ 6월13일 일. MR5:00(32/45/107)
천석교~옛터
(32.56km/5'49"/3:09)
♂️ 6월12일 토. MR6:00(13/13/75)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9km/6'04"/1:20)
🧍♂️6월11일 금. (0/0/62)
휴식^^
🧍♂️6월10일 목. (0/0/62)
휴식^^
🧍♂️6월9일 수. (0/0/62)
휴식^^
🧍♂️6월8일 화. (0/0/62)
휴식^^
잔여백신 1차접종
🧍♂️6월7일 월. (0/0/62)
휴식^^
빈공주 이사 가는날~
♂️ 6월6일 일. MR5:30(20/62/62)
보문산숲주차장~팔각정@
(20.58km/6'33"/2:14)
♂️ 6월5일 토. MR6:00(12/42/42)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59km/5'49"/1:11)
🧍♂️6월4일 금. (0/30/30)
휴식^^
🧍♂️6월3일 목. (0/30/30)
휴식^^
♂️ 6월2일 수. ER6:30(12/30/30)
보문산숲주차장~~임도숲길 6km지점 턴
(12.18km/7'07"/1:26)
쏭~틀린거야!
썰~아냐, 다른거야!
내가 틀림^^ 인정! ㅎㅎㅎ
서로 다른 생각이 마주쳤을때^^
충돌과 불협화음이 생기는것은 당연하다^^
다름을 인정하고 나누는 대화를 통해
흩어진 음을 조율하고 매만지며 당신과나,,
우리가 하나되어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 갑니다.
- - - -화음 중에서^^
♂️6월1일 화. ER06:30(18/18/18)
천석교 ~밥집앞(18.30km/6':1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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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31일 월. (0/0/312)
휴식^^
밥은 밥맛! 삶은 사는맛! 사람은 인맛!..
자연은 자연의 맛!..............
달리며 알게 되는 달맛! 아니던가?!
플랭크110초*3회
♂️ 5월30일 일. MR5:30(18/64/312)
보문산숲주차장~팔각정 왕복
(18.28km/6'34"/2:00)
♂️ 5월29일 토. MR6:00(12/46/294)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83km/5'40"/1:12)
🧍♂️5월28일 금. (0/34/282)
휴식^^
🧍♂️5월27일 목. (0/34/282)
휴식^^
플랭크 110초*2회
♂️ 5월26일 수. ER6:30(16/34/282)
천석교 ~수환교 고가
(16.29km/6'13"/1:41)
플랭크 110*2회/120*3회
스쿼드 30*2회
♂️5월25일 화. ER(18/18/266)
천석교 ~밥집앞(18.15km/5':53"/1:46)
🧍♂️5월24일 월. (0/0/248)
휴식^^
♂️ 5월23일 일. MR5:30(23/77/248)
보문산숲주차장~청소년수련원~백골저수지쪽~약수터 산능선 A코스~망향탑~임도숲길@
(23.85km/7'32"/2:59)
보문산 임도 아닌 송학사 깔딱 오르막 올라, 숨딱 내리막 인도길 따라 숨고르며 쉽게 가볍게 즐겁게
내려간다
바리게이트 도착!
차트렁크에 태원형님표 음료,바나나 등 먹거리가 풍성하다 인증샷 이쁘게 두컷하고 고고!~~~
오랜만에 동물원 아래 삼거리까지 쭉~내려가 또 오르고, 긴 내리막 도로옆 데크를 차기어 빼듯 부드러운 느낌으로 쉽게 내려간다
자욱한 안개속에 다리건너 길게 뻗은 시골 도로진입 아스팔트 밞는 촉감이 폴짝폴짝 튕기듯 차 올린다
조용한 아침 시골 풍경이 펼쳐지고 일찍 밭일 하는 농부, 진동하는 소똥 냄새, 시원한 가로수길을 달리며
평온감이 밀려온다
청수원 다리앞 우측 돌아 300m쯤 청수골식당 도착
시커먼 큰솥은 장작불로 하얀김을 품어내고 태원형님 웃으시며 두손에 종이컵 들고 기다리신다
보위 수면위로 하얀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지난날
이곳에서 사진찍고 잠시 쉬었다 갔던 기억도 새록새록 피어 오른다 어딘가에 있을 그 사진을 찾아보리라!
♂️ 5월22일 토. MR6:00(13/54/225)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15km/6'06"/1:20)
♂️ 5월21일 금. ER6:30(16/41/212)
천석교 ~수환교 고가
(16.32km/6'05"/1:39)
🧍♂️5월20일 목. (0/25/196)
휴식^^
♂️ 5월19일 수. MR6:30(25/25/196)
천석교 ~구도동삼거리옛길~상소동 캠핑장
(25.50km/5'46"/2:27)
🧍♂️5월18일 화. (0/0/171)
휴식^^
🧍♂️5월17일 월. (0/0/171)
휴식^^
🧍♂️5월16일 일. (0/71/171)
휴식^^
이른아침에 일어나,,창문을 열고 손을 내밀어 본다
차가운 빗방울이 손을 적신다ㅠㅜ언제부터 왔을까?
쫌, 아쉽지만,, 오늘은 쉬는 날 인가 보다!
어제 많이 달린게 위안이 든다
♂️ 5월15일 토. MR6:30(24/71/171)
천석교 ~구도동삼거리옛길~상소동 캠핑장
(24.53km/6'34"/2:40)
🧍♂️5월14일 금. (0/47/147)
휴식^^
로즈데이,,장미꽃 대신 와이프랑 보쌈에 와인 한잔 했다. 의미있는 날이어서 기억에 오래 갈듯 하다
♂️ 5월13일 목. ER6:30(14/47/147)
천석교 ~구도동삼거리 차도방향 14km
( 14km/?/?)
♂️ 5월12일 수. ER6:30(13/33/133)
보문산숲주차장 ~팔각정
( 13.37km/7'39"/1:42)
내가 선택한 길에서.....
지난날 수없이 달리며, 생각하고, 달래고,
풀어냈던 길!
초록이 물들고, 지져귀는 새소리, 이쁘게 핀 꽃들!
변함없이 심신을 반겨주고, 안아주고......
살랑이는 바람결에 아카시아 향기, 칠래꽃 향기가.....더 더해지고, 꽃향기에 반해 말문은 막힌다 아!~~~감탄 소리만 연발!
숲내음에 취해 심신이 녹아 내린다
깃털처럼 날아갈듯 가볍게 달린다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생각했던 모든것들에 감사한 마음 보내며, 흥분된 가슴 안고 달래며....
집으로 달린다
♂️ 5월11일 화. ER6:30(20/20/120)
천석교 ~삼괴3교
(20.23km/5'53"/1:59)
🧍♂️ 5월10일 월.(0/0/100)
휴식^^
♂️ 5월09일 일.(30/74/100)
천석교 ~상소동 호떡집+3km지점
(30.30km/6'17"/3:10)
멋찐! 주말을 보내고,
아!~설레이는 일요일 아침을 맞는다.
기상!
따끈한 꿀물 한잔 타서, 글벌레도 보고, 스트레칭 하고 ,입을 운동복도 만져보고.... 등등등
달리러 나가고 싶은 마음에, 이 좁은공간에서 특별한 것도 없는데,, 시간은 왜왜,, 그렇께 빠르게 지나 가는지 아이러니 하다.
늘 그렇듯, 시간에 쪼끼듯 서둘러 나간다
하고 싶은걸 하려면, 가고 싶은곳 가려면, 먹고 싶은것 먹으려면.......해야 하는것들이 솔솔,, 솔바람처럼 생각들이 솔솔,, 일어난다.
오늘도 달리고 시작한다~~~룰루랄라 🎶
🧍♂️ 5월08일 토.(0/44/70)
휴식^^
그때의 혼을 담은 인절미 떡매질이 인연을 만나
추억을 밟으며 또, 추억을 만들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사진이라도 찍어둘걸.......
