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 막내동생 집
1, 2, 3, 5, 6, 7, 9번 자매들 그리고 엄마
밥겸 술겸 식사 자리 끝내고
집에 갈 사람들은 집에 가고,
나머지 자매들은
동네 맥주집 앞에서 회포 풀기!
금요일 - 태종대
1, 5, 7, 9번 자매들과 엄마는
아침부터 태종대 가서 놀다가
점심 먹고
금요일 - 해운대
엘시티가 보이는
해운대 웨스틴 조선 호텔 뷰 맛집 카페에서
차 마시다가 숙소 들어갔다고 함.
나는 퇴근하자마자 엘시티로 달려감.
나는 비록 막창을 못 먹지만
해운대까지 왔으니
가족들에게 해운대 해성 막창은 맛보게 해줘야지!
막창. 대창. 전골. 볶음밥까지
야무지게 챙겨 먹고
좋은 숙소를 묵혀 두기 아까우니
속소에 와서도 한 잔~
피곤한 엄마는 숙소에서 주무시고
자매들은 해운대 바닷가에 가서
광란의 밤을 보냄
(조금 부끄러웠음 ㅋ)
토요일 - 해운대 해변 열차
새벽 3시 반까지 술을 마시고
잠도 얼마 못 잤는데
그래도 일출 보려고 일어남.
의지의 한국인!!
바쁜 언니들은 아침에 자기 스케줄대로 떠나고
5. 6. 7번 자매들만 엄마랑 하루 더 보내기로 함
점심은 초원 쌈밥집에서.
맛집 인정!!
점심 후 커피 한 잔 마시고
해변 열차 타고
토요일 - 송정
송정 도착!
버스킹 감상하는데
친구님 한 명이 생각남~♡
송정에서 놀다가
지는 해를 바라보며 시골로 출발
토요일 - 시골
시골 도착하니
해 대신 달이 떠 있음.
시골 중국집에서 저녁 먹었는데
잡탕밥(?)이란걸 처음 먹어 봄.
이 집도 맛집일세!
깐풍기 포장 해와서
역시 새벽까지 술 마셔줘야
신가네 자매들의 하루가 마무리 됨.
일요일 - 창원
언니. 동생 버스터미널에 태워주고
나는 창원으로!
라면으로 해장하고
쉬는 중.
아~~~~~
즐겁고도 빡센 주말이었다!!!!
첫댓글 정말 다복해보여요~~♡
저희 엄마는 왜 둘만 낳았을까요? ㅜㅜ
아유~~ 키우실 땐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ㅎㅎ
캬~~~여수는 암껏두아닌거네요.ㅎ
빡시게 잘드시고 댕긴거네요
역시놀줄아는 뽀미 방장님.ㅎ
술을 좀 줄여야 더 많이 놀텐데 말입니다 ㅋㅋ
@봄앤봄(부울경방장) 당에는 무알콜도전해봅시다
@주어니(73방장)
진짜요?
나는 가능합니다만 ㅎㅎㅎ
@봄앤봄(부울경방장) 진짜해봅시다.무조건먹방.산책.여행
@주어니(73방장)
콜~~!!!!
@봄앤봄(부울경방장) 딱기둘해요.~~^^
대가족이네요
만나시면 즐거우시겠어요
만나면 즐겁고 정신 없죠! ㅋㅋ
아오 낼 혓바늘 각이네요 ㅎㅎㅎ
혓바늘 벌써 생겼어요 T . T
@봄앤봄(부울경방장) 이빨로 물어뜯어용 ㅋㅋㅋㅋ
@까꽁이
엥????
@봄앤봄(부울경방장) ㅋㅋㅋㅋ
엄청나네요~~
이젠좀쉬어요~~^^ㅎㅎ
푹 쉬고 새벽에 깨 버려서 큰일이네요 T . T
와우!
봄님 다복한가족 보기만해도
미소가 지어지내요~
늘 행복하시길요^^~~
감사합니다~^^
부럽 ㅎㅎㅎ잼나겠슈
ㅎㅎ
레지던스를 거의 펜션 수준으로 만들어 버리고 말았답니다 ㅋㅋㅋ
정말 빡세게 주말 보내셨네요.^^ 잘 보고 갑니다..
포르토님은 좋아할만한 스케줄인데 ㅎ
저한테는 조금 힘드네요 ㅡㅡ
놀랍습니다ㅋ 몇 자매이신거에요~키울땐 힘들어도 성인일땐 이렇게 모이면 너무 잼잇겟어요
9번이 마지막입니다 ㅎ
모이면 늘 즐겁기도 하고 정신이 없기도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