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경계선을 넘으서 아래로 내려가면 시랭이길이 나오고 그 아래로 계속 내려가면 평광리가 나온다.
좀더 내려가서 좌측으로 큰 도로를 따라가면 파계사쪽이 나오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팔공산으로도 갈수 있고
계속도로를 따라내려가면 신령면이 나오고 하양으로도 연결되어 있다
MT를 타기에는 더없는 좋은 코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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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새미기재이다.아랫막대를 우측으로 옮기고 보면 바로 환성산으로 올라가는 등산코스가 있다 사진우측이 환성산쪽으로 올라가는 코스인데 이 산을 일명 감투봉이라고도 한다.높이는 831M이다.(해발)
옛날 1967년을 회상하면서 그 때는 여기 이런 나무가 없었고 벌거숭이 민둥산 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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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지어놓은 사람사는 구조물같은게 보인다 이 깊은 산속에 무엇을 하는것인지 ?
여기는 매우 깊은 산속이다.바로 황선산 정상으로 들어가는 입구이기도 하다.
여기에 사람이 산다고는 생각되지 않고 마을 사람들이 송이를 따기위해 임시로 지은 막사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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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래마을 채석장 맞은편 산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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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보이는 도로는 내가 살때 는 없었다.비 포장도로가 조그맣게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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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 때문에 썩 밝지못한 유년의 기억을 더듬어면서 마을로 내려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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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어느매쯤 아주 못사는 산골집이 있었다.이 때는 1969년쯤인데 하루 나무2짊을 하기가 늘 고민이었다.
또 하양읍 다문동 하양아래 -금호에 있는 사람들까지 이곳에 나무를 하러 왔다.
아침먹고 09쯤부터 나무꾼 줄이 이어지기 시작하여 저녁 18시가 되어야 나무꾼들이 줄어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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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마을에서 2km떨어진 곳이다.그러치만 옛날 그 시절에는 방문앞처럼 자주 드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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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마을 채석장 산이 뚜렷이 보이네요 이곳은 대곡2동 마을에서 1.5km떨어진 옛길을 따라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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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 산속에 집을 지어 놓았네요 바로 아래는 묘목을 하는 동생뻘되는 사람이 살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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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도 보이고 과일나무도 보이네요 좀 무서울것같은 산속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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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 뒷 산골을 내려오면서 이곳은 묘목으로 재미를 꽤 많이본 사람이 살고 있는 전원같은 집이 도랑옆에 위치하고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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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맞은편 산쪽에 묘가 보입니다.그 산 도랑넘어 산이 하나 있는데 중간쯤에 저의 부모님 묘소가 있읍니다.
일명 큰 허리골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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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하양쪽이 바라보이는 곳입니다.삼각으로 되어진 저 너머 어드메쯤 금호강 물이 흘러갈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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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무가 온통 하늘을 가리고 서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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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소나무 그리고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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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보이는 산등성을 따라가면 옛날 달불을 놓던 큰 허리골과 징골 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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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아랫마을 대곡1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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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뒷산이고 마른풀이 자욱히 나 있는 곳은 옛날 내가 있을때는 다단계 돈이였읍니다.벼가 자라고 있는 다단계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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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색 지붕이 보이는데 제가 살던 집입니다.마을 뒷편에서 바라본 동네 일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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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너편 숲이 보이고 묘지가 있는 곳이 옛날 네가 놀던 놀이터였읍니다.저곳 잔디위에서 씨름도 하고 야구도 하고 모든 놀이는 저곳에서 이루어졌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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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집이 멋이 있고 이집이 옛날에는 허 정열 어른이 살던 집입니다.옛날에 이승만정부때 초기 민의원이 되셨지요 하양민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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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동사앞 저 산위 전신주 너머에는 사기동이 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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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어른들이 소일하는 놀이터가 바로 요즘 동사무실이지요 이름이 좀 걸맞지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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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2동 다단계 논에도 미나리 하우스가 들어섰읍니다.옛날 이곳은 벼가 자라던 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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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사법이 바뀌고 벼가 자라던 다단계 논에는 봉숭아나무 ,사과나무가 자라고 있네요
격세지감(隔世之感)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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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집이 서 있던곳이 1970대에 제가 손수 쟁기로 논을 갈아던 곳입니다.논이지요 지금은 집앞으로 길이 지나
갔지만 그 때는 몇질이 넘는 언덕아래 논이 있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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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 기억만 아련할뿐 어디가 어디인지 기억만 아물거릴뿐 세상은 모두 시간속으로 사라지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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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속에 보이는 저 어느매쯤 옛날에는 상여집이 있었다.학교에 갔다오면서 늘 무서워서
떨고 하던 그런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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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사같이 보이는 막사 저 주변 어느매쯤 우리 논이 있었다.아랫마을 똥방우라는 사람이 우리집을 보고 왜가라고 하면서 많은 일을 도와줬다.물론 댓가를 지불했다. 그 사람은 힘이 장사였다.그래도 작은 나를 왜 아재라고
깍뜻이 예우를 갖췄다.요즘은 보기두문 풍속도가 그 때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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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솔밭이다.여기오면 가장 무서운 곳이다.옛날에는 산울림이 요란하게 일어나는 곳이기도 했다.