🧍♂️ 5월06일 목.~~5월07일 금(0/44/70)
휴식^^
♂️ 5월05일 수. MR6:00(24/44/70)
천석교 ~상소동 캠핑장
(24.24km/6'25"/2:35)
눈뜨고 일어나 출근 해야지 하는 순간,,
번뜩, 앗!~어린이날 이구나! 긴장이 풀리며,
옆방에 깔아 놓은 운동복을 보니, 맘이 뿌뜻해져온다
따듯한 꿀물 마시며 ""나도 모르게 생각한 생각들""
요시타케 신스케의 글을 보다가 시간이 훌쩍 흘렀다
부랴부랴 싯고, 뽀송뽀송한 운동복 갈아입고, 어린이날^^행복한 아침^^수요일 아침을 달리러 나간다. 천석교로~~~~
나보다 빠른,, 런닝메이트 설님께서 이미 차에서 내려 기다리신다
검정 모자 눌러쓴 긴머리, 빨간 줄이 아래위로 연결된
매끈한 미즈노 운동복이 아침 햇쌀 처럼, 눈부시게 들어온다.
오늘도 달리고 시작한다!~~~
🧍♂️ 5월04일 화.(0/20/44)
휴식^^
♂️ 5월03일 월. ER6:30(20/20/44)
천석교 ~삼괴3교
(20.23km/6'04"/2:02)
플랭크 100*3회
♂️ 5월02일 일. (0/24/24)
휴식^^
♂️ 5월1일 토. MR6:30(24/24/24)
천석교 ~상소동 캠핑장
(24.25km/7'05"/2:51)
~~~~~~~~~~~~~~~~~~~~~~~~~~월마감
🧍♂️ 4월30일 금. (0 /36/300)
휴식^^ 음식은 행복이다!
만들어서 행복^^ 주어서 행복^^먹어서 행복
내가 해 줄 수 있는 것,, 음식 이다!
🧍♂️ 4월29일 목. (0 /36/300)
휴식^^
모락모락^^ 피워 오르는 🌈 무지개를 보며,,
비의 고마움을 알았다
♂️ 4월28일 수. ER6:30(20/36/300)
천석교 ~삼괴3교
(20.23km/6'25"/2:11)
♂️ 4월27일 화. ER7:30(16/16/280)
천석교 ~수환교 고가
(16.18km/6'25"/1:43)
🧍♂️ 4월26일 월. (0 /0/264)
휴식^^
♂️ 4월25일 일. 06:00(23/80/264)
천석교 ~상소동 캠핑장 호떡집
(23.98km/2:36/6'31")
🧍♂️ 4월24일 토. (0 /57/241)
힐링^^
우연인지? 필연인지?
25년만에 대학동창을 만났다
나의 웃음소리를 듣고 알아본 친구가 넘 고맙고,
한편, 미안한 마음이 들었다
난 가까이 가서야 알아보았다
너! 화섭이 맞지! 라는 말에 난 머뭇거리듯,
너 너 ..너! 정식이 아니니! 라고 불렀다
야!~~나 영석이야! 라며 반갑게 손잡어 주던 친구^^
이름조차 기억에 남아 있지 않아서 미안하고,
앞만 보고 살아온 내 자신이 부끄럽다
미안하다! 영석아!~~열심히 사는모습이 참 아름답다.
인연의 끝이 닿아 필연 이었던가!
또 인연이 되어 또 만나자!!!
🧍♂️ 4월23일 금. (0 /57/241)
휴식^^
♂️ 4월22일 목. ER(16/57/241)
천석교 ~수환교 고가(16.32km/1:47/6'35")
♂️ 4월21일 수. ER(15/41/225)
투썸 ~초지~오투그랑테~투썸~상소동 호떡
(15km/1:36/5'56")
🧍♂️ 4월20일 화. (0 /26/210)
휴식^^
♂️ 4월19일 월. ER(16/26/210)
천석교 ~수환교 고가(16.42km/1:41/6'10")
회복주 하는날,,
365마감이 늦었져 맘이 조급해진다
마감전 1시간이 긴 터널속 같다
바로 "간당~~" 톡,, 보내고, 출발이다
가양공원 올라 대전대 지나 판암동 가는 뒷길이 자유로 같다. 아!~ 심신이 날아갈듯 한, 이 홀가분 하고 가슴이 탁 터지는 기분이 참 좋다
행복은 찾아가는 것이다.
일상의 행복은 그리 멀리 있는것이 아닌것 같기도 하다
일달에 동반산주 설님과 오늘은 회복주 하는날
달리며 일달의 열기,정기를 마음껏 풀어야 한다
오늘도 달리며 마감한다
마감은 곧 시작이다
♂️ 4월18일 일. 06:00(24/98/195)
천석교 ~상소동 호떡집(24.08km/2:36/6'29")
♂️ 4월17일 토. 05:40(12/62/171)
천석교 ~뚝방길 지나 투썸 전
(12.33km/1:22/6'42")
살다보면 맘 처럼 또 교과서 처럼 살지 못한다
좀 늦은 설님 보다 내가 더 늦게 도착했다
달리며 많은것을 배운다
겸손과 배려하는 마음이 늘 한결 같다
안개속을 헤치듯 달려 초지공원 지나 뚝방길에 오르면 활짝 핀 철축꽃길이 이어진다
활짝 웃는 얼굴이 만발한 철축꽃 같다
투썸 가기전 전에 기다리고 계실 횐님들 생각에
급턴해서 서둘러 달려 내려간다
🧍♂️ 4월16일 금. (0 /50/159)
휴식^^
♂️ 4월15목일 목. ER(18/50/159)
천석교 ~밥집앞(18.26km/2:02/6'42")
♂️ 4월14일 수. ER(16/32/141)
천석교 ~수환교 고가 밑(16.49km/1:40/6'04")
하루가 날씨에도 변덕이 심하다
아침점심저녁 다른 기온삼색 이다
하늘은 구름한점 없이 푸르다
구름없는 날은 날씨가 춥다고 하던데
운동 후 보온관리에 신경써야 할 때이다
기온삼색 이듯, 허설섭 런삼색 이다 삼박자 처럼
함께여서 더 즐겁고 행복한 동행동주!!!!
♂️ 4월12일 월. ER(16/16/125)
천석교 ~수환교 고가밑
(16.11km/1:46/6'35")
♂️ 4월11일 일. 05:30(25/56/109)
천석교 ~상소동 호떡집 @
(25.59km/2:43/6'23")
🧍♂️ 4월10일 토. (0 /31/84)
휴식^^
🧍♂️ 4월9일 금. (0 /31/84)
휴식^^
🧍♂️ 4월8일 목. (0 /31/84)
휴식^^
♂️ 4월7일 수. ER(17/31/84)
천석교 ~수환교 고가밑
(17.21km/1:51/6'28")
🧍♂️ 4월6일 화. (0 /14/67)
휴식^^
♂️ 4월5일 월. 16:00(14/14/67)
천석교 ~투썸교 천변로 1km지점
(14.28km/1:28/6'10")
일마감 서둘러 도착하니 이미 와 있다
병선,은희랑 셋이서 달려본지도 오래됐네^^
서둘러 옷을 벗고 또 입는다 능숙 해 졌다
"혼자서는 외로워 둘이람니다" 라던데...오늘은 셋이라서 더 즐겁다
못다한 이야기 꽃 피우며, 또 웃음 꽃도 피우며
가다보니 어느새 투썸앞을 지난다
투썸교 건너 천변주로 따라 1km지점서 턴한다
오늘은 회복주 하는날^^ 더 가고싶어도 참아야 한다
우리 몸은 소중하니까!
천석교 향하는 길에 붉게 물들인 하늘을 보며,
앞서 달리는 친구들 모습이 아름답게 들어온다
옥계교 지나며 빨라지는 페이스 누르고 천석교 지나
수침교까지 페이스 유지한다
달맛! 나는 회복주 였다
간단히 스트레칭 마무리 하고
설님의 달콤한! 유자차로 먼길 달려온 심신을 따듯하게 달래준다. 감사합니다 🙏
♂️ 4월4일 일. 16:00(24/53/53)
천석교 ~캠핑장 호떡집
(24.29km/2:38/6'31")
"밥과 달림" 먹고 달린다 보다
달리고 먹는다 라는말이 더 편하다
오늘도 달리고 시작한다
5시30분 비가온다. 비예보 있어지만 혹시나... 역시나
잠이 달아났다.
♂️ 4월3일 토. 06:00(13/29/29)
천석교 ~구도동삼거리 턴
(13.03km/1:22/6'19")
와!~사월이구나, 뭐여!~삼월은 어디로....
