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에도 알파벳이? ‘알파벳 은하’ 발견
PopNews
입력 : 2012.09.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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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에 떠 있는 알파벳 글자들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끌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고 있는 민간 대상 천문학 프로젝트 ‘갤럭시 주’가 A에서 Z까지 영어 알파벳의 모습을 똑 닮은 성운들의 모습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것이다. 실제 촬영된 은하 이미지만을 사용해 완성된 이 우주 알파벳은 전세계 무려 25만 누리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얻어진 결과물이라고.
지난 2007년부터 시작된 갤럭시 주 프로젝트는 첨단 망원경 시스템을 통해 촬영된 백 만 여 장의 방대한 이미지 자료들을 좀 더 효율적이고 교육적인 방식으로 정리하기 위해 기획된 것. 국제 우주 측량 프로젝트인 SDSS의 천문 관측 망원경과 미항공우주국의 허블우주망원경으로 포착된 은하들을 그 형태별로 구분 정리하는 데 있어 일반 대중들의 도움을 얻고자 만들어진 것이다.
우주에 관한 호기심만 있다면 누구나 참여 가능한 이 프로젝트에 참가하고 싶다면 해당 웹페이지를 방문하여 제시된 이미지를 보고 그 형태와 관련된 몇 가지 질문에 대답하면 된다. 이들 답변을 기준으로 은하 이미지 자료들이 그 형태별로 자동 정리됨에 따라 관련 전문가들의 작업 시간이 대폭 단축된다고. /PopNews
아찔한 비행기 충돌 장면 ‘포착’
PopNews
입력 : 2012.09.14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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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상공을 가르며 날아가던 비행기들의 아찔한 교통사고 현장을 담은 동영상이 공개되어 화제다. 지상 150m 높이에서 비행 중이던 경비행기 두 대가 조종사의 실수로 너무 가깝게 붙은 나머지 공중에서 날개가 서로 얽히고 만 것. 날개 때문에 한 덩어리가 된 채 하강하던 이 두 비행기는 다행히도 추락 직전 가까스로 서로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지만 결국 한 대의 비행기는 날개가 크게 훼손되어 인근 해안에 불시착하게 되었다고.
사고 당시의 긴박감과 승객들이 겪었을 아찔함을 생생히 포착한 이 동영상은 당시 비행기 안에 탑승하고 있던 카메라맨이 촬영한 것. 미국제 경비행기 세스나에 탑승하고 있던 에릭 돈크라는 이름의 이 카메라맨은 일행들과 함께 네덜란드 사회당 캠페인 광고 촬영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놀라운 우연인지 이들 비행기와 충돌한 또 다른 경비행기는 기독민주당의 광고물을 띄우고 있는 중이었다고. 다행히도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PopNews
영화 같은 ‘최후의 키스’ 포착
PopNews
입력 : 2012.09.14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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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사진작가가 영화의 한 장면 같은 키스 장면을 포착, SNS에 공개해 해외 네티즌들은 물론 ABC 뉴스, 뉴욕데일리뉴스 등 해외 언론들의 주목을 받았다.
지난 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수갑을 찬 남녀가 행복하게 키스를 시도한다. 체포되어 끌려가면서 서로의 뜨거운 마음을 확인하려는 것 같다. 둘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할지 모른다. ‘마지막 키스’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두 사람은 엄중한 상황을 조금도 개의치 않아 ‘반항적 키스’라 불리기도 한다. 또 전설적인 은행 강도 커플의 이름을 빌어 ‘보니 앤 클라이드 키스’라고 평하는 이들도 있다.
밝혀진 바로는 사진 촬영 장소는 미국 뉴욕 범죄 법정이며, 촬영 시점은 8월 16일이다. 둘은 스프레이를 뿌리는 등 건물을 훼손한 혐의로 체포돼 재판을 받았다. /PopNews
햄버거 가게 배신자에 이어 '콜라 배신자' 등장
PopNews
입력 : 2012.09.14 08:52
▲ 햄버거 가게 배신자에 이어 콜라 배신자가 등장해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콜라 배신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 유명 콜라 브랜드 펩시의 운전사는 경쟁사 코카콜라의 콜라를 병째로 마시고 있다. 한편 '콜라 배신자' 사진 등장 이전에 '햄버거 가게 배신자'라는 제목의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속에는 버거킹 햄버거 가게에 등장한 불청객의 모습이 담겨 있다. 불청객은 해당 햄버거 가게의 경쟁사인 맥도널드의 마스코트 분장을 하고 있다. 햄버거 가게 배신자와 콜라 가게 배신자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원래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법", "대놓고 하다니 간 큰 사람들", "대박 사진들이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이다./
리비아 美대사 최후 모습.. 시민들의 부축을 받으며 병원으로
입력 : 2012.09.14 08:49
▲ 지난 11일(현지시간) 리비아 무장 시위대의 벵가지 주재 미국 영사관 공격으로 부상한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미국 대사가 벵가지 시민들의 부축을 받고 있다. 스티븐스 대사는 벵가지메디컬센터에 도착하기 전 질식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 AFP=News1
中상하이 시민의 '값비싼 애국심'
PopNews
입력 : 2012.09.14 08:44
▲ 중국 상하이의 한 시민이 일본의 댜오위다오(일본명 센카쿠열도) 국유화에 분노해 자신의 일제 자동차를 불태웠다고 중시망(中視罔)이 13일 전했다./
현대판 로빈후드? 은행 털고 車 창밖으로 돈뿌린 강도
PopNews
입력 : 2012.09.14 08:43
▲ 미국 로스엔젤레스(이하 LA)에서 은행 강도 4명이 차를 타고 달아나며 훔친 돈을 창밖으로 뿌려 화제가 됐다. LA타임스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오전 10시께 LA에 있는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한 지점에서 돈을 훔친 일당이 자신들의 SUV차량을 타고 달아나다, 경찰차가 뒤따라오자 창 밖으로 여러차례 현금을 뿌리며 달아났다고 보도했다. 이들이 돈을 뿌리자 수백명의 시민들이 돈을 줍기 위해 몰려들었고, 용의자들은 경찰의 추격을 거의 따돌릴 뻔 했다. 목격자 게리는 "버스를 기다리다 자동차 창밖으로 돈이 날아오르는 것을 봤고 주워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며 "아이들은 크리스마스처럼 좋아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몰려든 시민들에게 그 돈을 소지하는 것도 범죄라고 주의를 주기도 했다. 한편 용의자들은 한동안 경찰의 추격을 따돌리며 LA시내를 활보했지만 결국 교통정체에 발이 묶여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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