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양씨 시조대제 축문(祝文)
維歲次壬午三月辛亥朔初二日壬子 (유세차임오삼월신해삭초이일임자) 世孫(세손)
敢昭告于(감소고우)
顯始祖考 高麗開國壁上功臣 孔巖村主(현시조고 고려개국벽상공신 공암촌주)
壯景公 府君(장경공 부군)
顯二世祖考 尙衣局奉御 追封少府少監 府君(현이세조고 상의국봉어 추봉소부소감 부군)
顯三世祖考 檢校禮賓省卿 行內史舍人知制誥 (현삼세조고 검교예빈성경 행내사사인지제고) 太子司議郞 府君(태자사의랑 부군)
顯四世祖考 太子太保 行尙書禮部侍郞 府君 (현사세조고 태자태보 행상서예부시랑 부군)
顯四世祖妣 贈江陵郡夫人 江陵金氏(현사세조비 증강릉군부인 강릉김씨)
顯五世祖考 金紫光綠大夫 開府儀同三司(현5세조고 금자광록대부 개부의동삼사)
檢校太尉 守司徒中書侍郞 同中書門下平章事 (검교태위 수사도중서시랑 동중서문하평장사)
判戶部尙書 太子太保 府君 (판호부상서 태자태보 부군)
顯五世祖妣 廣平郡夫人星州李氏(현5세조비 광평군부인성주이씨)
顯五世祖妣 夫人 崔氏(현5세조비부인 최씨)
顯五世祖妣 上黨郡夫人金氏(현5세조비 상당군부인김씨)
顯六世祖考 同知樞密院事 工部尙書 府君(현6세조고 동지추밀원사 공부상서 부군)
顯六世祖妣 夫人 白川趙氏(현6세조비 부인 백천조씨)
顯七世祖考 典厩署令 直史舘 府君(현7세조고 전구서령 직사관 부군)
顯七世祖妣 夫人 晉州鄭氏(현7세조비 부인 진주정씨)
顯八世祖考 檢校尙書省 左僕射 行禮賓省少卿 知制誥 府君(현8세조고 검교상서성 좌복야 행예빈성소경 지제고 부군)
顯八世祖妣 夫人 仁川李氏(현8세조비 부인 인천이씨)
顯九世祖考 銀靑光綠大夫 樞密院副使(현9세조고 은청광록대부 추밀원부사)
禮部尙書 翰林院學士 承旨 府君(예부상서 한림학사 승지 부군)
顯九世祖妣 夫人 木川張氏(현9세조비 부인 목천장씨)
顯十世祖考 匡靖大夫 忠烈王 廟庭配享功臣(현10세조고 광청대부 충열왕 묘정배향공신)
僉議府中贊 修文殿太學士 監修國史(첨의부중찬 수문전태학사 감수국사) 判典理司事 世子師 文敬公 府君(판전리사사 세자사 문경공 부군)
顯十世祖妣 夫人 坡平尹氏(현10세조비 부인 파평윤씨)
顯十世祖妣 夫人 鐵原崔氏 之壇(현10세조비 부인 철원최씨 지단)
氣序流易 節季仲春 聸掃封壇 不勝感慕 謹以淸酌庶羞(기서류역 절계중춘 첨소봉단 부승감모 근이청약서수)
祗薦歲事 尙 (지천세사 상)
饗(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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氣序流易 節季仲春 聸掃封壇 不勝感慕 謹以淸酌庶羞
(기서류역 절계중춘 첨소봉단 부승감모 근이청약서수)
祗薦歲事 尙
(지천세사 상)
氣序流易기서유역 : 세월이 바뀌고 흘러서
절계중춘 : 계절 한 봄에 이르러
聸掃封壇첨소봉단 : 선조의 산소를 깨끗이 단장 (봉단은 산소와 제단을 말함, 瞻掃封塋이라고 쓴 것도 있음)
불승감모: 추모의 정을 이길 수 없음
근이 : 삼가로서, 정성스레
淸酌庶羞청작서수 : 맑은 술과 여러 음식, 羞부끄러울 수, 음식 수
祗薦歲事(지천세사)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올리다 祗, 공경할 지 ->공수세사(恭修歲事)라고 쓴 것도 있음
참고 어구들
敢昭告于(감소고우) 밝혀서 고한다는 뜻.
