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월11일 한눈에 살펴보는 경제와 이슈 ♣

[백전백승]

♣ 4월11일 한눈에 살펴보는 경제와 이슈 ♣

● 전일 미국 시황   

뉴욕증시, 연방정부 폐쇄 우려감에 하락… 다우 0.24% ↓   
   
 미 연방정부와 국회가 2011년 하반기 예산안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장중 한때 하락폭 키워   
 - 미 의회는 연방정부 폐쇄 시한을 1시간 남겨놓고 2011년 예산안 처리에 극적으로 합의 
 - 백악관과 의회 지도부는 당초 예산안에서 정부지출을 385억 달러 추가 삭감키로   
 - 리비아 원유시설이 피해를 입었다는 소식에 WTI 국제유가는 2.3% 상승해 3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 6월 인도분 국제 금 가격은 달러 약세 영향으로 1.0% 상승하며 1,474.10 달러 기록. 사상 최고치
 - 유가 강세로 젯블루, 유나이티드 컨티넨탈 등 항공주들이 4% 넘게 급락. 페덱스 2.9% 하락   
   
● 전일 중국 시황   

긴축 약화 전망에 상승 마감… 상해 0.74%↑   
   
물가상승률이 둔화될 것이며 정부의 긴축조치가 당분간 없을 것이란 전망에 상승   
 - 정부의 에너지 가격 인상에 금속주와 에너지주 주도로 상승   
→ 장시동업 3.20%↑, 중국석유화공, 중국선화에너지는 유가 상승에 1%이상 상승. 
 - 중국 상하이자동차그룹(SAIC)는 3월 자동차 판매량 발표를 앞두고 8% 이상 상승 
 - 블룸버그는 제조업 생산이 확대되고 기업실적 개선으로 경제가 긴축정책을 잘 견디고 있다고 해석

매일경제
l 현대차 베이징3공장 초고속 건설… 미국 공장보다 공사기간 반년 앞당겨, 내년 3월 아반떼 생산 (매경15)
l 佛토탈그룹, ‘삼성 고맙다’… 투자금 60% 8년간 배당으로 5628억 회수 (매경15)
l 현대重 사우디 가스복합발전소 준공… 발전용량 2750MW로 세계 최대, 전체 전력의 10% 공급 (매경15)
l 포스코·LS는 닮은꼴… 광산지분 인수 경쟁. 원료 자급률 높여 글로벌 광산업체에 대한 의존도 줄이겠다는 의지 (매경16)
l 페트병 품귀… 삼양사·효성 등 24시간 공장 풀가동. 日 지진에 따른 생수 수요 급증이 원인 (매경16)
l 프리미엄 신라면 나온다… 신라면 블랙, 이번주 시판. 가격도 2배로 높여 (매경21)
l 이랜드, 엘칸토 인수… 200억원에, 패션사업 제화부문까지 확대 (매경21)
l 돼지고기 비싸니 햄이 뜨네… 마트 매출 20% 이상 증가 (매경21)
l 삼성전자는 2분기 실적 괜찮다고 하지만… 증권사 한달만에 전망치 하향조정, 매출은 그럭저럭 영업이익은 부정적 (매경22)
l 환헤지 펀드 수익률 8%P 더 높네… 올들어 외국인 주식 자금 급격 유입, 원화강세로 환노출 펀드와 격차 커져 (매경23)
l 한전기술 2500억원 첫 EPC 수주… SK건설로부터 터키화력발전소 턴키계약, 외형성장 발판 마련 (매경23)
l 국내기업 52% ‘부품조달처 바꾸겠다’… 日 대지진 한달. 53개社 설문조사 ‘일본 부품·소재 위상 약화될 듯’ 55% (매경1,4)
l 현대캐피탈 해킹 두달 넘도록 몰라… 개인 비밀번호까지 유출 (매경3)
l 금융권 보안 비상… 금감원, 현대캐피탈 특별점검. 은행·카드 24시간 감시체제로 (매경3)
l 다국적 제조사 ‘日부품 쇼크 거세네’… 車생산 500만대 하락, 반도체 4700억弗 피해, 애플-日 부품업체 매일 영상 대책회의 (매경4)
l 외국인 근로자 이탈로 일본 서비스업 직격탄… 현황판단지수 27.7로 전월 대비 20.7포인트 급감 (매경4)
l 10대그룹, GDP대비 자산비중 3년새 55%에서 76%로… 中企육성 실패, 경제기초체력 부실우려 (매경5)
l 중부발전, 印尼에 전력 판다… 수력발전소 지어 3억달러어치 전력 공급, 청정개발체제와 연계 탄소배출권도 확보 (매경9)
l 車 놓고 다니니… 카드로 그은 대중교통비, 주유비보다 상승률 두배 (매경9)
l 日 성난 민심 ‘간 나오토 정권’ 심판했다… 10일 지방선거 민주당 참패, 대지진·원전사태 수습에 실망 (매경11)
l 네슬레 등 이유식에 중금속… 영유아 안전기준 강화 여부 논란 (매경11)
l 푸틴, WTO 규정 무시하라… WTO 가입 지연에 따른 불만, 1993년 가입 신청이래 현재까지 승인 지연 (매경11)
l 美 예산안 벼랑끝 합의… 2011 회계연도 예산안 협상 막판 극적 합의 (매경11)

