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사봉전망대, 옥정호 마실길, 붕어섬 출렁다리, 임실치즈테마파크( 2022. 10. 10 )

[옥구슬]

산*랑산악회를 따라 다녀왔다.
무리가지않는 산행이라기에 같이 간다.
일행 거의가 소모주차창에서 내려 1~4봉ㅡ오봉산ㅡ국사봉전망대ㅡ주차장 코스를 선택하고 우리 포함 6명만 산행을 안하는 B코스로 나섰다.
국사봉전망대까지 계단과 돌길을 걸어가니 10시 반이 조금 넘었다.
국사봉전망대에서 점심을 먹었다.
붕어섬은 수위가 낮아져 붕어 꼬리가 안보였다.

멀리 보이는 출렁다리.
아직 개통 전이라 출입을 못한다고 했는데 사람들이 다리 위에 보였다 !
아싸~~안가볼 수 없지.
마실길을 걸어 출렁다리 도착.
개통 시기가 7월부터 몇 번씩 늦춰졌는데 관광객들이 하도 성화?를 해서 오늘 임시로 보내준단다. 무료라니 더 좋다.

붕어섬 가는 출렁다리 입구.
온통 국화로 장식한 붕어섬.
배를 타야만 갈 수 있던 곳인데 다리가 놓였다.

청주는 비가 쏟아진다는데 여긴 날이 좋았다. 버스 타려니까 비가 제법 내리다가 뒤풀이 하려고 자리잡으니 딱 그쳐준다. 돼지머리수육과 오이, 막걸리로 입맛 다시고 임실로 간다.

임실치즈테마파크로 가는데 또 비가 내리고 가까이 가니 차량이 엄청 나서 정체 된다. 그냥 가자는 사람도 있었지만 여기까지 왔으니 치즈 살 시간만 주기로 하고 나서니 어라? 비가 그치네.
오늘이 축제 마지막 날이고 연휴 끝이라 바글바글...줄서지 않는 곳이 없다.
그나마 축제라고 입장료 무료에 치즈는 10% 할인.
요거트 두 병과 구어먹는 치즈 한 개 구입.

청주로 버스가 출발하니 또 내리는 비.
용하게 비를 피해서 오늘 하루 잘보냈다.
집 도착하니 7시.
라면으로 저녁을 먹었다.

※ 내 사진 몇 장

[연초록]

덕을 많이 쌓아놓으셔서 비도 알아서 피해줬군요
붕어섬은 전에 제가 국사봉에서 보던 모습이 아니네요
출렁다리도 건너가 보고 치즈마을까지 관광 잘 하셨습니다

[옥구슬]

비 예보가 있어서 걱정도 했는데 시간을 잘 맞춘 듯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