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중순
의료기기 심사원과 수서역 별다방에서 만났을 때
저녁시간이라 커피대신 주스 음료 마신 후로
금년들어 처음으로 별다방에 왔다.
사무실에서 먹던 히코코 원두커피가 떨어졌기에
원두는 이디야커피 에서 45,000원 주고 사서
길 건너 별다방에 갈아달라고 온거다.
이디야는 원두를 팔기만 할 뿐
분쇄는 안해준다기에
어디서해야 하나 고민하며 검색하다가
별다방에서 무료로 해준다는 블로그를 보고
전화걸어서 확인한 후
송파나루역 DT 에 온거다.
콩다방의 원두 분쇄 해주는 조건은
1. 유통기한이 표시되어 있을 것.
2. 향이 없는 커피일 것 이란다.
이디야에서 커피를 사면서
유통기한이 20210321 이라는 것을 확인했다.
원두 공짜로 분쇄 해가면서
커피 한 잔 안 팔아주면 내가 아니지 싶어서
모 카드 포인트로 4,100원 커피를 주문하고
기다리는 사이에
원두는 다 갈아져서 내 손에 들려졌다.
기다리는 동안 마셔야지 했던 커피는
한 참 기다려서야 머그잔으로 받았다.
이걸 언제 다 마신다지? 하다가
이것으로 저녁을 대신하자 싶어서
거금 (5,900원) 을 주고 샌드위치를 사서
꾸역꾸역 입에 넣고
둥근 원탁이 비좁아서 얼른 구석진곳의 반납소에
샌드위치 받쳤던 둥근접시도 반납했다.
내 기준으로
여유있는 사람들이 드나드는 별다방을
언제 또 들를수 있을까 싶어서
맘껏 여유 부리고 있다.
내 입에는
이디야커피가 딱.
그 이디야커피도 친구가 자주 커피쿠폰을
선물해줘서 먹어봤는데
내 입에 맞더라는...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bf0f08f4f7a221b2a3a9e81f1e14bbf67db0c233)
![](https://t1.daumcdn.net/cafeattach/Z35w/567c8fc8c05f6ff5c65467dc954f2dc29732ad41)
갑자기 날씨는 봄날 인것 같은데
내겐 아직 봄이 아닌가 봄.
희망곡:
블랙커피 : 무슨 달튼 인가 하는 아줌마 노래.
싸구려커피 :장기하
20200326 건달 생활에 맛들여서 매일 노는 커퓌
첫댓글 퐈하하
건달생활에 맛들여서 매일 노는 크피
우쨘댜
손꾸락 빠는건 아닌거 같구
이디야크피인지 뭐인지는
모르겠구
난 요즈음 커피도 끊어서... 가끔
쵸이스커피 쬐끔 물에 타서 마시는게 전부인데
커피를 밥대신 먹는다는 내 친구가
왕 부럽당
난 김치가 최고든데..
그러니 살이 안찌지
난 저녁 먹고 다시 앉으니 언냐 방송이라서
또 뭉기적 거리네
별다방이라는거 그거 진짜 간판이야?
아님
옛날 다방은 아닌듯 하고...
스타벅스- 별다방
커피빈- 콩다방
방이시장 이디야 커피집에 갔다가
안 먹고 나온 거 생각 안나?
@북앤커피 그기?
난 크피 이름 생각못햐~~
잊어 버렸징
아..그기...
스타벅스 별다방
퐈하하
난 생각 못했음....
@바깝슨하좌
ㅎ~
@바깝슨하좌 DMDLRN~~G
@CJ 노주
으이구 ㅎ~
해석하기 어렵다
배잡고 웃어봅니다 ㅋㅋ
아무튼 같이 듣자요 ㅎㅎ
어느 부분에서 웃으셨어요?
하나도 안 웃긴 얘기.
@북앤커피
건달생활에 뻑 갔지요 ㅎㅎ
좋은저녁 되세요 ㅋ
@나당당
아.네네.^^
어여 퇴근 하시지요..오늘도 달건이 일과 보네느라 욕보셨어요~^^
언니네 회사
고용.산재 보수총액신고
대신 해주느라 ...
다 하고 퇴근합니다.
방송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