개밥 비우듯 삼월이 사라졌다
밥 한톨없이ㅠㅜ 싹싹!~비우고,
떠난 자리엔 사월 봄꽃^^을 남겼다
사월 첫 주말, 노랑 바막이 입고 봄 달들이 나간다
함께 달들이 나오신 설님도 노랑 바막이 입으셨다
기분좋은 아침공기 마시며
화사한 분위기에 꽃다발 같은 벚꽃, 눈쌓인듯 하얀 조팝꽃, 동심을 자극하는 노랑 개나리꽃....
녹즙을 마신듯 변해버린 버들나무 가지가 춤을 추듯 흐느적 거린다
산은 초록이 짙어져 염색한 머리결 처럼,
하늘은 잔잔한 바다 처럼 일렁이는 듯 펼쳐져 있다
봄의 기운에 취하듯 달리며 느낄 수 있는 모든것들이
다 행복감에 젖어 발걸음이 가볍다
🧍♂️ 4월2일 금. (0 /16/16)
휴식^^
♂️ 4월1일 목. ER(16/16/16)
천석교 ~수환교 지나 은교
(16.16km/1:43/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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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월31일 수. ER(19/107/355)
천석교 ~천주교공묘앞
(19.17km/1:58/6'11")
🧍♂️ 3월30일 화. (0 /88/336)
휴식^^
♂️ 3월29일 월. 06:00(14/88/336)
천석교 ~구도동 가로등끝지점
(14km/1:28/6'16")
♂️ 3월28일 일. 08:40(30 /74/322)
천석교~캠핑장 호떡집~투썸~밥집~천석교
(30.40km/3:21/6'38")
♂️ 3월27일 토. 06:00(12 /44/292)
천석교 ~구도동삼거리(12km/1:26/6'31")
🧍♂️ 3월26일 금. (0 /32/280)
휴식^^
♂️3월25일 목. (0 /32/280)
힐링^^
♂️ 3월24일 수. ER(14 /32/280)
천석교 ~구도동 천변 가로등길 애교
(14.89km/1:31/6'07")
🧍♂️3월23일 화.(0/18/266)
휴식
♂️ 3월22일 월. ER(18 /18/266)
천석교 ~월계교 밥집 왕복
(18.45km/1:56/6'18")
♂️ 3월21일 일. 06:00(18 /78/248)
보문산숲주차장 ~팔각정 왕복
(18.45km/1:55/6'16")
♂️ 3월20일 토. 06:30(12 /60/230)
한밭운동장(12.25km/1:09/5'39")
🧍♂️3월19일 금.(0/48/218)
휴식
♂️ 3월18일 목 ER(12 /48/218)
보문산 숲주차장~팔각정~바리게이트~숲주차장
(12.75km/1:29/7'05")
내기억속에 단 한번도 저녁에 달려보지 않았던 임도길
어디선가 아름다운 여인의 향수 같은, 향긋한 꽃냄새가 코를 자극한다
임도길 옆 산자락에 진한 분홍색 진달래꽃이 눈에 들어온다 봄이 주는 선물이라 생각하니 기분이 좋다
신선한 산바람이 분다 마음껏 깊게 마신다 무더위에 마시는 쎤한 맥주 처럼,
속 시원하니 머리도 상쾌하다
한참동안 숨이 가프고 폐가 쓰린 느낌이 가시질 않았다 언덕길이라 숨이 차서 그런가 보다
5km넘어서 점점 안정되고 삼거리 올르막 팔각정 가는길은 몸이 가볍다
휴대폰 불빛을 밝히고 달리는 설님 덕분에 편하게 달린다
팔각정에서 경사진 시멘트길 내려가는중에 만난 짐승소리에 놀란 가슴 설님소리에 더 놀랬다 "빨리 안가! 쩌리 안가!" 였던가 ㅎㅎ
*플랭크 : 쉼
*스쿼트 : 쉼
*풋쉬업 : 쉼 약속을 못 지킨다ㅠㅠ
♂️ 3월17일 수 ER(18 /36/206)
천석교~밥집 (18.18km/1:47/5'54")
빨리 달려서가 아니라 오래 달려서 즐겁다
달리다 보니 이젠 밥집까지 와 버렸다
내려가는 발걸음이 가볍다
♂️ 3월16일 화 (18 /18/188)
휴식^^
♂️ 3월15일 월 ER(18 /18/188)
천석교~밥집 바리게이트 (18.12km/1:50/6'04")
황금빛보다 더 소중한 햇빛에 녹지않는 소금빛을 보았다
가까이 있지만 공기의 소중함을 잊고사는 것처럼
늘 그 소중함에 감사하며 사랑하며 살아가야 겠다
♂️3월14일 일.06:00(16/170/170)
보문산숲주차장~바리게이트 왕복2회전
(16.03km/1:51/6'57")
보문산!~참 오랜만이다! 언제나 변함없구나
나 자신을 빨리 알아서 넘 기쁘다 함께여서 배우며 달리며 성장한다는 것이 큰 행운이다
"달린다"라는 것은 "몸과맘이 함께 달린다"라는 생각이
가슴속에서 샘물처럼 올라온다
♂️3월13일 토.06:00(11/154/154)
천석교~초지공원 (11.06km/1:11/6'30")
🧍♂️3월12일 금.18:00(0/143/143)
휴식
♂️3월11일 목.ER(18/143/143)
천석교~밥집 (18.16km/1:53/6'16")
♂️3월10일 수.ER(16/125/125)
천석교~수환교 (16.10km/1:34/5'54")
일달 장주 후 회복주 하듯, 어제 휴식 후 휴식주 한다
다 중요한 룰 이지만 회복주,휴식주는 더 중요하다
롱런을 위해 지켜야 할 기본인 듯 싶다
화요일, 금요일은 휴식^^ 주고
수요일은 수달처럼 유연하게 달리고
목요일은 목 터져라 달리고
토요일은 토닥토닥 달려준다
초지공원 내려가며 페이스 오른다
발목과 다리에 집중하며 달린다 무릅 회전롤링에 무리가 느껴지고, 속도와 신체의 리듬이 깨진다 가오교 지나며 페이스 내리고 편안하게 골인한다 내일 또 달려야 한다
따듯한 커피 &
콩가루 입고 팥앙금 품은 찰떡!
귀여운 포크로 찍어 입속에 쏙!~꿀떡 ㅎㅎ
정성가득 담아 오신 설님!~ 감솨요 🙏
*플랭크 : 쉼
*스쿼트 : 쉼
*풋쉬업 : 쉼
♂️3월9일 화.(16/109/109)
휴식^^
*플랭크 : 쉼
*스쿼트 : 쉼
*풋쉬업 : 쉼
♂️3월8일 월.18:00(16/109/109)
천석교~수환교 (16.13km/1:38/6'08")
아침출근이 가볍고 퇴근시간이 기다려지는....
월요일임에도 불구하고 그랬던 하루^^
천석교로 회복주 하러 고고씽!~~~
일달에 달렸던 그거리를 다시 떠올려 본다
투썸앞 그 모습들 ...자봉바나나,카스테라,
숨겨둔 설천연암반수,커피,사탕..
새 운동화 신었다 같은 모델로 하나 더 드렸다
맘에 쏘~옥! 들어온다
인피니티런 중볼이 약간 조이지만 질나면 괜찮다 스카이 퐁퐁 위에서 뛰는 거 같은 느낌이 든다
같이 달리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웃음을 전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는, 오늘 저녁에 러닝이 더 풍요롭다
♂️3월7일 일.06:00(32/93/93) 천석교~투썸~밥집앞(월계교)~투썸~삼괴마을3교~상소동~천석교(32.20km/3:28/6'29")
*플랭크 : 쉼
*스쿼트 : 쉼
*풋쉬업 : 쉼
♂️3월6일 토.06:00(12/61/61)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99km/1:21/6'16")
춘삼월! 첫토달! 횐님과 함께 달리기로 한다
와!~부지런맨~수환형님! 몸풀고 계신다
함께 스트레칭 중에 봄전령사~설님! 비몽사몽 등장
B구룹 선두에 서서 함께 달리던 때가 언제인지 멀게만 느껴진다 오늘 셋이서 함께 달린다 편안한 느낌이 든다 수침교 건너편에 누군가 달려온다 수환형님, 단번에 알아보신다 흥순형님! 이시다
새벽아침 공기가 차갑다 어둑한 하늘엔 토끼달이 밝게 떠있고, 나무다리엔 결빙으로 바닥이 미끄럽다
8'30"/7'00"/6'30" 조깅 페이스로 구도동삼거리 턴
초지공원 지나며 6'00"페이스 시작~5'30"~빨라빨라!
