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신입회원 입니다~~
급하게 궁금한 것이 있어 글을 올립니다
현재 고1 이과성향이 매우 강한 아이입니다..수학 머리는 있는편(학원쌤 말씀) 이라고 합니다
선행은 2학년 진학전 까지 수1 수2 가능할것 같습니다..
중학교3학년 겨울방학에 수(상하) 선행 하였습니다..
현재 모의고사는 안정적 2등급..95프로정도 1등급 안되는 것 같습니다.. 내신은 3 문을 열었네요..ㅠㅠ
고1 올라와서 본격 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했고 수학공부를 어려워 하지 않습니다..(수학 5개 이수 꼭 하고 싶다고 합니다)
2학년 수학신청에 2-1 전교생 수1 이과생 수2 (230) 문과생 확통(170)
2-2 전교생 없음 이과생 미적분(200) 확통(130) 문과생 수2(170)
3-1 전교생 없음 이과생 기하(110) 미적분(33)
저희 아이는 지금 저 루트로 이과생 루트를 신청하여
고2-1 수1 수2
고2-2 미적분 확통
고3-1 기하
선택을 하였는데 문과 170명 이과 230명 정도라고 합니다..
처음에 저는 문과 루트를 따라가서 2-1 수1 확통 2-2 수2미적분 3-1기하(등급산출 안함) 하려고 합니다..
수2와 미적분을 동시에 나가는 것은 많이 힘들까요??
또 만약 수2이수자만 미적분을 들을 수 있는거라면
고2-1 수1 확통
고2-2 수2
고3-1 미적분 기하 이렇게 할까도 생각중인데 이때 미적분은 33명만 현재까지 (2차) 신청한 상태라 망설여 집니다..
수능은 미적분을 선택할 생각 입니다..
아이가 최선을 다해 노력했을때 수학 내신 따기 최상의 방법은 뭘까요?
수2와 미적분을 같이 듣고 싶은데 가능한지가 가장 궁금합니다
추석 끝나고 바로 선택결과를 집계한다고 하니 시간적 여유가 많이 없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써 봅니다
첫댓글 이해가 잘 안되는데, 미적분이
2-2에도 개설되고 3-1에도 개설 된다는 의미인가요?
학생ㅇ따라 2-2에 수강하던지 3-1에 수강하던지 선택이요. 고교학점제에 가능한 현상ㅇ요
2-2의 미적분은 이과수능형이고 3-1의 미적분은 문과 (상경계열) 형이라 3-1의 미적분을 들으면 수능 준비가 어렵다울 수 있다고 학교랑 통화했네요..ㅠㅠ
그 학교 교육과정편성표를 봐야 이해할 수 있겠습니다. 자연계열이라 미적분과 확통은 다 선택하는 게 좋겠지요. 다만 그 학교는 수2와 미적을 같이 나가나요? 그렇게 하는 경우는 없을텐데 수2를 마치고 미적을 들어가니까요.
그래서 말씀하신 내용대로라면 과목선택을 미적과 확통 둘 다 한다라는 게 맞습니다 외에는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학교랑 통화 해보니~~수2 이수자만 미적을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게다가 3-1에 개설되는 미적은 문과(경영경제)학생을 위주의 미적이라 수능준비에 힘들수 있다고 말씀하시네요..
@별한글 이해했습니다 문과를 위한 미적은 경제학과를 위해 개설한 것 같습니다 경제학과에도 미적은 필수입니다 그래서 희안한 교육과정을 짠 것 같은데 그 미적은 신경쓰지마세요 수2가 더 중요합니다
궁금한 게 있습니다.
1. 기하가 3학년에 있나요?
2.확통은 2학년에 개설되어 있나요?
통상 2학년에 수1수2학교지정과목으로 필수 기하는 진로과목은 선택
미적과 확통은 3학년 선택과목으로 동시 수강하는 구조입니다. 좀 교육과정이 이해가 되지않아 여쭙니다 학교를 알면 학교알리미에서 교육과정을 찾아보면 되지만 카페를 통해 학교이름을 거론하는 건 어려울 것 같은데 위의 두 질문을 대신 드리니 시간날때 답글 부탁드립니다
2-1에 확통과 2-2에 수2를 문과반에 가서 수업 듣는게 시간표 상으로 가능할 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복잡할 것 같은데요?
수2와 미적분은 같이 해도 되나 수2가 잘 되어 있으면 미적분이 수월합니다. 수2 먼저 하고 미적분을 하는게 좋습니다.
3-1에 미적분 기하를 같이 하는 학교도 많습니다만 미적분 인원이 너무 적고, 3-1에 기하만 하는 학생에 비해 수능 준비가 덜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가능하면 2학년 때까지 수1 수2 미적을 끝내고 고3은 기하 살살하면서 수능대비하는 걸 추천드려요.
결론 : 아이 생각이 제일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맞아요..수2이수자만 미적분 수강 가능하다고 학교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아이가 생각외엔 방법이 없어보이네요..진정한 고교학점제는 조금 멀었나 봅니다
수2가 우리때로 치면 문과미적이에요. 이차함수 미분하고, 3차함수 미분하고 그랬던거요. 미적분이라는 교과목은 우리때로 치면 이과 미적입니다. 3차함수 미적 잘 하는 상태에서 싸인함수, 지수함수, 로그함수 이런 거 미분합니다. 즉, 현재 교과과정에서 수2를 못 하면 미적분을 할 수 없습니다. (초딩으로 치면 덧셈, 뺄셈을 안 가르치고서 곱셈 가르치는 격이라서요)
학교가 문과를 위한 미적분을 개설한다는 것은 현재 미적분 교과에서 싸인이든 로그이든 어려운 미적분 일부를 아예 안 가르치고, 수2 심화에 더 집중하려는 의도 같아요. 몇년전 아이 고3때 보니까 물2 듣는데, 수능 최저 때문에 물2수업을 하면서 물1 복습 반 하고나서 물2는 진도 다 안 나가고 기본만 쬐끔 수업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식으로 문과 미적분 수업을 운영하지 않을까 예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