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가격 인상 및 환율하락 영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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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달 연속 사상최고가격을 경신했던 국내 LPG가격이 내달에는 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8월 국내 LPG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7월 LPG수입가격의 경우 프로판은 905달러, 부탄은 950달러를 기록해 전달에 비해 프로판은 톤당 10달러, 부탄은 30달러씩 인상됐다. 이같이 LPG수입가격이 소폭 오른 가운데 환율의 경우 지난 6월에는 달러당 1030~1040원을 기록했으나 7월10일 이후부터는 1005~1015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최근 환율의 변동이 심해 내달 국내 LPG가격 조정폭을 섣부르게 예상하기 힘들지만 LPG수입가격 인상분과 환율의 하락세를 고려했을 경우 8월 국내 LPG가격은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조심스럽게 점쳐지고 있다. 이와 함께 8월 LPG수입가격의 경우도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때 국제유가가 배럴당 150달러에 근접하는 등 사상최고 가격을 돌파하던 시점에서는 LPG수입가격이 현재보다 더 비싸질 것이란 얘기가 있었으나 최근 다시 유가가 급락하면서 선물거래시장에서 LPG수입가격도 7월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LPG수입사 한 관계자는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언제 다시 오를지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LPG수입가격은 국제유가에 많은 영향을 받기 때문에 향후 추이를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
첫댓글 결론은 안내린다는거 내요... 나쁜넘들....
지금 가격 유지라도 했으면 좋겠네요... 국제시세가 여름인데도 계속오르니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