한국경제
l 1분기 실적 부진? 유화株는 ‘최대이익’ 예고… 케이피케미칼∙OCI∙금호석유, 영업익 급증 전망. 부품∙소재株도 업황 호전에 깜짝 실적 기대 (한경26)
l 하이닉스∙LG∙삼성생명, 외국인이 사들이는 종목 ‘주목’… 기아차∙삼성전자도 ‘러브콜’, 실적호전 종목 집중 매수 (한경26)
l 상장사, 증권투자로 작년 16조 벌었다… 사상 최대, 수익률도 30% 넘어 (한경26)
l 넉달새 3배 뛴 코코, 다이아몬드 개발 진실은? … “카메룬서 4억2천만 캐럿 확보” 탐사과정 오덕균 회장만 알아 (한경27)
l 공모주 시장 기지개, 내달까지 6곳 ‘릴레이 청약’… 티케이케미칼 14~15일 스타트, 하이마트∙세아특수강도 대기 (한경27)
l “나무이쿼티, 자회사 돈 538억 횡령”… 제이콤 직원, 김창민씨 등 고발. 피해 소액주주 2만명 넘을 듯 (한경27)
l ‘2008년 고유가 악몽’ 재연과 글로벌 증시조정設… 인플레 따른 출구전략 우려 확산, 신흥국일수록 금리인상 자제해야 (한경28)
l 현대캐피탈 비밀번호∙신용등급까지 ‘유출 확인’… 180만명 피해 가능성, 다른 금융거래 악용 우려 (한경1,2,3)
l 도요타 14만대 감산, 현대∙기아차 美점유율 1.2%P확대… GM∙포드∙푸조, 생산∙판매 중단 속출 (한경8)
l 아이폰4 日부품공장 10곳 마비, 中조립공장 가동중단 불가피… 글로벌 전자업계 피해 장기화 (한경8)

l 자숙 분위기에 짓눌린 소비, 日경제 10년 더 잃어버리나… 경제피해 347조원, 日GDP의 6% 달해 (한경12)
l 현대차, 베이징에 ‘車연구소’, “中점유율 높여 빅4 간다”… 소비자∙트렌드 변화 대응, 중∙대형차 시장 본격 공략 (한경19)
l SK네트웍스, 6개 사업부문 분사 착수… 車∙부동산∙유통∙E&P∙플랜트 자회사 형태로 물적 분할 (한경19)
l CJ “보유현금 1조… 대한통운 반드시 잡겠다”… CJ GLS와 통합, 물류사업 ‘아시아 톱’ 구상 (한경20)
l “해운시장 2015년까지 호조” 도이체방크, 年 7~8% 성장… 현대∙한진 등 투자 확대할 듯 (한경20)
l 야구경기 때면 잠실 아이폰 ‘먹통’, KT주파수 부족 ‘끙끙’… 3G 주파수 대역폭 좁고 기지국∙무선랜 확장도 한계 (한경21)
l NHN, 현대차와 손잡았다… 네이버 검색, 차 전용 앱 등 텔레메틱스 서비스 MOU (한경21)

전자신문
l 아이패드, LCD 역사 새로 썼다… 단일 모델 최다 판매 기록. 지난해 1분기 이후 2200만대 돌파
l 한국형 전기차 사업권 놓고 업계 합종연횡 치열… 쌍용차·현대차·GM대우·르노삼성 컨소시엄 등 4개 컨소시엄 1차 선정
l 카드사-통신업계, 융합·제휴 본격화… 선두주자 하나SK카드, BC카드 역시 흐름에 동참. 우리금융지주도 적극적

