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금요일저녁~^^^ 태풍 남마돌 대형태풍이 올라온다는 소식이다 지금 제주도 먼바다쪽에서 북상중 이란다 하지만 다행히 우리나라엔 비는 오지만 일본으로 비켜간다고 하고 비는다행히 토요일 새벽부턴 갠단다 비가 오는데도 우린 출발했다 꼬맹이들이 모래놀이라면 사죽을 못쓴다 때마침 사위도 출근하고 최근 꼬맹들 때문에 잠을 설처 피로가 누적돼있는 상태란다 겸사 겸사 하루쯤은 피해 줄겸해서 금욜저녁 차박을하기로하고 출발했다 중간에 비도오지만 내일 토욜엔 갠하늘을 볼거라는 기상청예보의 기대에 출발 학암포해변 도착 좁은 공간에서 자는둥 마는둥 엎치락 뒤치락 새벽 빗소릴들으며 기상을했다 찌뿌둥한 몸으로 중앙캠핑장으로 향하던중 이른 아침 길가에서 금년 첫산밤도주워 챙기고 25000원주고 지난번 그곳에서 타프를치고 해변만가면 지칠줄 모르는 예론이 연흔이의 행동과 모습으로 뒷 치닥거리 하느라 진을뺀 하삐 할미 녹초를만든다 ㅎㅎㅎ 조개캐고 모래탑쌓고 시간가는줄 모르는 꼬맹이들과 오늘따라 태풍예보 소리에 파도가 꽤나 높다 덕분에 바다분위기는 한껏 더하다 이후 더 더 더~~^^ 물롤이로 신난 하루를 보내고 짭아져가는 해를 뒤로하고 집으로 향하던 중 태안 서부시장들러 금방 바다에서 올린 꽃계를 챙겨들고 고고~~^ 다들~~ 차에선 지친피로에 골아 떨어졌다 한산한 고속도로가 맘에 쏙들었다 집엔10시20분도착 오늘도 하루가 꽉찬 일정이였다 요노무 꼬맹이들이 하삐 또가잔다야~~ 음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