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뉴스] 3월 4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까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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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개각, 부총리에게 인선 일임

▲ [사진출처/Khaosod News]

2013년부터 이듬해 2014년 5월 군사 쿠데타까지 반정부 활동을 벌인 것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각료 3명이 각료 자격을 잃게 되었다. 이러한 것으로 쁘라윧 총리는 3월 중 개각을 끝낼 생각이라는 것, 여당 각료 자리를 변경하지 않을 방침이라는 것을 밝혔다.

실직한 3명의 각료 중 2명은 최대 집권 여당 팔랑쁘라차랏당 소속이지만, 대신 누구를 장관에 추천할지에 대해서는 당수인 쁘라윗 부총리 판단에 일임되게 되었다.

2023년 유러피언 게임에 무뭐이타이 채용

▲ [사진출처/Thaipbs News]

유럽 올림픽위원회는 2023년 폴란드에서 개최되는 유러피언 게임(European Games) 경기 종목에 무뭐이타이(Muay Thai)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유러피언 게임에서 무워이타이가 채용되는 것은 처음이다.

이에 대해 태국 쁘라윧 총리는 자랑스러운 일이라고 말하고, “무워이타이는 요즘 외국에서 매우 인기가 있기 때문에 향후 무워이타이가 올림픽 경기에도 채택될 수 있도록 추진할 준비가 되어 있다( พร้อมผลักดันให้มวยไทยได้รับการบรรจุในการแข่งขันกีฬาโอลิมปิก เกมส์ ในอนาคตด้วย เนื่องจากมวยไทยเป็นที่นิยมอย่างมากในต่างประเทศอยู่แล้วในปัจจุบัน)”고 말했다.

미스 유니버스 태국 대표, 반정부 시위 지지로 2020년 정신 건강 대사 임명을 종료

▲ [사진출처/Posttoday News]

2020년 미스 유니버스 태국(Miss Universe Thailand 2020) 대표 아멘다(Amanda Obdam, 28) 씨가 태국 보건부 정신 건강 대사 자리에서 해임되었다.

아멘다 씨는 태국 왕실 개혁 등을 호소하는 반정부 시위를 지지하는 댓글을 인터넷 교류 사이트에 게시한 것으로 일부에서 비판을 받고 있었다.

해임에 대해 태국 보건부 정신 위생국은 "아멘다 씨의 기용이 국민들에게 불쾌감을 줄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태국과 캐나다 혼혈인 아멘다 씨는 푸켓 출신으로 지난해 10월 10일 미스 유니버스 타이틀을 획득했다. 그리고 10월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자신이 지지하는 것은 민주주의, 인권, 폭력에 대한 저항, 진실에 기초하 언론의 자유, 모든 사람의 평등, 모두 안전하길(1.ประชาธิปไตย 2.หลักการสิทธิมนุษยชนคือหัวใจหลักในการปฏิบัติต่อเพื่อนมนุษย์ 3.ต่อต้านการใช้ความรุนแรงทุกรูปแบบ 4.เสรีภาพในการพูดบนพื้นฐานความจริง 5.ความเท่าเทียมกันของทุกคน Be safe everyone)”이라는 메시지를 게시했다. 방콕에서는 10월 14일부터 반정부 데모가 격화되었으며, 16일은 물대포 등을 사용하여 반정부 시위대를 해산시킨 날이다.

이러한 게시글 내용으로 보아 그녀가 반정부 시위대를 지지하는 표현을 한 것으로 왕실 지지파로부터 반발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고 있다.

여의사가 백신 접종 후 메스꺼움 등의 부작용, 현재는 회복

▲ [사진출처/Khaosod News]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 타위씬(นพ.ทวีศิลป์ วิษณุโยธิน) 대변인은 3월 3일 25세 야성 의사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을 받은 후 강한 부작용이 있었지만, 현재는 회복되었다고 밝혔다.

어린 시절에 페니실린에 알레르기가 있었던 여의사는 3월 2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주사를 맞은 후 3시간 동아 현기증과 메스꺼움으로 고통받았다고 한다.

페니실린과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의 알레르기는 분명하게 관련은 없지만, 약물에 대한 이전 알레르기 반응이 있었던 사람은 특별한 주의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태국 국왕 사진을 불태운 남성을 체포

▲ [사진출처/MGR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2월 28일 방콕 도내 크렁쁘렘 교도소(Klong Prem Central Prison) 담에 설치되어 있던 와치라롱꼰 국왕의 초상 사진이 불에 탄 사건으로 태국 경찰은 지난 3월 3일 음악가이자 반정부 활동가 태국인 남성(32)을 불경죄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남성은 조사에 대해, 불경죄 혐의로 체포된 동료 활동가의 보석이 인정되지 않는 것에 화나게 교도소에 있는 초상화에 방화를 했다고 진술했다.