조선일보
l ‘헬리콥터 최’가 돌아왔다… 환율 매파, 외환정책 라인 전격 복귀에 시장 긴장. 정책 환경의 변화로 최근의 환율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l 600대 기업, 올해 114조 투자… 전년대비 9.7% 증가한 수준으로 사상 최대
l 현대기압 준중형차, 美서 도요타 제치고 1위… 아반떼·쏘울·포르테 3종 판매중

중앙일보
l 북, 현대 금강산 관광 독점권 취소… 남측 지역 통한 관광만 현대가 계속 맡을 것
l 생산자물가 28개월 만에 최고 상승… 전년 동월 대비 7.3% 상승. 9개월째 지속 상승
l 기름값 내린 것 맞나, 정유사 전화 불났다… L당 100원 인하 이틀째 평균 휘발유값 인하 20원. 공급-판매 시차 고려해도 100원 할인 미지수

동아일보
l LG전자, 구미 LCD TV 생산라인 평택으로 옮기려니… 수도권 규제완화 논란으로 난관
l 마트에 방사능 측정기 등장… 소비자 불안에 물류센터에 이어 일반 매장에서도 방사능 수치 측정
l 우리은행 미국법인 3등급 ‘경영부실’ 망신살… 연방예보공사서 예비 통보, LA한미은행 인수 무산 가능성

공시사항
l 신주인수권행사 : 솔고바이오(129만주), 코데즈컴바인(97만주)
l 한림창투 : 감자 결정 (감자비율 80%) 거래정지 6/17부터
l 에이블씨엔씨 : 자기주식 처분결정 (8만주) 4/13까지
l 네오위즈게임즈 : 자기주식 취득 신탁계약 (100억 규모  2012/04/06까지)
l 톱텍 : 삼성SDM에 159억 규모 공급계약 체결
l 대림산업 : 필리핀에 3453억 규모 공사계약 체결
l 우원개발 : 벌금부과 (세무조사 결과 추징금 28억 규모)

신한금융투자 투자분석부

- EU은행권 Stress test 강화: 대상은행수 확대 및 기준 상향
 → 90개 역내은행.. Core Tier I 비율기준 5%로 설정 예상

- 은행권 자본확충 : 도이치방크는 180억유로 자본조달 계획

- 포르투갈: 구제금융 규모는 최대 900억유로 추산
 → IMF가 1/3을 지원, 2/3는 EFSF가 부담..
 → 포르투갈 GDP의 45%수준.. 그리스, 아일랜드와 비율 유사
 → 이미 예상된 이슈.. 빠르게 추진될 것.. CDS안정화 양상

- 미국 주식형펀드로 주간 40억$ 유입.. 선진증시로 76억$
 → 신흥시장으로도 57억$ 유입..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고수익 추구로 변화 / 이머징 및 금,은,원유 등으로 이동

- 국제유가 상승 및 금,은 가격 동반 상승

◆ 미국: 유가 상승 등 부담.. 정부 예산안은 토요일 새벽 극적 타결

  - 유로/달러 환율 1.44$상향 돌파.. ECB금리인상 + 미 정부폐쇄 우려
   → 마감시한 넘길 경우.. 연방정부의 지불연체 가능성 등 부담..
   → 공화당은 610억달러 삭감 주장.. 견해차이가 만만치 않음
   → 금요일 장 마감후 380억달러 삭감 합의.. 20억$ 긴금예산부터 승인

  - 브라질 헤알화: 달러화 대비 2주간 6% 상승.. 당국은 인플레 억제 방안
   → 엔캐리 트레이드 자금의 유입 가능성도 제기..

