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Comment
ㆍ 미국 / 유럽 - 경기둔화 우려?원자재 가격 급락에 하락
뉴욕증시,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와 다시 높아진 연내 금리 인상 가능성 여파로 1% 넘게 급락
구리를 비롯한 주요 원자재 가격이 급락한 것도 악재로 작용. '고무줄 약값'을 손보겠다는 힐러리 클린턴의 발언 여파로 바이오주들이 이틀째 하락한 것도 지수에 악영향
유럽 증시, 폭스바겐 스캔들 여파가 자동차주 하락세로 이어지면서 Stoxx600 3.% 이상 하락
Market Issue
ㆍ신흥국 화폐가치 위기 수준으로 급락
미국 기준금리가 동결됐지만 신흥국 화폐가치는 계속 하락하는 중. 말레이시아 링깃은 1998년 외환위기 수준에 10% 이내로 접근했으며, 인도네시아 루피아 환율도 1998년 7월 이후 최고를 기록. 투기등급으로 추락한 브라질의 헤알화 환율은 2002년 이래 최고 수준에 근접. 국제 신용평가사들이 '요주의' 국가로 거론하는 남아공 랜드화도 사상 최고치를 경신.
금리인상 두려움만으로도 환율이 오르는 상황에서 실제로 금리가 오를 경우 과거 위기 수준을 넘을 가능성도 존재
ㆍ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관련 8조 6천억원 준비
배출가스 조작' 의혹에 휩싸인 폭스바겐그룹이 이번 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3분기에 65억 유로(약 8조 6천 100억원)의 준비금을 마련하겠다고 밝힘. 사측은 배출가스 조작에 사용된 소프트웨어가 장착된 차량은 전 세계적으로 1,100만대에 달한다면서 위법성 규명을 위해 회사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설명
이번 사태는 미 환경보호청의 리콜 명령으로 시작됐으며, 이후 독일정부도 이에 대해 조사를 나서기로 했고, 한국 환경부도 미국에서 리콜 명령이 내려진 디젤차량 4종을 정밀 검사하기로 함
Today's Comment
<자산전략>
ㆍ이그전: 매크로로 보는 3분기 실적 전망
① 9 월 20 일까지 수출은 -7%을 기록했습니다. 월말 추석연휴를 감안하면 9 월 수출데이터는 8 월만큼이나 부진할 것입니다. ② 다만 원화 약세를 감안하면, 매출액증가율은 소폭의 마이너스 영업이익 증가율은 플러스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③ 업황 부진으로 수출(매출)이 줄지만, 교역조건 양호로 흑자는 나오는 상황에서는 지루한 박스권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액티브전략>
ㆍ화학/에너지
ㆍEnergy Snapshot: 현실화되는 브라질판 오일의 공포
브라질 헤알화 역대 최대약세 돌입한 가운데 브라질 경기침체의 주범인 Petrobras 주가 역시 2004년 이후 최저치로 급락 중임. 저유가 상황이 지속되는 한 이들의 위기는 해결되기 어려움
ㆍ바이오/헬스케어
ㆍ상장예정기업 Corporate Day 후기: 선바이오-블록버스터 Neulasta 의 첫 바이오시밀러 기대
선바이오는 글로벌 경쟁업체 대비 우수한 PEGylation 기술을 통해 여러 의약품과 의료용 제품을 개발해왔다. 동사가 보유한 PEGylation 기술을 접목해 국내외 국가에 약 20 건의 기술이전을 체결하였다. 내년 초쯤에는 글로벌블록버스터 의약품인 암젠사의 Neulasta(지난해 4.6 Bn$ 매출)에 대한 바이오시밀러 Neupeg 이 미국 FDA에서 제품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동사의 Neupeg 는 Neulasta 의 전세계 바이오시밀러보다 수년 앞서 있어 향후 시장 선점에 따른 높은 로열티 수익이 기대된다.
ㆍ바이오/헬스케어
ㆍ상장예정기업 Corporate Day 후기: 아이진-혁신적인 치료제로 향후 성장성 기대
아이진은 현재 KONNEX 에 상장되어 있는데 올해 11 월말쯤 KOSDAQ 으로 이전 상장 예정이다. 당뇨망막증치료제부터 자궁경부암 백신까지 바이오신약과 백신 형태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2001 년부터 현재까지 26 개의 정부과제를 수행했을 만큼 기술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다. 현재 유럽임상 2 상중에 있는 당뇨망막증치료제는 아이진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치료물질로서 내년 하반기에 대규모 기술이전이 기대되고 있다.
ㆍ두산(000150KS|매수(유지)|TP:180,000원 유지)
ㆍ상승 추세는 지속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0,000 원을 유지한다. 연말 배당 4,500 원, 배당수익률 4%는 이미 높은 수준이다. 그럼에도 KAI 지분매각 등 투자자산 처분과 자체사업의 강화를 통한 현금창출로 배당확대 기조는 지속될 것이다. 자체사업가치의 증가, 배당확대, 자회사의 실적개선은 주가의 상승추세를 이끌 삼박자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A0E3E55B4755032)
![](https://t1.daumcdn.net/cfile/cafe/2358FF4155B475120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