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Photo News - 2009. 01.24.[토]
2009. 01. 24 [소주 한잔에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아름 답고 희망찬 기축년(己丑年)을 기대해봅니다.
22일 부산 기장군 철마면 미나리꽝에서 농민들이 살얼음을 깨어가며 미나리를 수확하고 있다. ▲ 동아 닷컴|
23일 오전 설 연휴를 제주에서 보내기 위해서 제주를 찾은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제주공항에 도착해 터미널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제주/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한파가 엄습한 23일 오후 경동시장을 찾은 시민들이 마스크와 털모자 등으로 무장한 채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호남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져 함박눈이 내리는 가운데 광주 북구 중흥동 광주역에서 가족을 마중나온 한 어머니가 손자의 손을 잡고 밝은 표정으로 역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울 서초동 고속버스터미널 호남선 승강장이 귀성객들로 붐비고 있다.<서성일기자> ▲ 경향신문|
“언제 도착해?” 할아버지댁은 아직도 멀었나 보다. 남동생과 작은아빠네 여동생은 잠이 들었다. 심심해. 나도 졸음이 밀려와 깜빡 잠들고 말았다.“드디어 다 왔네. ” 엄마와 작은엄마는 차안에서 우리에게 한복을 입혔다. 할아버지댁 어귀에 차가 섰다. “와!할머니 할아버지시다!” 동생과 나는 팔 벌린 할아버지 할머니께로 뛰었다. 우왓,오늘부터 실컷 놀 수 있다. 22일 경북 경주 양동마을 유홍식(65)씨 집 앞. 경주=이병주 기자 ▲ 국민일보|
22일 오후 남산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나인식스뉴욕 2009 S/S 콜렉션'에서 모델들이 워킹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남산 하얏트 호텔 리젠시룸에서 열린 '나인식스뉴욕 2009 S/S 콜렉션'에 참석한 배우 차예련(왼쪽)과 박솔미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취임 이틀째인 21일 오바마 미 대통령(오른쪽)이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람 이매뉴얼 비서실장의 아침 보고를 받고 있다. /AFP 연합뉴스 ▲ 조선 닷컴|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 패밀리' 오바마 가족은 미국 사회의 많은 편견을 깼다. 20일 대통령 취임식장의 오바마 대통령 가족. 아래 왼쪽과 오른쪽은 막내딸 사샤와 맏딸 말리아. /로이터 뉴시스 ▲ 조선 닷컴|
차후 업무방향의 큰 궤도 수정을 할 수밖에 없게된 소니본사. 소니는 2009년 3월기 영업실적에 대해, 과거최대의 영업적자인 2,600억엔을 기록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시사통신) / 조선닷컴 미디어 1팀 ▲ 조선 닷컴|
말레이지아의 한 대형 상점에 설치된 설 맞이 장식(AP=연합뉴스) ▲ 중앙일보|
중국 설(춘제)를 앞둔 베이징의 모습(AP=연합뉴스) ▲ 중앙일보|
다가올 설을 맞이하여 '소의해' 기념장식의 모자를 쓴 모델들. (AP=연합뉴스) ▲ 중앙일보|
설을 맞이하여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AP=연합뉴스) ▲ 중앙일보|
불가리아의 소피아의 동쪽에 있는 브레스트닉에서 21일 열린 '산파의 날' 축제에 참석한 한 여인이 아기 인형을 들고 행사에 참석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브레스트닉/AP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길을 잃고 해변으로 밀려온 돌고래떼가 23일 오스트레일리아 태즈매니아의 퍼킨즈 섬 해안 모래밭에 갇혀있다. 구조에 나선 야생구조단원들이 작은 배를 타고 접근해 밀물때까지 피부가 마르지 않도록 물을 공급해주는 등 구조활동을 벌였지만 50마리 중 38마리가 죽었다. 타즈매니아/ AP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네이쳐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전북일보 안봉주 기자의 '나 잡아 봐~라'.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조선 닷컴|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네이쳐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매일신문 김태형 기자의 '황당한 시추에이션'.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한겨례 닷컴|
▲ 강원도 철원군 민간인통제선(DMZ)내의 철원평야에는 두루미, 기러기, 독수리 등의 겨울 철새가 찾아와서 월동을 하고 있다.
