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1>
하나금융지주 - 1분기 실적 은행 중 가장 양호할 전망.단기 오버행 부담은 비중확대의 기회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2,000원 유지
하나금융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2,000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13년말 추정 BPS
대비 목표 PBR 0.7배를 적용해 산출한 것이다. 1분기 예상 순이익은 약 3,010억원으로 전분기 적자
에서 흑자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물론 시장컨센서스인 3,500억원에는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여타 은행들의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반해 상당히 선방할 전망이다. 주식교환 완료에 따
라 2분기부터 그룹 수익성이 개선되는 데다 외환은행 실적 정상화 내지 추후 시너지 발생도 기대해
볼 수 있는 긍정적인 효과가 예상되지만 반대주식매수청구에 따른 자사주 발생분이 총발행주식수대
비 약 4.8%에 달해 단기 오버행이 상존한다는 점은 부담 요인이다. 주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서
는 신주 상장 직후(자사주 발생 직후) 최대한 조기에 매각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총발행주식수대비 4.8% 자사주 발생. 오버행에 따른 주가 조정은 비중확대의 기회
잔여지분 주식교환 반대의사표시 규모는 하나금융이 19.0백만주, 외환은행이 86.2백만주였지만 실제
매수청구행사 규모는 하나금융이 약 1.3백만주, 외환은행이 약 67.3백만주 정도였다. 외환은행 67.3
백만주는 1:0.1894302의 주식교환비율에 따라 약 12.8백만주로 교환되므로 총 발생하게 될 자사주
주식수는 약 14.0백만주로 추정된다. 주식교환에 따른 신주발행 이후 하나금융의 총발행주식수가 약
289.9백만주이므로 이는 총발행주식수대비 약 4.8%의 규모이다. 물론 신주상장예정일인 4월 26일부
터 자사주처분예정기일인 6월 30일까지 단기 오버행 우려가 부각되겠지만 골드만삭스가 자사주 발생
규모가 확정되기도 이전 총액인수하기로 한 만큼 전략적 내지 재무적 잠재투자자가 상당한 것으로 유
추된다. 따라서 블록딜 매각시에도 할인율은 미미할 것으로 예상되고, 물량 소화에도 무리가 없을 전
망이다. 만약 오버행 우려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보일 경우 중장기적으로 이는 비중확대의 기회이다.
1분기 실적은 내용면에서도 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추정
1분기 대출성장률은 약 2.0%로 시중은행 중 가장 성장성이 돋보이고, NIM도 전분기대비 2bp 하락에
그쳐 은행 중 가장 선방할 것으로 추정된다. POSCO 감액손 200억원, 환율 상승에 따른 CVA 평가손
등으로 비이자는 소폭 부진하겠지만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외환은행의 STX조선 익스포
져 3,120억원과 하나금융의 롯데관광개발 익스포져 400억원에도 불구하고 담보를 제외한 순익스포져
는 1,700억원과 75억원에 불과해 1분기 대손충당금 부담도 크지 않을 전망이다. 하나금융과 외환은행
모두 1분기 연체율과 NPL비율 상승 폭이 미미해 자산건전성이 양호한 만큼 그룹 대손충당금은 3,000
억원을 하회할 것으로 추정된다. 1분기 실적은 내용면에서도 은행 중 가장 양호할 것으로 전망된다.
두산중공업 - 엔저(円低)에도 수주전선 이상무(無) - 대우증권
일본 행 투자가들, 엔저효과 기대감 낮아지면 저렴한 한국 행 예상
외국인 투자가들의 엔저효과에 대한 큰 기대로 한국을 떠나 일본 중공업 회사들에 대한 투
자비중을 높이고 있다.(특히 국내 조선주에 대한 외인이탈 현상이 더욱 크다.) 엔화 약세가
시작되던 지난 2012년 11~12월 두 달간 두산중공업에 대한 외국인 주식 비중이 크게 감소
했다. 당시 두산건설 출자 이슈 문제가 맞물려 외국인 매도를 더욱 부추겼다. 반대급부 격으
로 일본 경쟁사들에 대한 외국인 비중은 빠르게 증가하며 주가가 급상승했다. 이는 일본정
부의 의도적인 엔저정책에 대한 기대효과 때문으로 보인다. 최근 동사에 대한 외인들의 매수가 다시 재개되고 있지만 이는 일본 행을 탔던 외인들의 한국 행 복귀로 보긴 어렵다. 지난 5개월간의 엔저로 일본 중공업 업체들의 실적, 수주가 기대에 못 미친다면 상대적으로 Valuation이 낮은 한국 행을 택할 가능성이 높다. Valuation을 비교해보면 일본 중공업 회사들의 PER은 8.8~25배, PBR은 1.3~1.5배인 반면 동사의 경우
각각 9.9배, 1.2배 수준으로 상대적 저평가 상태로 볼 수 있다.
