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위의 섬마을이라 무섬마을로 불리우는
경북 영주의 아름다운 마을...
맑은 물이 휘돌아 나가던 내성천은
사대강 사업으로 영주댐이 생기며
녹조현상은 물론
흐르는 물이 대폭 줄어버렸다.
봄이 오기 전 들린 무섬마을에는
넓은 모래사장에
코로나로 인하여 인적마저 드물게
이따금 한두 명 오고 갈 뿐이었다.
그래도
덩그러니 남아있는 외나무다리만이
지나는 길손을 반겨주기에
잠시 분주함 내려놓고 햇살과 마주하며
오늘이라는 시간 속을 거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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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나무 작대기 등에 대고
나무 다리 걸으시는 어르신의
모습에서 무섬 마을의
평화로움이 전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