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세
구분 | 전일 (08.04) | 금일 (08.07) | 증감 | 비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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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종합주가) | 1,304.51 | 1,289.54 | ▼ 14.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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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코 스 닥) | 549.75 | 544.84 | ▼ 04.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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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시세(1달러) | 964.00 | 961.40 | ▼ 02.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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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 |
더위 이기는 과일들 한곳에
★...서울 중구 충무로 신세계백화점 본점에서 6일 열린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비타민 과일 모음전’에서 고객들이 과일을 고르고 있다. 토마토 키위 바나나 등은 더위에 지친 몸에 활력을 주고 숙면에 도움을 준다고 백화점 측은 설명했다.
동아일보 |
라벤다 향으로 모기 없는 여름을
★...7일 오전 서울 신세계 백화점 본점이 모기가 기승을 부리는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모기 방충용품인 라벤다향 방충제를 선보여 고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라벤더 향은 최근 숙면효과와 모기퇴치 효과가 있다는 점이 알려지면서 웰빙 방충제로 젊은층에서 많이 찾고 있다
중앙일보 |
현대차 여름 집단휴가 후 조업복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근로자들이 10일간의 여름 집단휴가를 마치고 7일 조업에 복귀하기 위해 출근하고 있다.
한국일보 |
삼성 `울트라 에디션` 하늘열차 대장정
★...삼성전자가 '울트라 에디션'의 중국 시장 출시를 기념해 '칭짱(靑藏)철도'를 타고 1만리(약 4천km)의 대장정을 떠나는 이벤트를 개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은 자동차를 이용해 티벳으로 탐험을 떠나는 '탐험팀' 참가자들이 출발지인 시닝역에서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중앙일보 |
디자인-편의 사양 개선 ‘2007년형 쏘나타’
★...현대자동차는 디자인과 편의 사양을 개선한 ‘2007년형 쏘나타’를 7일 출시한다. 주행할 때 바람에 의한 소음을 줄여 주는 차음 유리와 우천시 시야 확보를 위한 발수 글라스, 전동식 허리받침 장치 등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고급 디젤 승용차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N20 VGT 엘레강스 스페셜’ 모델도 추가됐다
동아일보 |
항일유적지 탐방단 김성숙 선생 묘 참배
★...6일 서울 동작구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제1기 운암 김성숙 항일운동 사적지 중국 탐방단’ 70여 명이 중국으로 떠나기에 앞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낸 김성숙 선생의 묘에 참배하고 있다. 이들은 7일 출국해 8박 9일 일정으로 중국에 있는 항일 유적지를 탐방한다.
동아일보 |
“장군∼ 사모하는 여인이 있는데…”
★...위쪽부터 홍유정 씨와 정약용, 오창윤 씨와 이순신, 윤정선 씨와 박지원, 김종인 씨와 세종대왕.
“이순신 장군님! 타살인가요? 자살하셨나요?”
“정말 황금 보기를 돌같이 할 수 있나요? 최영 장군. 돈 많아요?”
최근 인터넷에서 역사 속 위인들의 미니홈피(싸이월드)가 인기를 끌고 있다. 디지털시대 지식문화운동을 펼치는 모임 ‘신규장각’에서 장보고, 광대토대왕, 신사임당, 정조, 정약용, 김홍도, 박지원 등 한국사를 이끌었던 13명의 위인을 미니홈피에 부활시킨 것이다. 신규장각 회원인 김종인(38) 오창윤(36) 홍유정(24·여) 윤정선(24·여) 씨는 장보고 등 역사 인물을 주인으로 한 미니홈피를 만들어 놓고 방문자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는 ‘가상 위인’들이다.
