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출처: 우체국 알뜰폰]
알뜰폰은 이동통신사업자(MNO) 3사의 망을 빌려서 재판매서비스로 가상이동통신사업(MVNO)의 홍보용어이자 애칭입니다. MVNO는 Mobile Virtual Network Operator의 첫글자만 따서 만들어진 용어인데 통신사 3사를 MNO라고 불르는사람이 없는것처럼 마찬가지로 MVNO라는용어는 잘사용하지 않고 별정통신이라고 불리우다가 최근에는 홍보목적으로 알뜰폰이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도대체 알뜰폰이 무엇인지 궁금해하셨다면 이정도의 의미정도로 알고계시면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결론적으로 알뜰폰이라는 용어는 굉장히 효과적으로 먹혀들고 있고, 많은분들이 별정통신에 가입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대기업인 CJ까지 헬로모바일이라는 브랜드를 런칭하면서 알뜰폰의 인식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습니다. 알뜰폰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요금제가격이 굉장히 싸다는건데 일반 KT, SK, LG 3사의 비해 30~50%정도 요금이 저렴하므로 통신요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가 있습니다.
알뜰폰(MVNO)에도 여러가지 브랜드가 존재하는데 어떤통신사의 망을 빌리느냐에 따라 가격이 약간씩 차이가 나며 같은통신사망을 빌려도 브랜드 가치에 따라서 가격이 조금은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물론 통신사의 망을 빌려쓰는것이기 때문에 품질자체는 각각의 통신사와 동일합니다. 예를들면 SK의 통신망을 빌리는 SK텔링크의경우 SK의 통화품질이나 LTE데이터 혹은 3G데이터품질과 동일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간단히 줄여서 말하면 알뜰폰은 MVNO서비스의 홍보용어이며 가상이동통신사업혹은 별정통신이라 불린다. 제4통신사는 잘못된말이다라고 결론 짓도록 하겠습니다. (제4통신사의 대한 설명은 아래의 탄생된 배경에서 확인해주세요) 한가지 추가하자면 효자폰이나 효도폰이라는 말도 알뜰폰과 마찬가지로 홍보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미지 출처: 버진그룹/ 버진모바일]
알뜰폰이 탄생된이유는 해외사례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가상이동통신망사업(MVNO)의 선구주자인 영국의 버진모바일은 1999년 11월 세계최초로 MVNO서비스를 처음 시범상용화 했는데 결과는 대성공으로 이루어 졌습니다. 처음 시장에 나온지 1년만에 무려 50만명이 가입하는 쾌거를 이루어냄으로써 MVNO사업이 성공할 수있다는 확신을 준 기업이 되었습니다. 버진그룹 이후로 네덜란드나 스칸디나비아 등 유럽국가들 사이에서 심심치낳게 MVNO성공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아시아 국가로는 홍콩과 일본의 사례가 있는데 두 나라는 일찍부터 MVNO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있었습니다. 특히 홍콩의 경우 2001년도부터 홍콩정부에서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고 다양한 MVNO사업자들이 나왔습니다. 그중에 허치슨텔레콤이 특히나 성공을 거뒀는데 허치슨텔레콤의 경우 홍콩에서의 성공을 바탕으로 타국가들의 시장(아시아)까지 노리면서 다양한 나라에서 서비스하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을 살펴보면 홍콩의 사례를봐서 인지는 몰라도 2003년도부터 도입이 시작되었고 나름대로의 기반이 마련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아시아에서도 성공사례가 나오자 한국역시 2004년도부터 도입이 논의 되어 왔습니다만 번번히 무산되다가 KMI라는 기업이 제4통신사를 출범을한다고 하면서 MVNO가 다시 주목을 받게됩니다. 물론 MVNO서비스와 KMI가 말하는 제4통신사는 규모자체도 다르고 방식도 다르기때문에 (KMI에서는 최근 중국에서 강세를보이고 있는 LTE TDD방식을 할계획이라고 밝힘) 알뜰폰(MVNO)을 제4통신사라고 하는건 단순히 홍보용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KMI와 IST가 2010년부터 계속해서 제4통신사를 출범하려고 애를쓰고 있지만 번번히 무산되고 있고있고 (KMI는 삼수생 IST는재수생) 정부에서는 제4통신사보다는 망을빌려주는것을 의무화시키고 밀어주고 있기때문에 이동통신에 눈독을 들이던 다른사업자들은 제약이없는(허가제가 아닌 등록제) MVNO사업을 추진하게 됩니다.
