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기서 39장 5절이후입니다
욥39:13"타조는 즐거이 날개를 치나 학의 깃털과 날개 같겠느냐" 타조는 날아야 할 날개가 있지만 몸이 비대하여 날지 못합니다
나의 믿음의 연조가 많고 직분은 받았지만 분별이 없는 믿음과 같은 것이다. 타조는 알낳는 둥지를 만들지도 않고 사막에 마무곳에 아무데나 무책임 하게 알을 낳고 부화를 위해 돌보지도 않는다. 타조를 바라보며 혹 나의 믿음이 무책임 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웃을 사랑하고 성도들을 섬기고 돌봉아야 하나, 자신만의 배 채우기에 급급한 이기적인 삶을 살고 있지 아닌지 돌아보아야 한다
이렇듯 타조와 학이 다르다. 학은 날라고 만들어준 날개로 날개짓을 하고 멀리 날아갈수 있다, 그리고 둥지를 만들이 알을 낳고 새끼를 키운다
멍에를 메고 밭을 가는 집안에서 기르는 소와 들소와 들나귀가 다르다. 또한 독수리와 매가 다르고 부엉이도 다르다
우리의 삶과 공동체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은 모양은 비슷하나 자라온 환경과 성장배경은 물론 믿음의 깊이도 다르다. 숲을 바라보다. 큰나무 작은나무 붉은꽃 하얀꽃이 함께 어루러져 아름다운 숲과 꽃밭을 만든다. 교회 공동체도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서 함께 할때 아름다운 조화를 만들어 간다
잘난사람만이 있는곳도 아니요 못난사람만 있는 곳도 아니요 직분을 받은 자만이 머물고 일하는 곳이 아니다. 새신자만 머물거나 오랜 신앙의 연조를 가진자만이 머문곳도 더더욱 아니다. 한 성령안에서 오직 한방향 하늘뜻을 구하기 위해서 부족하고 어리석은 존재들이 함께모이 곳이다
그러기에 나는 존재 한사람 한사람을 귀히 여기며 섬겨주고 높여주어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욥39:10"네가 능히 줄로 매어 들소가 이랑을 갈게 하겠느냐 그것이 어찌 골짜기에서 너를 따라 써레를 끌겠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