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채수밭 9주년이 되던 다음날,
채수밭 9주년 이벤트 - 수빈님과 함께하는 북콘서트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작년에 8주년 이벤트때 당첨되어
정말 너무 행복한 시간을 보냈기에,
설마 오프라인 이벤트에 2년 연속 될리는 없겠지..
라고 1년전부터 체념하고 있었는데
너무나 감사하게도 작년에 이어 또 당첨되는 숩은을 입게되었네요.
▶ 강남역에서 1시반에 일단 모인 후 운영진분들의 안내를 따라
어떤 세미나실같은? 곳으로 가서 수빈님을 기다렸어요
자리도 이미 각자 배정되어있었어요.
작년보다는 살짝 거리감이 있긴했지만
큰 차이 없이 여전히 매우 가까운 거리였습니다
그리고 운영진분들이 준비하신 다과도 놓여있었구요.
▶ 이번 북콘서트의 주제가 되는 책은
류시화 작가님의 '내가 생각한 인생이 아니야' 였습니다!
사실 당첨이 된 후 궁금했던게
당첨자들이 각자 알아서 사게 해도 되는데
왜 이걸 운영진분들이 일일히 힘들게 배송을 해주실까?였는데....
알고보니 그 이유는 바로바로~~
수빈님이 이 책을 저희에게 선물해주시는거였기 때문이었어요~!
이벤트 시작전에 왕만두님을 통해 그 사실을 듣고 뒤늦게 무한감동 🥹
역조공해주신 수빈님!ㅠㅠ
정말 감사해요 가보가 또 늘었어요ㅎㅎ!😎
(가보가 710개 돌파하는 그날까지!!ㅎㅎ)
▶ 암튼...조금 기다리고 있자 2시 조금 넘어서
여신 수빈님이 등장하셨습니다!
딱 들어오시는데 눈에 들어왔던 점!
파마를 하셨더라구요!😍
싸인받을때 수빈님께 머리 2번째시즌 앙리때 생각난다고 말씀드렸었는데
나중에 다른 농부님들과 얘기하다보니
다은이가 했던 파마랑 더 닮은거 같기도하더라구요.
암튼 너무 이쁘게 펌이 잘 들어가서 정말 여성스럽고 이쁘셨습니다!
제가 여쭤보니 차기작때문에 펌하신건 아니라고 하셨어요.
너무 마르셨을때보다 살짝 살도 붙으셨는지
진짜 진짜 여신이셨어요!
영접 많이 해본 저이지만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아름다우신 날이었습니다!
우주 제일 미모 클라스는 역시...크~~😍😍
이렇게 이쁜 날의 사진을 못 올리는게 아숩네요 ㅠ
운영진분들이 한두장은 나중에 올려주실거라 믿으며...
그리구 다들 아시다시피 며칠전 빈스타에 네일아트하신거!
이 날 네일아트했다고 자랑하시며 손 보여주셨는데 엄청 귀여우셨네요 ㅎㅎ
셰인럽 출근길+바달집에도 얘기하신적 있지만
네일아트 엄청 좋아하시는데 작품때문에 참아야하는 수빈님 😢
▶ 먼저 자기소개를 쭉 하고
다음으로 수빈님께 먼저 구글폼으로 받아뒀던 질문을 드리는 시간을 가졌어요.
그 후 각자 책 소감을 이야기하는 북콘서트를 진행했는데
그때도 수빈님께 질문을 드리기도 했구요
그 둘, Q&A 시간과 북콘서트 시간에 나온 질답 기억나는 것들을 정리해보면...
- Q. 수어 공부 중 재밌었던 에피소드?
- A. 주변에 여러가지 수어들을 알려줘도 다른건 다 기억못하고 욕같은것만 잘 기억한다고 ㅎㅎㅎ 그러면서 수빈님이 이게 뭐게요? 하면서 저희에게 수어 하나를 하셨는데..ㅋㅋ 제가 맞춘...ㅋㅋ "ㄱㅅㄲ"..😂 수빈님이 이거 맞춘 사람 제가 처음이라고 하셨는데 다른 사람들한텐 그게 욕인지 뭔지도 안 알려주고 그냥 뭔지 맞춰보라고 하셨다고 하더라구요. 저야 욕이라는거 알고 봤으니 맞춘거였죠. 암튼 그 외에 다른 욕도 많이 알고 계신거 같은데 이미지 관리때문이신지😅 더는 보여드릴수 없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기셨습니다 ㅎㅎ 그 수어통역사분.... 욕을 열심히 가르쳐주신듯 ㅋㅋㅋ 희주의 쌍욕 수어 연기 기대해봐도 될까요?ㅋㅋㅋ
- Q. (질문내용이 정확히 기억 안남.. 대충..) 모든걸 알고 답해줄 수 있는 존재에게 한가지 질문만 할 수 있다면?