어쨌든 결론으로가면 이러한 MVNO사업은 2013년까지만 하더라도 요금제 어필보다는 TV나 가전제품같은걸 결합시켜서 많이 홈쇼핑에 자주 출몰했는데요. (특히 에넥스텔레콤이 홈쇼핑에 많이 출연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선량한 시민분들께서 많이 당하셨죠.. 이런 결합상품이 문제가 되는것이지 요금제 자체는 알뜰폰 요금이 이동통신3사보다는 확실히 저렴합니다. 그니깐 홈쇼핑에서 사는건 어떻게보면 폰팔이한테 당한것과 비슷한 효과라고 보면 될듯 합니다. 2014년부터는 알뜰폰이라는 용어가 나오기시작하고 홍보가 활발히 이루어짐에 따라서 인식자체가 변화가 많이 일어났고 요금제가 싸다는걸 많이 어필했기때문에 많은사람들이 별정통신인 알뜰폰에 많이들 가입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물론 그전에 이상한 결합상품으로 데인사람들은 잘 가입하지 않으려 하겠지만요..
이제는 MVNO사업이 활발해짐에 따라서 사업하는 기업들역시 많아 졌는데요. 어떤곳에 가입하느냐에 따라서 요금제도 천차만별이고 어떤망을 빌리느냐에 따라서 본인에게 맞는곳이 있고 그렇지 않은곳이 있을 수 있습니다.
KT 알뜰폰 종류
KT의경우 가장많은 알뜰폰사업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이동통신사업에 끼어든 CJ의 헬로모바일이 있고 에버그린모바일이라던지 에넥스텔레콤 정도가 나름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사업자가 많은 만큼 KT망을 쓰지만 그만큼 여러곳에 분산되어 있는데요. 입소문이 좋게난곳도 있고 욕을 많이 먹는곳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 CJ알뜰폰(헬로모바일), 홈플러스알뜰폰(플러스모바일), 에버그린모바일(통신생협), 에넥스텔레콤, 프리텔레콤(프리씨freeC), 온세텔레콤(스노우맨), KT파워텔, 에스모바일(S로밍) 등등
SK 알뜰폰 종류
SK의경우 사업자는 많지 않지만 자회사인 SK텔링크에서 상당수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SK의 점유율이 50%나되기 때문에 알뜰폰에서도 역시 도움이 많이 되는것처럼 보이고 실제로 도움을 많이 주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SK텔링크(세븐7모바일), 이마트알뜰폰, 아이즈비전(아이즈모바일), 유니컴즈(모빙), 티플러스모바일(Tplus,KCT), 에코모바일(KCT), 스마텔(로밍관련), 이야기알뜰폰(큰사람컴퓨터) 등등
LG 알뜰폰 종류
LG의경우 알뜰폰가입자(약 300만명)중에 점유율이 9%밖에 되질 않습니다. 물론 알뜰폰 이용자가 많아진다는건 그만큼 이동통신사의 수익이 감소되는거지만 그렇다고 어차피 알뜰폰으로 점유율이 빠진다면 알뜰폰 점유율을 본인들의 망으로 끌어 와야하는데 CJ나 이마트 홈플러스같은 자금력있는 기업들이 구지 KT와 SK망을두고 LG망을 사용하지도 않을뿐더러 일반 사용자 입장에서도 LG망을 그렇게 선호하지는 않는듯 보입니다. 어찌됬건 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해서 SK의 텔링크처럼 LG역시 자회사를 만들어서 알뜰폰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려고하는 움직임이 보입니다.
- 머천드코리아(마이월드), 스페이스네트(프리티freeT) 등등
그외 좀 애매한 별정통신들..