  - 캐나다 달러도 40개월 고점: 연간 9%절상.. 원유 및 금가격 강세 영향
   → 캐나다는 원유 및 금의 주요 수출국.. 증시는 연초대비 5.7% 상승 중

  - 2월 도매재고: 1%증가.. 도매판매는 2년래 최대폭 감소(-0.8%)
  - 미국 주식형펀드로는 주간 40억달러 유입.. 선진증시로 76억달러 유입
   → 신흥시장으로도 57억달러 유입.. 글로벌 증시로의 자금 유입 긍정적
      글로벌 자금의 이동 가능성: 인플레이션 우려에서 고수익 추구로 변화?
   → 약달러에 따라 이머징 및 금,은,원유 등으로 자본의 이동흐름 감지

  - 국제유가 급등.. 금,은 가격 동반 상승
   → WTI: 113달러 육박, 두바이, 브렌트유 등은 2~3% 각각 상승
   → 항공 등 운송주 급락: 운송주지수(-1.7%), 아메리칸에어라인(-4%) 등
    
  - 1분기 실적시즌 개막: 관심은 일본지진에 따른 2분기 전망일 수도..
   → 금일 알코아를 시작으로 본격 개막.. 상품가격의 이익률 압박에도 관심

◆ 유럽: ECB 및 포르투갈 관련 불확실성 완화로 상승
  - EU 은행권 스트레스테스트 강화: 대상은행수 확대 및 기준도 높일 것
   → 90개 역내은행이 대상.. Core Tier I 비율기준 5%로 설정할 전망
  - 은행권 자본확충 : 도이치방크는 주총에서 180억유로 자본조달 계획

  - 값싼 자본의 시대는 종료.. 그러나 금리 디커플링 장기화는 부담..

  - 광산주 강세: 리오틴토(2.8%), BHP빌리튼(2.7%), 배릭골드(3.3%) 등

◆ 포르투갈: 구제금융 규모는 최대 900억유로 추산
  - IMF: 포르투갈로부터 구제금융 요청을 받아.. 1/3을 지원, 2/3는 EFSF
  - 포르투갈 GDP의 45~50%수준을 예상.. 그리스, 아일랜드와 비율 유사
   → 포르투갈은 명확한 구제금융 규모, 기간, 조건을 언급하지 않음
      EU등은 이미 예상하고 자금 준비중.. 빠르게 추진될 것.. CDS안정화

 
◆ 일본: 엔화 약세 이어지며 상승.. 최근 3주연속 상승
  - 2월 경상수지: 1.64조엔으로 전년동월비 0.3%증가.. 예상치 하회
  - 미야기현 지진에도 불구하고 피해규모 제한적.. 안정적 투자심리
   → 도쿄전력은 미즈호증권이 목표주가 상향..  23% 반등에 성공

  - 일본발 부품공급망 안정화까지 9~12개월 소요될 듯.. (브라보 솔루션)
   → 자동차 생산은 10월께 지진이전 수준 회복할 듯.. 2Q생산 57% 감소
   → 혼다는 5월말까지영국 공장의 생산량을 일시적으로 50%감산할 것

◆ 중국: 5개월래 최고치 마감
  - 지난주 기준금리 인상이후 정책 불확실성 해소 기대감 유지
   → 원자재가격 상승 등 부담.. 이번주 후반 물가지표 등 주목 필요

  - 미-중 환율정책보고서 5월로 연기.. G20재무장관 회의 뒤로..
  - 1분기 무역수지 적자: 1~3월 무역수지 -10억달러 / 3월은 흑자
   → 3월 수출은 35.8%증가.. 수입은 27.3%증가..  / 수입물가 상승 여파

  - 3월 승용차 판매: 135만대.. YoY 6.5%.. MoM 39.3% 증가..

◆ 금주 주요일정
  -11일: 한국 은행가계대출, 통화공급지표
  -12일: 미국 무역수지,재정수지 / 한국 금융통화위원회 금리결정
  -13일: 미국 베이지북, 소매판매 / 한국 실업률
  -14일: 미국 생산자물가지수 / 한국 옵션만기일
  -15일: 중국 소매판매, 산업생산, CPI, PPi /  미국 산업생산 등

 # 실적발표: 11일(알코아) 13일(JP모건), 14일(구글), 15일(BoA) 등

 # G20재무장관회의(14~15)  /  IMF, WB총회(16,17일)

<오늘의투자전략> 유가ㆍ실적 변수 주목해야
 11일 국내 증시는 국제유가 상승세와 1분기 실적발표에 대한 전망에 따라 추가 상승과 단기 조정 여부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국제유가는 고공행진을 계속하며시장에서 위험 수준으로 인식되는 배럴당 120달러를 위협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는 이미 120달러를 넘어섰다.

이번 유가상승은 중동ㆍ북아프리카 정정불안과 같은 지정학적 요인에 따른 것이어서 그 전망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1분기 실적에 대한 전망도 중요한 변수가 될 수 있다.