1947년때에는 여기서 우리 형님이 포수와 함께 밤에 올라오는데 수십명 병사들이 말을 타고
내려오는 땅 울컥거림이 있었다.그래서 포수도 씩은 땀을 흘리면서 길을 비켜섰다고 한다.
이것은 내려오는 전설이 아니라 우리 형님이 직접 그 당시 체험한 이야기입니다.
그 땐 뺄갱이라고 하는 산사람이 많던 시절이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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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옛날에 큰 연못이 있었고 무시무시하게 큰 연못이다.위 언덕에는 빨간 흙이 덮여있고 그 곳에 올라가는
것이 무척 두려웠다.아랫마을 뒷산언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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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에서 학교에 갔다가 올라오면 이 굴곡진 모퉁이를 돌아야 윗 대곡2동 한실이 멀리 아득히 보였다.
지금은 바로 길을 뚫어서 직선이지만 그 때는 지구의을 돌듯이 돌았다.참으로 굴곡이 심한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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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대곡2동에서 기준으로 하면 하양까지 꼭 반을 오는곳 3km지점이다.늑대가 그 때는 자주 출몰하고 무서운
곳이였다.그 당시는 매우 외진곳이기도 했다.민가라고는 없었고 사람의 왕래가 거의 없던 시절이다.
그래서 항시 무시무시하고 소름이 돗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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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여기 도랑가 어느곳에 너무 깊은 웅덩이가 있었는데 모욕을 여름에 많이 했다.물이 너무깊어서 우리키로 3베쯤 되었고 어른들도 여기서 모욕을 많이 했다.그런데 지금은 흔적조차 없다.세월의 흐름은 무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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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막이가 위에서부터 시작되는 이곳이 바로 샘몰이 나왔다.꼭 학교에 갔다가 오다가 이곳에서 물을 챙겨 먹고
했다.이제 채석장이 되어서 이 산의 아름다운 운치는 사라지고 없다.옛날에는 거대한 돌이 지붕처럼 도사리고
있고 그 아래로 겨울이면 고드름이 3M이상되는 곳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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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리가 참 유명했다 우리는 사리동다리라고 불렀는데 사기동 꼴짜기 물이 모두 이리로 와서 대곡2동에서 내려
오는 물과 합치는 곳이다.어떤해에 홍수가 크게 나서 하양자에 갔다가 오다가 네가 둥둥 떠내려 갔다.그 때
아랫마을 똥바우조카가 건져 주었다.그 때는 그는 건실한 청년이였고 나는 7실 정도 되었는데
하양에 아버지 따라 장에 놀러갔다가 비가 많이 와서 하룻밤자고 낮에 올라오다가 그런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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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내를 건너면 산아래 사과나무집이 있었다.초등학교 친구집이기도 했다.여기서 사과를 얻어머고 놀았던 기억이
아련히 난다.돌아보면 가난했디만 예쁜 추억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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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마을에서 내려가면 처음으로 서사동이 시작되는 곳이다.이곳의 기억은 늘 밝지못한 우울한 기억이다.
늘 서사동아이들이 촌놈이라고 놀림을 주고 머리에 꿀밤을 맞은 서러운 기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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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신타운이 들어선 이곳이 내 기억에는 도리동 운동장 같은데 잘 모르겠네 옛날 이곳에서 어른들이 씨름을 하고
학교 운동회도 했던 기억이 나고 나의 친구집도 이곳에 있었다.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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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언제나 대곡에서 내려오면 처음맞이하는 하양이다.여기서 부터는 촌에서 오는지 읍에서 나오는지 구분이 안가기
떼문에 늘 당당했다.서사동에서의 몹쓸기억은 늘 침울한 표상으로 아직도 남아있다.
더듬어 보면 가난했지만 예쁜기억도 많다.예쁜 아가씨에게 개나리꽃을 따다주던 기억이며
대창까지 가서 펜팔을 했던 소녀을 찾던기억이며 꽤 아름다운 추억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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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곡1동 마을입니다.전체를 보려면 아래 스크롤바를 사용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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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에 우리집 빨간표시는 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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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배경산이 백곡서원산이 있는 백곡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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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좌측 빨강색이 사랑방 다음 빨강색이 부엌 그 다음이 큰방 순서입니다.마당에는 도라지가 있고 부엌앞에는 수도시설이
있읍니다.지금은 마당이 상당히 협소해 보이지만 1969년당시는 마당에 멍석을 깔고 하늘을 보면 천하의 우주가
모두 우리마당위에 모두있었읍니다.보름달은 또 얼마나 밝던지 설명이 곤란할 지경입니다.지금은
그런 광경을 보려면 아마도 우리나라 높은산에 별도로 위치한 천문대를 찾아가야 할것입니다.
촌이라고 그런 광경을 본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입니다.지금은 전기불과 미세먼지 등으로 맑은 밤하늘을
구경하기는 하늘의 별따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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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에서 바라본 하양읍 사진 좌측으로 금호강이 흐르고 있네요 읍사무소도 보이고 도리동쪽은 보이지 않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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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크게본 하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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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상남동 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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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각도에서 바라본 마산 상남동 오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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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구름아래 환성산이 뚜렷이 보입니다.매우 맑은날씨에 촬영된 사진입니다.대곡1동 에서 500m지점에서
촬영한 대곡2동 뒷산 우리는 그 때 감투봉이라고 불렀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