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뒷산 산보기 ▣▣▣
(2015년 6월 4일 목 12;15~
13;45/맑음 기온30℃)
<개요>
메르스(중동호홉기증후군)가
급증하는 요즈음 외출을 꺼려하고
사회적 공포감이 만연한 가운데
위생관리가 철저한
필자는 오늘도 뒤산 산보를
다녀온바, 30도를 오르는 무더운
기온속에 산림욕장 산행길은 소나무
숲 그늘속이라 그런대로 션 하게
잘 다녀 왔다요
<단지를 출발!>
<단지옆문으로 해서 "아이림유치원"앞으로 오니
요즘 "메르스" 때문에 임시 휴교를 했네요>
<점심시간인데도 조용하구요>
<넝쿨장미는 사람들이 그러거나 말거나 화무십일홍이라도 뽐내려고>
<산책로 삼거리에 누가 꽃밭을 가꾸고 있으니 이 사람은
이러한 공덕으로 후세에 선남선녀를 두겠다요>
<양지바른 명당인지라 인증합니다>
<가파른 언덕을 올라감다>
<낙화풍수에 아카시아꽃은 이미나 휘나레가 되었고>
<언덕경사로를 올라가니 첫번째 돌이정표에서 우측 벽산아파트쪽으로>
<올라 가노라니 산행객들은 오시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인적이 드문드문 합니다>
<여기 삼거리에서 한마음광장쪽으로 좌회전 합니다>
<두번째 돌이정표>
<비탈을 내려가자니 부자가 필자를 추월하며 내려
가는데 앞 가족과 따로 가는것 같네요 ㅎ>
<이곳 사거리는 별 경사로(산책로)에 마닐라삼 가마니를
산책로에 후로링 하려고 자재를 갖다 놓았다요>
<등산로에 깔려고 갖다 논 삼가마니 멍석마리>
<사거리;좌/한마음광장,직진/헬기장,우/수변로,뒤길/청련암>
<이정표>
<사거리에는 아카시아 꽃잎들이 말라져서 흐트러지고>
<좌측은 한마음 광장-수일고-조원고로 가는길>
<우측은 광교저수변로 가는 내리막 길>
<뒤는 청련암쪽에서 필자가 걸어왔던 길>
<사거리 이정표>
<한천약수터 및 직진하여 헬기장 가는 언덕길로 올라감니다>
<좀더 올라가자니 성리학자 도산 퇴계 이황선생의 "도산12곡" 비석이 나오네요
[청산은 어찌하야 만고에 푸르르며 유수는 어찌하야 주야에 그치지 않는고]>
<율곡 이이는 얌전한 운우지정으로 자손이 단절되었고 퇴계
이황은 과감요란 하시더니 자손이 번창하였다 합니다>
<그 이유는 남녀간 운우지정 스타일 때문이라 합니다>
<앞에 추월해 가는 저 처자는 매일 이 길을 구보로 다님니다 대단한
의지라요 필자는 이길을 13년차 다니는데 3년전부터 하루도
쉬지않고 비가오나 눈이오나 열심이라요>
<턴 지점전에 근접하니 우측으로 내려가는길이요 헬기장으로 가는 내리막길이
급경사 길이지요 이 길로 내려가면 저수지 상류 쉼터가 나옴니다>
<헬기장,수변로 쉼터로 내려가는 급경사 길>
<여기는 예비군진지로 독도법 대대구호소가 표기된지역입니다, 유사시 예비군진지
대대구호소지요 평시엔 쉼터이기도 하고 필자 산보A코스 "턴" 지점이지요>
<돌 이정표; 이곳에서 50m만 더 내려가면 절벽입니다/영동고속국도>
<4개 벤취중 끝 벤취에 두 여인이 쉬면서 대화를 나누네요>
<필자는 항상 이곳에서 50m를 더 내려가서 절벽까지 다녀오지요>
<더 내려가는데 우측으로 네 아줌마들이
휴식과 대화와 간식을 나누네요>
<이곳은 오래된 된 적송도 드문드문 있다요>
<예비군진지 참호를 세면블록으로 쌓았다요;반영구개념이로군요,
아니면 수시로 무너져서 지속적으로 구축작업을 하니까>
<더 걸어가니 장안구청 삼림감시초소가 나오고요>
<산불 감시초소밑에 싸리꽃도 피어 있네요>
<절충지 위까지 다 왔네요 아카시아와 소나무사이로 저 멀리 광교산을 조망합니다>
<금년에는 누가 아카시아 나무하나를 짤라서 광교산이 보이는 것이지요
아님 차장돼서 안보여요 절충지라 위험 안내판도 세웠고요>
<조원고/수일고 뒤 영동고속도로>
<수원시 장안구 삼림감시 초소>
<A코스 턴 지점 인증>
<동북쪽에 형제봉을 조망하고 "턴"합니다>
<오다가 겨울에 산새들에게 먹이를 주던 휴식처인데
먹이가 풍부한 요쯤은 새들이 잘 안오지요>
<급 경사를 내려갈때 스틱으로 완충을 하며 내려가지요
등산보다 하산이 위험하지요 특히 과 체중인은>
<사거리>
<우측으로 한마음광장으로 가는 길인데 야외 화장실도 보이네요>
<홍보 안내물;개발제한구역과 도토리 취득은 노라구요>
<청련암 방향으로>
<여기서 200m 정도 가다가 우측으로 금당약수터 방향으로 행로를 잡습니다>