朔 (삭) 제사달의 초하루를 말함
顯考府君(현고부군)아버지를 존칭하는 말이다.
歲遷一祭(세천일제) 해가되어 한번의 제를드린다.
歲序遷易(세서천역) 세월이 흘러 바뀌었다는 뜻이다.
星霜載回(성상재회) 묵은해가 넘어갔다는 뜻이다
氣序流易(기서유역)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雨露旣濡(우로기유) 봄이 되어 비와 이슬이 내린다는 뜻.(한식)
草木旣降(초목기강) 풀과 나무에 잎이 무성하다는 뜻.
蒸嘗己替(증상기체) 일찍이 무덥던 절기가 바뀌었다는 뜻이다.
白露旣降(백로기강) 찬이슬이 벌써 내렸다는 뜻
霜露旣降(상로기강) 찬서리가 이미 내렸다.
時維孟冬(시유맹동) 날씨가 몹시 추운때를 말한다.
정월: 歲律旣更(세율기경), 靑陽載回(청양재회), 霜露旣降(상로기강)
한식, 봄: 雨露旣濡(우로기유),단오: 時物暢茂(시물창무), 草木旣長(초목기장)
추석: 白露旣降(백로기강),시월: 霜露旣降(상로기강)
諱日復臨(휘일부림) 돌아가신 날이 다시 오다.
昊天罔極(호천망극) 하늘과 같이 부모님의 은혜가 넓고 크다는 뜻이다. (부모님 기제사 축에만 사용한다)
不勝永慕(불승영모) 영원하신 조상님의 은혜가 커서 사모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한다는 뜻(조부이상사용)
不勝感慕(불승감모) 조상님을 사모하는 정을 이기지 못다는 뜻이다.
追遠感時(추원감시) 돌아가신 때 를 맞아 진정한 마음으로 감동한다는 뜻 이다.
維時保佑(유시보우) 신께서 보호하여 주신다는 뜻이다.
伏擇吉辰(복택길진)一座合祭(일좌합제) 시제를 산소에서 지내지않고 집에서 지낼 때 사용.
實賴神休(실뢰신휴) 신의 은혜를 받는다는 뜻이다.
瞻掃封塋(첨소봉영) 산소를 깨끗이 단장하고 바라본다는 뜻.
存旣有慶(존기유경) 살아계셨다면 경사스런 날이다.
沒寧敢忘(몰영감망) 돌아가셨지만 편안하신지 잊을 수 없다는 뜻
生時有慶(생시유경) 살아계실 때와 같이 경사를 베푼다.
今以草木(금이초목) 풀과 나무를 뜻하는말이다.
庶羞敬伸(서수경신) 여가지음식을공경하는마음으로차리다.
恭修歲事(공수세사) 삼가 공손한마음으로세사를 올리옵니다.
祗薦歲事(지천세사) 공경하는(삼가) 마음으로 세사를올리다
禮有中制(예유중제) 예문에도있다(상례의 규범)
禮制有限(예제유한) 예의규범에도 있다.(상례규범)
明夷艱貞(명이간정) 어려움을참고정절을지키는밝음이땅속깊이들어가감
柄幾取義(병기취의) 권세를버리고의를택하다
新榮累却(신영누각) 여러차례의주어지는벼슬을버리다.
廉立來百(염입래백)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몰래 세우다
永世遺芳(영세유방) 빛나는영예가 후세에 영원하도록 한다.
禮齋庶品(예재서품) 재실의 여러서품의 예를 밝히다.
玆陳齋室(자진재실)재실에서 시제를 지내겠나이다.
謹以(근이)삼가정성을 다한다는 뜻이다.
淸酌庶羞(청작서수) 맑은 술과 여러가지 음식을 드린다는 뜻이다.
尙.饗(상.향) 흠향(歆饗)하십시오 라는 뜻(제물을 받으십시오
[출처] 제주양씨 시조대제 축문(祝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