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아 사로잡기 00

이세상에는 말이야 좋은녀석들이 있고 나쁜녀석들이있어     어른들은 공부잘하는것들을 좋은녀석이라 하지?       하지만 우리는 감싸줄수있는것들을 좋은녀석이라 하고싶어           문제아 사로잡기 00 번째 이야기           "에이씨..왜 하필 그학교냐고.."   20살 나 우채정 대학에 처음입학하고 어느학교에 교생이되어 내일부터 나가기로했는데     하필 그 문제아 많기로 소문난 [제일상업고등학교]냐고 내가 무슨 잘못을했는데     그리고 그학교는 내가 한참 철없을시절에 휩쓸고 다녔던데라서 이젠지긋지긋 한데...씨발       "근데 넌 어디냐?"       철들어서 친구도 다떨어져나가고 그나마 의리있는 김소정년 한명이 남아줬다.       "나 [경덕여자고등학교]" "오오...인문계...나도 너처럼 빨리 철들었어야했는데.." "하하...내가 한참 말릴땐 놔두라고하더니 이제와서?" "....그만해라 나도 반성하고있어"         [다음날]         [제일 상업고등학교] 앞에서있는중이다 그래도 선생이지만 포스는 느껴줘야 애들이 쫄만큼 쫄거아니야       뭐 옛날 내가 고등학교시절에 교생선생님들 오면 이학교에선       [푸하하하!!저년봐!!존나 머리 긴거바라!!] [내가 짜르고 온다 킥킥..]   -철컥   [꺄..꺄악!!내머리..너네 선생님한테 무슨!!] [니가 선생이냐?? 빨랑 꺼져 씨발뇬아] [.....흑..]       뭐 이런적이 많았었는데..-_-       너무 야리꾸리한 차림이라 그런지 교문에서부터 시선이 느껴지는게 정말 부담스럽다.       "................교장실이.." "누구시죠?"     앗 .깜짝이야 어떤 안경을 쓰고 머리를 올빽으로 세운 한 젊은여자가 누구냐고 묻길래     "교생"     이라고 대답한게 잘못이냐고-_- 왜 의심을 받으면서 쫒겨난건데.     다시 한번 들어가서 그선생이 못잡게 나의 고딩시절 스피드를 발휘해 복도를 휘젓고 다녔다.       [콰앙]       "아악!!어떤 년이야" "이학교는 예나 지금이나-_-" "누구? 처음 보는데?" "이학교 교생이다.넌 이름이 뭐냐?"       눈도 크고 그럭저럭 귀엽게 생긴여자아이 교복은 쫙 쭐여갖고는.... 내가 묻자 거만하게 턱을 탁 세우고선       "허태양 여친이다.어쩔래"       라고한다 키도작은년이     "허태양이누구냐 아직까지 짱 이딴거잇냐?" "미친년.허태양도몰라? 넌 이제 교생생활 틀렸다" "어른한테 못할말이없어.그러지말고 교장실이어디냐"       "저-기"     그리고 돌아서는 여자애 나도 고등학교때 그래서 참는다 이 싸가지없는년아         [교장실]     -똑똑   "들어오세요" "네..저 새로온 우채정인데요." "아....그럼 3학년 15반으로 가주세요" "네.실례하겠습니다"     뭐가 이렇게 싱거워 짧은 치마로 계단을 터벅터벅올라 3학년 15반에 도착해서     문을 열때쯤       [퍼억]       아아아...교생첫날부터 이게 뭔일이래니.. 머리에 필통으로 얻어맞고..       "누구야 필통던진놈" "와!지가 선생이라고 존나깝치네!!" "풉풉.얼마안가서 나가떨어질걸?!"     이 미친놈들아 날 아무리 비웃어봤자 난 이미 이학교 상황을 아는데다가       나도 한성격하거든?       [쾅]       칠판을 주먹으로 치며 애들을 부라리자 금세 조용해진다.       쫄았구먼-0-         "빨리 어떤놈이야.나와" "저..저에요.."       손을 소심하게 들면서 나오는 뿔테안경 오호라- 너 참 생긴것부터 마음에 안드는데       "밖으로나가서 앉았다 일어났다 500번하고와" "오..오백번이요..?" "빨리 안나가?" "네..ㅠ_ㅠ"       하하하. 이렇게 처음부터 강하게 나가야 애들이 말을 잘듣는거 아니겠어 ^ㅇ^?       첫날부터 공부하긴 이르니까 일단 가방과 가디건부터 벗어놓고 턱을 괴고앉아 애들을 빤히바라봤다.         어...근데.. 저 뒷자리 두명 뭐지?       "저기 왜 비었지?" "아- 걔네 허태양하고 정혜연이요 맨날늦게와요" "싸가지없는 자식들이네"       그런데.. 허태양? 허태양이라면..=_= 아까 눈땡글땡글한 여자애가 말한 남자애? 그럼 저 옆자리는 그 싸가지년?       아주 이것들 쌍으로 지각해?! 당당하게 뒷문으로 가서 팔짱을 끼고 뒷문만 응시했다.     오기만해봐 니킥으로 날려주겠쓰.!                           @ 처음에는 쫌 줄글이고 그래서 안보실거같은 분이 많은것같애요ㅠ 그래도 저는 열심히 쓸거에요!!   나중엔 쫌 웃기면서 진지한것도 많이나오니까 열심히 봐주시구 리플 ㅠ0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