느낌이 쌔!~하다. 뒤에 설고수님 강제 소환, 나와 자리 체인지 , 설님과 수환형님 선두로 달린다 점점 빨라지는 페이스 헐!~내 가랭이야 ㅠㅜ
오늘은 끝까지 달리고, 내일 장주는 내일 생각하자~ 쭈~욱~쭉 달려 수침교 골인!!!
천석교 가는길에....
저 멀리 식장산 산자락이 빨간 분 바른 여인의 얼굴을 보는듯 붉은빛으로 타오른다
골인 후 따듯,달콤한 커피☕ 맛!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다 감사합니다 🙏
함께하신분: 김수환,최호선,박영애,이흥순,설은희
*플랭크 : 쉼
*스쿼트 : 쉼
*풋 샷 : 쉼
🧍♂️3월5일 금.(17/49/49)
휴식^^
어제 쉬었으니 불금은 달린다! 홈으로~~
못 달려도 괜찮다! 오늘은....
마음 가는데로, 하고 싶을때, 듣고 싶을때
했다. 후회 없이 살자! ~Right Now!!!
*플랭크 : 생략
*스쿼트 : 생략
*풋 샷 : 생략
🧍♂️3월4일 목.23:10(17/49/49)
쉬엄 ^^
봄비! 대지를 적신다
열달!열몸!열정!......쉬어라 한다
*플랭크 120'/150'/180'
*스쿼트 30/30/30
*풋샷 30/30/25 스트레칭
♂️3월3일 수.18:00(17/49/49)
천석교~수환교~천석교~가오교
(17.37km/1:49/6'18")
옥계교 지나면 페이스가 빨라진다 ----내리막길에 브레이크 고장난 차 처럼----여세를 몰아 수침교까지 2.5km, 달리기에 집중하며 말수를 줄인다
석교 지나 천석교 보이고 페이스 점점올리며 가뿐 호흡소리, 심장소리 뿐 내몸에 집중 할 때이다
막판 힘을 내며 스퍼트하는 설님! 따라 갈 수 없을 정도로 파워풀한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골인후 태원님 마중가자는 설님! 마라톤전사 답게 의리파, 진정한 러너, 몸에 베인 러너의 자세 아닐까!
좋은 것은 오래 남는다 송글송글 이마에 맺힌 땀,
활짝 웃는 모습이 선하다 정성스레 내린 따듯한 꿀배차 한잔 씩 따르고 설님,태원님 그리고 나 자축하며 33!~빠이팅! 외친다
함께달린이:설은희,강태원
♂️3월2일 화.18:00(16/32/32)
천석교~수환교(16.12km/1:49/6'30")
일달에 장거리주하고 월요일은 회복주로
화요일은 휴식이 주 스케줄인데...ㅎㅎ
토달,일달 10km 슬로우조깅 으로 오늘은 휴식! 대신
런! 이다
함께달린이:설은희,허고수
♂️3월1일 월.07:00(16/16/16)
천석교~수환교(16.17km/1:46/6'36")
춘삼월 첫날 3.1절에 만세 부르며 달리고 싶어졌다
큰비 아니면 비옷 입고라도 달리고 싶은 날에 마음 가는데로 몸도 따라 나선다 하늘님도 아시는지 약비를 내려주신다
약비 맞으며, 고인 물 피해가며 또 여기저기
봄내음 느끼며 바쁜듯 편안하게 달린다
비만 아니면 호떡집 들러 커피한잔 하고
여유롭게 길게 달리고 싶었는데.....
함께여서 행복한 날에 하늘에서 꽃비가 내린다
힘들었던 것들 다 쓸어 내리고, 새로운 기운 받아 춘3월도 즐겁게! 행복하게! 건강하게! 달린다
함께달린이:설은희
♂️2월28일 일.06:00(10/139/316)
천석교~옥계교, 2회전(10.14km/1:16/7'30")
야호!~황금연휴! 2월 마지막 주일날에 마무리 혼달 했다!! 살랑살랑 흔들며 나만의 시간을 즐긴다
허전한 느낌이 드는건 왜 일까?
♂️2월27일 토.06:00(10/129/306)
천석교~초지공원(10.69km/1:12/6'44")
동반주님께서 상경 하는 날이다
평소보다 일찍, 일달시간에 나가본다 뭐지! 있다가 없는 느낌! 이 허전한 맘으로 천석교로 차를 몬다 ~
천석교 운동기구앞 인적이 없다 5인이상 집합금지라서 보기형님,재승형님,진순희님, 그리고 나,
짜고 나온것처럼 딱 4명이다 ㅋㅋㅋ
조용한 분위기에서 전문 강사님께
배운 고품격 스트레칭을 순서없이 생각나는데로 느낌가는데로 해본다 아직 서툴다ㅜ
괜찮다 또 배우면 되니까 ㅎㅎㅎ
재승형님과 동반주, 6'40" 조깅 페이스로 가볍게 달린다 요즘 다리가 절여서 운동을 못했다고 하신다ㅠ 빨리 낳으셨으면 한다...그동안에 궁금했던 소소한 이야기 나누며 함께 즐달!행달!건달!~ 삼달!
감사합니다 🙏
플랭크 생략
스쿼드 생략
풋샷 ㅠㅜ 게으름 피지 말자~ 섭개야!
🧍♂️2월26일 금.(0/119/296)
휴식^^
♂️2월25일 목.18:00(16/119/296)
천석교~수환교(16.10km/1:39/6'12")
오늘은 몸도 맘도 달리고 싶어 진다
수달의 후끈했던 열기, 느낌을 이어가야 한다
오후에 비 예보가 있다 안오시길 주님께 빌어본다
아!~우야노!!! 마감시간 때, 비가 살짝 내린다
이정도는 달려도 "괜찮다" 싶을 정도의 가랑비 다
그래!그래! 이건 사랑비! 다~~~맞을때 맞자!
맞고 싶어도 못 맞을때 후회하지 말자
아프면 쉬었다 가면 된다 앞으로 50! 아프고 싶다!
함께달린이:설님,허고수
플랭크 2회(120'/180')
스트레칭
♂️2월24일 수.18:00(14/103/280)
천석교~구도동가로등끝(14.39km/1:29/6'12")
함께달린이:설님,허고수
🧍♂️2월23일 화.(0/89/266)
휴식
♂️2월22일 월.ER(13/89/266)
천석교~투썸교 가로등끝(13.99km/1:25/6'09")
함께달린이:설님,허고수
♂️2월21일 일.7:10(32/76/253)
천석교~삼괴3교~투썸 턴~상소동 호떡집 ~천석교
(32.50km/3:17/6'05")
내 생애 잊지 못 할 아!름!다!운! ~동반주! 마라닉!
멋찐 날로 기억하고 싶다!
함께달린이: 설은희
♂️2월20일 토.(14/44/221)
천석교 ~수환교(14.11km/1:33/6'36")
함께달린이: 설은희
🧍♂️2월19일 금.(0/30/207)
휴식
♂️2월18일 목.ER(14/30/207)
천석교 ~수환교(14.28km/1:34/6'37")
함께달린이:설님,허고수,화섭선수
플랭크 ㅠ
풋샷 ㅜ ....반성
♂️2월17일 수.(16/16/193)
천석교 ~수환교(16.17km/1:42/6'19")
토달 장거리주로 일달에 회복주 이후 연2틀을 내리 푹~잘 쉬었다 오늘은 몸에서 달신호를 보낸다
몸이 가야 마음도 간다 달리자 한다
날씨 검색하니 영하의 기온, 저녁에 춥다
따숩게 운동복 챙겨 즐겁게 아침 출근길 나선다
오후 마감 빨리하구 본점 들러 천석교에 쫌 일찍 도착,
꼭! 왼손들어 반갑게 맞이 해 주는 설님! 씨~익! 웃는 고릴라가 연상된다
설연휴 가족과 맛난 음식 만들고 윶놀이 하며 ..행복한 시간 보낸 일들 나누며 조깅 페이스로 달린다
투썸교 건너, 천변 가로등끝 길까지 즐거운 시간을 가본다 어둠이 짙어 턴 했었는데, 오늘은 와!~하얀 밤! 이다. 어쩜! 이상할 정도로 밝다 산속 눈이 다 보이고, 하늘은 파란하고 흰구름이 떠 있다
눈위에 레드카펫을 깔아 놓은듯 깔끔하고 매혹적인 주로에 끌려서 빠져들어서 수환교까지 달린다
늘 같은 코스지만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르고 내일도 다를 것이다 멋찐 러너와 함께 달린다는것!