<우측계곡으로 내려오니 경기지역 상이용사들이
경작하는 천수답에 어느새 모를 다 심었네요>
<이렇게 도심에 묻혀 사노라니 농촌 들녁 상황을 잘 모름니다>
<춘불경종추후회;春不耕種秋後悔이니>
<에또 이 아줌마들은 사월초파일 청련암에서 보고 산보중 3번째 만나는데
아마도 정오 전후에 모여 산보 다니기로 작정하고 다니는것 같더군요>
<오랜만에 "금당약수터"를 들렸네요>
<음료 가 유무는 "적합">
<장수의 상징인 거북이 입에서 물이 나옴니다 어느때는 너무 가물어서 물이
안나 왔지요 요즘도 가물다지만 그전보다는 나으니 물이 나오지요>
<오늘은 물통에 복분자 엑기스를 좀 타서 가져왔더니 반환점에서 영 맛이 아니라요>
<그래서 고시레~ 하고 한잔 마시니 "물맛이 기가
맥키다요 "이참에 물병에 가득 채워 왔지요>
<약수터 바로 위로 올라가니 쉼터가 나오는데>
<한 산책 여인이 혼자서 간식을 먹고 있군요>
<한달전에 이곳 시계가 고장나고 광교산등산약도가
너덜 거리더니 그 사이 정비를 했군요>
<돌 이정표 마지막이네요 직진 조원주공 1단지 방향으로>
<6월 장마를 대비해서 관할 기관인지
산 주인인지 배수로를 정비했다요>
<수원환경성질환 "아토피센타" 전경인데 작년에 세워졌지요>
<저 능선위 뒤로 비로봉(종루봉)과 형제봉이 보입니다>
<"아토피센타" 좌측으로 수원 수일고교>
<형제봉을 배경으로 인증하고 출발합니다>
<숲은 언제나 시원합니다>
<계곡협곡에 주말농장이 있는데 이곳을 가로 지르는 산보로를 철조망으로
봉쇄를 했네요 이유는 아마 추측이건데 농작물 분실 때문이겠지요?>
<하여 필자는 길이 아니면 가지를 말라 하고 중얼거리며 직진합니다>
<숲길이 좋습니다 피톤치드도 나오고 공기도
상쾌하니 콧구멍도 시원하지요>
<수백년 된 적송도 있고 숲 냄새와 소나무 냄새가 좋타요 호홉을 깊이하며
풍경을 음미하며 걸으니 역시 안양평촌에서 이곳으로 이사오길 잘했다고>
<어느새 좌측으로 조원주공 뉴타운 2단지가 보이네요>
<계속해서 내려가니>
<방향을 좌측으로 틀어 양택에 묘를 쓴 산소가 나오는데 명당이라요
헌데~ 주산 팔달산이 아파트로 가려졌네요>
<급경사 계단을 내려가 협곡에 주말농장으로 접어듬니다>
<평촌교회와 2단지가 아싸~우장군 식당과 함께 눈앞에 나타남니다>
<고구마밭과 감자밭이 나오는데 어릴적 시골에서
자라면서 쌀밥대신 많이도 먹고 자랐지요>
<고구마밭>
<감자밭>
<조주공뉴타운 사거리/좌측은 2단지 우측은 1단지>
<횡단보도를 건너면서 우측은 주안말 사거리,한일타운 장안구청 방향이고>
<좌측은 평촌교회 2단지 옆문,아이림유치원 방향이지요>
<사거리를 건너면서 우측은 조주공 1단지라요>
<좌측 2단지 보도블록 길위 울타리에 넝굴장미를 감상하며>
<마을버스 종점정류장(조주공↔동원고)을 지나서>
<사거리에 화분꽃도 감상하면서>
<상가 건물을 지나 놀이터를 지나>
<필자의 거주 동>
<216동으로 무사히 귀가했지요>
<지금까지 폰 사진이 였다오~ 감사합니다>
감자꽃 피는마을 / 손영옥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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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바람타고 구름타고 가보고 싶네 내가 자란 그 고향이 얼마나 변했나 버들가지 민들레가 싹 트는 냇물가 손을 씻고 손을 씻고 웃어 주든 샛별이가 잘 있느냐
2.
감자꽃을 입에 물고 님 보러 갔지 너는 나를 나는 너를 얼마나 사랑했나 제비댕기 수 짓던 그 날이 그리워 이제 서로 이제 서로 만나 보면 몰라보게 변했겠지
- 운봉이 가사 붙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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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랫만에 올리시네요.ㅎㅎ
그동안 충전 많이 하셨어요?
수고 많이 하셨어요.
더위 조심하시고 즐거운 산행 되세요.
만수무강님은 전문산님이라
전국을 누비시고
행복한 나들이 이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