“게시판에 질문을 남기면 일단 ‘내가 최영 장군’이라는 생각으로 답변합니다. ‘이보게. 물욕을 줄여야 한다는 말을 돌려 말한 걸세’ 이런 식이죠.”(김종인)
이들은 인터넷에 익숙한 청소년들에게 역사를 제대로 알리자는 취지에서 지난해부터 위인 미니홈피를 운영하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미니홈피는 개설 두 달 만에 10만 명이 넘는 회원이 다녀갔다. 현재 일촌을 맺은 회원이 6000여 명으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0대가 많다. 지금은 동북공정 논란이나 ‘주몽’ ‘연개소문’ 등 고구려를 다룬 TV 드라마 덕분에 광개토대왕 미니홈피가 가장 인기다. “재미로 만든 게 아닙니다. 한 인물의 자료를 모으는 데만 한 달이 넘게 걸립니다. 대학 도서관, 국회도서관, 인터넷을 망라해 자료를 모으고, 사진도 찾고. 저작권 문제 때문에 유적지에 가서 직접 사진을 찍어 오기도 합니다.”(홍유정)
이들은 사이버 공간에서 한 사람당 4명의 가상 위인 역할을 하고 있다. 하루 두 차례 누리꾼의 의견에 일일이 댓글을 달고 관련 자료도 업그레이드한다. 박현모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와 단국대 김문식 교수도 역사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해 주고 있다. 위인들의 미니홈피에는 생애 가문 배경 약력과 역사 자료, 사진이 정리돼 있다.
흥미로운 점은 청소년들이 역사와 관련된 질문도 하지만 이에 못지않게 가상 위인에게 고민도 많이 상담해 온다는 것이다.
‘세종대왕님. 성적이 떨어져 힘들어요.’ ‘장군∼! 사랑하는 친구가 있는데 용기가 부족해요.’
오 씨는 “청소년들이 운영자를 이순신 장군이나 신사임당처럼 여기고 감정이입을 한다”며 “보람도 있지만 청소년들이 마음을 터놓고 의지할 만한 역할 모델이 없구나 하는 아쉬움도 크다”고 말했다.
이들은 내년까지 한국 위인 100명의 미니홈피를 만들 예정이다. 온·오프라인을 연계하는 청소년 역사 캠프도 기획하고 있다.
동아일보 |
미국 서부 해안에 '죽음의 바다' 있다 심해 바닷물 '용승 작용'으로 인한 산소 부족
★...오리건 주 죽음의 바다에서 불가사리들이 떼죽음당한 게를 먹어치우고 있다.
태평양에 면한 미국 북서부의 오리건 주 인근 바다에 산소 부족으로 물고기가 살 수 없는 죽음의 지역이 형성되고 있다고 뉴욕 타임스가 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 죽음의 바다는 육지에서 흘러들어온 오염 물질로 인한 일반적인 해양 오염과는 다르다. 비정상적인 기류가 만들어 낸 강한 해류를 타고 심해의 바닷물이 해안가 인근 바다 표면으로 올라오는 ‘용승 작용’에 의해 만들어지고 있는 것.
용승 작용을 통해 올라온 심해 바닷물은 산소는 부족하지만 많은 영양 물질을 가지고 있어 플랑크톤의 번식을 촉진, 결과적으로 산소가 부족한 상태를 만들어 어패류 등이 살지 못하는 죽음의 바다로 변해 버린다.
늦은 봄에 나타나 몇 주간 계속되다 사라지는 오리건 주 죽음의 바다는 2002년에 처음 관측된 이후 5 년 연속 나타나고 있으며 그 규모도 처음보다 4 배 이상 커졌다.
과학자들은 이 같은 현상이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류 변화 때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나 과학적 증거는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한국일보 |
英인디펜던트 ‘21세기를 바꿀 50가지 발명품’ 선정
★...위부터 기존 건물에 붙인 기생 건축물 ‘로프트큐브’, 조명을 부착한 립스틱 ‘리파라치’, 안내문이 없는 장난감 ‘빌리보’, 40시간까지 녹화가 가능한 녹화기 ‘스카이플러스’.
동아일보 |
뇌-폐 이상 없는데 실신… 혹시?