생각만 해도 즐겁고 여간 행복한 일이 아닐런지...
함께달린이:설은희
플랭크 3set( 120'/150'/180')
풋샷 30개*3set
스트레칭 등
🧍♂️2월16일 화.(0/0/177)
쉬엄쉬엄 가는 날~~~오후에 앞을 보지 못 할 정도로 눈이 내린다
러너의 마음을 흔드는 날~~~~
살면서 좋은 사람을 만나기는 쉽지 않다
나이가 많든 적든,성이 틀리든, 배움이 많든 적든,
잘 살든 못살든, 잘 달리든 못 달리든, 가까이 있든
멀리 있든, 그런 기준에 놓이지 않는사람 이다
소중한 사람!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겠다
플랭크 생략
홈트 생락 ㅠㅜ
🧍♂️2월15일 월.(0/0/177)
사랑 또 휴식을 내몸에!~~~~
플랭크 생략
홈트 생략
♂️2월14일 일.(11/91/177)
천석교~초지공원(11.14km/1:10/6'21")
어제저녁 마시던 레드와인으로 시작하는 아침!~
와우!~ 아침 기온이 솜 이불속 처럼 포근하다
하늘은 비라도 뿌릴 듯이 잔뜩 구름이 꼈다
봄비가 오려나 보다 농부의 마음을 아시는 걸까? 설님! 비가 왔으면 한다 가뭄으로 물의 전쟁을 치러야 할 상황이 올지도 모른다 걱정하지 않으려 한다 오늘에 충실하다보면 좋은일이 생길 것이다
오늘은 리커버리 런. 어제 장거리로 몸을 가볍게 풀어줘야 한다 무리하지 않는다 그래 오늘에 충실하자
대별교 부근에서 비가 제법 내린다 세상에는 몇가지 편견이 있다 "첫사랑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편견, "내일의 일기예보도 틀릴 것"이라는 편견이
오늘 예보에 없었던 비가 오락가락 내린다
옥계교 지나며 빗방울이 제법 내린다 운치있는 분위기에 몸도 맘도 가볍다 가오교 지나며 비가 그친다 하늘을 올려보니 검푸른 구름 사이로 파란하늘이 열였다
설님과 동반주하며 빗방울 떨어지는 그 거리에서
달리며 아름다운 아침을 열었다
오늘도 달리고 시작한다!
함께 달린 이:설은희
&
🏃2월13일 토(31/80/166)
천석교~(투썸 ~월계교~투썸)1회전~
~상소동 호떡집~천석교(31.37km/3:15/6'14")
설명절에 쌓였던 기름때를 벗껴야 한다
오늘 길게 천천히 슬로우로 6'50"페이스로 시작한다
함께달린이:설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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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2일 금(0/49/135)
설날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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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1일 목.07:30(24/49/135)
천석교 ~상소동 캠핑장 (24.31km/2:35/6'22")
설명절 연휴 첫날 ! 일찍 일어났다 느긋하게 시작하는 휴일 아침이 너무 좋다 오늘 아침 온도를 보니 영상 턱걸이다 캠핑장 가는날! 춥지 않게, 가볍게 운동복 챙긴다
대전천 가는길에 라디오 볼륨을 키워본다 기분이
좋을때나 안좋을때도 가끔 그러고 싶다 노래가사 따라 크게 질러 보기도 한다 내 심장에 기를 불어 넣어준다
대전천 그자리에 주차하고 물한병 커피한병 나눠들고
즐겁고 상쾌한 아침에 함께 달린다 천천히 가기로 한다 달리다 보면 몸도 풀리고 마음도 풀리기 시작한다 건네준 달콤한 사탕 한알 우물우물 거리며
달리니 기분이 더 좋아진다
6'40"조깅페이스로 달린다 마음을 내려놓는 시간이 시작된다. 시선을 두는곳 마다 아름답다 쩌~ 멀리 보이는 산, 시간이 멈춘듯 자는듯 움크린 덩치큰 외가리, 멋찐 장식품 처럼 굳어버린 갈대,
생기있게 물 오르는 버드나무, 그 사이로 보이는 러너
의 모습, 늘 달리던 코스지만 어제의 오늘이 아니듯 오늘 다르고 또 내일도 다를 것이다
이젠 그냥 계속 달리기만 하면 될 거 같다 걱정하지 않는다 걱정의 무게 하면 할 수록 무거워지는 것
"하지 않는다" 라고 말하고 싶지만 "하지 않으려고 한다" 가 더 맞지 않나 싶다 적을수록 좋다
한참을 그렇게 달리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투썸에 도착한다 커피 한모금 물 한모금 나눠 먹고 숨한번 돌리고 여유있게 천천히 출발한다
저녁에 자주 왔던 그 가로등끝 지점을 지나 수침교 가는중에 멀리서 달려오는 횐님들 보인다 반가움에 손 흔들며 기뻐하는 설님! 태원님께 커피 한모금 주고, 스치며 지나가는 영민병선님께 파이팅! 외쳐준다 영민님 손 흔들어 보이며 달리고 병선님 뒤돌아 보며 어디까지 가냐고 묻는다 서로 손 흔들며 인사하고 뒤돌아 달린다
여름날의 물장난 치던 추억의 수환교를 건너 은교를 지난다 조금 가다보면 우측 산자락 아래 넓게 고여있는 냇물이 있고 이 아담한 곳에 백로 한마리가 있다 가끔 외가리 친구도 데려와 놀기도 한다 오늘은 청둥오리 가족이 물위에서 놀고있다
어미오리가 앞뒤에서 지켜보고 아기오리 여섯마리가
보호를 받으며 놀고있는 모습이 꼭 사람과 다를 바 없다 기다렸다는 듯이 갑짜기 날아 오르는 그 백로 때문에 깜짝 놀랬다 가까이에서 보기는 처음이다
날개짓 하며 날아 올라 서서히 내려앉는 모습이 우아하면서도 아름답다 손 흔들며 인사하지만
댓꾸도 없고 관심도 없는듯 하다 오직 외가리 뿐인가 보다
밥집식당 앞을 지나는데 강아지가 보이지 않는다
반갑게 맞아주던 귀여운 통실이 가족인데,
문닫고 식사중 인가 보다 "사람이 개 만도 못하다"
소리를 비유적으로 쓴다. 다 이유가 있다. 이유없는 무덤 없듯이~
밥집 앞을 건너 천주교공묘 가는길에 오랜된 가로수가 천변쪽으로 길게 늘어져있다 언젠간 떠나야 될 때, 이 길을 달려서 가면 즐겁게 편안하게 저승으로 갈 것 같다
농로 뚝방길따라 오르다가 천에서 날아오르는 한쌍의 백로와 외가리, 백로는 위쪽으로 외가리는 아래쪽으로 서로 반대방향으로 날아간다 만남이 있으면 이별이 있듯이 또 다시 만나겠지
농로길 끝나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면 한번쯤 담그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이곳이 알탕이 있는 알탕교 다
상소동 캠핑장이 보인다 이젠 다와간다
조금 초라해진 얼음성 이지만 그래도 오래 남아 있기를 바래본다. 추억이 많이 녹아 있는곳 이어서~
이른시간에 호떡집에 도착했다 문이 굳게 닫혀있다
호떡집 커피보다 겁나 더 맛있는 설커피 와 물 한 모금씩 하고 즐겁게 가볍게 오던길 다시 달려서 내려간다
함께달린이:설은희
홈트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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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0일 수.18:00(11/25/111)
천석교~초지공원 (11.16km/2:3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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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9일 화.18:00(14/14/101)
천석교~구도동 천변 가로등끝
(14.10km/1:28'/6'16")
퇴근시간이 기다려지는 날 이다
마감이 빨라야 도킹 할 수 있다
하지만 맘 처럼 쉽지 않아!
차 안에서 옷을 가라 입는다 맘이 급해진다
팬티만 빼고 다 갈아 입어야 한다 또 하나,
나만의 즐거운 루틴 이다
검정모자를 쓴 긴머리, 검정타이즈에 흰운동화를 신은 매혹적인 설님께서 시간 맞춰 달려 내려간다
신발끈 매는 사이에 내려갔다 다시 올라오는 설님!
