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둥이 예술가(5) / 록 음악계의 카사노바 '믹 재거'

[바람처럼]

믹 재거(1943년생/72세)는 록 밴드 롤링스톤즈의 프론트맨(간판스타)이자 록 음악계의 카사노바로 불린다. 그의

사랑 이야기는 록 음악의 흔적만큼이나 다채롭고 파격적이다.

그의 여성 편력은 롤링 스톤스의 곡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예술적 업적의 일부로 간주되기도 한다. 그의

연애 생활은 노래 가사에 영감을 주었고, 그의 무대 위 퍼포먼스와 이미지에 깊이를 더했다.

록음악계의 카사노바 '롤링스톤즈의 믹 재거'

잘 알려진 것처럼, 미크 재거의 사랑 이야기는 마리안 페이스풀(가수, 배우), 비앙카 재거(니카라과 출신의 모델이자

사회활동가), 제리 홀(미국출신의 모델이자 배우) 등과 같은 유명 여성들과의 관계를 통해 알려진다.

이들과의 관계는 단순한 연애 이상의 의미가 있다. 그의 삶과 음악에 영감을 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예를 들어

그의 대표곡중 하나인 '루비 튜즈데이'는 그의 복잡한 연애 감정을 대변하는 곡으로 여겨진다.

변덕스러운 사랑의 본질을 포착하고 있다.누구라고 특정할 수 없지만 마리안 페이스풀과의 관계를 연상시키는 것으로

해석되기도 한다. 특히 비앙카 재거와의 결혼은 그의 이미지를 극적으로 변화시켰다.

이들 유명여성들과의 결혼과 이혼은 세간의 큰 관심을 끌었다. 또한, 제리 홀과의 장기간에 걸친 관계는 그의 음악적

영감의 원천이었다. 이별 후에도 사랑을 주제로 한 노래를 계속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믹 재거의 사랑 이야기는 단지 스캔들의 연속이 아니라, 그의 음악적 표현과 깊이 있는 감정의 발로로 보여진다.

각각의 관계가 그의 노래와 공연에서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펴보면, 록 음악의 한 시대를 풍미한 아이콘으로서

그의 역할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그의 삶은 단순히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서 공적인 관심사였으며, 그의 여성편력은 많은 롤링 스톤스의 곡들과 직접적

으로 연결된다. '앤지'는 비앙카와의 파란만장한 결혼 생활 후에 발표되었다. 이별의 아픔을 섬세하게 표현한다.

2014년,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쿄돔의 긴 무대를 뛰어다니며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인 재거는 그의 나이를

믿기 어려울 정도로 에너지를 발산했다. 이러한 모습은 그가 여전히 록 음악의 아이콘으로 남아있음을 증명한다.

2014년 3월 롤링스톤즈의 도쿄돔 공연 포스터.오른쪽에서 2번째가 믹재거.

실제로, 그는 손녀뻘 되는 나이의 이스라엘 모델 '바 라파엘리'와 열정적인 댄스를 추며 그의 매력을 과시하기도 했다.

이 사건은 그의 인기와 카리스마가 세대를 초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재거의 사생활과 연애 스캔들은 종종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여성 편력은 그가 록 음악계에 남긴

불멸의 발자취와 뗄 수 없는 연결 고리를 형성한다.이는 오히려 그를 록 음악의 전설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

As Tears Go By는 1964년 영국 가수 마리안 페이스풀이 처음 발표한 곡으로, 믹 재거와 키스 리처즈가 작곡했다. 

1965년 롤링 스톤즈( The Rolling Stones ) 버전으로도 발매돼  큰 성공을 거두었다. 잃어버린 사랑과 후회에 대한

슬픔을 노래했다.

[봉화산]

[바람처럼]

봉화산님 답글이 늦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

[봉화산]

제가 더 감사합니다

[테이]

은은하게 들리는 아름다운 음율에
옛 기억을 소환해 봅니다..
이 노래를 모르면 음악에 대한 말은 하지도
말라던 당시의 친구들의 목 소리가 들리는 듯 하네요...
젊을 적 유난히 노래하는 친구들이 많은 것도 이젠 추억이군요..ㅎ

[바람처럼]

답글이 늦었습니다.
맞습니다. 옛날에 리디오에 단골로
나오던 노래였습니다.
테이지기님 편한 밤 되세요...

[꽃비]

^^
음악에 대한 지식도 대단하시고
글을 쓰시는 능력도 엄지척이신 바람님.

카사노바 바람둥이였던 것을 고사하고라도
음악에 연동시켜 노래를 불렀던 귀한 분.

잘 들었어요.

[바람처럼]

과한 칭찬에 민망스럽습니다.
꽃비님이 그림도 잘그리시고 글도 잘쓰시고 미모도 있으신
분이죠...
감사합니다. 편히 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