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 지도 (기획특집)
(법련 기획특집)
울려 퍼져라!
사제의 개가 제5회 차세대의 주자 미래부⑤ (법련 2023년 7월호)
□ 창가학회 후계자의 날
해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인 동시에 '창가학회 후계자의 날'이다.
1976년 5월 5일,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오사카 도요나카시(市)에 있는 간사이도다기념강당에서 열린 봉추회 * 미래부 기념근행회에 참석해 이날을 '창가학회 후계자의 날'로 한다고 발표하고 미래부에게 여섯가지 지침을 보냈다.
①건강하게 살자 ②책을 많이 읽자 ③상식을 잊지 말자 ④절대로 초조해하지 말자 ⑤친구를 많이 사귀자 ⑥먼저 자신이 복운을 쌓자(2013년 여섯가지 지침에 '부모님께 효도하자'가 추가되어 현재 '미래부 7 지침'이 됐다.)
선생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후계자의 날'은 창가학회에 있어서 5월 3일인 '창가학회의 날'에 다음가는 중요한 날이다. 모든 건설은 '사람'으로 결정된다. '사람'이라 해도 젊은 세대에게 맡기는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후계자의 날에 제정된 이후 미래부는 '5.5'를 커다란 목표를 삼아 걸어왔다.
선생님도 이날을 하나의 마디로 미래부에게 거듭 지도와 격려를 보냈다.
이케다 선생님은 1977년 5월 5일, 도쿄 하치오지시(市)에 있는 소카대학교에서 열린 기념근행회에 참석해 "이 경문은 일체경보다 뛰어났으니, 땅 위를 달리는 자(者)의 왕인 사자왕(師子王)과 같고, 하늘을 나는 자의 왕인 독수리와 같다."(어서 1310쪽)는 어문을 배독했다.
그리고 "'사자(師子)'는 가장 힘이 세고 가장 아름다운 인간성을 상징하는 말입니다."
"풍부한 배려와 정의의 마음을 갖춘 후계자가 되기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선생님은 이듬해인 1978년 '5.5'에 미래부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다.
회장을 사임한 직후인 1979년에는 가나가와문화회관에서 휘호 '정의'를 쓰고, 병풍에 수채화로 '후지산'을 그렸다. (53쪽 그림 참조)
훗날 미래부에게 써서 보낸 수필에서 이 그림을 제작했을 때를 이렇게 회고했다.
"요코하마 바다가 보이는 가나가와문화회관에서 붓으로 병풍에 그림을 그렸다. 붉은 아침노을에 감싸인 후지산이었다. 앞쪽 푸른 언덕에는 활짝 핀 벚꽃과 가지를 뻗은 소나무를 배치했다. 한그루 한그루 인재로 성장하라는 기원을 담았다."
그리고 선생님은 1980년 5월 5일, 오사카시(市)에 있는 간사이문화회관에서 열린 기념근행회에 참석해
"지금은 기본을 굳게 다지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기본만 되어 있으면 사회에 나가것도 스스로 힘을 발휘할 수 있고, 올바른 인생의 궤도를 걸어갈 수 있습니다.
어쨌든 기초를 쌓기 위해 착실히 학업에 힘쓰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앙의 세계에서 자신을 만드는 것을 잊지 말고, 광포의 거목으로 성장해 주십시오."라고 지도했다.
1980년에는 '후계자의 날'을 기념해 미래부원 대표와 기념촬영을 했다.
1982년에는 이 기회특집에서도 소개했듯이 각지에서 '신세기회'가 결성됐다.
제1차 종문사건의 반전공세 속에 21세기를 여는 인재들이 곳곳에서 성장해 뻗어나갔다.
□ 신세기회와 함께 기념촬영
1983년 5월 5일, 제2기 '신세기회'가 각지에서 결성됐다.
그중 도쿄, 가나가와, 사이타마, 지바, 야마나시의 합동결성식이 오전 11시부터 소카대학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멤버 한사람 한사람이 호명되고 모두 새롭게 결의를 다졌다.
종료 후 다 함께 소카대학교 교내를 걸으며 이동했다.
요시다 유키에 씨(하가시요코하마총현 미도라구, 구여성부장)는 그때의 모습을 회상하며 이렇게 말했다.