시장에서는 낙관적인 전망 속에서도 최근 삼성전자[005930]의 경우에서 보듯 실망스러운 실적이 발표될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

18거래일 동안 이어져온 외국인의 순매수 행진이계속될지도 관심사다.

지난 8일 유럽 증시는 일제히 올랐으나 미국 뉴욕증시는 유가상승과 연방정부 폐쇄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번지면서 하락했다.

▲대우증권 이승우 연구원 = 최근 시장이 큰 악재들을 잘 극복해내고 있지만 국제유가의가파른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다만 산유국 증산과 수요 감소로 원유시장이 공급 우위로 바뀐 점과 미국 양적완화가 종료될 가능성은 유가상승세를 주춤하게 할 수 있는 요인이다. 이번주 옵션만기일에는 매도 우위가 예상되고 기업들의 1분기 실적 발표도 예상치를 밑돌 가능성이 있어 시장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120??130달러를 넘기지 않는 이상 시장 조정은 기간조정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으로 본다.

▲신한금융투자 심재엽 연구원 = 이번주 기준금리 결정과 옵션 만기가 투자심리에 영향을 줄 수 있겠지만,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지수 상승폭은 제한되더라도 업종 순환과 함께 추가 상승의 기반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8%, 2분기 영업이익은 33.79% 각각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실적 기대는 더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업종별로 화학,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에 주목할 만하다.

▲한국투자증권 김철중 연구원 = 외국인의 공격적인 매수에 대응해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일부 환매가 나타나고 있다. 저금리를 고려할 때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유출된 자금이 다시 주식 매수자금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해외펀드는 과세 이슈 등으로 좀처럼환매가 그치고 있지 않다. 2006~2007년 과도하게 해외펀드로 돈이 몰렸던 만큼 상당 기간 비중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한다. 결국, 수급 측면에서 코스피 조정 때 매수에 나설 국내 유동성은 충분하다.

▲동양종금증권 이재만 연구원 = 이번 주에 중국, 유럽, 미국 등이 3월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발표할 예정이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두드러질 수 있지만, 충격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G2의 경기확장과 미국 증시가 상승세를 뒷받침할 것이기 때문이다. 알코아, JP 모건, 구글, BOA 실적 발표 예정돼 있는데 최근 미국 기업의 이익 전망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다는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다. 상반기 이익 전망치가 높아진 정유, 비철금속, 보험, 기계, 섬유의복 업종에 관심을 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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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4월 11일(월요일)字/ 삼성증권 투자정보팀

◐종목업종◑

O현대/기아차가 미국 테네시주에 새로운 자동차 공장(미국 내 제3공장)을 건설할 것으로 알려짐.
-현대/기아차는 미국 테네시주의 주정부와 공장 건설 시의 부지 제공, 세금 감면 등 각종 인센티브에 대해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짐.
-이르면 올해 말에 착공해 2014년 께 준공될 가능성이 있다고.
-생산 규모는 연산 30만대를 기본으로 하며, 판매 상황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는 입장으로 알려짐.
-현대/기아차는 현재 베이징3공장 및 브라질공장을 건설 중에 있으며, 미국에서는 앨라배마와 조지아에 각각 자동차 공장은 가동 중임.(한국일보)

O한국기업들이 이라크 발전소(31억 달러 규모) 공사를 수주했다는 외신 보도(지난 8일자 오전)와 관련해, 정작 수주를 받은 한국기업들이 없는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고.
-두산중공업 등 수주 기업으로 거론된 회사들은 영문을 알 수 없다는 반응.
-국토해양부 관계자도 수소문을 해봤지만, 수주를 받은 기업을 찾을 수 없었다고 전함.
-해외건설협회도 외신 보도의 진위를 확인해 봤으나, 확인할 수 없었다고 밝힘.(머니투데이)

O현대중공업은 노르웨이의 회그LNG사로부터 LNG-FSRU(부유식 저장 및 재기화 부유식 장치)를 수주하기 위한 건조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외신들이 보도.
-2척의 건조에 대한 것이며, 여기에 옵션 2척 및 향후 2척의 추가 발주가 포함된 의향서 계약이라고.
-수주 금액은 6척으로 가정하면 총 18억 달러가 된다는 것.
-현대중공업 측은 의향서를 체결한 단계이며 최종 수주는 아니라면서, 수개월 안에 긍정적인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힘.(머니투데이 연합뉴스)

