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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벨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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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에스프리의 그 모든것 생일을 맞으며---인생의 편도 Ticket을 쥐고
恩波 추천 0 조회 54 12.09.13 06:36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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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9.13 10:30

    첫댓글 늦었지만 생신 축하 드립니다
    에긍 , 혹시 저에게
    우체부라도 보내셨더라면
    빈말이 아니고 진짜로

    한턱 쏘았을텐데요
    입으로만 말하자니 좀 속보입니다 .ㅎ

    매번 저는 참 반갑습니다
    글이 반듯하여 교훈 가득하고
    사랑가득 하니

    매번 이성적으로 살지 못한것 같은
    회한이 없지않아있지만

    아 , 그래도 장미빛 인생이었다고
    신께 감사하는 마음을 더 늘릴려고 합니다

    놀부같이
    붉은 얼굴의 돼지 같이
    스쿠르지 같이
    제 가족만 사랑한다면

    그것은 사랑이 아니지요
    (전 제가족도 다 사랑하지 못하니 말할것도 없구요 )
    요사이 재가 마귀할멈같이 마음이 자꾸만 미워지려고

    하던차 좋은 글읽고

  • 12.09.13 10:31

    마음이 유순하여져서
    돌아 갑니다 , 본질로 ..
    얼굴도 예쁘게 마음도 예쁘게
    행동도 예쁘게 그렇게 되었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2.09.14 07:05

    본래 생일잔치는 생일을 맞는 사람이 주위의 친척, 친구, 지인을 초청해서 대접하는 자리가 아닙니까?
    그런데 저는 가족들과 지내버려 이를 어쩌지요? ㅎㅎㅎ
    이제 나이가 인생의 후반부를 달리는 즈음,
    생일을 맞으니 기쁨보다는 추억이나 회상에 젖는 경우가 많고
    또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며 후회와 안타까움이
    감성의 계절, 어두워지는 서재의 차창을 통해 먼산과 하늘을 바라보니
    절절히 가슴에 스며들며 회한의 감정에 빠져듭니다.

  • 12.09.14 11:10

    앗 , 또 가을남자 등장
    혹시 이글을 읽으시는
    아담들 께서는
    부디
    노을이 아름답느니 어쩌니 하지마시고
    비록 얼굴은 오래된 모습일지라도 .ㅋㅋㅋ(죄송 ).ㅎㅎㅎ

    요즘 노인나이도 70부터 책정 한다는데
    앗싸 , 고니 가시네 아직 팔팔이구만 !!

    노을 , 황혼과 비유한다면
    아 , 얼마나 황홀한가요

    그냥 사라진다는 개념 말고
    철저하게 아름다운 존재로 사는것

    담배도 안피우시죠 ?
    턱을 괴고 천천히 한번 생각해 보시죠 .ㅋㅋㅋ

  • 12.09.13 18:07

    알 수 없는 먼 훗날 왕복표가 생길지도 몰라요
    생기는 날까지 천천히 살아서
    어게인이 될 수만 있다면...
    가을 비는 내려주고 가슴에 텅! 하고 와 닿는 글 깊이 음미해 봅니다
    내일은 기온이 내려 가겠죠

  • 작성자 12.09.14 07:09

    인생의 왕복표---듣기만해도 인생의 행운이며 창조주의 축복이 아닙니까?
    그렇게 생각하며 살아가시는 마음이 참으로 보기좋고 부럽습니다.
    인생의 길에 어게인의 기회가 또 다시 주어진다면
    태반의 사람들이 지나온 삶을 그대로 어게인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늘 뒤돌아보면 회한의 그림자가 삶의 길에 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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