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년 새해가 되면 안내산악회 따라 무박으로 일출산행을 다녀오곤 했는데 올 해에는 가까운 대부도에 일몰과 일출을 동시에 볼수있는 곳으로 비박산행으로 대신합니다. 수도권 진사님들의 일몰사진 출사지로 유명한 대부도 탄도항 옆 야산으로 단촐한 인원으로 다녀옵니다. 참석자: 큰새님.후크선장님.블라시오님.코난님. 호달 ( 이상 5명 ) 파노라마 전국적으로 일몰일출을 볼수 있다는 예보와는 달리 짙게 깔린 개스층으로 2015년 해넘이를 볼수 있을까? 하는 우려 속에... 모세의 기적로 불리우는 화성시 제부도 우측으로 2015년 마지막 해가 떨어집니다. 제 이동식 전원주택입니다. 팔각정 바닥이 대리석이라 펙다운이 되지않아 볼쌍 사납게 돌로 묶어 놓습니다. 코난님 이동 전원주택 텐트계의 명품이라는 힐레베르그 우나 입니다. 후크선장님 이동 전원주택 늦으막하게 블라시오님의 오캠 240 쉘터가 도착해서 설치를 하고 아늑한 2015년의 밤을 지냅니다. 마음까지 이뿐 하얀님께서 함께 하고 싶었지만 신정연휴라 고향에 내려가신다면서 쿠폰으로 케익을 보내 주셔서 다섯사람이 조촐하게 자리 잡고 앉아 가는 해의 아쉬움과 새롭게 시작할 새 해의 기대감을 갖고 2015년의 마지막 저녁 만찬을 시작합니다. 늦은밤 대부도 해솔길(구봉도)에서 군인들에게 쫓겨 온 세명의 불청객들이 3년전에 제가 다니던 산악회 회원들이서 늦은 시간까지 지난 이야기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2016년 새해 첫 날.. 일출시간 전부터 인기척이 들리며 많은 사람들이 올라 옵니다. 전국적으로 신년 해돋이를 볼수 있다고 하더니 중부 이북지방은 구름이 끼여 해돋이 없이 날이 발아옵니다.. 사람들이 다 내려가고 새해 첫날이니 준비 해간 곰국에 떡만두국으로 아침을 먹습니다. 아침을 먹고 주변 산책을 나갑니다. 10여분 걸어 내려가면 경기도 청소년 수련원이 있습니다. 가까운 곳에 식수도 있고 화장실도 있어서 하룻밤 쉬어가기는 아주 편리한 곳입니다. =================== *** ======================== *** ============================== 3일간 신정 연휴기간중 하루는 비박을 다녀오고 2일 하루는 쉬고 연휴 마지막날(1/3) 관악산엘 오릅니다. 제 거주지(안산)에서 전철로 30분이면 도착하는 과천 정부종합청사역에서 케이블카 철탑을 따라 오르는 ' 케이블카능선'으로 오릅니다. 10여분만 오르면 능선에 접어들면 뒤로는 청계산이 보이고 전면으로는 관악산의 모든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는 시원한 조망이 일품인 곳... 중국발 미세 먼지로 인한 뿌연 하늘이 원망스럽지만 오랜만의 워킹산행으로 .. 자주가는 관악산이지만 적당한 암릉과 아기자기한 능선길이 지루하지않은 근교산이라 자주 찾았던 곳입니다. 연주대 아래 다소 곳 자리잡은 연주암.. 케이블카능선 의 끝 KBS통신소 바로 아래 암봉입니다. 연주암에서 잠시 쉬고 사당남능선으로 하산할까 하다 연주암 뒷쪽 사자능선으로 과천 향교쪽으로 하산합니다. 과천 향교앞 계곡.. 긴 연휴로 인해 이틀동안 불린 지방을 태우고 이른 하산을 합니다.
|
첫댓글 울 동네근방에 풍경 좋은곳이 많네요~~~
대부도와 관악산의 아름다운세상을 즐감 하고 갑니다~
새해에 소원성취 하시고 건강 하세요,,,,..^^
고맙습니다^^
관악산은 제 거주지에서도 가까운 곳이라 자주 찾는 산이기도 합니다.
@원조머슴 저도군포시에살고있어요~
수리산이 집근방있고 모악산은 집에서20분거리에...
나중에 시간되시면 수리산야등 함께 해요,,,,,^^
풍경 멋지게 담으셨네요~^^
저희는 솔밭에서 오캠모드로 룰루랄라, 둘쨋날 해솔길 한바퀴 안돌았으면 많이 아쉬울 뻔 했어요~
지척에 두고도 괴으름 피우며 지내다보니 케이블카 능선도 가본지가 오래네요~~
새해도 안산 즐산 하세요~~^^
같은날 같은 장소인 대부도에 있었습니다.
단지 양 끝쪽 구봉도와 선감도
에..ㅎ
구봉도 해솔길 가볍게 걷기에는 참 좋은 곳이죠.
새해에도 좋은 산.비박소식 전해 주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6.01.06 20:49
대부도 연수원 올만에 봅니다~
잘 봤습니다~
선감도 수련원을 아시는군요.
ㅎㅎ조용하니 좋은곳입죠
그날밤 셀터안에서 나는 목소리중에서 단박에 알아보겠더라구요^^ 올만에 뵈니 더 없이 반가워씁니다~
생각치도않은 만남 반가웠습니다.
자주 좀 뵙시다.ㅎ
가까운 곳이라도 조망이 좋네요. 낙조도 멋있고...
니모갤럭시 스톰인가요? 어쓰색상이 차분하니 좋습니다. 트렌드에 발빠르십니다.
늘 즐겁고 안전한 산행하시기 바랍니다. ^^
네..
어푸로치 15분에 일몰 일출을 동시에 볼수있는 명당입니나.ㅋㅋ
네..갤럭시 스톰2p입니다.
텐트 5개째 사용 해보고 최종적으로 안착한 제품입니다.
깨몽써니님도 새해 건강하시고
즐산하시기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