조사하다보니 별정통신사가 굉장히 많다는것을 다시금 알게되었습니다. 써보질않아서 나쁘다 좋다고를 말하는것이아니라 어떻게 영업하고 운영하는지 알수 없는곳들입니다. 그렇다고 엔텔레콤(NRC)같은 다단계회사는아니지만 딱히 홍보도없고 자료도 별로없는 곳들입니다. 그니깐 자료를 찾고싶어서 검색을해도 잘안나오는..? 그런곳들입니다. ※문제가 있는곳들은 아님을 밝힘
KT : 위너스텔(well), 씨엔커뮤니케이션, 에이씨앤코리아(플레시모바일) 등등
SK : 에스원 등등
LG : 메리큐 U+(몬티스타텔레콤) 등등
결론을 짓자면 나름대로 입지가 괜찮은곳들은 에버그린모바일과 티플러스정도가 있고 이마트와 홈플러스는 각각의 마트에서 가입할 수 있다는 강점때문에 역시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에넥스텔레콤역시 유명하지만 입소문이 안좋게나서 유명합니다.. 최근에 CJ에서 나온 헬로모바일이 강세를 보이고있는데 알뜰폰을 몰랐던분들도 CJ헬로모바일때문에 관심을 가지게 된분들도 많아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대기업의 힘이 무섭고도 대단한듯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SK의자회사인 SK텔링크가 많은 가입자수로 입지가 탄탄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물량공세가 장난아닙니다.)
[이미지 출처: 스페이스네트]
우체국 알뜰폰은 무엇인가?
최근 화제가 되고있는 우체국알뜰폰은 어떤건지 궁금하신 분들이 많을겁니다. 처음 나왔을때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처럼 실제로 사업을 진행하는게 아닌가 생각이들었는데 우체국에서는 MVNO사업을 진행하는곳과 계약을맺어서 중간다리 역할을 하는정도입니다. 우체국 이미지 자체가 좋아서 실제로 사업에 들어갔어도 나쁘지는 않았을것 같은데 중간역할만 하는것으로 결론을 지었나봅니다. 즉 통신사자체브랜드를 가지고 있는것은 아니고 구입만가능한곳이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모든곳을 지원하는것은 아니고 KT망은 에넥스텔레콤과 에버그린모바일, SK망은 아이즈비전, 유티컴즈, LG망은 머천드코리아, 스페이스네트 각각 2군데씩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전까지는 홈플러스나 이마트정도를 제외하면 나머지는 인터넷이나 전화로만 가입이 가능했다면 우체국이 나오고 나서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폭넓게 선택이 가능하다는점에서 좋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이미지 출처: GS 알뜰폰]
편의점 알뜰폰은 무엇인가?
편의점 알뜰폰이라는 것이 있는데 이미 우체국에서 서비스 하기전부터 GS에서 알뜰폰판매 사업을 진행중이 였습니다. GS와 계약한곳은 프리티, 프리텔레콤, 에넥스텔레콤 등 몇몇 별정통신으로 우체국과 마찬가지로 계약을맺어서 GS편의점과 GS슈퍼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편의점과 우체국에서는 알뜰하다는걸 많이 어필하기때문에 최신폰은 들여놓지 않거나 가끔 이벤트로만 들여오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GS역시 통신사자체브랜드는 아니며 오프라인에서 구입하기 쉽도록 중간역할을 하는곳입니다.
이러한 우체국이나 편의점에서도 핸드폰구입이 가능해지면서 가입자수가 점차 많이 늘어나고 있고 알뜰폰의 대한 인식이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곳에서도 판매를하고 있기때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미 외국사례를 소개해드렸다시피 외국에서는 편의점에서 유심을사서 끼운다거나 별정통신을 이용한다거나 하는것들이 생활화 되있기때문에 사실 어떻게보면 우리나라는 굉장히 늦게 도입이 되었다고 보시면 됩니다. (좋은건 늦게오죠;;)
[이미지출처 : 우체국 알뜰폰 ]
그렇다면 알뜰폰은 어떤곳을 이용해야할까요? 말그대로 알뜰하게 사용하실분들이 알뜰한요금제를 비교해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통신사의 망을 그대로 빌렸기때문에 망자체의 품질은 동일합니다. 하지만 요금은 저렴하죠. 그냥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통신요금을 줄이려고 하시는분들이 이용하시면 되고 적당한곳을 찾으시면 됩니다.
