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정읍시 감곡면 이혜수씨(82)를 위해 제1호 119행복하우스를 지어 20일 기증했다. |
전북도가 화재로 생활 터전을 잃은 저소득층 주민을 위해 제1호 119행복하우스를 지어 20일 기증했다.
행복하우스는 지난 8월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감곡면 이혜수씨(82)에게 기증됐다.
119 행복하우스는 매년 전북에서 550건 가량 발생하는 화재현장을 찾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새집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현지조사분석팀의 제안으로 올해 4월 시작해 2,045명 소방공무원 전원이 매월 급여에서 3,000∼4,000원씩 떼어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119 행복하우스 1호인 이씨의 새 보금자리는 성금 4,300만원을 들여 3개월의 공사 끝에 조립식 스틸하우스(51㎡)로 탄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을 보탰고, 정읍시와 LX는 화재 건축물 잔해 제거, 측량 등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교생 손녀의 학업을 위해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또 한 번 119행복하우스라는 기적을 낳았다"면서 "이 사업이 복지정책에 정식 포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행복하우스는 지난 8월 보일러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감곡면 이혜수씨(82)에게 기증됐다.
119 행복하우스는 매년 전북에서 550건 가량 발생하는 화재현장을 찾는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보금자리를 잃고 실의에 빠진 피해자들을 위해 후원금을 모아 새집을 지어주는 사업이다.
현지조사분석팀의 제안으로 올해 4월 시작해 2,045명 소방공무원 전원이 매월 급여에서 3,000∼4,000원씩 떼어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있다.
119 행복하우스 1호인 이씨의 새 보금자리는 성금 4,300만원을 들여 3개월의 공사 끝에 조립식 스틸하우스(51㎡)로 탄생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성금을 보탰고, 정읍시와 LX는 화재 건축물 잔해 제거, 측량 등을 지원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고교생 손녀의 학업을 위해 매월 10만원씩 후원하기로 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숭고한 희생정신이 또 한 번 119행복하우스라는 기적을 낳았다"면서 "이 사업이 복지정책에 정식 포함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정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