- A. 제가 행복한 할머니가 될 수 있을까요?
- Q. 미래에 후학양성등을 위해 공부를 더 하고 싶지는 않으신지?
- A. 하고싶지 않다고.. 시험보는 꿈에 시달린적이 있는데 그때 내가 공부를 진짜 싫어하는구나 느끼셨대요 ㅎㅎ
(건대는 제적되셨다고...😅)
- Q. 처음 개설됐을때랑 9주년이 지난 지금이랑 채수밭에 대한 생각이 어떻게 달라지셨는지?
-A. 처음엔 마냥 신기했는데 지금은 훨씬 돈독해지기도 했고 농부님들을 위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도 갖게 되고 큰 힘이 되는 존재가 되었다고 ^^
- Q. 코딱지 친구분들과 언니까지 다 결혼했는데 안 외로우신지?
- A. 당연 외롭다고😭 영원한건 없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 일기도 쓰고 그러셨다고.
(미국가신 코딱지분은 다행히 올해 돌아온다네요)
(급생각나서 추가 : 코딱지들 모이는걸 "파워레인저 모이듯이" 이라고 표현하신거 기억나요 ㅎㅎ)
지금은 결혼 생각은 없구 35살쯤엔 결혼하고 싶은데 그때 짝이 있을지? 라는 생각을 하신다고 ㅎㅎ
- Q. (제 질문) 책에 나오는 '지음'이라고 할 만한 친구가 있으신지?
- A. 별로 와닿지는 않았다고 하셨어요.
- Q. (제 질문)하이재킹 촬영회차가 많았다고 하던데 맞나요?
- A. 그렇긴한데 그냥 의미없이 뒤에 보이는 장면이 많아서 너무 힘드셨다고. 셰인럽 연습이랑 병행해야하는데 연극은 연습이 부족하면 다 본인책임이라.. 제가 "그래서 힘드셔서 우셨다고..."(작년 원데이때 수빈님이 직접 말씀해주셨던 내용) 하니깐 기억못하시고 "어떻게 알았어요?" 하신 수빈님 ㅋㅋㅋ 그러면서 대본 외우다보니 단기기억력은 좋은데 장기기억력이 안 좋다고 하셨어요 ㅎㅎ
- Q. (제 질문)2022년 8월 잡지 에스콰이어 인터뷰를 보면 엄마한테만 "나 이거 좀 잘했지" 라고 자랑을 하신다고 말씀하셨는데, 그 자랑하신 연기가 어느 작품의 어느 장면들이었는지 궁금합니다!
- A.앞서 말했듯 단기기억력은 좋은데 장기기억력이 안 좋아서.. ㅠㅠㅎㅎ 기억이 안나신다고.. ㅎㅎ
작품을 처음 볼땐 수빈님 본인 연기가 너무 부족한것만 보이는데 나중에 재방등으로 다시 보면 저 나이에 저 정도면 잘했는데?하신다고!
-Q.(제 질문 : 책 내용에 비슷한 구절이 있어서) 더패뷸러스 인터뷰때 하신 말씀이 떠올랐어요. "언젠가 예전에 제가 연기했던 독립영화를 본 적이 있다. 그때는 정말 날 것 그 자체였다.지금은 어떻게 보면 틀에 갇혀있는 것 같아서 개인적으로 충격받았다. 쉽사리 그때처럼 날 것이 나오진 않더라" 하셨는데 그 작품이 어떤건지?
- A. '그대 이름은 장미'나 '밤과함께' 였던거 같다고. 그땐 다른 계산 없이 정말 감정에만 집중해서 연기하셨었다고. 그리고 이 구절을 읽으며 수빈님 본인 얘기로 대입해서 생각하진 못했었다고 하셨어요.