2분기 의미 있는 수주 재개 기대
동사는 2분기에 의미 있는 수주가 재개될 전망이다. 지난 3월 한국전력의 베트남 Nghi Son-2 석탄화력발전소 최종낙찰자 선정으로 동사의 수주가 확실시되고 있다. 이는 동사가
일괄수주계약(ECP)방식으로 건설을 도맡아 하는 계약으로 약 1.3조원의 수주가 예상된다. 전년도에 미뤄졌던 국내 발전플랜트 건설 투자도 재개될 전망이다. 6차 전력수급계획에 의
하면 신재생에너지와 화력발전 투자를 기존보다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화력발전과 신재생에
너지 부문에서 지난해 미뤄졌던 프로젝트 중 일부가 재개되고, 신규 발전소용 기자재 수요
도 증가할 전망이다. 국내 원전정책은 변화 없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신고리 5, 6호기 입찰
결과가 하반기에 결정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 유지
두산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0,000원을 유지한다. 동사는 전년도 수주부진
과 자회사 두산건설에 대한 대규모 출자를 이유로 주가가 속락했다. 또한 일본 엔화의 급락
으로 외인들의 이탈현상이 확대되며 약세가 지속되었다. 하지만 2분기는 동사의 본격적인 수주활동이 예상되고 추가 엔화 하락 가능성이 낮다면 외국인 투자가들의 상대적으로 저렴한 한국 행 가능성이 커진다. 일본 중공업 회사들의 엔저 효과에 대한 영업분석 결과가 기대 이하일 수 있고 동사의 양호한 수주가 기대되는 만큼 투자 매력이 높아지는 구간이다. 전년도 주가 하락의 주원인이었던 두산건설에 대한 추가지원
부담도 사라져 불확실성이 크게 낮아졌다.
엔씨소프트 - 하반기 중국 진출 및 신작 기대감 유효 - 신영증권
1분기 영업이익 447억원 예상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27.8%, 260.8% 증가한 1,804억원과
447억원으로 추정된다. ‘리니지’는 전년동기대비 29.8% 증가한 567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10월
대규모 업데이트 후 상승한 유저 기반이 유지되고 있으며, 1분기에도 아이템 이벤트가 진행되었기
때문이다. ‘아이온’은 전분기대비 12.6% 증가한 282억원으로 추정된다. 동사는 작년 12월이후 ‘아
이온 4.0’ 업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어 이용자수가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PC방 사용시간도
안정적인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길드워2’는 1월까지 중순 누적 300만장 판매하였으나 패키지 판매 특성상 판매가 출시 초기에
집중, 1분기에는 판매량이 큰 폭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에 따라 ‘길드워2’ 1분기 매출은 전분
기대비 73.8% 감소한 312억원으로 추정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우 PC방 사용시간 점유율은
4~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사용시간이 전분기대비 다소 감소하였으며, 개인 PC 유저 이용자
수도 전분기대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블레이드앤소울’의 1분기 매출은 전분기대비 18.9% 감
소한 218억원으로 추정된다.