민통선 북방지역은 오랫동안 사람의 출입통제와 환경오염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텃새, 철새 등의 번식지와 철새의 이동경로가 되고 있으며, 특히 철원 평야는 매년 수백 마리의 두루미가 찾아와서 겨울을 나고 이듬해 3월이면 모두 북상하는 우리나라 최대의 두루미 도래지이다.
세계적으로 희귀조류인 두루미는 머리 위가 붉은 일명 단정학(천연기념물 제202호), 잿빛 모양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등 세 종류가 있는데 철원에 날아오는 두루미는 단정학과 재두루미가 주종을 이루고 있다.
두루미라는 말은 ‘두루루 두루루’하고 운다고 해서 이름이 유래 되었으며, 단정학이 재두루미보다 몸집이 조금 크고 키는 140cm, 몸길이는 104~150cm, 날개길이 220~250cm, 몸무게 7~10kg 정도이나 겨울에는 영양보충으로 12kg까지 나간다. /뉴시스 ▲ 조선 닷컴|
설 명절을 앞둔 22일 경남 밀양시 하남읍 수산리 임시 투우장에서 열린 전통민속 투우대회에서 뿔치기 공격을 받은 싸움소가 뒷모습을 보이며 도망가고 있다. 박수현 기자 ▲ 국제신문|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의 양들이 울타리 안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 조선 닷컴|
24일 오후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에 위치한 양떼목장에 관광객들이 찾아와 양들에게 먹이를 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뉴시스 ▲ 조선 닷컴|
23일 경기도 포천시 영평사격장에서 열린 美2사단 제2전투 항공여단 사격훈련에서 아파치 헬기가 미사일을 발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 조선 닷컴|
육군 31사단 장병들이 지난 22일 전남 영암군 대불대학교 인근에서 UH-60헬기와 AH-1S(코브라) 등을 활용한 공중강습 훈련을 하고 있다. /육군 31사단 제공 ▲ 조선 닷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서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강풍주의보가 내려지면서 전남 목포항에는 섬 지역으로 떠날 여객선 발이 묶였다. 목포/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된 23일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내에 강릉사투리로 된 정겨운 내용의 플래카드가 귀성객들을 반기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대구 남구청은 설 연휴 기간동안 귀향객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지역내 일부 공공기관과 초·중·고등학교 운동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22일 오후 교통과 직원들이 운동장 개방에 협조한 대구고등학교에서 이용안내문을 설치하고 있다. 정운철기자 ▲ 매일신문|
민족의 명절인 설을 앞둔 23일 오후 창원 신월동 농협 창원중앙지점에서 직원들이 한복을 입고 창구 업무를 보고 있다./전강용기자 ▲ 경남신문|
설연휴를 이틀 앞둔 2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민들과 외국인들이 출국 수속을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취임을 계기로 오는 2월 24일까지 인사동의 동이갤러리에서 '아프리카 미술로 오바바 생각읽기' 전시회가 열린다. 사진은 레마쿠사의 작품으로 붉은색은 변화에 대한 오바마의 실천 의지를, 푸른색은 아프리카와 오바마가 처한 현실을, 노란색은 희망의 시대정신을 나타낸다.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따뜻한 지역인 플로리다에도 한파가 몰아닥친 가운데 22일 황혼이 아포카 지역의 나무가지에 매달린 고드름 너머로 비쳐들고 있다. 아포카/AP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국민일보 김지훈 기자의 '무너져내리는 국보 1호'.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한겨례 닷컴|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스팟뉴스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연합뉴스 이상학 기자의 '한강으로 투신하는 시각장애 안마사'. 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경기도 파주시 소재 안보관광지 임진각이 오는 3월까지 디자인 개선 등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난다. 사진은 공사가 끝난 뒤 외부전경.파주/연합뉴스 ▲ 한겨례 닷컴|
지난 18일 많은 낚시인들이 몰린 섭벌지 얼음낚시 전경. 중하류권 골자리 포인트에서 월척도 나오는 등 씨알이 굵었다. ▲ 문화일보|
북한산은 ‘서울의 축복’이다. 너무 지척에 있어 진가를 모르고 지낸다고 할까. 북한산 14성문 종주 중에 위문을 향하다가 바라본 노적봉의 거대한 암반이 파란 하늘을 이고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 설 연휴에 북한산 14개 성문의 종주산행을 해보면 어떨까. 새해의 각오도 다질 겸 ‘뻐근한’ 북한산 성문종주를 권하고 싶다. 넉넉히 잡아 8~9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아침 일찍 출발해야 끝머리에 어둠을 피할 수 있으며 하루에 힘겨우면 구간을 나눠서 이틀 동안 해도 좋다.