제가 그이장에서 엄마한테 짜증내는 연기 너무 리얼했다고 말씀드리니깐 당시 수빈님 언니분께서 "왜 배수빈이 저기 나오냐" 라는 식으로 수빈님께 얘기하셨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 Q. 서우랑 얼마나 닮았다고 생각하시는지? (반의반매니아 숩파티님 질문 ㅎㅎ)
- A. 수빈님 본인보다 서우가 더 따뜻한 사람 같다고. 짝사랑 하는 모습을 사랑하는 모습이 멋있다고. 비슷한 의미로 팬분들이 수빈님 자신을 자주 만나지도 못하면서도 이렇게 조건없이 주시는 사랑이 참 놀랍고 감사하다고 하셨어요.
(그걸 듣고는 제가 "조건 있어요! 작품을 열심히 해주셔야해요!ㅎㅎ"라고 말씀드리니 수빈님이 웃으시며 열심히 하겠다고 하셨어요 ㅎㅎ
지금 쓰다보니 이 질문 이전에 무슨 얘기를 하다가 수빈님이 작품을 꾸준히 해주셔서 제가 감사하다고 말씀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근데 왜 그 이야기가 나왔는지는 기억이 안나네요.)
▶북콘서트를 제 생각보다 많은 농부님들이 잘 준비해오셨더라구요 ㅎㅎ
물론 몇분은 준비 못해오시기도 했지만😂
농부님들 다 끝나고 수빈님이 마지막 차례로 책 소감을 말씀하셨어요!
이 책을 고르신 이유는 그냥 책 하나 추천해달라길래
최근에 읽은책이어서 추천 및 선물해주신거였는데
이렇게 북콘서트로 발표해야하는줄은 몰랐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수빈님은 좋았던 문구만 골라서 읽어주셨어요
책 사서 읽어보실 분들을 위해 말씀드리면 43페이지,
'네가 사랑하는 것은 모두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지도 몰라. 하지만 그것들은 반드시 다른 형태의 사랑으로 돌아올 거야.'
"우리의 임무는 세상 전체를 한꺼번에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손이 닿을 수 있는 부분부터 손을 뻗어 나가는 것이다. 한 영혼이 슬퍼하는 다른 영혼을 돕기 위해 하는 작고 조용한 일은 큰 의미를 갖는다"
▶ 북콘서트가 끝난 후 한 명 한 명 싸인도 해주시고 셀카를 찍어주셨어요.
언제나처럼 한 명 한 명 진심으로 대해 주시는 수빈님 감동ㅠㅠㅠㅠ
특히 중간중간 자기 얼굴이 싫으셔서인지 😅
수빈님과 같이 셀카 안 찍고 수빈님 혼자 셀카로 찍어달라고
요청하신 농부님이 두세분 계셨는데
그때마다 수빈님이 서운해하며(?)
같이 찍자고 하시는 모습도 넘 좋았습니다!!
더숩파티님 싸인받을때가 특히 재밌었는데
그건 더숩파티님 본인이 후기에 써 주실거라고 믿고 전 생략하겠습니다ㅎㅎ
참, 그리고 이날은 작년과 달리 개인선물이 전달 가능해서
저포함 몇몇분들은 개인 선물을 전달했어요
제 싸인받을때 이야기를 하자면,,,
수빈님이 싸인해주실때마다 '4대이쁜이'로 해줄지,
제 본명인 '종철오빠' 로 해줄지 자주 물어봐주시거든요.
이번에도 물어보셨는데 제가 "아무거나요" 했다가..
갑자기 '종철오빠'로 받고 싶은거 아니겠어요?
그래서 "아... 종철.." 하다가 이미 수빈님이 '4대'를 쓰고 계셔서 멈췄는데 ㅋㅋㅋ
그 후 전 수빈님이랑 얘기하느라 몰랐는데
자리에 앉아서 해주신 싸인을 보니깐
수빈님이 그걸 듣고는 이렇게 해주셨더라구요 ㅎㅎ
'4대이쁜종철오빠' 😂😅
나름 저에겐 레어 싸인이 된 ㅋㅋㅋㅋ
'이'를 안 적어주셔서 '4대'를 가리면
'이쁜종철오빠' 라고 써주신거니 더 흐뭇??😁😁🤣
(해보고싶어짐) 이렇게... 자르면....ㅎㅎㅎ
악마의 편집?😅😅😅 물의를 일으켜 죄송합니다....
그리고 울집 노견, 제제 걱정을 해주시면서
싸인에도 저렇게 제제 얘기도 써 주셨어요👍👍
수빈님이 매번 걱정해주시니...
조금만 더 힘내자 제제야!! ㅠㅠㅠㅠ
▶그리고 인사해주시기 전에 센스쟁이 밭채소님의 요청으로
포토타임이 있었어요!