O우리은행의 미국 현지법인(우리아메리카은행)이 미국 FDIC(연방예금보험공사)로부터 검사등급 ‘3등급(경영정상화 이행약정 체결 대상을 의미)’을 받게 될 수 있다는 예비 통보를 받았다고.
-우리아메리카은행은 본부장들은 FDIC에 보내 추가 증자, 부실대출 정리 등을 약속한 것으로 알려짐.
-우리금융은 지난해 말 우리아메리카은행의 부실 정리(주로 부동산 대출 관련)를 위해 이미 7000만 달러의 증자를 실시한 바 있음.
-우리아메리카은행의 3등급이 확정된다면, 그 동안 추진해온 LA한미은행의 인수가 무산될 수도 있다고.(동아일보 조선일보)

O세계 최대 옥수수 생산국인 미국의 옥수수 재고가 15년 만의 최저 수준으로 감소해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
-사료용 및 대체 연료(에탄올)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옥수수 가격은 올들어 21% 상승.(머니투데이)

O중국 정부는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차 육성에 향후 10년간 1000억 위안(16조 56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차이나데일리가 보도.
-중국 공업정보부 과학기술부 등은 이같은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산업 계획을 국무원에 올려 최종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아시아경제)

O삼양사와 효성의 페트(PET)병 공장들이 24시간 풀가동을 해도, 주문량을 제대로 맞춰 줄 수 없을 정도로 페트병 수요가 폭증.
-일본 대지진 여파로 생수의 수출

-삼양사의 대전 페트병 공장과 효성의 대전/인천/양산 3곳의 페트병 공장은 일요일에도 풀 가동 중이라고.(매일경제)

OSK네트웍스는 패션부문 이외에 5개 사업부의 분사를 추진 중이며, 이중 상당수는 연내 분사작업이 마무리될 수 있다고 SK 관계자가 밝힘.
-SK네트웍스는 패션사업 이외에는 분사 검토가 없다고 공시를 낸 바 있지만, 다른 사업 부문의 분사도 SK네트웍스의 당면 과제라는 것이 SK 관계자의 전언.
-SK 측의 분사 시나리오에 따르면 단말기 판매 같은 정보통신부문과 주유소 사업부문만 존속법인으로 남기고, 나머지 사업부는 존속법인(SK네트웍스)이 100% 지분을 보유하는 물적 분할이 계획됨.
-물적 분할 자회사는 패션부문 이외에 자동차 정비 및 중고차 사업 / 부동산 / 와인 수입 / 자원개발 부문/ 플랜트 사업 등이라고. (한국경제)

OSK텔레콤은 중국 차이나모바일의 게임사업을 담당하는 장쑤차이나모바일과 모바일게임및 M2M(사물통신) 분야에서 협력한다는 양해각서를 체결.
-양사는 모바일 게임 콘텐츠를 서로 교류하고 T스토어에 있는 부분 유료화 게임을 차이나모바일 플랫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전자신문 서울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한국전력기술은 SK건설로부터 2500억원 규모의 터키 화력발전소 EPC(설계/자재구매/시공)를 수주했다고 한국전력기술의 관계자가 밝힘.
-SK건설이 지난해 말 터키에서 수주한 화력발전소 공사(총 공사비 1조원 이상)의 EPC를 수주했다는 것.(매일경제)

O한국가스공사는 3억 스위스프랑(3250억원)의 스위스프랑 채권을 발행한데 다른 통화스왑 계약 덕분으로, 400억원 이상의 예기치 않은 수익을 얻었다고.
-환율 변동에 따라 스위스프랑과 미국달러간 계약에서 240억원을 수익으로 확정했고, 또 원화 강세로 170억원 가량의 평가이익을 얻었다고.(이데일리)

O해운업 동향과 관련, 업계의 한 관계자는 1분기 실적은 집계가 끝나지 않았지만 좋지 않은 것 만은 사실이라고 전함.
-1분기의 특성상 컨테이너 분야는 원래 비수기이지만, 통상 벌크 분야가 컨테이너 분야의 매출 감소분을 보충해 줬는데, 올해는 벌크 마저 신통치 않다는 것.
-해운업 전체 운영 비용의 20%를 차지하는 유가(벙크C유)의 상승으로 인해 비용이 늘어난데다, 선박 공급 과잉으로 운임을 인상하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 실적 부진으로 이어짐.(서울경제)

