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견, 스트레칭으로 얼마든지 예방 가능! 증상 완화까지 도와드릴게요!
어깨가 쑤시고 움직이기 힘들다면? 혹시 오십견일 수 있어요!
오십견은 어깨 관절 주변의 염증과 섬유조직 유착으로 인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50대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십견'이라는 이름이 붙었지만, 젊은 나이에도 걸릴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어깨 통증, 운동 범위 제한, 야간통 등이 나타납니다. 증상이 악화되면 옷 입기, 빗질하기, 머리 넘기기 등 일상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오십견은 스트레칭으로 얼마든지 예방하고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오십견 초기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릴게요.
1. 팔꿈치 구부리기 스트레칭
자세
- 의자에 앉아 아픈 쪽 팔을 책상 위에 올립니다. 팔꿈치는 90도 정도 구부리고 손바닥은 아래를 향하게 합니다.
- 건강한 쪽 팔로 아픈 쪽 팔의 손목을 잡고 가볍게 아래로 당깁니다.
팁
-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당겨주세요.
- 너무 강하게 당기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빼고 다시 3회 반복합니다.
2. 수건 이용 스트레칭
자세
- 등 뒤로 아픈 팔을 뻗고, 건강한 쪽 팔로 수건 한쪽 끝을 잡습니다.
- 아픈 쪽 팔로 수건의 다른 끝을 잡습니다.
- 건강한 쪽 팔로 수건을 가볍게 당겨 아픈 쪽 팔을 앞으로 당깁니다.
팁
-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당겨주세요.
- 너무 강하게 당기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빼고 다시 3회 반복합니다.
3. 외전 운동
자세
- 의자에 앉아 아픈 쪽 팔을 옆으로 90도 정도 벌립니다.
- 건강한 쪽 팔로 아픈 쪽 팔의 팔꿈치를 위로 들어 올립니다.
팁
- 통증이 느껴질 때까지 천천히 들어 올려주세요.
- 너무 강하게 당기거나 무리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 10초간 유지한 후 힘을 빼고 다시 3회 반복합니다.
주의 사항
- 스트레칭을 하기 전에 반드시 5분 정도 가벼운 유산소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세요.
- 통증이 심하거나 악화되는 경우 즉시 스트레칭을 중단하고 전문의와 상담하세요.
- 스트레칭은 매일 꾸준히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루에 2~3회, 1회 10분 정도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소개드린 스트레칭은 오십견 초기 증상을 완화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본적인 방법입니다.
개인의 증상과 상태에 따라 스트레칭 방법이나 횟수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