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ports-g.com/news/articleView.html?idxno=204411
그러면서 그는 “내가 축구 커뮤니티를 열심히 보다보니 다른 선수들에 비해 정보는 조금
빠른 편이다”라면서 “누가 어느 팀에 간다더라, 이런 일이 있다더라하는 걸 더 빨리 접한
다. 그게 재미있다. 그런데 내가 플레이를 잘 못할 때는 안 본다. 축구 커뮤니티를 보면 다
른 팀 팬들이 나를 굉장히 싫어한다는 걸 알 수 있다. 내가 실수로 인해서 그런 거니까 다
음에는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도록 노력하려고 한다. 최근 들어서는 내 이름을 검색해 봐
도 특별한 글이 없어서 잘 안 보게 되더라. 사람들에게 스페셜하게 좋은 모습을 더 보여
줘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동민은 “인천 팬 커뮤니티인 ‘인천네이션’도 가끔 본다”면서 “그런데 우리가 이겼을 때
만, 내가 잘했을 때만 찾아본다. ‘펨코’에는 주로 내 이름을 쳐보고 제목과 내용 순으로 찾
아본다. '동나바로' 이런 건 검색해도 안 나와서 안 쳐본다. 내 이름만 검색한다. 내가 사
실 대전전 때 세종이 형을 다치게 했고 또 (고)승범이도 크게 다칠 뻔한 적이 있다. 물론
나도 경기를 하다보니 경기에 집중해 그런 일이 벌어졌는데 많은 사람들이 그런 모습
을 정말 좋아하지 않는다는 걸 잘 안다. 그런 모습이 나오지 않게끔 최대한 노력하고 있
다”고 전했다.
그는 "동업자이기도 하니까 최대한 조심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모습도 한 번은 알아
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더 노력해서 ‘김동민이 클린한 플레이를 한다’는 글도 올라왔으
면 한다”면서 “‘김동민 폼 미쳤다’ 이런 글도 환영한다”고 웃었다.
첫댓글 뭐야 펨코하나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