불경죄는 태국 국왕 부부와 왕위 계승자에 대한 비판을 금지한 것으로 이것을 위반했을 경우 1건당 최대 15년의 금고형에 처해질 수 있다. 태국에서는 살인, 마약 관련 등으로 체포되어도 종종 보석이 인정되기도 하지만, 불경죄로 체포되었을 경우에는 대부분 보석이 인정되지 않는다.

2014년 군사 쿠데타로 출범한 쁘라윧 군사 정권(2014~2019년)에서는 불경죄 단속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군법 회의에 의한 단기간의 재판으로 수개월에서 수십 년에 이르는 금고형을 내리는 것으로 유엔과 서방 국가에서 비판을 하고 있다.

2019년 총선에서 민주적인 옷차림으로 바꿔입은 쁘라윧 2차 정권은 불경죄에 대한 국내외 비판으로 불경죄 적용을 피하고 거의 유사한 용도로 컴퓨터 관련 범죄법을 적용해 처벌하는 방식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왕실 개혁과 쁘라윧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커지면서 시위 지도자들에게 불경죄를 적용하여 체포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올해 1월에는 왕실을 모욕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여러 차례에 걸쳐 인터넷에 게시한 혐의로 전 태국 재무부 간부 여성이 불경죄와 컴퓨터 관련 범죄법에 따라 1심 재판에서 금고 43년 6개월의 실형 판결을 받아 투옥되었다.

2021년 태국 ‘쏭끄란’, 태국 문화부는 개최 지원 의사 밝혀

▲ [사진출처/Bangkokbiz News]

외국인에게 물 뿌리기 축제로 유명한 태국의 전통 명절 새해 쏭끄란(Songkran)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에 모든 행사가 중시되었던 것이 2021년에는 다시 되살아날 수 있을지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태국 문화부 이티폰(ยอิทธิพล คุณปลื้ม) 장관은 3월 3일 오후 문화부에서 4월에 개최되는 쏭끄란 전통문화 활동을 지원할 것이라는 방침을 나타났다고 한다.

장관 말에 따르면, 쏭끄란 방콕 카오싼 로드 등의 축하 행사는 주최자의 뜻에 따라 결정할 필요가 있으며, 사람들에 대한 제어 전략과 코로나 예방 조치 실시(ต้องเข้มป้องกันโควิด)가 전제되어야만 한다고 한다.

한편, 쁘라윧 총리는 태국 쏭끄란 개최 결정은 매우 어려운 것이며,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와 태국 정부는 다음주 이벤트 주최자에 대한 지침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타이항공이 파산 법원에 회생 방안 제출, 채권자에게 유해 상환 요구로 불협화음

▲ [사진출처/Prachachat News]

경영 파탄 상태에 빠져있는 타이항공(Thai Airways International)이 태국 중앙 파산 법원(ศาลล้มละลาย)에 회생 계획안을 제출했다. 총액 4100억 바트(약 15조2272억원)에 달하는 부채는 삭감하지 않고 채권자들에게 유예 상환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또한 향후 2년간 500억 바트가 필요한 사업 자금 확보에 대한 계획도 없어, 재건의 길을 불투명하다.

이 갱생 계획안은 5월에 예정된 채권자 호의에서 동의를 얻은 후 6~7월 경에 법원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갱생 계획안 제출 전에 채권자와 채무 재조정 협상을 진행했지만 교섭은 성립되지 않은 채 끝난 모양이다. 사업 자금 조달은 정부와 민간을 포함하여 다양한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한다.

또한 수지 개선을 위한 구조 조정을 실행한다. 2020년 말 현재 약 21,000명에 이르는 직원에 대해서는 조기 퇴직 제도 활용 등을 통해 2022년까지 약 30% 줄어든 14,000~15,000명으로 감소시킨다.

보유 항공기는 2025년까지 현재보다 20% 감소한 86대로 감소시키는 것 외에 항공기 리스료 감액도 요구한다고 한다. 이것으로 노선 수는 2019년 83개 노선에서 2025년까지 75~80개 노선으로 재편한다.

여객 수요가 코로나-19 감염 확대 이전인 2019년 수준으로 회복되는 것은 2024년을 전망이라 2025년까지 안정적인 경영 체질을 만들어가고 싶은 생각이다.

타이항공의 2020년 12월 결산은 최종 손익이 최악인 1411억 바트의 적자에 빠지면서 채무 초과 금액은 1286억 바트로 늘어났다.

