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단체티를 맞춰보려고 했지만 사이즈를 모르는 관계로
스카프 얘기를 하셔서 스카프도 사고 상품도 구입하려고
집근처 동네에 애견 샾에 갔지요.
저번에 한번 갈비를 데리고 가서 좀 피곤하고 짜증나는 투로 말을 하길래(원래 그런 성격인것 간음)
그냥 넘겼어요. 사료가 막 떨어져서 급하기도 했고,
이번에는 그러지 않겠지하고 같이 일하는 동료와 만나서 갔는데
스카프가 하나같이 모양이 다 틀려서
" 이거 한 종류로 10개 정도 없을까요?"
하니 원래 짜투리 천으로 만드는거라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모임을 할꺼라 같은게 있었으면 했는데.. 음.. 하니까 여자가 무슨 모임인데요?
그래서 아 카페 정모요. 하니 다짜고짜 이름을 물어보길래 다음에 발바리사랑이라고 했지요.
그러면서 스카프는 됐고 이리저리 상품을 보는데 애견 배낭이 있는거에요.
넘 이쁘길래 살려고
" 이거는 사이즈 몇키로까지 입을 수 있어요?" 물었더니
대뜸
"믹스는 크기가 워낙 다양해서 안될꺼에요."
-_-
-_-짜증..
"그냥 몇키로 까지 가능한지만 말하세요."(화났음)
"믹스는 흉부가 크고 다리가 짧고 어쩌고 저쩌고"
"그래서 얼마까지냐구요"(성질남)
" 5키로까지 가능할꺼에요"
근데 이미 전 기분이 상했지요. 그냥 말해주면 되는데 말끝마다 믹스믹스
그래서
" 근데 왜 자꾸 말끝마다 믹스믹스하는거에요? 듣기 싫게?"
이러니까 .. 그 여자 얼음.
바로 나오면서 들리게 뭐라뭐라하고 왔는데 아직도 화가 안풀리네요.
그냥 추천해주고 물어보는거에 대답만 해주면 안되는거에요?
아.. 짜증나.. 제가 넘 예민한가요.. 휴..
내일 운동횐데 기분만 엄청 버렸네요..
첫댓글 뭐 그런데가 다 있대요??? 상호명 좀 적어주세요 전화해서 욕좀 실컷해주게...
그 여자뇬은 머리는 대갈장군처럼 크고 뇌는 없고 손톱에 때끼고 가슴은 껌딱지만하고 똥배 튀어나오고 허벅지 굵고 오리궁뎅이에 숏다리 평발이겠네요.....
운동회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셨는데 ... 마음 푸세요 ^^**
담엔 거기 절대 가지 마시공 온라인상에서 구매하세요 ^^** 저도 싫은 소리 듣기엔 너무 우아하게 생겨서 샾엔 절대 안가요... 나중에 좋은 곳 살짝 추천해드릴게요
내일 운동회 무사히 끝내시길 빕니다...
ㅎㅎ 아마 오늘 그 여자분 가입하신것 같은데요 ㅋㅋㅋ 이거 정회원으로 올리던지 해야지 괜히 이름 얘기해가지고 기분만 버리고 아무렴 개를 10년키우고 개에대한 정보도 없이 살고 있을까봐 그렇게 가르치려 드는건지... 정말 열받았네요. 이 글 보고 당장 탈퇴 해줬음 좋겠는데 그럴지 의문이군요.
뽕이님...너무 속상해 하지 마세요^^
정말 사이즈가 다양하니까 그랬을수도 ....
전 울 복돌이가 믹스라고 하니까, 애견샾이나, 애견병원서 오히려
'믹스나 발바리가 일반 애완견보다 훨씬 건강하고 똑똑합니다~, 복돌이가 눈망울 보니 영리하겠어요.' 라는 얘길 더 많이 들었답니다.
사람나름이고, 그 여자분이 아마 표현력이 넘 없으신게 아닌가 싶네요..
속상해 하지 마시고, 다른 가게 이용하심 됩니다~
사이즈가 그렇게 막 다양하지는 않아요. 발바리도 미니 발바리 (1~2키로 소형) 보통발바리(4~7키로) 대형(12~ 25키로) 이렇게 나뉘거든요. 슈나우저나 말티즈도 다 이렇게 나뉘는데 굳이 발바리라고 사이즈가 애매하니라는 말은 필요없는것 같아요. 그냥 그 여자분 항상 말하는 투나 장사하는게 꼭 사람 뒤틀리게 (원래 저도 성격 꼬임 ㅠㅠㅠ) 해서.. 그날은 폭발 한것 같아요. ㅎ 앞으로는 거기 이용안할랍니다. .. ㅎㅎ참고로 복돌맘님은 맘씨가 넘 고와서 좋으신 분만 만나나봐요! 앞으로 더 좋은 인연 이어나가시길 바랍니다!! 어서 뵙고 싶어욯ㅎㅎ
애견샵 주인의 피가... 선조 대대로 혼혈인가 봅니다.. 아놔 대가리에 똥만찼나.... ㅡㅡ; 짜증이 확 올라오네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