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 새마을금고(경기 서부)에서 좀도리 쌀을 가져오셨다.
MG 새마을금고(경기 서부) 이재인 이사장님과 직원들이
좀도리 쌀 500kg을 가지고 방문하셨다.
수입의 5%를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는 것이란다.
관내 12곳의 복지시설에 쌀을 챙겨 주신단다.
해마다 자오쉼터를 생각하시고 챙겨주시는 고마운 새마을금고다.
좀도리 쌀.
옛날 우리 어머니들께서 밥 지을 때
쌀을 미리 한술씩 덜어내어 부뚜막의 단지에 모았다가 남을 도왔던
「좀도리」의 전통적인 십시일반의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
어려운 이웃을 돕자는 사랑과 정성의 운동이란다.
십시일반의 나눔이 생각나는 귀한 사역이다.
좀도리 쌀을 나누게 된 배경은
갑작스런 IMF를 겪으면서 나라 경제가 최대의 위기에 빠지고
저소득 계층들이 급증함에 따라
진정한 서민의 금융기관으로 사랑받아 온 새마을금고가
경제위기의 고통 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1998년부터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단다.
참으로 귀하고도 귀한 섬김이다.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생각나게 하는
경기 서부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인 장로님과 임직원들이다.
사진 한 장 찍고 다른 시설에 가야 한다며 서둘러 차를 출발한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