2012년 7월 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연봉 인상, 해외 자회사 인력 채용으로 1분기 인건비는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한 795억원으로 추정된다. 1분기 마케팅비용과 매출 변동비는 전분기대비 큰
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12년 2,3분기 ‘블레이드앤소울’과 ‘길드워2’가 상용화되면서
마케팅비용, 박스 제작비 등이 큰 폭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목표주가 200,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동사에 목표주가를 기존 240,000원에서 200,000원으로 하향한다. 유저 트래픽 감소를 반영, ‘블
레이드앤소울’ 2013년 예상 매출을 기존대비 25% 하향조정하였다. ‘길드워2’는 확장팩 출시가 4분
기말(당초 3분기 예상) 가능한 것으로 예상, ‘길드워2’ 2013년 예상 매출을 기존대비 21% 하향하
였다. 또한 해외 자회사 인력 채용 확대로 2013년 인건비 감소도 제한적으로 판단된다. 이를 반영
하여 2013년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기존대비 각각 30.6%, 22.3% 하향조정하였다. 목표주가는 12
개월 forward EPS 10,181원에 목표배수 19.6배(‘아이온’ 상용화 및 글로벌 진출, ‘리니지’ 아이템
판매 시점인 08년 하반기~ 10년 평균 PER)를 적용하였다.
동사의 목표주가를 하향하였으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한다. 이는 3분기말 ‘블레이드앤소울’의 중
국 진출이 예상되며, 4분기에는 ‘와일드스타’ 북미유럽 상용화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길드워
2’ 확장팩 출시 및 중국 진출도 4분기말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신작 출시 및 중국 진출
기대감으로 동사에 대한 투자 센티멘트는 지속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조만간 ‘리니지’ IP를
활용한 ‘리니지 더 세컨드 문’이 일본 출시될 예정이며, 올해 최대 10종의 모바일 게임 출시가 예
상되어 동사 모바일 게임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꾸준히 상승할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2분기 ‘와
일드스타’와 ‘블레이드앤소울’의 1차 CBT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유저 피드백을 통해 흥행여
부를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하이록코리아 - [1Q13 Preview] 해양/밸브가 늘어나는 시점은 4월 지금 - LIG투자증권
[1Q13 Preview] 일부 잡히던 환율효과가 영업외로 빠지면서 영업이익률은 더 견조, 컨센서스 부합
- 동사는 1분기 매출액 431억원(-6% q-q, -14% y-y), 영업이익 96억원(-9% q-q, -14% y-y,
OPM 22.4%), 순이익 76억원(+30% q-q, -9% y-y)로 매출은 4Q12~1Q13의 월수주가 여타 시즌
보다 부진했기 때문에 다소 작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작지만,
- 순이익은 4Q 해외매출 집중과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29억원 손실 대비 기저효과로 QoQ 개선
[2Q13~2H13 Preview] 수익성은 하반기로 갈수록 더 좋을 것
- 2013년 연간 수익성은 2012년 21.9% 영업이익률 보다 나은 22.2%로 예상하는데,
- 이는 1) 계장피팅 시장 지배력 강화를 위한 경쟁요인, 2) 원달러환율 하락(2012년 평균 1,112원/달
러, 2013년 1~2월 1,076원/달러)의 수익성 악화 요인이 있지만,
- A) 최근 원/달러 환율이 1,110원/달러 이상으로 올라 2분기부터는 원화절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B) 동사의 제품 MIX가 B)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12년 수주 23%→26%), C) 밸브/모듈 판매 비중
증가(2010년 밸브/모듈 매출비중 32%→13년 48%)로 수익성 개선 요인이 강하기 때문
해양발 수주모멘텀은 4월 시작 기대
- 동사의 연간 수주목표는 2,250억원(월 188억원, 분기 562억원)에서, 1Q 수주는 지난 4Q12의 400
억원 내외에 그쳐 다소 부족: 그러나, 분기 수주의 변동성이 크기에 올해 전체를 예단하는 것은 금물
- 4월 해양프로젝트 대형 수주건의 결과에 따라, 수주 시 모멘텀을 기대해볼 수 있음: 여름을 지나고 연
말까지 조선사들의 해양플랜트 인도가 많아져 고마진 제품 수요도 증가
- 가는 비에 옷 젖는 동사 소량/다품종 영업에서 200억원 이상은 아주 큰 건: 해양 수주에서도 신기록
- 또한 South-par 물량 축소를 메우는 새로운 버팀목으로서 의미가 크며, 해양 시장 본격진출을 의미
<타사 신규 레포트 2>
SBS - 지상파, 콘텐츠에 살다 - 대우증권
What’s New?: 1분기 실적 예상치 하향, 그러나 체질 변화에 따른 긍정적인 방향성은 유효
SBS의 1분기 실적 예상치를 기존 추정치 대비 하향 조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할 전망이나, 영업이익은 적자가 예상된다. 1분기에 광고 경기 부진과 협상 지연 등 외부 변수가 예상보다 더 부정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이다. 1분기 지상파 방송광고 시장은 전년동기 대비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업수익은 IPTV 및 위성방송과의 재전송료 재협상이 지연되면서 일부 매출이 인식되지 못할 전망이다. 그러나 SBS의 광고 매출은 미디어렙 효과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8.5% 증가해 시장 대비 선방한 것으로 파악된다. 1분기 전체 사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자회사 및 계열사를 통한 매출 인식률이 상승했고, VOD 수요 등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1분기 영업손실 규모는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는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연간 EPS는 기존 추정치 대비 1.6% 상향 조정하였다. 세부적인 광고 판매 상황 및 프로그램 편성 차별화, 재전송료 협상 추이 및 콘텐츠 수요 등의 방향성을 살펴볼 때, 체질 강화가 실적에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파악된다.
