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일하고 있죠 올해 28살입니다.
25살되던 해에 1월달에 LG실트론 입사했죠.. 타지생활에 여러가지 생각에 잘못된 선택으로 그만뒀습니다.
믿었던 친구한테 뒤통수도 맞았구요..ㅎ 쓸데없는 말이 길었군요.
밑에 와이어 한다는 사람 글 썼길래 저도 남깁니다.
경력 3년 됐구요.
처음 시작 할때 수습때 100만원 3개월뒤 120만원 잔업수당도 없이 시작했다가
2년차때 연봉 2000만원 잔업수당 별도.
3년차인 지금은 월급 245만원 잔업수당 별도 명절 떡값50만원 휴가비 20만원 이렇게 받네요
하루 11시간 기본 근무구요.. 격주로 토요일 쉽니다. 바쁠때 특근도 하구요.
바쁠땐 오전 오후 나눠서 출근합니다.
오전은 조출 6시 출근 5시 퇴근
오후는 오후 1시 출근 12시 퇴근 이렇게 일합니다.
기계만 보는게 아니라 프로그램도 같이 합니다.(프로그램 별거 아닙니다. 배우면 다 할수있는 그런거..할려고 하지 않으면 못하는..그런거에요)
부산에서 작은월급 아니라고 생각하며 바쁘고 개인 시간 없어도 긍적적으로 일할려고 노력합니다.
공장일 힘들다 박봉이다 말들 많은거 같은데
힘들다 돈 안된다 해도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 궁금해하고 알려고 노력만 하면 인정도 받고 대우도 달라지는거 같습니다.
무슨일이든 시작해서 부딪혀 보고 결정하시길 바랍니다. 겁부터 먹고 주변 얘기만 듣고 시작해보지 않으면 어떤게 자신의 적성에 맞는지 알수 없습니다.
저도 제가 공장에서 이런일 할거라고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제월급 보고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전 그냥 누구든 노력하면 시도하면 좋은 날이 온다는...
그냥 가볍게 보고 넘어가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첫댓글 3년차되어서 정말 빛을보네요.그정도 근무여건에 급에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후에 사업장내서 영업만 된다면 충분한 억대 사업도 할수있는부분이구요
부산에서 최고의 와이어컷팅일인자가 되었음합니다.
와이어컷팅...부산 와이어 하니까 성현산업 생각이 나네...ㅋ
프로그램 한국NSD-하이캠으로 짜시나요?
부산가고 싶다 ㅠㅠ 울집 ㅎㅎ 타지에서 경력7년에 250이 초라한 내월급인데 ㅠㅠ
역시 회사도 잘만나야 되네요
저도 고향이 부산인데 구미 나와서 교대돌고 있는데 부럽네요 들어갈만한덴 거의 없으니 스펙도 안되고...이번년도 까지 해보고 조선소 갈예정입니다
정말이지 일은 하기 나름입니다 기능에 재능이 보이시는분은 도전해보세요 없는 사람이 성공하는길은 기술배우는게 최고죠 님도 기술더배우고 돈모잇면 기계사서 독립하시면 되죠 열심이하시는 님이 멋있습니다
힘내세요~부산사람들 화이팅!!
부산은 언제 살아날려나...에휴.... 서부( 공업단지 ) , 동부 ( 관광단지 ) 예전 씬발 산업때와는 다르게 가면 갈수록 소비도시가 되고있는 실정...인구 유출도 심각한걸로 아는데.... 무엇이 문제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