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 돌풍’ 장가연이 강호 강지은에 역전승을 거두며 8강에 올랐다. 또한 김가과 김민아 이미래 김보미 등도 16강전을 통과했다. 반면 김세연 김예은 등은 16강서 고배를 마셨다.
15일 저녁 23/24시즌 개막전 ‘블루원리조트배 LPBA챔피언십’(23/24 블루원배 LPBA) 16강전이 종료되면서 8강 대진이 완성됐다.
8강서 장가연은 ‘강호’ 김민아, 김가영은 이유주와 4강 진출을 놓고 격돌한다. 김보미는 황민지, 이미래는 오수정과 만난다.
장가연(휴온스 레전드)은 16강전서 1세트를 강지은(SK렌터카다이렉트)에게 11:2로 내주며 시작했다. 하지만 장가연은 2세트를 11:4로 따내며 차츰 페이스를 찾아갔다. 3세트 2:2에서 장가연은 2-3점(5~6이닝)과 마지막 9이닝째에 뱅크샷으로 9점을 채우며 9:2로 세트를 따내, 역전승을 거뒀다.
16강 빅매치 김세연(휴온스 레전드)-김보미(NH농협카드 그린포스) 대결에선 김보미가 세트스코어 2:1 역전승을 거뒀다. 김보미는 세트스코어 1:1서 맞은 3세트에서 하이런6점(5이닝)을 앞세워 9:2로 승리하며 경기를 끝냈다.
김가영(하나카드 원큐페이)은 16강서 윤영미를 맞아 고전 끝 세트스코어 2:1로 승리했다.
또한 김민아(NH농협카드 그린포스)는 임경진, 이미래(하이원리조트)는 김보라를 각각 세트스코어 2:0으로 꺾고 8강에 진출했다.
또다른 16강서 이유주는 김예은(웰컴저축은행 웰뱅 피닉스)을, 황민지는 하야시 나미코를 세트스코어 2:0으로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따냈다. LPBA 8강전은 16일 저녁 6시에 열린다. [이상연 MK빌리어드뉴스 기자]
출처 : MK빌리어드뉴스 https://mkbn.mk.co.kr/news/view.php?sc=62000001&year=2023&no=455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