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퇴계로 근처 ---> 부산갈비 (냉면+갈비탕 콤보셋트 강추)

[씨알짱/이호권]

퇴계로 혼코가서 엔진블럭과 마후라를 연결하는 너트 다시 달고

오던길에 혼코 바로 뒤쪽 블럭에 있는 유명한 부산갈비집을 가봤습니다.

셋트메뉴 8000원

맛은 죽입니다.

퇴계로쪽 볼일 보시면 꼭 함 들러보세요.

담에 맛집번개 때리겠습니다.

[부산갈비] 갈비집의 냉면 콤보셋트.(서울특별시 중구 오장동 69-6)
원본: gundown의 食遊記	2008/10/01 오후 4:32 | 맛집 | [희망의날개]

[오장동 함흥냉면]집 바로 길 건너에는 이런 갈빗집이 있습니다,




중가의 고기구이집으로서 나름 단골도 적잖은 지역 유명업소이죠.




2층.




그런데 이 집 만의 독특메뉴가 부근 직장인들과 시내 나들이 나온 어르신들로 부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소개해 드리죠.

갈비탕 반 그릇에 냉면 반 그릇이 함께 나오는 콤보.

이건 온전한 한 그릇의 갈비탕인데..




이 상태에서 절반 보다는 약간 더 많은 양으로 나온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부스러기 고기를 활용한 고기완자도 들은게 개성 있습니다.


두툼한 덩어리도 한 토막 들은 질이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중국산 통조림 제품은 절대 아니죠.




비빔냉면 반 그릇.





비빔냉면 전문점들의 경쟁이 치열한 오장동 복판에서 장사하는 고깃집이다 보니 냉면을 전문메뉴로 걸지는 못하지만 그 수준이 함부로 볼 것이 못됩니다.
어지간한 시중의 일반 비빔냉면들은 우습게 볼 수 있을 맛이죠.

늦게 도착한 일행이 받아 든 콤보 셋트.  양이 적잖습니다.



위의 사진들은 6년전의 것들이고 지금 현재의 모습은..

변화가 거의 없습니다. 창에 걸린 사진 색이 바랜 정도.




미국소 문제가 제기되기 전인 지난 이른 봄이라서 거리낌 없이 미국산소라 써 붙여 뒀습니다.




오장동의 다른 유명업소인 신창면옥. 많은 분들이 바로 옆 [오장동 함흥냉면] 보다 낫다고 꼽기도 합니다.

함흥냉면의 매니아급이시라면 구태여 찾아 드실 일은 없겠습니다만
오장동 까지 와서 국수로만 끼니를 해결하는 것은 허전한 분들, 그렇다고 한 끼니에 만원 넘게 돈을 내 가며 이것저것 시켜 먹기는 싫은 분들, 혼자서 먹는 점심이지만 푸짐하며 다양하게 먹고픈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부산갈비의 탕+냉면 콤보셋트입니다.
한식계의 [짬짜면]이라고 불리울 수 있을 듯.

반면, 어느 콤보나 안고 있는 문젯점도 함께 들어 있죠. 어느 한쪽도 완전 전문적이지 못하게 느껴질 수 있는..
휴대폰에 디카기능 넣어 뒀다고 진짜 디카만 하겠습니까.

이 집의 Yahoo! [거기] 검색결과는 여기를 클릭!!

이어서 시내의 다른 유명 함흥냉면집 구경을 계속 하고 싶으시다면 여기를 클릭!!

[안락동주민/김재연]

ㅋㅋ 전 부산일줄 알았네요;;;;;;

[푸른 하늘/문영진]

저도 부산 맛집인줄~ ㅋㅋㅋ

[씨알짱/이호권]

"서울에 있는" 이란 문구를 넣을걸 그랬나요?

[gteam/이규확]

저도 부산에있는건줄알았음 진정한(?) 낚시꾼이십니다.

[몽몽이/박종명]

앗,,가봐야징^^

[쓰댕그릇/박훈]

미쿸산.....