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기자 성추행범 최연희도 ‘박근혜 지지’ 대열에 합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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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일제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축복'이라고 주장해 교수직에서 쫒겨난 한승조까지 품에 안아 과연 충일군인 박정희의 딸이라는 국민의 비난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박 후보가 동석한 술자리에서 여 기자를 성추행해서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을 탈당했던 최연희 전 의원도 7일 박근혜 후보 지지선언을 하였다. 여성 대통령을 부르짖는 박근혜 후보가 여 기자 성추행범 지지를 받아드리는 이중성을 보인 것이다. 최 씨는 8일 오후 당사 4층에서 열린 ‘애국정신선양회’의 박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했다. 최박 후보가 한나라당 대표로 있던 2006년 사무총장으로 재직하면서 초 씨는 박 후보도 함께 한 저녁자리에서 모 신문사 기자를 성추행했다.
이후 2009년 당내에서 최 씨를 복당시키자는 주장이 있었으나 다시 비판 여론이 비등하면서 없던 일이 됐다. 최 씨는 현재 무소속으로 지난 4월 총선 때 동해·삼척 지역구에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이밖에도 최 씨는 지난달 29일에는 저축은행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기도 했다. 한편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측 김재두 부대변인은 8일 논평을 통해 "박근혜 후보가 다시 볼 수 없는 구태정치인 초호화 군단을 만들었다"고 질타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후보는 김영삼·김종필·이회창·이인제·박세일 등 과거 거물급 정치인들에 이어 성추행으로 물의를 일으켜 탈당했던 최연희 전 의원, 12.12 군사쿠데타이 주역인 박희도 전 총장, '일제의 한국 식민지 지배는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주장해 교수직에서 물러난 한승조 전 교수까지 품에 안았다"고 말했다. 김 부대변인은 "박 후보의 진영은 친일 찬양 인사, 수구 냉전 인사, 성추행 인사까지 한국 정치 근현대사에서 다시 볼 수 없는 구태정치인 초호화 군단을 이뤘다"며 "한 마디로 박 후보가 구태정치인 총본산의 수장이 된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부대변인은 또 "그런데도 박 후보는 하루 종일 구태정치를 청산해야한다고 외치고 있다"며 "박 후보는 구태정치의 청산을 말하기 전에 구태정치인 초호화군단부터 해체해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 |||||||
첫댓글 이런 나라 꼴이 안되려면 먼저 좃 쫑 똥 보는 사람들에게 페악질을 알려야 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