예를들면 나는 기본료가 0원 혹은 1000원정도로 저렴한 요금제를 쓰는사람에게는 알뜰폰요금제가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런사람에게 가장 잘맞는게 알뜰폰이라 생각하고 그중에서 본인이 좋아하는 망을 선택하시면 될듯합니다. 망을 아무데나 고르면 안되는 이유는 MVNO역시 망내통화라는게 존재하기 때문에 망내통화요금제를 생각하고 계시다면 통신사역시 고를때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CJ헬로모바일의경우 통신요금의 일정부분을 CJONE포인트로 적립도 해주기때문에 이러한 혜택을 누리시려면 헬로모바일을 선택할 수 도있겠구요. 다르게 생각해서 KT망을 사용하고 있으니 SK망을 원하신다면 헬로모바일은 선택지에서 빼는 방식으로 고르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알뜰폰은 아직까지는 데이터를 많이쓰는 헤비유저에게는 큰메리트가 없다고 봅니다. 요금을 아끼려고 알뜰폰을 쓰는건데 요금이 높아질수록 다가오는메리트가 적어질 수 밖에 없거니와 데이터무제한요금제같은건 아직 알뜰폰에 출시하지 않았기때문에 본인의 패턴이 어떤지 잘파악하고 신청하는게 중요하겠죠. 물론 데이터무제한요금제도 곧 출시된다는 소식이 있으니 데이터 무제한이 적당한 가격에 나오면 알뜰폰을 사용하는 사람의 비중이 높아질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고폰?
이런식으로 인식하는분들이 있습니다. 알뜰폰요금제를 사용하려면 중고폰을 사용해야 한다거나 한물간 예전폰만 사용해야 되는것인가라고 착각하시는분들이 있는데 결론은 그럴수도 있고 아닐 수도있습니다.. 중고폰이라고 이야기가 나온이유는 단순하게 약정을 걸지 않아도 저렴하게 나온 요금제가 있는데 약정에 구애받기 싫으신분들이 중고폰을 구입해서 그런식으로 사용하는겁니다. 물론 여기서말하는 중고폰은 중고나라같은곳에서 실제로 중고폰을 구입하셔서 사용하시는 방법과 별정통신사에서 판매하는 중고폰을 이용하는 2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중고폰을 판매하는게 아니라 중고폰을 구매할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최신폰?
철지난 폰이라는 이야기는 그때그때의 정책마다 다른것 같습니다. 기존 통신사들과 마찬가지로 알뜰폰사업자들 역시 본인들이 정책을 좋게 짤 수 있는폰과 그렇지 않은폰들이 있기때문에 저렴하게 쓰고싶다면 예전폰(저렴이폰)을 권유할거고 반대로 약정을걸어서 최신폰으로 바꾸려고한다면 기존처럼 비싸겠죠.. 알뜰폰은 단순히 요금제가 저렴하다는거지 폰까지 저렴하게 주지는 않습니다. (보조금이 많이 풀리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그건 알뜰폰말고도 해당하는사항이라 패스합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0원~3만원정도의 피쳐폰을 많이 밀고는 있지만 그것때문에 인식이 예전폰만 판매한다고 생각하시는데 실제로 위 이미지처럼 최신플래그쉽폰이나 최신보급형폰들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예를들면 현재 현재기준으로 최신폰이라 생각되는 노트3, 갤럭시S5, G2 등 다양한모델 등을 지원하는곳도 있습니다. 다소 자금력이 약한곳들은 피쳐폰만 판매하는경우도 있겠지만요.
알뜰폰 요금제가 소문으로는 반값요금제가 30~50%가 저렴하다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이런 이야기는 100%믿지는 마시고 적당히 저렴하다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기본료가0원인 요금제는 실제로 기본료가 없으니 반값 혹은 그이상의 값어치를 하는 요금제라고 할 수 있겠죠. 그러나 전부다 반값요금제는 아닙니다. 별정통신(MVNO) 마다 다다르고 같은 회사에서도 요금제마다 다르기때문에 요금제가 많이 저렴할 수도있지만 실제로 얼마 차이나지 않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즉 알뜰폰 요금제라고 해서 무조건 다 싼건 아니라는겁니다. 요금제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다른 포스팅에서 진행 하겠지만 50%저렴한 요금제는 기본요금제 이외에는 존재하지 않습니다. 50%저렴하다는건 별정통신에서 받게되는 혜택이며 실제로 이용자혹은 소비자가 받는 혜택은 20~30%저렴한 요금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2G 가입여부
엄밀히말하면 통신사망을 빌려쓰기때문에 통신사에서 가능한건 모두 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2G의 경우는 현재 서비스 종료상태로 통신사에서도 가입하기가 쉽지 않은상황이기때문에 알뜰폰에서도 당연히 불가능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3G이전의 나온 서비스가 2G인데 011번호나 019번호를 쓸당시가 2G이니 얼마나 오래된건지 대충 이해가 되실겁니다.)
