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연산보경사
- 경북 포항시 북구 송라면 중산리 622
- 보경사는 웅장하고 수려한 중남산을 등에 업고 좌우로
뻗어난 내연산 연봉에 둘러싸여 있으며, 12폭포로 이름난
그윽한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맑은 시냇물을 껴안고 포근하게
배치되어 있다. 신라 진평왕 25년(602)에 진나라에서 유학하고 온 대덕지명
법사가 왕께 아뢰어 「동해안의 명산에서 명당을 찾아
팔면보경을 묻고, 그 위에 불당을 세우면 왜구의 침략을 막고
장차 삼국을 통일하리라」하자 왕이 기뻐하며 포항을 거쳐
해안을 타고 올라가는데 오색구름이 덮힌 산을 보고 찾은 곳이
내연산이며 그 연못을 메우고 팔면보경을 묻고 절을 창건하여
보경사라 하였다 한다. 서운암, 청련암, 문수암, 보현암이 있다.
- 보경사 문화재와 기념물
- 원진국사비 : 보물 제252호 /-원진국사부도 : 보물 제430호
-5층석탑 : 유형문화재 제203호
-대웅전 : 문화재자료 제231호/-적광전 : 유형문화재 제254호
-숙종대왕친필각판 : 동산문화재 등록 3382호 (보경사보관)
-탱자나무 : 경상북도지정 기념물 제11호로 경내에 있으며
융고 1.8m, 수고 6m
경상북도수목원
경북 포항시 북구 죽장면 상옥리 1-1
내연산 남쪽 산줄기 600m 고지에 조성한 경상북도수목원은
6년간의 준비 끝에 개관한 자연학습장, 총 3천222ha의
부지에 1천510종 17만9천226본의 나무와 풀이 식재돼 규모면
에서 동양최대를 자랑한다. 전시실에는 목재표본과 약용 식물
야생동물 박재등을 전시하고 야외에는 인공연못을 만드는 등
휴식공간을 조성해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함께
소품하기에도 적합한 장소를 만들었으며 경북지역민들의 학습
및 휴식공간으로 활동할 수 있고 아름다운 인공 연못을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적합하다.
운제산 오어사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항사리 인근
신라 26대 진평왕 때 창건된 사찰로 당초에는 항사사라
불렀으나 원효대사와 혜공선사가 이 곳에서 수도할 때
법력으로 개천의 고기를 생환토록 시합을 하였는데 그 중 한
마리는 살지 못하고 다른 한 마리는 살아서 힘차게 헤엄치는
자리, 그 고기로 서로 자기가 살린 고기라고 하여 "나 "오",
고기“어”」자를 써서 오어사라 하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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