O엠텍비젼=278억원 규모의 유상증자 공시.(머니투데이)

O이랜드그룹의 이랜드리테일(비상장)은 쌍용씨앤비를 비롯해 모나리자의 5개 계열사가 보유해온 엘칸토(제화업체)의 지분 99.99%를 부채를 포함해 모두 200억원에 인수했다고 발표.
-이랜드 측은 제화시장의 경우 소수 업체의 시장 지배력이 크고 기술력 확보도 쉽지 않아 엘칸토 인수를 결정했다고 설명.
-이랜드그룹은 의료/잡화에 이어 제화로까지 패션사업 영역을 넓힌다는 계획.(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톱텍 / 코디에스=서울경제신문 취재진과의 전화통화를 통해 영업 호조 또는 실적 전망을 낙관함.(서울경제)

◐경제환경◑

O(미국 증시 하락)

-다우존스지수    ━0.24% (29.44 포인트)       ⇒  12380.05

-나스닥지수       ━0.56% (15.72 포인트)        ⇒  2780.42

-S&P500지수    ━0.40% (5.34 포인트)         ⇒  1328.17

O( 油價  /   金  /  달러貨  /  美國債 금리 )

-국제 유가(뉴욕시장의 WTI 최근월 인도분 기준)는 2.49 달러(2.26%) 상승한 배럴당  112.79 달러를 기록.
-국제 금 시세(최근월 물 기준)는 14.80 달러(1.01%)  상승한 온스당 1474.10 달러.
-달러 인덱스(6개국 주요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는 0.95% 하락한 74.86을기록
-미국채(10년 만기물) 금리는 0.032%포인트 상승한 연 3.58%를 기록.

O곡물 및 기타 원자재 가격의 전일 대비 변동률(미국 거래 시장 기준)
-밀 2.87% 상승 / 옥수수 1.01% 상승 / 콩 2.23% 상승
-면화 2.52% 하락 / 설탕 1.54% 하락
-구리 1.92% 상승

O글로벌 펀드 자금이 다시 신흥시장으로 유입되는 것으로 집계됨.
-EPFR(펀드 조사 회사)에 따르면 최근 1주일(3월 31일-4월 6일) 동안 신흥시장의 주식펀드로 57억 200만 달러가 순유입.
-중국과 한국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각각 3억 6000만 달러와 3억 1000만 달러가 순유입.(연합뉴스)

◐기타환경◑

O현대캐피탈의 전산시스템이 해킹 당해, 42만명의 고객 정보(이름 주민번호 전화번화  이메일 등)가 유출됨.
-1만 3000여명 고객의 프라임론패스(대출상품) 고객의 번호와 비밀번호도 유출될 가능성.
-금융감독원은 대책반을 구성해 특별검사에 나설 예정.
-현대캐피탈은 해킹 사고로 인한 고객 피해 배상 등의 대책을 강구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짐.(중앙일보 한국경제 매일경제 등 다수신문)

O서울시는 총 331개 지역에 지정된 이른바 ‘뉴타운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지역 주민이 요구한다면 뉴타운사업 지역 지정을 해제해 주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짐.
-서울시 관계자는 부동산 시장 침체로 뉴타운 사업이 진행되지 못해 어려움이 속출하고 있다며 지역 주민 대부분이 뉴타운 지정 해제를 원한다면 풀어줄 것이라고 밝힘.(조선일보)

◐증시智慧◑

♣ 원자력발전(原電)에 대한 중국의 선택…GO?  STOP?
-한겨레신문의 4월 1일자 기사(記事) 요약

원전 사고로 미디어에 매일 등장하는 일본의 후쿠시마(福島)는 한국말로 ‘복이 가득한 곳’으로 번역된다. 현실은 전혀 딴판이 됐지만…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 영향으로 유럽에서는 원전에 전력을 의존하기 힘들게 됐다. 한국의 입장은 개별적으로 알아보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다.

그렇다면 중국은? 중국이 원전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취할 지가 앞으로 세계 원전 산업에 적지 않은 변수이다. 간헐적으로 외신(外信)이 전하는 내용은 동서남북이다. 후쿠시마 원전사고 영향으로 원전 건설을 자제할 것이라는 보도가 있는가 하면, 아무런 영향 없이 계획대로 간다는 관측도 적지 않다.

