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중순 KBS 2TV를 통해 방영 예정인 시트콤 <달래네 집>은 동물병원과 애견숍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다룬 본격 애완동물 드라마. 동물병원장으로 나오는 김용건의 애견 "달래"의 출산을 둘러싼 갈등으로 시트콤은 시작된다. 흥미로운 것은 이 드라마에 캐스팅된 연기자 가운데 상당수가 실제 열혈 애견인으로 소문난 이들이라는 점.
우선 동물병원 부원장이자 교배 전문가로 출연하는 김국진은 케이블 애완방송 "펫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자타공인 애견인. 김용건의 아내로 출연하는 김청 역시 허스키 골든리트리버
2마리의 대형견을 키우며 애견계의 "대모"로 통하는 소문난 애견인이고 견미리가 운영하는 애견숍 직원으로 나오는 이광기도 올 초 결성된 스타애견클럽 회장을 맡고 있다.
<달래네 집> 연출을 맡은 김종윤 PD는 "단순히 수의사가 등장 인물의 직업으로 나오는 드라마가 아니라 개가 드라마를 이끄는 주요한 모티브가 되는 만큼 실제 개를 키우고 좋아하는 연기자들이 더 자연스럽고 편안한 연기를 펼칠 수 있을 거라는 점을 많이 고려했다"고 캐스팅 배경을 설명했다.
물론 이 가운데 실제와는 정반대 연기를 펴는 이도 있다. 김청은 남편이 동물병원을 운영하는데도 불구, 개 털이 날리는 것만 봐도 질색 하는 모습을 보이게 된다.
김 PD는 "이제
애완동물은 우리 삶의 일부다. 따라서 사람과 동물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친근한 얘기들을 흥미롭게 풀어갈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 시트콤과는 달리 애완동물이 중심이 되는 만큼 차별화된 내용이 될 것 같다"고 기대했다.
한편 <달래네 집>에서 타이틀 롤을 맡아 브라운관에 등장하는 "달래(♀.1)"는 안내견으로 유명한 골든 리트리버 종으로 지난해 한 도그쇼에서 도그 댄싱을 선보인 바 있는 재주 많은 강아지다. 제작진은 또 만일의 경우에 대비, "달래" 역을 놓고 또 한 마리의 골든 리트리버를 섭외하는 "더블 캐스팅"을 하는 등 세심한 신경을 쓰고 있다.
[일간스포츠 2004-04-26]
---------------------------------------------------------------------------
KBS는 과연 누구의 편인지 ....
여러분 적군일까요? 아군일까요?
이 얘기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심히 걱정됩니다^^.
물가에 애를 내어 놓은것 같다는...
체험삶의 현장인가? 그것도 KBS꺼 아닙니까? (아~ 잘 몰라서리)
근데 거기서 가수 렉시인가 요즘 잘나가는 여가수가 애견농장에 가서
거기있는 개들에게 예방주사를 직접 놓아서 지금 수의사들이 난리라지요^^
불법의료 행위라면서 고소한다고...
우라질넘들의 수의사입니다..정말!!!
환경스페셜에서 개는 세균덩어리인것 처럼 보도할땐 가만히 있던 수의사들이...
정말 우리 애견인들이 설땅은 어디일지...
전부 강아지 들쳐업고 이민이라도 가야는지 원~ ㅠ.ㅠ
첫댓글 케비에쑤는 도대체 믿음이 안가욤.. 그 수의사들도 웃기네욤.. 수의사 자격엄씀 ㅡㅡ**
에궁~ 정말 싫다.
아으~~~~ 우껴....진짜루 시러진당..ㅡㅡ;;
케비에쑤~~~~~~ -_-;; 정말.....정떨어지요~!!
그냥 단순~ 순수하게 생각하면 안될까? 정말로 동물을 사랑하는 맘으로 의료행위를 하는 수의사는 몇이나 있을런지..
올쏘올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