"우리는 중앙도서관 앞으로 이동해 계단에 줄을 섰습니다. 기념촬영 준비가 끝나자 자동차가 도착했고, 그 안에서 이케다 선생님이 내렸습니다. 그리고 촬영이 끝난 뒤 맨 앞줄에서 서 있던 멤버들과 차례차례 악수를 했습니다."
맨 앞줄에 서 있던 요사다 씨는 선생님과 악수할 때, 만감을 담아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선생님은 "전부 알고 있어요."라고 대답했다.
요시다 씨는 그때의 감동과 결의를 이렇게 말했다.
"선생님의 다정한 눈빛과 큰 손의 감촉 그리고 그때의 맹세를 지금도 잊을 수 없습니다. 그날의 원점을 비롯해 미래부 시절이 제 인생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스승의 은혜에 보답하기 위해 오로지 전진할 뿐입니다."
나스 마사미 씨는 앞에서 둘째 중에 서 있었다.
1년 전, 소카고등학교에 입학했지만 성적이 오르지 않아 한창 의기소침해 있었다.
그때 신세기회 2개생으로 선발돼 이날 회합에 참석했다.
"저 자신도 '이대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기념촬영 때 이케다 선생님이 첫째 줄 멤버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보고 저도 모르게 둘째 줄인데도 불구하고 손을 내밀었습니다.
선생님은 그 손을 다정하게 잡아주셨습니다.
마치 온몸이 감싸안긴 듯한 기분에 가슴이 벅차오르는 느낌이었습니다."
나스 씨는 현재 전국 부여성부장, 총도쿄여서부장으로서 분투하고 있다.
자신감이 부족한 평범한 고등학생이던 나쓰 씨가 크게 성장할 수 있던 까닭은 제자(弟子)를 생각하는 스승의 진심을 느낀 그날의 원점이 있었기 때문이다.
□ 기념근행회
갓 완공된 도쿄회관(현재 도쿄마키구치기념회관이 세워져 있다.)은 5월의 태양을 받으며 신록에 감싸여 있었다.
선생님은 회관 개관을 기념해 묵흔 선명하게 '도쿄 개가(凱歌)'라고 휘호했다.
이 새로운 아성(牙城)에 수도권 소년소녀부원과 중*고등부원이 웃으며 모였다.
오후 1시가 넘어 이케다 선생님이 강당에 도착하자 멤버들의 환성과 박수가 터졌나왔다.
먼저 선생님을 중심으로 근행창제를 했다. 마음을 하나로 합친 창제 소리가 강당에 울려펴졌다.
모두 함께 진지하게 기원을 올린 뒤 선생님은 마이크를 잡고 이렇게 말했다.
"여러분에게 한마디 하고 싶은 말은 '강하게' '바르게' '명랑하게'입니다."
나카야 겐이치 씨(하가시요코하마총현 고후쿠총구서기장)는
"이 세 가지 지침은 강한 인사를 남겼습니다. 지금도 소중히 여기는 이케다 선생님의 지도입니다."라고 감동을 말했다.
당시 나카야 씨는 명문고에 다니며 공부는 열심히 했지만, 신심은 그다지 깊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회합에 참석하고 마음이 확 바뀌었다.
"이케다 선생님의 따뜻함을 느끼고 '학회는 올바르다!'고 직감했습니다. 이후에도 대학부 등에서 원점을 만들며 '광선유포를 위해 힘쓰고 싶다.'라고 생각하게 됐습니다."
나카야 씨와 마찬가지로 이날 새긴 사제(師弟)의 만남을 계기로 인생을 전환한 멤버는 많다.
후코오카 마코토 씨(도쿄 주오구 부구장)도 그중 한 사람이다.
"그때까지 저는 이케다 선생님을 먼 존재로 느껴 '이케다 명예회장'이라고 불렀습니다.
하지만 처음으로 가까이서 만났을 때, 그 인간성에 매료되어 '그래, 오늘부터 선생님이라고 부르자.'라고 정했습니다.
'5.5'는 제자로서 사색을 시작한 모든 일의 출발점이 됐습니다."
□ 강한 자신을 만들어라
기념근행회에서 선생님은 이렇게 지도했다.
