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위 컬러 주행 유도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미 루]

고속도로 위 컬러 주행 유도선에 대해서 알아봅니다​

​언제부터인가 도로 위에 안 보이던 형형색색의 선들이 보이기 시작했죠?

이 선들은 한 도로 전문가가 고속도로에서 길을 잘못 들면서 생각해 낸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었는데요!

컬러 주행 유도선(노면 색깔 유도선)이라 불리고 있어요.

​우리나라 최초로 설치가 되었다고 해요.

​오늘은 도로 위 다양한 컬러 주행 유도선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

​컬러 주행 유도선이란?​

​고속도로로 많이 다니는 운전자분들이라면 흔히 접하셨을 거라 생각되는데요.

한눈에 구별할 수 있는 색상을 사용하고 고속도로 분기점, 나들목, 교차로 등

운전자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구간에 사용되고 있어요.

따라서 운전자들이 보다 쉽게 차선을 이용할 수 있어

혼란을 막아주고 교통사고 발생 확률도 낮춰준답니다^^

​색상별로 쓰이는 곳은?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색상은 분홍색이에요.

분홍색은 다른 구간으로의 진출을 표시하여

특정 방향의 경로를 쉽게 알려주는 역할을 하고 있어요.

초록색은 고속도로 내 휴게소, 졸음쉼터 등

도로시설물에 진입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안내선에요.

또한 갈라지는 차로가 한 방향일 경우에는 분홍색이 쓰이지만

두 방향으로 갈라질 때에는 분홍색과 초록색이 함께 쓰이고 있어요.

파란색과 주황색은 주로 하이패스와 관련된 주행 유도선인데요.

파란색은 일반 차량의 하이패스 및 버스 전용차로를 표시하고,

주황색은 4.5톤 이상 화물차 하이패스 차로의 운행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요.

​이 색상들로 정해진 이유는?

​이런 색들로 정해진 이유는 도로 노면 색상과 명도 차이가 큰 색상을 적용하여

운전자들의 진출 경로 안내에 확실한 도움을 주기 위해서랍니다.

연한 초록색과 진한 초록색은 도로 색상에 따라 조금 더 잘 보이는 색상으로 정해진다고 해요.

​오늘은 고속도로 위 컬러 주행 유도선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도루 위에서 운전자가 목적지를 올바른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컬러 주행 유도선!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 환경을 만들어주는 고마운 존재예요.

앞으로도 혼잡한 도로 위를 주행 유도 선과 함께

고향길 안전운행하세요.

[하늘등대]

요즘 고속도로에서 색깔 띤 표시선을 봤어요.
그저 무심히 차선 구분을 위한건가 했는데,
나름의 의미가 부여된 거 였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