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월절 세족예식에 담긴 하나님의 사랑
이스라엘은 발을 씻는 문화가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을 비롯한 근동(서아시아 일대) 지역은
대개 모래바람 날리는 사막지대였습니다.
당시 사람들은 맨발에 샌들 형태의 신발을 신었기 때문에
외출하면 발이 금방 흙먼지로 더러워졌습니다.
사람들은 집 안으로 들어갈 때 손과 발부터 씻었고
손님에게도 발 씻을 물부터 제공하는 것이 기본 접대 예절이었습니다.
발을 씻겨주기도 했지만 이를 비천한 일로 여겨
주로 종이나 어린아이들이 주인이나 손님의 발을 씻겼습니다.(삼상 25장 41절)
아브라함
창세기 18장 1-4절
여호와께서 마므레 상수리 수풀 근처에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시니라
오정 즈음에 그가 장막 문에 앉았다가 눈을 들어 본즉 사람 셋이 맞은편에 섰는지라
그가 그들을 보자 곧 장막 문에서 달려나가 영접하며 몸을 땅에 굽혀 가로되
내 주여 내가 주께 은혜를 입었사오면 원컨대 종을 떠나 지나가지 마옵시고
물을 조금 가져오게 하사 당신들의 발을 씻으시고 나무 아래서 쉬소서
세 사람이 아브라함 앞에 나타났는데
사람의 모습을 한 두 천사와 하나님이었습니다.
아브라함은 즉시 달려나가 하나님을 영접했고,
가져온 물로 발을 씻으시길 청했습니다.
바리새인 시몬과 향유 부은 여인
누가복음 7장 36-46절
한 바리새인이 예수께 자기와 함께 잡수시기를 청하니
이에 바리새인의 집에 들어가 앉으셨을 때에
그 동네에 죄인인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으셨음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씻고 그 발에 입 맞추고 향유를 부으니...
여자를 돌아보시며 시몬에게 이르시되 이 여자를 보느냐 내가 네 집에 들어오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아니하였으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으며
너는 내게 입 맞추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내가 들어올 때로부터 내 발에 입 맞추기를 그치지 아니하였으며
너는 내 머리에 감람유도 붓지 아니하였으되
저는 향유를 내 발에 부었느니라
바리새인 시몬이 예수님을 자기 집에 초대했습니다.
그때 한 여인이 와서 예수님께 귀한 향유를 붓고
자기 머리카락으로 예수님의 발을 씻겼습니다.
시몬은 그 여인을 죄인이라고 경멸했고,
그녀를 제지하지 않는 예수님도 마뜩잖아 했습니다.
예수님은 시몬의 생각을 알고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내게 발 씻을 물도 주지 않았으나
이 여자는 눈물로 내 발을 적시고 그 머리털로 씻었노라"
시몬은 기본적인 대접도 하지 않았지만,
그 여인은 마음을 다해 예수님을 공경했던 것입니다.
예수님의 본
요한복음 13장 4-15절
저녁 잡수시던 자리에서 일어나 겉옷을 벗고 수건을 가져다가 허리에 두르시고
이에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들의 발을 씻기시고 그 두르신 수건으로 씻기기를 시작하여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니 가로되 주여 주께서 내 발을 씻기시나이까...
내 발을 절대로 씻기지 못하시리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가 너를 씻기지 아니하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느니라...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겼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기는 것이 옳으니라
내가 너희에게 행한 것같이 너희도 행하게 하려 하여 본을 보였노라
유월절 예식 전,
예수님은 수건을 허리에 두르고 대야에 물을 담아
제자 한 명 한 명의 발을 씻기셨습니다.
발 씻기는 일은 대개 종이 하는 일이었기에
베드로는 "내 발을 절대 씻기지 못하십니다" 하고
예수님을 극구 말렸습니다.
그러나, 유월절 전 세족예식은
유월절 성만찬에 참여하기 위해 반드시 행해야 할 의식이므로
예수님은 "내가 너의 발을 씻기지 않으면 네가 나와 상관이 없다"라고
단호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세족예식에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당신을 종처럼 낮춰 희생하신
하나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 사랑을 깨달은 자는
제자들의 발을 씻기며 섬김의 본을 보이신 예수님처럼
자신을 낮추고 형제자매를 섬길 수 있게 됩니다.
첫댓글 세족예식 역시 하나님과 관계있는 생명의진리입니다~
세족예식 역시 예수님께서 본보여주신 소중한 진리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본 보여주신 사랑, 유월절 사랑을 실천하고 열심히 전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가장 큰 사랑 유월절을 많이 알리는 우리가 되어요^^
세족예식속에 담겨진 하나님의 가르침! 섬김과 배려 사랑을 실천하는 자녀되겠습니다.
가장 높으신 하나님께서 낮은 자의 모습되어 본보여주신 섬김과 사랑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자녀되겠습니다.
항상 낮추시고 섬김의 본을 본보여주신 하나님의 뜻을 따라 형제,자매간에도 섬김의 도를 실천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섬김의 도를 본보여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여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우리가 되어요~
세족예식을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사랑하시고 섬겨주셨는지 알수있네요^^
그쵸~~^^
하나님의 모든 가르침에는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듬뿍듬뿍 담겨 있어요~
사소한 모든 부분에서도 하나님의 사랑이 진하게 베어나니 엘로힘 하나님께 진정 감사드립니다
엘로힘 하나님의 가르침은 어느 것 하나도 빠뜨릴 수 없습니다!! ^^
낮은자가 섬기는 행위로 여겨졌던 일을 당신께서 친히 행하심으로 저희도 기꺼이 섬기는 길을 걷게 해주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세족예식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크신 가르침과 사랑을 깨달을 수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하나님이시지만 친히 이 땅에 사람되어 오시는 것도 부족하여 죄인들을 섬기는 본을 보여주신 하늘아버지 하늘어머니의 지극하신 사랑과 은혜에 감사를 드립니다!!
세족예식에 담긴 하나님의 크신 희생과 사랑을 잊지않고 본보여주신대로 형제자매를 섬기겠습니다.
예수님 친히 본보이신 본을 따라 더욱 더 겸손한 자 낮은 자 섬기는 자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고 또 노력하는 자녀가 되겠습니다.
저도 겸손한 자, 낮은 자, 섬기는 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