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의 중앙시장(Mercado Central)에서 장보기

[토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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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 : 스페인 발렌시아(Valencia)의 중앙시장(Mercat Central)에서 장보기

스페인 그라나다(Granada)에서 6시간을 넘게 달려
발렌시아(Valencia)에 도착한다. 이번 여행 들어 최장 운행시간이다. 근데 고속도로가 한산하고 운전자들이 운전의 규칙을 잘지켜 운전할만 하다.


ㅇ그라나다에서 발렌시아로~

발렌시아에서 숙박하고 있는 집 ㅎㅎㅎ


발렌시아는 발렌시아 대성당, 튜리아공원, 세라노스탑 등 명소가 여러 군데가 있는데 개인적으론 발렌시아 중앙시장(Valencia Mercado Central)이 젤로 맘에 든다. 시장에 먹을게 지천이다. 여행의 7~80%가 먹는거 아니겠는가ㅎㅎㅎ

발렌시아 대성당

세라노스 탑

튜리아공원

발렌시아 중앙시장(Valencia Mercado Central)

시장 건물의 예술적 감각이 예사롭지 않다. ㅎㅎㅎ

천정. 어디 성당에 들어온 착각을 ㅋㅋㅋ


이 시장에선 청과물, 해산물, 육류 등을 판매하는데 어디 다른 도시를 보면 이런 재래시장 만들어놓고 외국 관광객들 눈탱이 치는 곳이 많은데 여긴 원주민이 즐겨 찾는 곳이다.

딸기 좀 사고~

많은 집 중에서 이 집을 택했다. 주욱 돌아보니 가격이 젤 쌌고 사람들도 제일 많이 몰렸다. 잘 모르면 사람 많은 집에 가라는 진리를 믿고 ㅎㅎㅎ

내가 택한 건 Caballa, 고등어다.

그리고 요 Sepia, 갑오징어. 각 1Kg씩 주문.

이 종이표를 뽑아 자기 순서를 기다린다.

총 11.23유로. 15,700원 정도. 양이 상당히 묵직하다.
난 좀 있다 맛난 고등어구이를 먹을수 있다네~ 콧노래가 절로~ ㅎㅎㅎ

엄청 실하네 ㅎㅎ

진짜 맛있다. 살살 녹는다고나 할까. 고등어 맛이 원래 이랬냐~
와~ㅎㅎㅎ

갑오징어 튀김 완성. 갑오징어 살이 데따 오동통하고 말랑말랑하다. 맥주 안주로 딱! ㅎㅎㅎ 먹는 게 남는 거!! ㅋㅋㅋ

[사니조은]

시장이 백화점이나 마트 수준으로 깔끔합니다
울 재래시장도 변해야 하는데,,,값도 비교적 저렴한 것 같네요.

[토요일]

예리 하시네요. 저도 똑같은 생각입니다. 울나라도 이제 제반 분야에서 국민소득에 걸맞는 문화와 수준이 지켜졌으면 하네요. ㅠ

[캐이]

잘먹고 잘사시네요~

[토요일]

잘먹는게 지극한 행복이쥬 ㅎㅎ

[킬문]

음~~ 맛 있겠네...

[토요일]

아주 싱싱하더군요. ㅎㅎ

[광인]

무식한 나에겐 발렌시아는 걍 지금 마르요카에서 뛰는 국대 이강인이가 유소년팀에서 날리던 팀이 있던 도시라고 ....
그 밖에 잘 모르니

[토요일]

아 그런가요? ㅎㅎ 저도 스페인하면 마드리드랑 바로셀로나 정도였죠. 이리 알아가니 잼나더군요 ㅋㅋ

[윈터]

김창완의 어머니와 고등어가 생각나네요.

넘나 비싼 코리아

[킬문]

집사람이 현대백화점 갔더니 국산 생물 고등어 한섬이 52,000 적혀있어 깜짝 놀랐다고...

[윈터]

미친라라

[토요일]

국민소득이 높아서 그랑가?? ㅎㅎ

[덩달이]

덕분에 못가본 곳을 잘 감상하고 갑니다.그래도 외국에서 요리도 해드시고~~~~그러시다가 여행 가이드를 하실 수도~~

[토요일]

바닷가 도시라 그런지 발렌시아 생선 넘 좋더군요.ㅎㅎ

[최재훈]

세상 젤 멋지게 사시는 분...입니다.
부러워요.

두루 두루 돌아보시고 해피 해피 하세요.

[토요일]

좋은 격려 말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