흔쾌히 허락해주신 수빈님과 킹콩 직원분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ㅠㅠㅠ😍😍
기자들 앞에서 해주시는것처럼
좌우가운데 돌아가며 상큼한 포즈 취해주신 수빈님!!
진짜 너무너무 귀엽고 이쁘셨는데 올릴수가 없는게 너무 한스럽습니다 ㅠㅠ
기자들 앞에서 찍은 포토타임 사진을 보면
살짝 긴장하고 계신 느낌을 가끔 받는데
저희 앞에서는 엄청 편하고 행복한 표정으로 포토타임을 하시더라구요 ㅠㅠㅠ
▶ 마지막으로 수빈님께서 수어랑 말로 하나씩 소감을 남겨주셨어요
- 수어 :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다시 또 만나요 안녕~"
(수어 할때마다 진짜 진짜 귀여우심 희주 너무 기대 ㅠㅠ)
-말로(녹화가 되어 있어서 그대로 적어보면):
"저는 이렇게 만날 수 있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구요, 또 무대인사를 곧 할 수 있어서 금방 또 보지 않을까 그런 기대를 갖고 옥순이로 인사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고마워요 행복했습니다! 수비니 안녕~~ (수비니 안녕~ 이 부분은 더숩파티님 후기 참조 ㅋㅋㅋㅋ) 안녕~~ 고맙습니다!"
▶ 그렇게 일어나셔서 인사하시며 문 쪽까지 가셨다가
폰을 두고 가셨어서 다시 폰과 간식을 챙기고 문 밖으로 나가셨다가
갑자기 또 문을 열고 들어오셔서 😂
(앵콜 개념으로 일부러 이러신건가 ㅎㅎ 넘 좋았네요)
저희에게 제작보고회날이랑 오늘이랑 언제가 더 이쁘냐고 물어보셨었는데
농부님들은 만장일치로 오늘이 더 이쁘다고 답변 드렸어요 ㅎㅎ
그리고 정말 인사하고 작년과 달리 저희보다 먼저 이벤트룸에서 떠나셨어요.
이렇게 진짜로 행복했던 9주년 이벤트가 끝이 났습니다!!☺️
▶ 정말 수빈님이 채수밭에 대해 말씀하셨던대로
저희랑 돈독해진 느낌이 들었던...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미모도 역시 우주제일 미모셨고 ㅠㅠㅠ
싸인도 직접 해주시고 셀카도 찍고...
북콘서트 제 차례에 수빈님께 말씀드렸던 대로...
책 33페이지에 나오는 내용 인용해서
당시 제 심정을 요약드리면
"지금 이 순간, 세상의 누구도 부럽지 않습니다. 내가 가장 부러운 사람은 지금 수빈님과 함께하고 있는 나 사진입니다. 훗날에도 나는 수빈님과 함께 한 나를 그리워하게 될 겁니다."
벌써 너무 그립숩니다 😭😭
매년 시간 허락해주시는 킹콩 직원분들,
준비하시느라 고생하신 운영진분들.
그리고 소중한 시간 내서 팬들과 매년 함께해주시는 날없천 수빈님!
올해도 행복한 추억 만들어주셔서 모두 정말정말 감사드려요 👍👍
▶아쉬운 점 (운영진분들께)
이번에 특히 문제였던.... 준비과정에 있어서 농부들과 운영진간의 소통에 관한 문제는
그날 끝나고 왕만두님께 충분히 말씀드린거 같아서 여기엔 더 적지 않을게요
이번 이벤트 취지도 좋고 아름다운 수빈님 실컷 본건 참 좋았습니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점을 말씀드리면...
작년에는 가죽공방 노동(?)을해야해서
수빈님 얼굴을 보기 힘들어서 너무 아쉬웠던 대신
입으로는 계속 질문을 할수 있어서
수빈님 얘기를 엄청 들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수노동노동 하는건 없었어서
수빈님 얼굴은 얼마든지 맘껏볼수 있었던건 만족스러웠지만
각자 느낀점을 농부님들 본인 이야기로 말하다보니
수빈님 얘기를 작년만큼 많이 듣지를 못했더라구요
올해 준비해주신 북콘서트가 서로의 감상을 공유하는 취지는 좋지만..
사실...!! 까놓고 말해서 다른 농부님들 이야기는 저희가 그닥 궁금하지 않잖아요 ㅎㅎ 😂😂
(게다가 수빈님도 이런거일줄 생각 못하셨다고..