한겨레신문의 중국 특파원이 보낸 4월 1일자 기사는 원전에 대한 중국의 향방을 점칠 수 있는 가늠자를 제공한다. 기사 내용을 축약하고, 또 축약해 옮겼다. 메신저 전송 용량이 부족하기 때문에…

『일본 대지진 닷새 뒤인 3월 16일 중국 정부는 신규 원전 건설 승인을 잠정 중단하겠다는 결정을 내렸지만, 전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원전을 확대하고 있는 중국의 원전 정책이 근본적으로 바뀔 것이라는 신호는 없다.

중국에서 원전의 역사는 길지 않다. 저장성 친산에서 중국의 첫 원자로가 가동을 시작한 것은 1991년 12월 15일이었다. 중국에서 가동중인 13기의 원전이 생산하는 전력은 10.8GW로 중국 전력 수요의 2%도 안 된다.

하지만 중국 정부가 2006년 확정한 ‘원자력산업 장기발전계획’은 원전의 전력 생산 용량을 2020년까지 80GW, 2030년까지 200GW, 2050년까지 400GW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달성하려면 160여 기의 원전이 2050년까지 중국 곳곳에 들어서야 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해에만 34 기의 원전 계획을 새로 승인했고 이미 26곳에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원전 확대는 ‘필연’이라는 게 중국 정부의 태도다. 전력 생산의 80%를 석탄에 의존한 탓으로 세계 최대 탄광사고 국가, 온실가스 방출 국가가 된 현실에서 벗어나고, 불안정한 중동 석유에 대한 의존도도 낮추려면 원전만이 해법이라는 것이다.

원전 산업 확대로 막대한 이익을 챙기는 업계 관계자들과 지방정부의 목소리도 크다. 현재 중국 원전은 전력 수요가 많고 인구가 밀집된 동남부 연해 대도시 주변에 집중돼 있지만, 이제는 내륙의 빈곤한 지역들이 원전을 유치하려고 애쓰고 있다.

원전 확대 정책에 우려를 표하는 시민단체나 반핵 운동 등은 중국에서 찾아볼 수 없다. 모든 것은 정부와 업계가 결정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년간 중국 원전이 안전하게 운영돼 왔고 대형 사고도 없었다고 강조한다. 중국이 파키스탄에서 1970년 대형 구형 원자로 2기를 건설중인 것은 국제적 논란이 되고 있지만, 중국은 원전 수출 성공 사례로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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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보기 치열"코스피 장.. 외국인, 현∙선물에서 극.. LPG 가격 강세 지속 金거래 실종, 팔사람은 다.. 지수선물 소폭상승..베이.. 금융위기 중? 만기 회사채.. 코스피 2100선 주춤, 어디.. 정리매매종목 주가 급등락 증권사 11일부터 줄줄이 .. 토론하루종일 시세판을 바라보..4월9.10일 토.일요일 주식..한국기업 매력도KOSPI 1차 주요분기점 근..투자항해지도로 블랙스완..코스피주봉관찰이라는겨~주식을 매수 하기전에...수급의 중요성.긴장하셔야 합니다 대다수가 벌겋네요. 일본 대지진 한국 증.. 조회급등대한전선 ▼ 0.18% 재벌 등 대기업 `몸집 .. 두산엔진 ▲ 2.63% 두산엔진(082740) 상승.. STX조선해양 ▲ 0.70% STX조선 `中 다롄·크루.. 현대제철 ▲ 2.05% <주간 추천주>시장의 관.. POSCO ▼ 0.51% 증시 주도 ‘화학ㆍ車’.. 더보기 인기토론하이닉스 ▲ 1.28% 짧게.. 기아차 ▲ 0.27% 기아차 STX조선해양 ▲ 0.70% 갈 수 있을까?? 3S ▼ 3.45% 최고!! 두산엔진 ▲ 2.63% 역시..!! 더보기 커피 마시면이렇게 된다?! 패션의 완성수입패션시계 막힘없이GO! 하이패스 가볍게달리자 놀라운무게감강렬한봄햇살멋지게커버해필드위자신감향상된비거리 -------------------------------------------------------------------------------- Footer 공지사항개인정보관리 서비스 약관/정책금융 고객센터금융 문의하기 Daum이 제공하는 증권정보는 단순히 정보의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사이트에서 제공되는 정보는 오류 및 지연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제공된 정보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Daum은 이용자의 투자결과에 따른 법적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Copyright (c) Daum Commun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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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