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바닥 만한 금(？)두꺼비 출현의 의미

[이병열]

       밭에서 오이 몇개를 따려는데 크기가 내 손바닥 만큼이나 큰 두꺼비를 만났다 첫 오이 수확을 축하라도

       해주려나 오이.고추 양파도 잘 자라서 빨리 수확하게 되고  이른봄 부터 내가 모종만 심으면 거의 비가오고 

       이번에도 6월 10일에 양파 캐고 고구마모종 심고나니 이 가뭄에 다음날( 6월 11일) 비가오고- - -  - 

       여하튼 올해 농사가 잘될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우리 K2 친구들도 건강하고 모든일이 잘 풀렸으면 좋겠다

       이렇게 크고 잘 생긴 두꺼비는 난생 처음 보았다  등 색갈이 울긋불긋 하고 황금색도 들어 있어 예쁘기 까지  - - -

       밭 가장자리에 망이 쳐저 있어서 잘 가도록 길을 터주었다  -  혹시라도 흥부와 제비는 관련 짓지 마시길  - - -

       (오이 밭 바닥에는 아욱과 쑥갓을 심어서 이용하는데 쑥갓이 많이 뭉게져 있다 혹시 쑥갓을 좋아하나)

  오이와 고추도 올해 처음 수확 했는데 그맛은 설명 하기가 어렵다                                                             14. 6. 12

    지난해 10 월 모종을 해서 8 개월 만에 양파를  (양파밭 2개중 1개 )수확했다 오랜기간이 걸린 만큼 수확의 즐거움이 더 컷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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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흠!.. 무엇 좀 얻으러 아니 뺏으러 가볼까!.. 그러치않아도 마눌이
병열이 아자씨네 밭타령 한다. 뭘로 물물교환을 하나 고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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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꺼비 아저씨 잘 모시고 빨리 로또 사라!.. 이상한 영감이 머리를 때린다.ㅋ

[이병열]

현재 수확할수 있는거는 상추.완두콩.쑥갓 부추 돌나물 그리고 운좋으면 풋고추.오이
몇개정도 될까 올려면 기름값이 더드는데 물물교환 필요없어 내가 맛있는 저녘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