Catalyst: 단기적으로 광고 경기 회복 및 협상 완료, 중장기적으로 콘텐츠 가치 재평가 지속
SBS의 2분기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SBS는 작년에도 1분기 적자 이후 2분기에 전분기 대비 광고 판매율이 상승하고 흑자 전환하면서 주가가 큰 폭으로 회복되었던 바 있다. 2분기 들어 국내 광고 경기 회복 및 성수기 진입으로 방송 광고 매출이 안정화되고 있다. 사업수익은 재전송료 협상이 완료되고 문화행사 등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이다. 4월 프로그램 중 ‘SBS 8 뉴스’ 및 ‘일요일이 좋다’ 등 대표 프로그램의 기본 광고단가가 상향 조정된 것으로 파악된다. 4월의 신규 드라마들이 3월에 시청률 1위를 했던 전작의 기세를 이어갈지 주목되며, ‘내 연애의 모든 것’은 자체 제작으로 콘텐츠 매출 기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장기적으로는 콘텐츠 가치에 대한 재평가 이슈가 지속될 전망이다. 미국의 지상파 방송사 CBS 등도 2006년부터 광고 매출은 정체 및 감소했으나, 재전송료가 매년 상향되고 N스크린 매출 등 콘텐츠 관련 매출이 증가하면서 Valuation 수준도 높아졌던 경험이 있다.
Valuation: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유지, 단기 조정은 매수 기회 제공할 전망
SBS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한다. 1분기 적자 기록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주가가 조정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러나 전년 대비 적자 규모가 축소될 전망이고, 외부 변수로 인해 일시적으로 더욱 악화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파악된다. 향후 장단기적으로 모멘텀 개선 가능성에 무게중심을 더 두어야 될 것으로 판단된다.
삼성카드 - 당초 우려한 것보다 나은 실적 - 현대증권
1Q13 순이익 추정치 740억원으로 상향조정
추정치 상향(이전 660억원) 이유는 1) 수수료 감소 폭이 예상보다 작았고, 2) 판관비 감축
폭이 컸으며, 3) 펀딩코스트의 하락세가 지속했기 때문이다.
M/S 상승으로 수수료율 하락을 커버
1Q중 신판 증가율은 10%(YoY)를 지키면서, 시장 성장률(5% 미달)을 뛰어 넘는 결과가
예상된다. M/S 상승 이유는 1) 프랜차이즈 본사결제 시장 확대 및 2) 캡티브 마켓의 호조세
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중금리 하락은 펀딩코스트에 계속 유리하게 작용
금년 들어서도 시중금리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어, 삼성카드의 1Q 펀딩코스트는 3.9%로
전분기대비 0.2%p 하락한 것으로 추정된다.