북한산성에 대한 역사기록 중 가장 충실한 자료는 숙종·영조대의 승려 성능이 지은 ‘북한지(北漢誌)’다. 현재 북한산성은 숙종 때(1711년) 완성된 모양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성능 스님은 당시 산성 안에 있는 중흥사(重興寺)에 주석하며 승군(僧軍)을 지휘하며 축성과정에 역할을 했던 인물이다.
북한지에는 “성문(城門)은 14개이다”라고 적고 있다. 북한지에 언급된 성문 중에 수해로 유실된 수문지(문수문)를 제외하고 13개가 남아있다. 문루(門樓)가 있는 성문으로는 대서문 중성문 대남문 대동문 대성문 북문 등 6개, 암문(暗門)으로는 가사당암문 부왕동암문 청수동암문 보국문 용암문 위문 서암문(시구문) 등 7개가 있다. ‘암문’이란 성곽에서 깊숙하고 후미진 곳에 적이 알지 못하게 만든 비상출입구다. 따라서 ‘문루’가 없다. ▲ 문화일보|
22일 강원 횡성 현대성우리조트에서 열린 2009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하프파이프(HP) 예선전에서 아오노 료(일본)가 점프를 하고 있다.연합뉴스 ▲ 국민일보|
23일 미국 콜로라도주 아스펜에서 열린 겨울 X게임 대회에서 훈련에 나선 차스 걸데몬트가 스노 보드를 타고 공중으로 비상하고 있다. AP=연합뉴스 ▲ 매일신문|
박태환(20. 단국대)은 지난 3일부터 미국 LA 남가주대학에서 데이브 살로 남가주대학 수영팀 감독(49. 미국)으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 박태환이 함께 훈련하는 동료들과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SK텔레콤 스포츠단) /뉴시스 ▲ 조선 닷컴|
▲ 설날을 맞아 조선 왕실의 애환이 서린 경복궁 후원의 주요 전각 3곳이 24일부터 개방된다. 문화재청이 22일 개방 방침을 밝힌 궁내 전각은 건청궁과 태원전, 함화당·집경당. 19세기말 고종 임금의 거처와 외교관 접견소로 쓰이다가 일제시대 훼손·철거돼 오욕을 겪은 시설들이다.
건청궁은 궁내 후원 북쪽 끝에 있는 임금의 거처다. 1895년 경내 옥호루에서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일어나고 고종이 러시아 공사관으로 피신하자 본래 기능을 잃고, 1909년 철거됐다. 그 터에 지었던 조선총독부 미술관을 다시 철거하고 2006년 궁을 복원해 제한적으로 관람을 허용해왔다.
궁내 서북쪽 태원전은 원래 태조 어진 보관처로 구한말 각국 공사의 접견 장소로 쓰였다. 일제시대 철거됐다가 2005년 복원됐다. 비슷한 접견시설이던 함화당·집경당도 총독부 박물관 사무실로 전락했다가, 지난해 12월 건물과 주변 행각이 복원됐다. 기존 궁궐 관람료(3000원)로 입장할 수 있다. (042)481-4701. 노형석 기자 ▲ 한겨례 닷컴|
설을 사흘 앞둔 23일 여성농악대원들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에서 농악공연을 펼치면서 어린이들에게 소고와 꽹과리 치기를 가르치는 등 명절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농악공연은 27일까지 하루 두 차례 열린다. 윤여홍 기자 ▲ 국민일보|
제45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아트앤엔터테인먼트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전남매일 배현태 기자의 '남도의 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 한겨례 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