한편, 태국 증권 거래소는 회사 주식 거래를 중단시키고 8일까지 상장 폐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태국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4명, 사망자 1명, 태국 국내 감염자는 44명

▲ [사진출처/informationcovid19 Facebook]

2021년 3월 4일 오전 11시 30분 태국 코로나-19 상황 관리 센터(CCSA) 발표에 따르면,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신규 코로나-19(COVID-19) 감염자는 전날보다 증가한 54명이라고 한다. 이것으로 감염자는 총 26,162명이 되었다. 사망자는 1명 증가해 85명이 되었다.

85번째 사망자는 방콕에 살던 63세 태국인 남성으로 지병으로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을 앓고 있었다. 감염 위험 지역에 여행력은 없었지만 1월 9일 인후통과 피로, 숨 가쁨 증상이 있었건 것으로 방콕 도내 병원을 방문해 치료와 함께 코로나 검사를 받았는데 12일 양성으로 확인되었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더욱 악화되어 인공호흡기까지 사용했지만 28일 사망했다.

새롭게 감염이 확인된 사람 중 10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사람으로 시설에서 격리 중 감염이 확인된 6명과 불법 경로로 입국한 4명이다. 내역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입국한 2명, 쿠웨이트에서 입국한 1명, 이집트에서 입국한 1명, 남아프리카에서 입국한 1명, 러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다, 그리고 불법 경로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3명, 미얀마인 1명이다.

또한 태국 국내에서는 44명의 감염자도 확인되었다. 이 중 8명은 싸뭍싸콘발 외국인 집단 감염자이고, 나머지 36명은 국내 시장 등 지역 사회 감염자이다.

지역별 감염자 수는 싸뭍싸콘 36명, 딱 3명, 방콕 2명, 나콘나욕 1명, 빠툼타니 1명, 촌부리 1명이다.

지금까지 태국 국내에서 확인된 감염자는 26,162명이며, 그중 25,562명이 완치되어 집에 돌아갔고, 515명이 치료 중이고, 85명이 사망했다.

보건부 장관이 ‘백신 여권(국제 예방 접종 증명서)’ 공개

▲ [사진출처/Kapook News]

아누틴(อนุทิน ชาญวีรกูล) 부총리 겸 보건부 장관은 자신 페이스북에 백신 여권을 공개했다.

백신 여권은 국제 예방 접종 증명서를 의미하는 ‘InternationalCertificateof Vaccination or Prophylaxis’라고 적혀있으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태국인은 누구나 백신 여권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태국에 입국하는 사람은 모두 14일간 격리 검역이 필요하지만, 백신 접종이 끝난 상태를 나타내는 ‘백신 여권(Vaccine Passport, พาสปอร์ตวัคซีน)’ 소지자에 대해서는 격리 기간을 단축하거나 또는 면제해주는 관광청이 제안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쁘라윧 총리는 향후 백신 여권 사용을 고려할 것이라고 밝히고, 외무부에 백신 여권 채용에 관련된 조사를 실시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올해 쏭크란 축제, 감염 관리를 철저 조건으로 축하 행사 개최 허가

▲ [사진출처/Khaosod News]

4월 13일 태국 새해를 축하하는 쏭끄란 축제에 대해 쁘라윧 총리는 감염 대책을 엄격히 지키는 조건으로 축하 행사 개최를 허가할 방침을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쏭끄란 축하 행사가 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감염자도 줄고 있는 것으로 행사 개최는 허가하지만 조밀을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고 참가 인원이 제한된다고 한다.

한편, 이티폰 문화부 장관 말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된 것으로 쏭끄란 축제로 다양한 행사가 실시된다면 관광과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한다.

‘씨암 에어’ 간부를 체포, 150명의 직원 임금 체불

▲ [사진출처/MGR News]

경찰은 3월 3일 오후 태국 항공사 씨암 에어(Siam Air, สยาม แอร์) 임원 남성(38)을 싸뭍쏭크람 도내 집 앞에서 체포했다.

현지 미다어 보도에 따르면, 씨암 에어가 임금 지급을 게을리 한 것으로 150명의 직원이 돈무앙 경찰서에 신고를 했으며, 이것으로 이 회사의 법적 서명권자 간부인 남성이 2020년 10월부터 지명 수배 중이었다.

이 남성은 경찰 조사에 당시 직원들에게 급여를 지불하지 않았다는 것을 인정했으며, 용의자는 다른 7개 사건에도 관련되어 지명 수배되어 있는 것으로 새로운 법적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한다.

씨암 에어는 돈무앙 공항에서 정기편과 전세편을 운항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모든 운항을 중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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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swo342]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의 알레르기는 분명하게 관련은 없..................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