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살만은 왕세자로, 부친이 아직 살아 있으며, 빈 살만은 왕세자로의 실질적 권력을 행사하는 중이다.
빈살만의 문제중 하나는 아버지 국왕과 사이가 미묘하게 틀어지고 있는 것인데,
빈 살만의 아버지인 압둘아지즈 국왕이 빈 살만을 견제하기 시작하는 징후가 보이기 시작했다.
압둘 아지즈 국왕은 자기를 경호하는 국왕 경호팀중 일부가 빈 살만에게 충성하는 경호원이 섞여있다는 정보를 얻자 국왕경호팀 전원을 교체해 버리기도 하였다.
허수아비라고 하지만 그래도 국왕이 빈 살만에 대해 삐뚤어지고, 여기에 극왕의 건강까지 나빠졌고. 국왕 나이가 85세라 언제 죽어도 의심가지 않는 상황에서
아버지 국왕이 갑자기 , 다른 왕자에게 왕위를 물려주는게 아닌가 걱정이 된 빈 살만은 올해 3월6일, 사촌형이자 전 왕세자 였던 빈 라예프와 삼촌인 알 사우드 왕자를 체포 하였다.
이는 왕위계승 2인자와 3인자를 체포 한 것이고, 죄명은 사형선고가 가능한 반역죄 였다.
쌍용차의 희망중에 하나가 SUV의 사우디 조립생산 이었는데 쌍용차가 불똥을 맞은 것이다.
작년기준 쌍용차는 국내에 12만대, 해외에 3만대를 판매해서 15만대를 판매하였고
쌍용은 2021년부터 연간 3만대를 사우디에서 조립생산 하기로 협약을 했었다.
부품을 모두 한국에서 가져가서 사우디에서 단순 조립만하는 것이라 국내 쌍용차가 전체를 생산하는 것과 같고, 조립만 하면 되는정도라 사우디 현지공장 시설도 크게 필요없어서 바로 실적이 나오는 계약 이었는데,
이 계약의 사우디 주체가 이번에 구속된 알 사우드였고 반역죄로 구속되어버리자 사우디 조립생산은 진행이 막막해 진 것이다.
쌍용차의 경우 이란에서 7천대가 팔리며 인기를 얻고 있었는데. 이란 수출에서 이란과 미국간 분쟁으로 인해 중단되었고 설상가상으로, 사우디까지 일이 터진 것이다.
쌍용차를 인수한 인도 마힌드라는 작년 12월 인도에서 철수하는 미국 포드사의 인도공장과 인력을 인수 하였고
포드사 인도공장에서 주력 생산하기로 한 3종의 SUV가 쌍용차와 차종이 겹쳐버렸다.
마힌드라 입장에서 SUV는 이제 포드를 통해 공급받으면 되는 것이고, 쌍용차의 미래인 사우디와 이란이 모두 훅 가버렸으니, 쌍용차에 자금을 계속 쏟아부을 이유가 없어진 것이고
전기차, 수소차 기반이 없는 쌍용차는 인수자를 구하기 힘들 것으로 예측된다.
사우디에서 발생한 왕권 다툼으로 인해 쌍용차에게 까지 불똥이 튄 것 이다.
첫댓글 이 나라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