"'강하게'는 자신에게 강해지라는 말입니다. 부모님을 애먹이거나 학교수업을 빼먹는 것처럼 자기자신과의 싸움에서 지면 안 됩니다. 몸도 약하다, 의지도 약하다, 모든 것이 약하다면 많은 사람에게 폐를 끼치고 불행해집니다.
강한 자신을 만드는 것은 인간으로서 지도자로서 중요하게 삼아야 할 기준입니다. '바르게'는 여러분의 상황에서 말하면 열심히 공부하는 것입니다.
공부하지 않는 것은 올바른 자세라고 할 수 없습니다.
또 우리의 신앙도 세계 최고의 니치렌(日蓮) 대성인 불법(佛法)을 신봉하는 창가학회의 광선유포를 위한 신앙입니다. 그것은 정의 중의 정의입니다. 그러므로 신심에 힘쓰는 것이 가장 올바른 인생이 됩니다.
'명랑하게'는 학교에서, 친구 사이에서도, 가정에서도 '저 사람이 있으면 정말 밝아진다. 안심이다.'라는 말을 듣는 사람이 되라는 의미입니다.
꽃은 아름답게 피기 때문에 생기발랄해 보입니다. 인간도 꽃처럼 활짝 피어서 생기발랄하게 나아가야 합니다.
나쁜 사람과 사귀어 악(惡)의 세계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악의 세계에 들어가면 음산하고 어두운 마음이 되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어디까지나 명랑한 인생이기 바랍니다."
멤버들의 표정은 결의로 빛나고 있었다.
미조구치 미쓰요 씨(제5사이타마총현 총현서기장)도 새로운 결의를 가슴에 불태웠다.
1년 전인 1982년에는 사이타마현(縣) 도코로자와시(市)에 있는 세이부라이온스야구장(당시)에서 개최된 제2회 세계평화문화제에 카드섹션 멤버로 출연했다.
그리고 이 '5.5'에 새로운 사제의 만남을 새기고, 고등부 부장으로써 영예로운 청춘을 보냈다.
현재는 사야마현의 현장으로 분투하며 "고등부 시절에 새긴 이케다 선생님과의 원점이 지금의 자신을 있게 한 기초가 되었다."라고 지금도 그날의 맹세를 잊지 않는다.
□ 추억의 시간
기념근행회에서는 계속해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제비뽑기 순서였다.
멤버들에게는 번호표가 배부됐다.
'한 자릿수'부터 '네 자릿수'로 나눠진 상자에서 숫자가 적힌 공을 하나씩 꺼낸다. 선생님은 공을 꺼내면서 "이럴 때는 다를 제목을 부르더군요."라고 말했다.
선생님의 유머에 모두 웃음이 터졌다. 선생님과 함께한 시간은 사제의 즐거운 추억으로 멤버들의 생명에 새겨졌다.
선생님은 "오늘은 마음 편히 즐기세요" "날마다 여러분에게 열심히 제목을 보낼 때니 힘내세요."라고 말하고, 손을 흔들며 강당을 떠났다. 참석자도 웃으며 손을 흔들었다. 그 눈동자는 후계의 맹세로 빛났다.
사이타마현에서 참석한 쓰지 요코 씨(제6사이타마총현 지구부여성부장)는 그날 스승의 모습을 깊이 새겼다.
이후 사명의 길을 고민하며 간호학교에 진학해 현재 병동부(副)수간호사로 활약하고 있다.
쓰지 씨는 이렇게 말했다.
"눈앞의 한 사람에게 희망을 보내고 구제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케다 선생님의 모습을 통해 실감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신심 근본으로 발고여락(拔苦與樂)의 실천을 지속하겠습니다."
올해도 후계의 맹세로 넘치는 '5.5'를 맞았다. 무한한 가능성을 간직한 미래의 보배들이 이날부터 새로운 사제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이러한 전통이 빛나는 한, 학회는 계속 발전할 것이다.
- 법련 2023년 07월호 (기획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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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드립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건강에 유의하시고 항상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
댓글 감사합니다.
장마와 무더위 날씨에 건강에 유의하시고 행복하세요.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혹시 5화만 있는건지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