오늘 개시하는 줌풀3화이트 운동화 신었다
눈 밭에 달리면 분간이 안 갈정도로 하얀 백색이다
티 없이 매끈하고 깔끔한게 순수한 설님을 닮았다
신발 욕심이 생긴다 때를 기다리자!
오늘은 투썸 지나 구도교 건너 천변따라 가로등끝
7km쯤에서 턴해서 오던길 다시 돌아간다
주말 장거리에 회복주도 못하고 또 바쁜일로 몸도 맘도 힘들어 보인다 오늘 몸이 무겁다는 설님, 내일은 달리며 다 풀어지길 바래본다
소중한 하루! 즐거운 달리기로 마무리 해서 행복하다
함께달린이:설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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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8일 월.(0/0/87)
토요일 장거리주! 다음날 일달 회복주!
오늘은 쉬는날!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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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7일 일달,06:00(10/87/87)
천석교~초지공원(10km/1:15'/7'16")
오랜만에 일달에 함께 했다
반가움에 코로나법 주먹 인사하고 거리두기 하며 스트레칭 한다 마음은 가까이 몸은 멀리인가?
모두 가까이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한다
수침교 가는길에 성호형님께 근황을 여쭤보며
걷는듯 내려간다 큰 수술 후 다시 찾은 건강이시다
달리시는 스피드 보면 더 건강해진 모습이다
거리두기 하며 달린다 쫌 어정쩡한 모습으로 나아간다 내몸은 연어 인양 수환형님 옆자리로 간다
오늘 32km 옛터 가신단다 난 회복주 여서 조금지나 보내드린다 다음을 기약하며....
흥순형님 과 천천히 7' 페이스로 대별교 까지 간다
뒤따라 오신 영애형수님과 양란님 만나 함께 초지공원 에 도착한다 두분은 구도동 가시고 난 턴한다 발길을 돌려 혼달한다 보기형님과 육상례 형님 만났다 상례형님의 "왕따" 당했냐! 말에 큰소리로 "네"! 라고 답하고 파이팅! 외쳐준다 늘 감사한 마음이다
살랑살랑 흔들며 춤추며 리듬감 있게 내려간다
날개짓 하며 유유희 날아가는 새를 본다 훨~훨~ 나는 새 처럼 발걸음도 가볍게 날아가는 느낌으로 달린다
새 처럼 또 연어 처럼 시작 했던 곳으로~~~
함께하신분:양성호,김수환,김재승,이흥순,박영애,김양란
플랭크 생략
풋샷 생략
스트레칭, 다리 맛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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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6일 토, 07:30(35/77/77)
(천석교 ~옥계교)1회전 후~ 상소동 캠핑장 ~
투썸 턴~ (투썸~월계교)1회전 후 ~ 천석교 (35km/3:39'/6'10")
멋찐 날에 멋찐 러너와의 아름다운 동행동주! 였다
생애 이런 날이 얼마나 자주 있을까? 한번 생각해 본다
함께달린이:설은희
&
2월5일 금 (14/42/42)
휴가 그리고 운전
아들, 10일간 휴가 마치고 부대복귀 하는 날
화천 다녀옴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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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4일 목, E.Run(14/42/42)
천석교~구도동 가로등끝(14.10km/1:31'/6'28")
일 마감을 서둘렀다 빨리 가서 도킹 할 생각이다
돌아가는 줄넘기에 타는 것처럼 즐거운 일이다
천석교 넘어 멀리서 달려오는 모습이 설님이다
반가움에 손짓인사하고 와우!~도킹 성공! 멈춤없이 달린다
어제와 비슷한 기온감에 찬듯 시원한 공기가 신선해서 좋다 공감 할 수 있는 동반주 여서 더 기분이 좋다
차분한 분위기에 편안한 조깅 페이스로 하루 정리 하는 맘으로 시작한다 어둠이 서서히 짙어진다
아담한 초지공원은 언제나 런너의 심신을 안아주듯 반겨준다 어머니의 따듯한 품안 처럼
이어지는 뚝방길에 오르니 길따라 이쁜 집들이 눈에 들어온다 집 하나 짓고 싶은 맘이 든다 아담하고 경관도 좋고 또 달리기도 편안한 곳 이어서 괜찮다
투썸앞 구도교 건너 가로등 따라 오른다 밝은 곳에서 어둠속으로 들어가는 발걸음이 무겁다 아니 두려워서 일까? 7km지점 턴해서 어둠속에서 밝음속으로 가는 느낌이 묘하다 빨리 벗어 나고 싶은맘이 더 든다
등뒤에서 뭐가 다가오는 느낌이 오싹 하다
건너편 도로 깜깜한 어둠속을 비추는 가로등불 아래에 뭔가 나올것 같은 분위기가 쌔~하다
설님이 겁을 주며 갑짜기~ 으이! 하는데 쪼매 떨림이 온다 장난끼가 발동한다
다음에는 수환교 건너 도로를 함께 달려보고싶다
달리고 싶을때 ,달리고 싶은데서 달리고 , 달리고 싶은 맘큼만 달릴 때 제일 행복하다
오늘 설님, 나, 제일 행복한 날!~ Fun Day! 다
함께하신분: 설님
프랭크 생략
풋샷 생략
스트레칭 생략 ㅠㅜ ~ 반성반성! 하자
&
2월3일 수요일 E.Run(14/28/28)
천석교 ~투썸 다리건너편 가로등끝
(14km/1:29'/6'13")
야호!~평균케이던스 182spm 달성!
설님 181spm 늘 한결 같다
발폭 느낌을 알았고, 리듬감 있고, 속도감 있고
뛰고 난 후 편안감이 든다
함께달린이:설은희
&
2월2일 화요일 저녁(0/14/14)
휴식!!
계단 22층*5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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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일 월요일 18:00(14/14/14)
천석교~투썸앞 다리건너 가로등끝
(14km/1:29'/6'/17")
일요 장주로 오늘은 회복주! 난 오늘도 함께 달린다. 기분이 좋다! 7'00"페이스로 시작~~
천천히 몸을 풀어준다 몸도 마음도 풀리기 시작한다
바람도 포근하게 분다 얼굴을 어루만지듯 시원하게 스쳐지나간다 입으로 가슴으로 숨 한번 들어 마셔본다 와~날아갈듯 한 이 기분이 좋다
기분도 함께라서 두배로 세배로 더 좋다
내려놓는 시간.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달릴 수 있는 시간이 즐겁다 갈수록 낮이 길어진다 밝게 보이는 하늘이며 주위 경관들을 달리며 오래 느낄 수 있는 시간!
뚝방길 투썸앞 부근은 퇴근하는 차들로 부산하다
달리다 마주칠 때면 옆을 쌩~하고 지나간다 섬듯 할 때가 종종있다 멀리 피해서 천천히 가야한다
함께달린이:설은희
&
1월31일 일요일 맑음 (30/70/295)
천석교-옥계교1회전~상소동 캠핑장 호떡집(30km/3:07'/6'11")
함께달린이:설은희
&
1월30일 토요일(13/40/265)
천석교 ~구도동삼거리(13km/1:26'/6'34")
&
1월29일 금요일(0/27/252)
"휴식"
플랭크 180"*3set
풋샷 20*3set
아령,스트레칭 등
&
1월28일 목요일(0/27/252)
"휴식"
눈과 강풍 9m/s이 오늘은 쉬어라 한다
계단 끝내고, 줄넘기 챙겨서 즐기러 나간다
귀는 언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매섭지만
몸은 계단 오르기로 땀과 열기로 범벅!
오히려 시원한 느낌이 행벅!
계단 22층*4회(31')
줄넘기 300*3set
철봉 10*3set
&
1월 27일 수요일(14/27/252)
천석교~구도동삼거리(14km/1:23'/5'56")
돌리는 줄넘기에 뛰어들어 깡쫑깡총 뛰듯, 달려오는 설님에 맞추어, 멈춤 없이 그대로 빠져든다. 타이밍이 죽인다 ㅎㅎ
초지공원 지나 내려가는길에 페이스를 올려본다
몸의 리듬과 감각에 집중하며 달리기 맛에 빠진다
점점 옥계교 지나며 점점 페이스 올리는 설님, 가뿐 숨 몰아 쉬며 내며 날아오르는 새 깃털처럼 가볍게 달린다.
