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승 목사님 새벽 말씀 - 신앙생활의 목적은 주님을 더 알아가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
마르다와 마리아의 관계에서 보듯이 사역의 일보다 그 분과의 관계에서 자라가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분의 음성에 따라 진정 그분의 원하는 삶을 살게 될 줄 믿습니다.
마귀는 주님과의 관계보다 주님의 일에 우선을 두게 만듭니다.
부딪히는 일과 문제만을 위해 주님을 찾을 때 문제가 해결되면 주님과의 동행이 식어지는 것을 봅니다.
우리 신앙생활의 목적은 주님을 더 알아가고 주님을 사랑하는 것, 그 분을 높이며 그 분 앞에서 모든 것을 나누는, 마음을 나누는 기도가 선행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나의 기도의 내용이 무엇인가?
그 분의 얼굴을 구하며 찬양하는 것인가?
그 분보다도 사역을 위한 것인가?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를 찬송하게 하려 함이니라 (사43:21)
[기목사님께서 우리가 매일 반복하는 부활복음핵심10가지와 부활 해바라기를 통해서 깊은 묵상 가운데 주님께 올려드리고 찬양도 주님과의 일대일 관계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나의 마음과 감정도 토하고 주님이 이루신 일들을 찬양하고 올려드리는 것이 주님은 더 원하신다고 말씀하셨다.
주님과의 친밀함은 반복을 통하여 주님의 임재와 동행으로 더 깊게 들어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니 정말 목사님께서 이 반복을 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가 되었다.]
우리가 주님의 뜻대로 온전히 굴복하고 살지 못하고 주님을 위해 어떤 업적을 이루지 못해도 예전처럼 헌신하지 못하면 마귀는 “너 같은 사람을 주님이 얼마나 사랑하시겠어?” 마귀는 주님과 나 사이를 분리시키려고 주님의 사랑을 의심하도록 미혹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이 없으시고 동일하십니다.
마귀는 나의 행함과 헌신과 봉사와 열심에 의해 그 분의 사랑이 감소되고 나에 대해 실망하셨으리라 생각하게 합니다.
그렇지 않습니다. 그분의 사랑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처음부터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는 근거는 나의 행함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 때문인 것을 믿습니다.
더 이상 이전보다 사랑하실 수 없을 정도로 저를 사랑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100프로의 사랑을 지금도 하고 계십니다. 이미 전부다 사랑하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근거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입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 (롬5:8)
단지 내 편에서 그 분을 더 사랑하고 덜 사랑할 뿐이지 하나님의 사랑은 여전히 처음 내가 예수 믿을 때나 지금이나 최고로 전부다 사랑해주신 줄 믿습니다.
여전히 너는 보배롭고 존귀하다.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롬8:32)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않고 내어주신 그 사랑을 여전히 부어주고 계신 줄 믿습니다.
그래서 너는 여전히 아가서 4장 7절 말씀처럼 나의 사랑 너는 어여쁘고 아무 흠이 없구나
우리는 주님과 연합된 신부이고 여전히 예수님의 사랑의 대상인 줄 믿습니다.
앞도당할 정도로 보시기에 심히 좋아더라 완벽한 신부로서 완벽한 아름다움을 갖고 있고 우리는 흠 없는 양처럼 예수님과 연합된 아주 의로운 존재인 것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어떻게 이런 일이 생겼겠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하나님은 나를 보고 계십니다.
내가 보는 나와 다른 것입니다.
찬양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더욱더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언제나 우리는 그 분께 달려갈 수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면 사랑할수록 그 분에 대한 사랑이 커지면 커질수록 내가 더 은혜를 누리게 되는 것입니다.
“사단에게 속지 말라. 주님의 사랑은 측량하기 힘드시다. 변함이 없으시다.”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내가 좀 잘하면 하나님이 사랑하고, 내가 좀 못하면 하나님 덜 사랑하고 그것이 마귀에게 속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랑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100프로 똑같이 일정하게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고 계시는데 내가 더 맘을 열고 주님을 사랑하지 않느냐 나한테 달려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주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나를 보고 계시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 기목사님 말씀으로 요즘 나의 상태를 보게 되었다.
어제의 은혜가 오늘까지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던 주일 설교 말씀처럼 갑자기 몸이 무기력해지고 다운됨을 느꼈다. 늘 하던 것을 다 했던 것 같은데 왜 이러지?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잘못된 것 같다는 마음도 들었다.
주님보다 주님의 사역에 내 마음을 쏟고 있지 않는가 싶었다.
그러다 보니 내가 그 일을 하지 못했을 때 자책감이 몰려오기도 했다.
그러나 마귀가 주는 생각이라고 생각해서 끊어내려고 애썼다.
은영언니랑 기도 모임 가는 차 안에서 내가 또 일만 바라보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나는 이미 주님이 나를 태초부터 예비하셨고 주님의 형상을 닮게 만드셨을 만큼 나를 사랑하셨다. 나를 어여쁘다 아름답다 흠이 없다고 말씀하셨는데 또 습관처럼 열심히 달려가려고 했던 것 같다. 주님은 어디가고 일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여졌다.
주님은 내가 뭔가 하지 않아도 나를 여전히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그러니 미션을 클리어 하는 것처럼, 숙제 하는 것처럼 반복을 하는 것이 아니라
더욱 주님과 깊은 교제 가운데 들어가고 주님의 임재 가운데 동행하는 삶을 살아가길 소망한다.
오늘 더욱 주님을 바라볼게요. 더욱 주님을 사랑할게요. 제 마음을 주님께 드립니다.
예수님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