성광벤드 - 매크로가 불안할 땐, 실적이 확실한 기업으로 - KTB투자증권
Issue
전방산업(화공/발전/조선/해양)에 대한 불확실성에 따라 동사의 주가는 연초대비
-4.7% 하락. 금번 탐방을 통해 올해에도 견조한 영업이익률이 유지될 것과 해양
플랜트 관련 피팅 수주 증가가 예상됨을 확인함
Pitch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4만원 유지. 동사의 목표주가는 2013년 PER 15.7배
수준. 피팅업체들에 대해 항상 Valuation 논란이 있었으나, 최근 주가 하락은
Valuation 부담을 완화 시켜주었으며, 우호적인 환율 영향으로 실적 추정치 상향
조정 가능성 존재하여 지금이 동사에 대한 매수 적기라 판단
Rational
- 1Q13 동사의 수주금액은 709억원으로 매출액 규모 대비 소폭 저조한 실적 기록.
이는 안정적 마진율 확보를 위한 선별수주에 기인
- 최근 원화가치 하락이 동사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 미칠 것. 원/달러 환율은
2012년말 1,063원/USD에서 2013년 1분기말 1,111원/USD로 4.5% 상승.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약 1.4%p 개선될 전망. 당사의 추정치에 반영되어 있지 않은
상황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
- 국내 조선 3사의 해양플랜트 수주 증가는 동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전망. 동사의 국내 조선소향 매출은 2011년 210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2%에
불과 하였으나, 2012년 553억원을 달성하며 전체 매출의 15.9%까지 증가
- 특히, 국내 조선소들이 수주후 약 1년의 시차를 두고 피팅업체들에게 발주 하는
것을 감안하면 올해 피팅업체들의 수주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 조선 3사
해양플랜트 수주 금액은 2011년 185억불, 2012년 209억불을 달성. 2011년 피팅
발주도 끝나지 않은 상황이며, 2012년 피팅 물량만 약 4,000억원이 남아있는 상황
- 해양플랜트 피팅의 경우 스테인리스 재질 비중이 높아 마진율에도 긍정적인 영향
미칠 것
신세계인터내셔날 - 점진적 실적모멘텀 회복 감안한 저점 매수 시기 - 하나대투증권
1분기 영업이익 (-)26.2% 감익 예상
1분기 IFRS 별도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6.1% 감소한 1,878억원, 영업이익은 (-)26.2%
감소한 64억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영업일수 감소와 Coach와 분더샵 이탈 영향으로 해외브랜드
부문이 (-)8% 역성장하면서 매출 감소의 주원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익저하는 매출감소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와 30days마켓 사업화 등에 따른 비용증가 때문이다.
브랜드MD 확대 가속 주목
Coach와 분더샵 이탈 영향을 제외하면 1분기 해외브랜드 부문은 YoY 8% 성장한 것으로 수입
브랜드MD 부문 역량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올해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올해 150억
원 목표)을 신규 런칭할 계획이며, 전년도 선전한 몽클레어(12년도 5개 매출 300억원)와 어그
(12년도 20개 매장, 매출 150억원)가 각각 10개와 30개 매장에서 매출 500억원과 200억원을
목표하고 있다. 전년도 7월부터 전개하기 시작한 지방시와 셀린느가 올해 15개 매장에서 매출
400억원(전년도 7개 매장, 120억원 추정), 자회사 톰보이(지분율 96%)는 올해 35개 매장(YoY
+10개)에서 500억원(12년 34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3~4개 신규 해외브랜
드를 전개할 계획이며, 올해 총 예상 매장수는 전년대비 80개 증가한 820개다.
현재주가 12MF PER 10.5배, 저점 매수 시기
목표주가 11만원과 투자의견 甦매수疏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PER 15배이며, 현재주가는
12MF PER 10.5배 수준으로 1) 의류소비 경기 회복과 2) 수입브랜드 MD 부문 역량 강화, 3)
신세계백화점과 지속적인 시너지 확대와 높은 성장 여력을 감안하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타
당하다. 2분기 이후 하반기로 갈수록 전년도 분더샵과 Coach 이탈(각각 5월과 8월) 영향이 소
멸하면서 기저효과 확대로 가파른 실적 회복세가 예상된다. 올해 IFRS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
익은 각각 YoY 7.9%, 33.6% 성장한 8,510억원과 440억원 수준이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