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022년 7월 2일 (토) 촬영.
강화도와 교동도를 연결한 다리인 교동 대교입니다.
인천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교동 대교를 건너 가면서 본 풍경입니다.
교동도 대룡시장입니다.
밥을 먹으려고 시장으로 들어갔습니다.
날이 참 덥네요.
그렇다고 밥도 먹지 않았는데, 아이스커피부터 마시고 있네요. ㅋㅋㅋ
좁은 시장 길이 관광 온 사람들로 넙칩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대룡시장은 그동안 휴업 상태로 닫혀 있던 상점들이 모두 문을 열어 활기를 되찾은 것, 외에는 크게 변한 것은 없었습니다.
식사하려고 이곳까지 찾아오기는 했는데.
대풍 식당은 그동안 유명해져서 긴 줄이 생겼네요. 30분 이상 웨이팅 해야 될 것 같아 바로 앞집인 해성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육개장(9,000)을 시켰는데, 제 입맛에는 맵기만 했네요.
반찬은 감자조림, 배추김치, 열무김치
손님들이 없는 이유를 알겠더라고요. 대풍 식당에서 줄 서서 먹을 걸 그랬나! 조금 후회했습니다.
시장 한편에서는 공연도 하고 있었습니다.
밥도 먹었고, 시장 구경을 했습니다.
시계 방주인은 돌아가신지가 꽤 되었는데도, 옛날 모습 그대로 남아 있네요.
옛날 팟빙수 기계(얼음 가는 기계)가 있는 집.
약방도 문을 닫았습니다. 몇 년 전에 사진 찍는 것은 사양하셨지만 오래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아드님이 있는 미국으로 가셨는지도....
교동 이발관도 그대로 있어 반가웠는데,
내부를 보니 식당으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이발관의 옛 모습은 남아 있어 그리움이 일었습니다.
이발관 내부의 모습.
교동 이발관 처마 아래에 제비 집이 두 채나 있네요. ㅎㅎㅎ
교동 쌀도 팔고 있습니다.
교동초등학교 담장에 있는 향나무.
초등학교에서 본 대룡시장.
첫댓글 너무더워서 찬찬히 둘러보지도
못했네요
빨리 버스로가서
에어컨밑에 있고만싶었어요
맵기만 한 육개장, 동감...
국물은 안먹었어요. ㅋ
알로만 듣던 대룡시장이
궁금했는데 잘 보고 왔습니다.
구석구석 보긴했어도
너무 뜨거워서 시장의 분위기만 대충 알고 왔을 뿐이네요.
차라리 가을, 겨울에 가보는 게 더 좋을 듯한...
수고 많으셨습니다~
대룡시장,, 터만 그대로 예전에 비해
아주 많이 바뀌었네요.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지 모습으로~
또 주민들의 농산물이라 그런지
기본적인 가격대가 쫌 비쌌어요.ㅎ
차거운 물만 찾게 되고,
버스관광 트레킹도 제 저질체력 탓인지
더운 날씨엔 만만치 않네요ㅎㅎ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속에서
강화 관광합니다~~
정말 커피 드시는 것 같아
빵 터졌습니다 ㅎ
가을에 가봤을 때완 많이 다른 분위기,
생각보다 관광객이 많아서 놀랐어요.
더울 땐 버스관광이라고 했지만
정말 만만치 않네요
더운 날씨 수고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