쭈~욱~ 막판 수침교까지 ~~~~~~
함께달린이:설은희
&
1월26일 화요일(0/23/238)
"휴식 타임"
몸을 달래며 멀~리 달리자!
플랭크 180"*3set
풋샷 20*3set
스트레칭
&
1월25일 월요일(13/13/238)
천석교~구도동삼거리(13km/1:30'/6'49")
전날 음주로 오늘 해장하듯, 일요 장거리 후
오늘은 회복주다. 술은 술로 풀고 달리기는 달리기로 푼다. 마음은 마음으로.....
동반주 한 설님과 회복주로 어제의 숙취를 푼다.
장주로 쓰리고 아픈곳 없이 컨디션 베리~굿! 이다.
천석교 지나-- 가까이 와서야 알아 챗다--안재엽 훈련부장님 이시다. 청바지 차림의 캐쥬얼 복으로 얼굴에 땀이 줄줄 흘리신다. 마음없이 나왔다가 유혹에 끌려 얼떨결에 달리신 듯, 밝게 웃으시는 모습이 매력적이고, 가수 남진을 닮은 멋찌고, 열정이 많으시다.
설님 나 함께 반가움에 웃으며 화답하고 발걸음을 돌린다.
천천히 달리며 오손도손 이야기 나누며 달린다. 몸도 마음도 즐겁고 가볍다. 억만금을 주어도 살 수 없는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행복은 큰것을 바라는 것이 아닌 자주자주 오는 소소한 것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 는 설님의 말처럼
행복은 달리고 있는 이순간! 지금이 가장 큰 행복이다.
오늘도 감솨!감솨!
함께달린이:설님
플랭크 180"*3set
풋샷 20*3set
&
1월24일 일요일 아침7'30",맑음(31/69/225)
대전천 1회전 ~상소동 호떡집 (31km/3:16/6'16")
오랜만의 장달에 설렘 반 긴장 반으로 시작한다
복장이 신경쓰인다. 가볍게 입어야 되는데 ㅠ
기왕지사 입은 옷 열달 하자! 운동은 "폼생폼사"이다
편안한 장주를 위해 예민한 곳, 여기저기 바세린을 바른다. 경험상 쓰라린 고통을 예방하기 위해 서다. 요즘 체중감량으로 몸이 가볍다는 느낌을 받는다
"정신력도 체력이 있어야 한다" 라는 설님의 말처럼
기본 베이스는 체력이다. 체중도 중요하다
오늘 플랜은 넘 맘에 들어온다. "대전천1회전 돌기" 느낌부터 여유가 있어 보인다. 출발전 예열하는 자동차 처럼! 소박한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금세 5km 1회전 돈다. 급수차 트렁크 열고 바나나 꿀차 먹고
잠시 달콤한 휴식을 맛보며 쉬어간다.
다시 천천히 출발 한다. 새롭게 시작하는기분이 묘하게 든다. 몸도 맘도 날아갈듯 가볍고 즐겁다.
새벽 일찍 다녀오시는 횐님들 만나 뛰는 가슴 더 벅차 오른다. 새해 첫 인사 다. 뭉쿨한 가슴 안고 설님과 담소 나누며, 상쾌한 아침 햇쌀 아래 아름다운 천변따라 마라닉에 오른다.
낭만 투썸앞 반가운 얼굴 호선영기동일 횐님 만나
오랜만에 맛보는 자봉차 한잔 마시고, 고마움을 뒤로하고 다시 발걸음을 돌린다.
수환교 건너 귀여운 은교 지나 조금 오르니 소나무 위에 터줏대감 백로와 외가리 한쌍 한가롭게 즐시간을 보내는듯 다정해 보인다.
"새는 날고, 물고기는 헤엄치고, 사람은 달린다".- 어느 마라톤너의 명언처럼, 소중한 사람과 달린다
월계교 앞을 지나 농로 뚝방길 달리면 고가다리 아래 내천을 건넌다. 맑고 깊게 고여있는 물에 한번 담그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다 벗고 들어가야 되는 알탕! 딱 좋은곳 이다. 그날이 언제든 바래보지만 설님은 무답이시다. 비오는 여름 어느날을 기대하며......
캠핑장 가는 뚝방길 따라 얼음왕국에 도착한다
따듯한 날씨에 녹아 내려 신비스럽고 웅장함은 없는듯 조각작품 처럼 또 다른 모습으로 변했다
"얼음은 변해도 나는 변하지 말자" 라고 다짐해 본다
호떡집 도착! 아뿔싸! 아직 안 열었다. 그래도 먹어야
오늘 플랜을 성공하는 것이다. 주위 산림욕장 산길을 한바퀴 돌아 다시 갔다. 참 다행이다. 또 하나의 기쁨!
나는 라떼! 설은 뜨아! 흰찹쌀떡2개 검은찹쌀떡1개
에너지 풀충전하고, 기분좋게 온길 그대로 다시 내려간다.
설님의 화장실 "안가냐"! 소리에 가려던 발걸음 돌려
잠시 일보고 가벼운 기분으로 따라 붙는다. 말들어서 손해 볼 일없다 감솨!감솨!
캠핑장을 빠져나와 뚝방길 이제부터 설님의 플랜에 따라 과학적으로 달리기로 한다
플랜이 몸에 맞은건지, 최장거리주 인데 힘들지 않게 페이스 유지하며 달린다. 기다렸다는 듯 , 옥계교에 오면 점점 페이스가 빨라진다. 설님의 "잘 달린다! 잘한다"! 소리에 힘을 더 내본다 . 그대로 잠수교까지 달려준다. 와!~아~소리가 저절로 나온다
고개를 들어 십자가에 감사함을 표하고, 다시 천석교 위까지 쿨링모드로 31km를 채운다.
천석교 다리밑 그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에 열기를 식히며, 설스트레칭 따라 마무리 한다.
뿌듯한 마음으로 설차에서 달꼼한 차로 플랜 성공을 자축하고, 장수를 기원하며 영양보충을 해준다
동반주 해주신 설님께 감사드립니다 🙏
"큰 행운보다 소소한 작은 행복감을 자주 누리는 것이 좋다"
플랭크 180"*3set
풋샷 20*3set
&
1월23일 토요일 오전8시/흐림(13/38/194)
천석교 ~구도동삼거리(13km/1:26/6'33")
캬!~휴일 아침! 달리고 시작한다. 기분 좋은날에
대전천으로 고!고씽~~토달!가자
행복한 하루,건강한 하루, 내가 선택한 달리기로 시작!
생동감 흐르는 아름다운 천변따라 행달!건달!ㅎㅎㅎ 냇가엔 새들천국 이다, 자유롭고 평화로운 곳, 새들의 안식처 일까?
우리도 곧 오겠지! 아니야! 이미 와 있다는 걸 알아가는....지금 이 순간에도 ....항기 가득, 따끈한 모과차 한 잔 에 도.....소중한 행복이 있다는걸 감솨!감솨한 맘! 🙏
함께한이:설님
플랭크:180*2set
풋샷:20*2set
&
1월22일 금요일 오후6시/흐림(13/25/181)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3km/1:28/6'41")
맘과 몸 힘든것들 달리며 자연스레 풀어진다
함께여서 더 즐거운 불금 달리기,또 다른 행복감을 느낀다 영상온도에 몸이 더워더워 한다, 지난 추위
에 추워추워 했던 몸, 온도라는 놈! 몸과맘을 흔든다
달리며 흔든다 흔들어 쌓인 것들 욕심없이 떨어낸다
따뜻한 유자차로 채운다 곰솨!감솨 🙏
함께하신분:설님
플랭크:180"*3set
풋샷:15*3set
&
1월20일 수요일 18:00~(12/12/168)
천석교~구도동삼거리 12km/
연3일 무달에 몸과맘이 무겁다.신호가 온다.
파란불 가야한다.이젠 혼달은 가고 동달이 뜬다.
만나서 달리는 시간 나에겐 중요한"소확행"이 되부렸다. 갈때 올때 못 보았다 줌풀3, 폴짝폴짝
짧게 치는 발걸음 가볍고 경쾌해 보인다
내몸도 풀린다, 무거웠던 것들 머리에서 가슴 지나 발로 바닥으로 한발한발 다 내려 놓으련다.
오늘은 런닝메이트 와 내 몸을 더 사랑한 늦은 오후 달리기 였다 따듯한 항기가득 스며든 모과차로 마무리 한다 그래서 더 감사하다.🙏
-홈트 생략
&
2021년1월19일 화요일, 맑음, -11~2c
나와의 약속을 지킨다.~마음이 쉬엄!쉬엄! 한다
♤내가 먼저 웃어야! 당신도 웃는다!