★...부정맥 상태를 정확하게 확인하기 위해 임상전기생리학 검사를 하는 모습. 혈관을 통해 심장의 여러 부위에 여러 개의 가느다란 철사줄을 넣어 인위적인 전기 자극을 주는 방법으로 부정맥을 유발시키는 검사법이다.
동아일보 |
고성능 촉매제 `제올라이트`
★...큰 나노세공과 작은 나노세공이 공존하는 ZSM-5 제올라이트의 전자현미경 사진. 제올라이트 입자 하나하나가 머리카락 굵기의 수십만분의 1에 해당하는 작은 나노결정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결정 사이의 공간이 큰 나노세공에 해당한다
중앙일보 |
압구정CGV, 주말 영화대신 뮤지컬 공연
★...영화관에서 팝콘을 먹으며 즐기는 뮤지컬 ‘거울공주 평강이야기’의 출연 배우들
동아일보 |
“봉사하는 피서가 최고의 피서”
★...가천의대 길병원과 경원인천한방병원 의료진이 6일 인천 덕적도 임시진료소에서 주민들을 진료하고 있다. 의료진은 4일부터 2박 3일간 진료활동을 펼쳤다
동아일보 |
“제2 조국의 온정 평생 간직할게요”
★...람파티 에이 리오다에 씨가 퇴원 전인 3일 서울 강동구 상일동 경희대부속 동서신의학병원 척추센터 병실에서 밝게 웃고 있다. 사진 제공 충남지방경찰청
“경찰 여러분 고맙습니다. 고국에 있는 부모님이 알면 얼마나 좋아하실까요.”
6일 충남지방경찰청 홈페이지에는 결혼 이민자인 필리핀 출신 여성 람파티 에이 리오다에(31) 씨의 감사편지가 실렸다.
리오다에 씨는 2000년 충남 아산시의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황태호(39) 씨와 결혼한 뒤 두 자녀를 낳고 살던 중 2003년부터 극심한 척추 통증을 호소하기 시작했다. 거동이 급격히 불편해지기 시작했지만 가정 형편상 진료는 엄두도 내지 못했다.
올해 5월 충남경찰청 산하 외국인인권보호센터(아산 소재)와 순천향대병원이 공동으로 실시한 외국인 근로자와 이민자 무료 진료를 받고서야 척추가 점차 굽어 가는 척추측만증이 통증의 원인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수술비와 치료비가 1000만 원이 넘는다는 말에 그대로 허리를 감싸 안고 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 사실을 보고받은 김정식 충남경찰청장은 고향 후배인 경희대부속 동서신의학병원 김기택(50·정형외과 척추센터장) 교수에게 “한국인과 결혼해 이민 왔으면 우리 국민 아니냐”며 도움을 청했다.
김 교수에게서 사정을 들은 병원 측도 “인도적 차원에서 외면할 수 없고 민간 외교에도 기여할 수 있는 기회”라며 무료 수술을 흔쾌히 약속했다.
리오다에 씨는 지난달 18일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뒤 4일 퇴원해 통원치료 중이다. 김 교수는 “척추측만증이 어릴 때부터 진행돼 수술 직전에는 90도로 급격히 굽은 상태였다”며 “방치했다면 다른 장기에 영향을 미쳐 생명이 위험할 뻔했다”고 말했다.
김 청장도 답신을 보냈다.
“수술이 성공적이라니 저의 허리가 펴진 것 같습니다. 타국 생활의 힘든 처지를 잘 헤아린 부하 직원과 병원의 덕분입니다.”
한편 충남경찰청이 4월 전국 처음으로 세운 외국인인권보호센터는 그동안 57건의 외국인 폭행 및 체불임금 사건을 해결해 ‘외국인 인권지킴이’로 떠올랐다. 경찰청은 이를 벤치마킹한 센터를 전국 8개 경찰서에도 설치했다.
동아일보 |
피아노 가르치며 희망 나눠요
★...울산 남구 신정4동 음악학원인 경성예솔학원 박은영(35.여) 원장이 지난 3월부터 지역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피아노를 가르쳐주고 있어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한국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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