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을 참 착실하게 살았습니다. 결심했습니다. 내년 초에 여행을 가기로요. 여기 들어와서 추천지를 훑다가, 볼리비아의 우유니가 압도적이더군요. 남미로 꽃혔습니다. 여행일정은 한 달 정도, 조금 더 늘릴 수는 있습니다.
지식이 전혀 없는 상태입니다. 남미에 대해 백지라고 보면 됩니다. 구체적인 걸 세우면, 게시판을 참조하고 또 여쭤봐도 될 것 같은데 대략적인 그림은 게시판을 뒤져도 그림이 서질 않네요. Lonely를 물론 참조할테지만, 꽃히고 나니, 성급한 마음이 듭니다. 더군다나, 론리는 한국에서 시작하는 것은 없을테니까요. 게시판을 보니, 국내에 남미 전문 여행사도 없고, 남미 여행 가이드 책자도 없는 듯합니다.
어디로 들어가야 가장 저렴하게 갈 수 있는 건지요?
그리고, 거기서부터, 대략적인 루트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참 거저먹기식 질문이죠?
이미 다녀오신 선배들이 나누어준다고 생각하고, 쫌 풀어주세요.
근데, 일전에 이집트에서 만난, 세계일주중인 한 친구가 말했던 것이 생각납니다.
언니, 남미, 너무 무서워...걔네 총 들고 다니면서 진짜 막 쏘아. 그래도 어디랑 어디가 진짜 좋은데, (어딘지 기억 안 납니다. --;;) 한국에서 거기만 가려면, 비행기표 무지 비쌀거야...
저요.. 친구한테 부탁해서.. 97년도 세계를 간다 '남미편'을 제본떠서 한국에서 보낸 것을 LA에서 받았답니다..쿨럭.. 제본도 잘못해서 크기가 A4용지인..ㅡ.ㅡ..무게가 2키로 정도.. 이 무겁고 시대도 지난 책을 갖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 하니..눈물이...흑..(없자니 아쉽고...)
첫댓글 이럴때는 조언보다는요.. 남미 종단에 있는 정보를 모두 읽어보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스크랩 비슷하게 해서 작은 책자를 만들어도 좋구요~ 아참 5불 여행 생방송란에 있는 여러 남미 이야기들도 도움이 많이 될 듯 하네요..
론리 남미는 한국서 구하기 힘들걸요? 제가 돌아가면 빌려드릴게요 ㅎㅎ 여행 뎅기면서 다른 론리는 다 남들 줬는데 남미거는 기념으로 한개 가지고 있고 싶어서.. 쿨럭..
사회과부도님, 큰 서점 가면 나라별로는 몰라도 shoestring 정도는 론리 남미꺼 많은데요. 흐흐.
^^ 사회과부도님. 언제 오시는데요... 꼭 빌려주세요. 돌아오시면...^^ 중요한 부분 줄까지 쳐서.^^
1달 정도면 . 페루 볼리비아까지면 딱 될 듯 싶은데요 .
쿠스코 아리랑식당 쥔장입니다. 국내 남미 전문 여행사가 있어요 amigotour.com박재혁 소장을 만나보세요 그사람 머리가 상당히 커요 아느것이 많아서...쿠스코나 리마에 오시기 전에 연락 주세요 jacobo61@hanmail.net..
모두들 감사합니다. ^^
저요.. 친구한테 부탁해서.. 97년도 세계를 간다 '남미편'을 제본떠서 한국에서 보낸 것을 LA에서 받았답니다..쿨럭.. 제본도 잘못해서 크기가 A4용지인..ㅡ.ㅡ..무게가 2키로 정도.. 이 무겁고 시대도 지난 책을 갖고 다녀야 한다고 생각 하니..눈물이...흑..(없자니 아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