휴식
계단 : 22층*4회전(25'15'')
줄넘기 : 200개*3set
철봉: 10개*3set
플랭크: 180"*3set
풋샷: 15개*3set
(일0/주0/월156)
&
2021년1월18일 월요일, 흐르고 눈, -5~4c
선산에 모셨다. 슬픔은 눈이 되어 쏟아진다
고이 잠드소서.. 🙏
설추석 때 오던곳, 때 아닌 때에 왔다ㅠㅠㅜ
♤지난간 사랑으로 부터 배우는 것들~
배려,사랑,웃음,설렘,관심... 부족 했음을 배움.
지나간 사랑은 새로운 사랑의 스승이다.
쉬엄!쉬엄!
(일0/주0/월156)
&
2021년1월17일 일요일, 흐리고 눈, -2c
집안 사촌 형수님께서 하늘 나라로 가셨다
마음씨 고우시고 아름다우신 분, 고생만 하시고 일찍 가셨다.
어제 보았던 하늘빛이 아마도 무언의 암시 였나보다
좋은곳에서 편히 잠드시길~~~♡
♤인생 후반전은 허.들.경.기.!
계단오르기 : 22층*5회전(28'33'')
줄넘기 : 200개*3set
철봉: 10개*3set
플랭크: 180"*3set
풋샷: 15개*3set
(일0/주/0/월0)
&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맑고&흐림, 영하4도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코로나! 삶 뿐만아니라 정신까지 빼앗으려고 한다
하지만 "달리기" 만큼은 그럴수 없다. 이겨야 한다.
코로나도, 추위도, 몸도 마음도......
매서운 날씨를 격고나니 영상 처럼 느껴지는 아침 온도에 감사하며, 오늘도 달리고 시작하는 즐거운 토요일 아침이다
마음도 무겁고, 머리도 무거웠던 한주를 정리하며, 흐르는 물길에 퐁당, 다 싫어 보낸다. 하나도 남김없이 모조리 다다다~~~
파란 하늘 아래, 저 멀리 산이 보인다. 가고 싶어진다. 탁 트인 비경들.....가까이에 물이 흐르고, 새들이 모이고, 수달도 나오는 이곳 ! 자주 오는곳 이지만 오늘은 또 다르다. 평온하고 아름다운 이 코스를 느끼며 달린다.
같이 있어도 외로운 길이 있고, 혼자여도 외롭지 않은길이 있다. 같이 좋으려면 혼자서부터 좋아야 한다는 걸 알아가며 감사하고 사랑 가득한 이 길을 오늘도 함께 달린다.
차가운 물위에 하얀 백로와 검푸른 외가리 한쌍이 그저 가까이에 서서 말없이 바라보는 듯, 평온해 보이고 다정해 보인다.
와!~아~오늘 따라 어디서 어디에 숨어 있었던거니! 많은 청둥오리 새끼들이 물위를 가르며 여기저기 놀고 있다. 지난 가을날에 짝짓기를 많이 했나보다. 사랑이 넘치는 대전천! 봄이 가까이에 있는듯, 생동감이 흐른다
초지공원 지나 고가다리 아래 나무데크로 바닥을 만들었다. 매번 지나지만 울퉁불퉁해서 위험해 보인다. 달리다 보면 중간중간 나무다리가 나온다. 특히 기온이 떨어지고 곧잘 얼어서 주위를 하며 달려야 한다.
초지공원은 느낌부터 다르다. 기나긴 터널을 빠져나온 느낌 또 시작하는 느낌이 교차하는 나들목 같다. 뚝방길에 오르면 저 멀리 산이 몸체를 들어내 보이고, 딱 트인 경관에 마음이 열리는듯 느낌이 다르다. 구도동 삼거리 반환점 돌아 낭만 투썸을 지난다.
올라오는 길에 보지 못한것들 다시 내려가는 길에서 보고 느껴진다. 모든것이 다 소중함을 느끼게 한다.
올라올때 보았던 그 백로 인가, 기지개를 펴듯, 긴 목을 위로 쭈~욱 빼고 올린다. 내 목도 덩달아 쭈~욱 빼본다.마음속까지 시원하다. 봄이 가까이에 와 있는 듯, 내 마음에도 봄이 다가 오는가 보다. 설레임이도.....
수달은 보이지 않고 석교다리 지나면서 보았던 그 검푸른 외가리! 뒤따라 날아와 앞서 냇가에 살포시 내려 않는다.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하듯... 끝까지 파이팅! 하고 응원하는 것 처럼 .......
찰나에 아름다움을 만나는 감사함을 느끼고 돌아가는 길에
저 멀리 식장산 자락 먹구름낀 하늘에 구멍 난 것처럼 한줄기 빛이 땅으로 내리쬔다.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광경이 신의 계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기다리고 기다리는 소중한 사람, 하늘님 같으신 분이 오실려나 보다.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슬픔을 안았었네~ 위로위로 토닥토닥
운동도 열심히 잘하시고
소중한 분 보내드림 위로를 전함니다~~
화이팅 아자 ^0^
누구나 왔다가는인생 쫌 일찍같다 생각하시고
슬픔 잊고 힘내세요^^^
와우~달지개장 축하축하요!!
오~~다양한 보조운동,,,조만간 탈바꿈 기대기대^^
슬픔 빨랑 털어내고 화이팅 하시길...
애썼네. 더 좋은곳으로 가셨을꺼야. 힘내시고....
운동생활이 행복의 꽃길이지요
언제나 그자리 응원합니다^^^
와우~~ 보조운동이 화려합니다!!
날마다 뽜이팅!!
우와~~31찍고 근력운동을 또 하셨넹, 대단쓰~~
장거리 동반주 감솨했슴돠!!^^
회복 잘 하시고 즐거운 한주 되시길,,,뽜이팅!!
화섭씨 즐기는 마라톤 멋지네
언제까지나 고 고^^^
우와~~1월 마일리지 보소!!
축하축하!!^^
2월 한달도 몸도 맘도 즐겁게 마일리지 팍팍
뿌듯한 한달 만들어봐요
아자아자 뽜이팅!!
축하축하!! 역쉬 섬세하셔!!
케이던스도 체크하시고~~^^
항상 즐달 건달 하시는 모습 응원합니다
즐달건달이여 영원하라~~아자아자 뽜이팅!!
허걱!!
쩌 큰발은
내가 몬살아몬살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내발이 당황스러워 보긴 처음이요!!
덕분에 웃고 갑니다
항상 펀런 뽜이야)))))))))
덕분에 설연휴 무쟈게 먹은거 잘 털어내고
회복주도 잘 했슴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공
올해도 부상없이 무사 즐런 펀런 기원합니당
뽜이팅!!
언제나 열심히인 우리 친구들
응원해~~ 칭찬해~~
화이팅!!^^♡
자우간 낼 만나믄 음메국밥이 기다릴팅께 입막음 잘하시고 둬발작 거리두시구 꼭 만나부러유^0^
캬~~라임 쥭인다 쥭여!!
수욜 수달처럼 목욜 목터져라 토욜 토닥달리기
보조운동 쉼쉼쉼 ㅋㅋㅋ
와~~오늘 목터져야 되는날인거염!! 무섭당^^
세월을 많이 먹은 헌옷을 입어도 매끈 새옷처럼 봐줘서 감솨!!
그리고 쑥스^^;;;
와~~어제는 막판 쫓아가다 가랭이 찢어지는줄 OTL
앞서 달릴 줄 아는 선수였어요!!
또 놀람^^;;;
나모생생...이 책 잼나겠네영
어제는 바람이 넘 션하게 솔솔 불긴 했다죵
솔솔 부는데로 솔솔 드는 생각데로
하고 싶은 거 다하고 사십쇼!!
응원합니당
아자아자 뽜이팅
아참
나모생생 다 읽으면 빌려주십쇼^^;;;;
아참..참!
나모생생 38P ,,가방맨 뒷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쪼금만 천천히 가시면 곧 갑니당
아~~삼일 쉬었드니 몸이 드뎌 가벼워져 오늘 신~나게 잘 달렸슴돠!!
쉴 땐 잘 쉬자,,,회복 잘 하시고 남은 시간도 뽜이팅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