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아이스 300
합천초과된금액 1,720
교통비 3,210 잔액 330,900원
몇일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리기 귀차나서
짐 올립니다
더 이상 밀리면 영영 맘이 떠날거 같아
올려 봅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등기 왔대서 손에 딱 드는데 사기 당했단 기분 들더라고요
그래서 봉투 뜯어보니 역쉬나
못 쓰는 문권 한장 달랑 보내온거 있죠
129,000원이나 보냈는데 차라리 양심이라도 조금 남겨서 만원권 한장이라도 좀 보내 주지
열받아 씩씩 거리구 있으니
눈물이 막 나는데 가게부도 눈에 안 들어오구
미칠거 같더라고요
전화하니 안 받구 ㅠㅠㅠ
이젠 짠돌까페두 상품권은 절대 거래 안해야겠어요
그나저나 129,000원이랑 54,000원 어디서 메꿔넣지 ㅠㅠㅠ
열심히 발품팔아 불건 사는수박에 없네요 흐미......
아파서 병원 간거보단 낳다구 생각할래두 안 되네요
최저가 할랬는데 담으로 미뤄야 할거 같네요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합천에 가져갈꺼 거의 랑 나갈때 보냈는데
떡볶이 해 먹을꺼를 잊어버리고 안 보내서 챙기고
나가려니 랑 전화 왔네요
고령까지 버스 타고 오라고
시내버스 있두만 그거 타고 오라고
근데 그거 탈라면 버스 타구 가서 또 고령까지 가는 시간 있는데
서부 정류장 가서 직행 타구 간다구 했네요
홈플 가서 굴 6봉지 샀는데 야채랑 드니
무게가 장난이 아니라는
맘 같아선 두봉지씩 나눠서 3번 사고 싶었지만
시간이 여의치 않아 두번만 샀네요
지하철 타구 성당못 가서 랑보고 50분후에 고령에 델루 오라 했네요
버스 타는데 화원 유원지 가는데 웰케 밀리는지
올만에 타서 그런지 꼭 다른 곳으로 가고 있단
생각 막 들더라고요
터미날 도착하니 랑 와 있길래
타고는 할매네 갔더만
짐 내리는데 흐미 시상에 무게 있는걸 연시 얼려 논거 위에 얹어 놔서 몇개가 터졌네요
얼렸으니 그 정도지 연시 그대로 들고 갔음 다 터졌을 거 아녀요 ㅠㅠㅠ
한소리 했더만 그거 들은 줄 몰랐다고
암만 그래도 들고 나가면서 아이스박스보다 부직포 가방이 더 무거운거
알면 박스를 위에 얹어야 하는건 기본 아니냐니 암말 안하네요
들고 집에 들어가는데두 두분다 귀가 거의 안 들리니 온 줄도 모르더라구요
이것저것 챙겨 간거 내 놓으니 넘 좋아하시는데
전에 술 담은거 넘 독하다구 사이다 챙겨 간거 내 놓으니
우린 이런거 한반두 못 사 먹는다 그러는데
왤캐 서글프단 생각 드는지
저녁은 호박죽 끓여논거 주시는데 아차 싶더라고요
찹쌀가루 사 오라는거 깜박하고 그만......
나한테 온 거 있대서 봤두만 휴먼 보험금 만기라구
4만원 조금 넘는거 찾아가라네요 ㅠㅠㅠ
그때 안 깨고 놔 뒀으면 엄청 날텐데 후회 되는게
허탈하더라고요
첫 월금때부터 넣어서 2년 정도 넣다 그만 깨 버렸거든요
보험식 적금이라 해지해도 절반밖에 못 찾는 거였는데.......
대충 정리하고 마늘 사간거 있엇는데
그거 깐다고 하다보니 모과 주어논거 있다고 그러시길래
집에 가져 가서 하기 싫어서 걍 여기서 하자고
지하 내려 가서 가져 올라오니
비료 포대에 넣어 놔서 1/3이 썪었더라구요
괜찮다 싶은것두 반은 썪어 버리구
손질하는데 손이 넘 아파 혼났네요
흐미 아까운거......
좀 있으니 랑 티비 보다 나오는거
도와 달라 했더만 모른척 하고는 담배 좀 사 오래요
그래서 싫다 햇어요
과일 같음 모르지만 모과 잘 안 짤린다는거 알면서
도와 주지도 않구 ㅠㅠㅠ
한참 기다리두만 안 되겠는지 직접 가더라구요
다 잘르고 나니 손이 후끈후끈 하네요
그래두 술 담아서 드릴수 있다는거에 위안 삼고
들어가 자라해서 티비 좀 봤네요
방이 뜨끈뜨끈해서 좋더라구요
벌써 이런거 좋음 늙은거 아닌가 싶은 생각 들구
낼은 일찍 일어나야 할텐데
늦잠 자는거 아닌지 몰겠어요
아 글고 초과된건 7만원 잡은거 넘은 금액이네요
그중에 싸게 산거 차액 16,650원은 에쁜돈에 넣어 두었구요^^
내일 할일 : 일찍 일어나서 아침밥 하기
점심은 라볶이 만들기
일찍 올수 있음 이마트 들러서 최저가 하기
오늘 식단 : 호박죽 톳무침
첫댓글 참 속상하시겠어요....참 나쁜사람들...그래도 노모을 생각하시는 맘이 크셔서 복받으실거예요...힘내시고 오늘도 즐거운하루되세요^^
나쁜 사람이네요. 어떻게 그럴수가 있는지.. ㅡㅡ 세상사람들 마음이 다 우리 같지는 않은것 같네요. 넘 속상해하지 마시고 오늘은 즐거운 하루 되세요.
며칠 님 안보여서 궁금했었다눈..알뜰하게 사시는거 정말 부러웠는데.. 나쁜사람들이네요..어쩜.. 많이 속상하시죠??.. 빨리 털어내시고 기운차리시길.. 홧팅!! ^^
정말 나쁜사람들 많아요..쳇...글고 성당다니시나봐요? 저도 신자예요..^^ 잘 안나가고 있지만...화 푸세요..화내면 정말 자기만 손해잖아요..잘 풀리지 않겠지만...에효...저까지 속상하네요....
나쁜X~~~많이 속상하시겠어요...이런일 생기면 아끼면 뭐하나 싶어 지르게 되던데,액땜했다 생각하시고,마음 추스리세요...기운내시고,계속 즐짠^^하세요~~홧팅!!!
아이~잉~ 우울 시러용~!! 어서 기분 업 시키시길 바래용...ㅠㅠ 아잉 즐짠하시구용!! 화이팅 합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