발표?하는걸 좀 부담스러워하셨던거 같구요 ㅎㅎ )
저희의 메인관심사는 수빈님을 보고 수빈님 이야기를 듣는건데...
가뜩이나 시간도 작년보다 짧고 일찍 끝나서
더 얘기를 못한 느낌이더라구요.
나름 만족스러웠으면서도 그 점은 쫌 아쉬웠습니다.
취지는 좋았고 저도 소감 얘기하고 들으며 나름 나쁘지 않았지만...
1년에 단 한번 주어진 짧은 시간인걸 감안하면 ...
다음부터는 뭐든 수빈님이 메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건의드렸지만 아무 답변을 못 받았던,.....
작년 건의사항에도 적었었는데
수빈님 작품 간단히 보고 작품 이야기를 함께 한다던가
(옛날 단편영화 통으로 봐도 되구
아니면 수빈님이 얘기하실거리가 많은 장면을 수빈님께 여쭤봐서
그 부분을 편집해서 봐도 되구요)
아님 화상채팅때처럼 수빈님과 함께하는 게임을 해도 좋고
정 준비가 바쁘시면 그냥 수빈님과 질답만 자유롭게 주구장창하며
담소 나눠도 진짜 행복할거 같거든요.
어차피 우리 목적은 수빈님을 보고 수빈님과 대화하는 거인데
굳이 원데이클래스나 북콘서트 같은 다른걸로 포장할 필요가 있나 싶어요.😅😅
물론 올해는 덕분에 수빈님께 책 선물을 받기도 했고
작년에 비해 아름다운 수빈님 얼굴 원없이 볼 수 있던 좋은점도 있었고,
열심히 준비해주신 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올해도 행복했습니다!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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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헐...수빈님이 선물을 해주신거라니 처음알았네요;;
늦게오셔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참!!! 상추님의 질문, "수빈님 태어난 시간은 언제인가요?" 에 대한 수빈님의 답변은
"몰라요 엄마한테 물어봐야해요" 였어요! ㅎㅎㅎ
@4대이쁜이 아~그렇군요 ㅎㅎ
@4대이쁜이 혹시 엄마한테 진짜 안 물어보셨으라나요? ㅎㅎ
@로미에오 그러게요 저도 궁금하네요 ㅋㅋㅋㅋ
@4대이쁜이 책이요 처음우체국택배로 왔을때 그생각했어요 혹시수빈님이 선물해 주신거 아닐까? 라는생각을했어요 ㅎㅎ 제생각이 맞았군요 ^^*
@상추고라니86 오.. 예측하셨다니 상추님이 숩잘알이신!!👍👍👍
@4대이쁜이 그래서 책으로 안읽고 핸드폰으로 구매해서 봤어요 ㅋㅋ
폰 두고 가셨다가 다시 챙기려고 들어오실때 모습은 딱 수빈어린이 모습... 너무 700이었다는....💞
그쵸 ㅠㅠㅠ 여전히 애기애기하신 수빈님😍
보면서 아 그렇게말하셨지 챙기게 되었어요 :) 디테일 충만한 후기🙏👍
숩파티님께 넘긴 부분 빠른 후기 기다립니다 ㅎㅎ
@4대이쁜이 완료를 앞두고 있었으나,, 제가 4번타자가 될것같아요 :-0
진짜 제인생 최고의 하루였어요ㅠㅠ 솔직히 안될줄 알았는데ㅋㅋㅋ되서 더 좋았던
행복했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돌아가고프다~
4대에 본인이 포함이셨군요!!ㅋㅋㅋㅋ
저도 몰랐는데 수빈님이 싸인으로 인정해주셨으니 그런걸로!ㅎㅎ
@4대이쁜이 작년부터 느낀거지만 꼼꼼한(?) 후기 감사합니다
@텐텐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빨리 올리고 싶었는데 넘 바빠서 늦어진 점 죄송합니다!
내년엔 텐텐님 꼭 붙으셨음 좋겠어요 ㅠㅠ
4대 이쁜 종철오빠 ㅋㅋㅋ :)
오 수빈님 작품 찍어서?! 보고 이야기해보는 것도 재밌겠네요!
저는 이번 이벤트 좋았는데요 ㅋ(다른분들 생각 들어보는것도...) 근데 그건 사람마다 다른거니까요 :)
디테일 후기 좋아요!
저도 그 자체는 좋았어요!
다만 그만큼 수빈님 얘기듣는 시간이 짧아져서 아쉬운거ㅠ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