3G 가입여부
3G의경우는 제약없이 가입이 가능합니다. 다만 3G를 이용할경우 무제한요금제가 없기때문에 큰메리트는 없다고 생각하시면되고 3G가입은 기존 통신사를 추천하거나 알뜰폰에서는 표준요금제 혹은 피쳐폰에 사용하는 요금제 등을 추천해드립니다. 실제로 알뜰폰에서는 피쳐폰을 많이 밀고있습니다.
LTE 가입여부
LTE가입은 모든통신사가 현재 환영하고있는 단계입니다. 어딜가던지 어떤곳을 가던지 LTE요금제는 다 준비가 되어있는 상태며 별정통신사들도 나름의 맞춤요금제들로 이용자를 늘리려고하는 추세입니다.
표준요금제 가입여부
알뜰폰의 꽃은 표준요금제 입니다. 기본료 0원~3000원정도로 쓴만큼만 낼 수 있는 요금제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기 때문에 나는 절대로 LTE나 3G데이터를 쓸생각이 없다면 정말 좋은 요금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기존3사의 표준요금제는 11000원으로 일단 기본료를 만원내고 시작해야되기 때문에 구지 쓰지 않는사람들도 부담이 있었습니다. 특히 알뜰폰이 효자폰 효도폰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가 바로 기본료가 저렴하거나 혹은 없어서 라고 보시면 됩니다.
1. 요금감면제도대상자인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저소득층은 알뜰폰에서는 중복할인을 받을 수 없습니다. 즉 이런분들은 알뜰폰말고 통신3사를 이용하시는게 더 경제적일 수 있습니다.
2. 알뜰폰도 본인인증제도를 도입했습니다. 인터넷 본인인증이나 회원가입할때 KT나 LG망을 이용하는 알뜰폰들은 인증이 문제없이 됬었는데 SK망을 이용하는 알뜰폰의경우 인증이 불가했었다가 2013년 10월부터 인증이 가능해졌습니다.
3. 멤버십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 뭐 요즘에야 멤버십으로 크게 할것도 없긴하지만 소소하게 즐기신분들은 통신사의 멤버쉽을 이용할 수 없다는건 알아두셔야 합니다. 물론 헬로모바일같은 대기업의경우 자체 멤버십인 CJONE포인트와 연동되어서 활용이 가능합니다.
4. 알뜰폰은 우체국이나 편의점에서 가입이 가능하며 홈플러스나 이마트는 자체브랜드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이외에 우체국에서 취급하지 않는곳은 모두 인터넷이나 전화로 가입이 가능합니다. 꼭 유명한곳에서 취급하지 않는다고해서 더 저렴하거나 서비스가 안좋다는건 아닙니다.. 어차피 빌려쓰는망이라 큰 의미는 없습니다.
5. 같은망을 이용하는 회사끼리는 망내통화가 가능합니다. 예를들어서 에버그린모바일의 요금제를 잠깐 살펴보면 EG모두다올레라는 요금제를 이용할경우 KT를 이용하는 사용자와의 망내통화가 무료이며 KT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요금제마다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있는 요금제도 있고 없는요금제도 있고 부가서비스로 와이파이를 추가할 수 있는 것도 있기때문에 어떤요금제인지 확인하고 가입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6. 알뜰폰의 경우 A/S를 어디서 받아야 고민하시는분들이 계실겁니다. 고민하실 필요 없습니다. 핸드폰 A/S는 통신사에서 하는것이 아닌 제조사에서 하는거기때문에 삼성이나 엘지나 팬텍 등 제조사 A/S센터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7. 알뜰폰은 모든통신사에서 번호이동이 가능한가? 가능합니다. 어떤 통신사던지 관계없이 마치 SK에서 KT로번호이동 하듯 SK나 KT나 LG에서 별정통신으로 번호이동이 가능합니다. 그말인즉슨 쓰던번호 그대로 통신사이동이 가능하다는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