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회 다회날~!
다연회 다회날 보이마루에서 모였습니다.
15분이 오셨습니다.
무설자님,청원님.세석평전님과 지인,담비님,맑은공기님,
정효님,시우담님,다선재샘,차그리메님,아일랜드님,젊은할배님,
말미자님,응관님,시크릿인 저..
온라인 닉을 쓰고 있지만
이름과 직업은 물론
고민과 사소함까지도 털어놓고
상담도 하고 의견도 나누면서
정겹게 지냅니다.
시우담님은 보이차 한편씩 선물할려고 가져오셨고,
다선재샘은 찻잔받침을 일일이 그려서 만들어 오셨고,
무설자님은 커피원두 맛나게 갈아오셨고,
맑은공기님은 도자기로 예쁜꽂이를 만들어 예쁜 모습만큼 포장해 오셨고,
다그리메님은 미역다식과 갓올린 대변미역을 한꾸러미씩 가져오셔
모두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다선재선생님 가져오신 맛난다식은 천연재료를 써서인지
색이 예쁘고 달지않고 맛났습니다.
세석평전님은 젤로 맛나고 아끼는 차(동젼오룡 2012년 두등장)를 가져오십니다.
시우담님은 비싸서 맛보기 힘든 노차(70년대말 7572) 가져오셨습니다.
아일랜드님도 몇가지 차를 가져오셔서 맛보기 하고
젊은할배님도 맛보기차 이무고수차 가져와 맛보기 하고
청원님은 이 멋진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 기록에 남기시느라 바쁘시고,
응관님은 팽주를 자처하셔서 더 고맙습니다.
저는 팽주 도우미로 젤로 바쁨니다.
김해에서 온 말미자님은 일찍 나서도 차가 밀려 고생을 하면서 왔는데
미소가 떠나지 않는 모습이
쳐다 볼 때마다 미소짓게 합니다.
예쁜 새내기 담비님.
이것저것 묻는 모습이 어찌나 예쁜지요~!
앞다투어 가르켜줍니다.
자세히 자상하게 가르켜줍니다.ㅎㅎ
차가 나올 때마다 자세하게 설명해 주시는 세석평전님!
다연회 다회 풍경을 잔잔함으로
후기 남기시는 무설자님.
모두모두 소중한 다우입니다.
한달에 한번 보지만 만나면 어제 본 듯한 우리들입니다.
다우가 있어 마니 기쁘고
다우가 있어 오늘은 더욱 행복했고
다우 만남에
시간이 쏟살같이 간 날이었습니다.
먼 길 마다 않고 오신 다우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첫댓글 오후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시간가는줄 모르고 지나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다음 다회가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시크릿님 고생많이 하셨습니다 ^ ^
아일랜드님~^-^
1월다회 2차 후기 올릴까요?
어떤 잼난얘기들로 무르익은 뒷시간 보냈는지요..ㅎ
시우담님,젊은할배님,말미자님,아일랜드님.그리고저..인생상담 하는 시간 가졌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